이동진 평론가가 과거 씨네21, 왓차피디아에 남긴 평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 2점, ☆ 1점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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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점 (108편)

영화제목 출시년도 한줄평
강원도의 힘 1998
걸어도 걸어도 2008 살아서 영화를 보는 행복.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1991
곡성(哭聲) 2016 그 모든 의미에서 무시무시하다.
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2013
괴물 1982 바로 이런 게 벗어날 수 없는 지옥의 풍경.
그래비티 2013 어떤 영화는 관람이 아니라 체험된다. 경이롭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014 지나온 적 없는 어제의 세계들에 대한 근원적 노스탤지어.
길소뜸 1985
나라야마 부시코 1982
남국재견 1996
남쪽 1982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2007 타고난 재기, 뛰어난 테크닉, 그리고 어둡고 깊은 우물 하나.
늑대아이 2012 미야자키 하야오 이후는 확실히 호소다 마모루!
다크 나이트 2008 내러티브와 스타일을 완벽히 장악한 자의 눈부신 활공.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1989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2012 일망무제(一望無際).
디 아워스 2002
라라랜드 2016 달콤쌉싸름한 그 모든 감정에 화룡점정하는 마법 같은 순간.
레볼루셔너리 로드 2008 당신이라면 어찌할것인가, 이 소름끼치는 생의 적막 속에서.
레퀴엠 2000
로마 2018 특정한 시공간 속의 개인적 추억에 감동 넘치는 보편성의 날개를 달아준 기술, 예술, 마술.
로제타 1999
마더 2009 소름 끼치도록 탁월한 오프닝과 엔딩의 조응.
마스터 2012 마스터, 마스터터치, 마스터피스.
매그놀리아 1999
매트릭스 1999 현대의 창의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비범하게 선택해서 독창적으로 배열하는 능력.
멀홀랜드 드라이브 2001
밀러스 크로싱 1990
밀리언 달러 베이비 2004 흥미만점의 스포츠영화. 탁월한 휴먼드라마. 강력한 사회드라마.
밀양 2007 영화라는 매체가 도달할 수 있는 깊이.
바보 선언 1983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2009 (거의) 모든 면에서 예측 불가능한 특급 오락.
박쥐 2009 어느 방향에서 보든, 영화적 체험의 강렬한 극단.
박하사탕 1999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 2002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2003 덕분에 지난 3년간 행복했습니다.
배드 캅 1992 하비 카이텔의 미친 연기
백치들 1998
버림받은 천사들 2000
벨벳 골드마인 1998
복수는 나의 것 1979
복수는 나의 것 2002 탁월한 예술가가 아이러니를 다루는 방법.
봄날은 간다 2001 허진호와 이영애와 유지태, 그들 각자의 최고작.
비정성시 1989
빅 피쉬 2003 "왜 판타지인가"에 대해 팀 버튼은 이렇게 답한다.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1988
사울의 아들 2015 미칠 것 같은, 미치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미칠 수 없는.
사탄탱고 1994
살인의 추억 2003 한국영화계가 2003년을 자꾸 되돌아보는 가장 큰 이유.
성난 황소 1980
세상의 모든 계절 2010 연민은 쉽게 지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
소나티네 1993
소름 2001
쇼아 1985
스톱 메이킹 센스 1984
스틸 라이프 2006 이 영화는 완전하다.
시리어스 맨 2009 독창적 유머와 어두운 비전이 기이한 마력으로 통합된 정점.
아들 2002 카메라의 눈과 인물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기적같은 순간.
아비정전 1990
아이 엠 러브 2009 잠들어 있던 세포들의 일제 봉기!
아이스 스톰 1997
안개 속의 풍경 1988
안티크라이스트 2009 창의적 예문으로 가득한 영화상징사전.
액트 오브 킬링 2013 악마에 대한 전율과 인간을 향한 탄식. 나는 이 영화를 잊을 수 있을까.
어머니와 아들 1997
언더 더 스킨 2013 세계에 대한 예술의 대응. 익숙한 것들을 전혀 달리 보고 듣게 만든다.
2009 픽사의 구내식당에선 대체 어떤 메뉴가 나오길래.
에이 아이 2001 스티븐 스필버그의 최고작.
에이리언 1979 외계인 소재의 영화의 기준을 세운 독창적 걸작.
엘리펀트 2003
옥희의 영화 2010 구조와 공간 대신 정서와 시간을 바라보는 홍상수의 새 경지.
와이키키 브라더스 2001
우리도 사랑일까 2011 순도 100%의 사랑 영화, 마음의 기척을 응시하다.
원더풀 라이프 1998 운명처럼 다가오는 영화가 있다.
원스 2006 음악이 이야기를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1984 시간의 벽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세르지오 레오네의 영화적 마술.
위플래쉬 2014 J.K.시몬즈의 명연조차 이 영화의 탁월한 성취 중 일부분일 뿐.
유레카 2000
이웃집 토토로 1988
이터널 선샤인 2004 지금 사랑 영화가 내게 줄 수 있는 모든 것.
인 디 아일 2018 그 깊은 고독까지 끝내 적셔주는 시적 파동.
인사이드 르윈 2013 삶의 폐곡선에 물처럼 고인 우수.
인정사정 볼 것 없다 1999
자연의 아이들 1991
자전거 탄 소년 2011 이제 다르덴 영화들은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찾아온 경이.
조디악 2007 오로지 발자국만을 따라가는 무서운 집중력.
좋은 친구들 1990
첫사랑 1993
최후의 증인 1980
칠드런 오브 맨 2006 탁월한 양식에 선명하게 깃든 신성.
캐롤 2015 멜로드라마의 역사가 장르에 내린 햇살같은 축복.
큐어 1997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1996
클로즈 업 1990
킬링 디어 2017 인간의 굴레에 대한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경이롭고도 몸서리쳐지는 신화.
2002
토리노의 말 2011 여전히 위대한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2006) - 이보다 깊고 슬픈 동화를 스크린에서 본 적이 없다.
팬텀 스레드 2017 천의무봉. 보이지 않는 실의 역학.
퍼스널 쇼퍼 2016 보이지 않는 것을 기어이 보아내려는 인간의 폐허. 보일 수 없는 것을 기필코 보여주려는 영화의 성취.
피아니스트 2001
하나 그리고 둘 2000
하얀 리본 2009 살 떨리는 완벽주의.
해변의 여인 2006 남성에서 여성으로. 모멸에서 연민으로. 치정에서 우정으로.
홀리 모터스 2012 영화라는 인생. 인생이라는 가면. 가면이라는 운동. 운동이라는 영화.
화양연화 2000 스쳐가는 순간들로 사랑의 시간을 인수분해하다.

★★★★★ 10점 영화 리스트 끝.



★★★★☆ 9점 (266편)

영화제목 출시년도 한줄평
007 스카이폴 2012 2012년의 블록버스터.
24 시티 2008 시간을 호출하고 삶을 호명한다.
500일의 썸머 2009 사랑은 꼭 그 사람일 필요가 없는 우연을 반드시 그 사람이어야만 하는 운명으로 바꾸는 것.
8월의 크리스마스 1998 지난 20년간 한국 멜로는 결국 허진호였다.
LA 컨피덴셜 1997
M 2007 황홀한 자각몽 (自覺夢).
가위손 1990 팀 버튼의 작품세계를 단 한 편으로만 대변해야 한다면.
가족의 탄생 2006 오래도록 기억되고 인용될 영화.
경계도시 2 2009 뭘 찍을지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찍은 것이 뭔지에 대한 성찰.
고스트 스토리 2017
공각기동대 1995
공기인형 2009 생(生)의 박동과 숨결을 쇼트마다 아로새긴 그 리듬.
과거가 없는 남자 2002
괴물 2006 기념비적인 충무로 오락영화.
귀신이 온다 2000
그때 그사람들 2004
그랜 토리노 2008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미리 써둔 유서를 보았다.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1991
그을린 사랑 2010 플래시백의 편의적 사용을 제외한 모든 것이 훌륭하다.
극장전 2005
기쁜 우리 젊은 날 1987
기생충 2019 상승과 하강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낸 신랄하면서 처연한 계급 우화.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1987
나쁜 피 1986
내 어머니의 모든 것 1999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1987
내일을 위한 시간 2014 응원과 반성은 둘이 아님을 알려주는 사회윤리학 실험실.
녹색 광선 1986
니모를 찾아서 2003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픽사의 자신만만한 대답.
닉슨 1995
다가오는 것들 2016 달콤하고 쉬운 해결책에 눈길조차 주지 않는 영화가 주는 신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자의 위엄이 주는 감동.
다우트 2008 호랑이와 사자가 맞붙는 듯 황홀한 연기 배틀.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 1993 페이소스의 극점.
달콤한 인생 2005 운명 속으로 또각또각 걸어들어가는 자의 고독과 결기를 고스란히 살려낸 김지운의 명품.
달콤한 후세 1997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 2017 오직 기억만이 남아 영원히 메아리칠 때의 서늘한 슬픔.
대지 1996
더 선 2005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2006 캔버스를 욕망하는 스크린, 붓을 동경하는 카메라.
더스트 1985
덩케르크 2017 플롯의 마술사, 야심찬 뺄셈으로 특별한 전쟁영화를 조각하다.
데어 윌 비 블러드 2007 서서히 끓다가 무섭게 분출해 모든 걸 집어삼킨다. 용암 같은 영화.
동년왕사 1985
동사서독 리덕스 2008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1996
똑바로 살아라 1989
뜨거운 녀석들 2007 정박과 변박 모두에 능한 탁월한 리듬감.
라스트 왈츠 1978
라이언 일병 구하기 1998 그 후에 나온 수많은 전쟁영화들의 컴플렉스.
라이프 오브 파이 2012 황홀한 시각적 향연을 화술의 절묘한 함의 속으로 수렴시킨다.
1985
러브레터 1995 눈의 잔상과 편지의 이명, 끝내 남아 있는 사랑의 흔적들.
러시아 방주 2002
레이닝 스톤 1993
레이더스 1981 흡사 시간을 훔쳐가는 마술사처럼.
레즈 1981
렛 미 인 2008 피와 눈물의 연금술.
로스트 인 더스트 2016 자본의 탐욕에 떠밀려 사라져가는 세계에 대한 쓸쓸한 만가.
로스트 하이웨이 1997
로저와 나 1989
록키 호러 픽쳐 쇼 1975 뒤집고 부수면서 전방위적으로 뻗어나가는 에너지.
롤라 런 1998
리턴 2003
릴리 슈슈의 모든 것 2001 이와이 슌지의 작품들 중 단 한 편만 고르라면.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2007 세상의 습한 기운을 모두 다 날려버릴 듯한 영화적 햇살.
마음 2006
만다라 1981
만추 2010 결국 사랑은 시간을 선물하는 일.
맨하탄 1979
머니볼 2011 내가 본 최고의 야구(소재)영화.
먼 목소리, 조용한 삶 1988
메멘토 2000
멜랑콜리아 2011 예술가의 우울증이 창작에 가장 창의적으로 작용된 사례 중 하나.
모스트 원티드 맨 2014 위대한 배우의 찬란하고도 처연한 퇴장사.
문라이트 2016 잔물결 소리에 귀기울이는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망하지 않으리. (헨리 데이빗 소로)
미션 임파서블 3 2006 완벽한 공산품.
미스트 2007 10년이 지나도 이 영화의 결말은 또렷하게 떠오를 것 같다.
미스틱 리버 2003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가장 어두운 걸작.
미지와의 조우 1977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984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2017
바시르와 왈츠를 2008 나직한 입. 정직한 발. 능란한 손. 기발한 뇌. 꿈꾸는 눈.
바톤 핑크 1991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2001
배트맨 2 1992
버닝 2018 다시금 새로운 영역으로 성큼 나아간 이창동. 지금이곳 청춘들의 고투와 분노를 다룬다는 점에서 한국적이고, 예술과 인식의 토대를 되묻는다는 점에서 근원적이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2012 (현미경과 망원경 모두 잘 쓰는) 한국적 갱스터 장르의 새로운 경지.
베라 드레이크 2004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2000
보이후드 2014 그때 그 아이는 어떻게 내가 되었나.
본 슈프리머시 2004 천의무봉의 액션 연출과 진한 눈물 한 방울.
본 얼티메이텀 2007 007 시리즈가 꿈도 꾸지 못했던 경지.
부기 나이트 1997 내가 폴토머스앤더슨교에 입교한 계기
북촌방향 2011 데자뷔로서의 생(生), 우로보로스로서의 시간, 신비로서의 영화.
브라질 1985
브로크백 마운틴 2005 침묵으로 말하고 여백으로 보여준다.
블랙 스완 2010 이다지도 야비한 걸작.
블레이드 러너 1982
블루 재스민 2013 재스민의 독백. 앨런의 냉소. 관객의 탄식. 세상의 침묵.
비포 미드나잇 2013 사랑에 내려 앉은 시간의 더께.
비포 선셋 2004 숲을 이루지 못한 꽃은 외롭고 숲을 이룬 꽃은 시든다.
빅 나이트 1996
빌리 엘리어트 2000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 2014
사랑니 2005 신비롭게 살랑이는 생의 나날.
사랑을 카피하다 2010 부뉴엘이 감수한 알렝 레네 각본을 리차드 링클레이터가 연출한 듯.
사랑의 블랙홀 1993
사탄의 태양 아래서 1987
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 1988
삼거리 극장 2006 미학적 야심과 개성. 말하자면 2006년의 '지구를 지켜라'.
샤이닝 1980 호러가 공간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큐브릭이 보여준다.
서칭 포 슈가맨 2011 그 자체로 작은 기적.
성냥공장 소녀 1989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2017 물의 로맨스와 물의 에로스. 어떤 형태도 될 수 있는 물처럼 신비롭고 아름다운.
셰임 2011 감각의 모래성, 상흔의 유리성.
소년 소녀를 만나다 1984
소셜 네트워크 2010 쥐락펴락 신공.
송환 2003 극장 문 나설 때의 느낌을 오래도록 잊지 못할 듯.
숏 컷 1993
슈렉 2 2004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프로작(향우울제).
스모킹/노스모킹 1993
스위티 1989
스카페이스 1983
스타 워즈: 제국의 역습 1980
스파이더맨 2 2004
스포트라이트 2015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과 함께 오래도록 거론될 모범적 언론영화.
2010 흔들리고 싶지 않은 1인분의 삶.
시간을 달리는 소녀 2006 마음이 흔들렸다. 여진이 길었다.
시네마 천국 1988
시카고 2002 세상 모든 게 그저 쇼일 뿐이라고 말하는 얼음장 같은 복화술.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2015 이런 게 바로 내내 멱살잡고 끌고가는 영화.
시테라 섬으로의 여행 1984
시티 오브 갓 2002 현실에 눌리지도, 현실을 착취하지도 않으면서 대담하게 간다.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2011 티끌로 만든 태산.
아노말리사 2015 사랑의 시작과 끝은 모두 자신의 고독을 발견할 때 당황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라 브뤼에르)
아마데우스 1984 흥미로운 각본, 우아한 연출, 좋은 연기를 모두 갖춘 음악영화의 품격.
아멜리에 2001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 2013 모든 인물이 저마다의 일급 변호사를 고용한 듯.
아무도 모른다 2004 야기라 유야의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조차 감독의 공.
아무르 2012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문득문득 떠오를 어떤 영화.
아바타 2009 블록버스터 역사의 새 이정표 (아브라카다바타!).
아사코 2018 모든 것은 두 번 반복된다. 그렇다면 두 번째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아이들의 왕 1987
아이언 자이언트 1999
아이즈 와이드 셧 1999
아임 낫 데어 2007 그리면서 지워나가는 신필.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2007 80대 중반에도 걸작을 만들 수 있는 시드니 루멧의 괴력.
안녕, 용문객잔 2003
양들의 침묵 1991
어 퍼펙트 데이 2016 비극적 세상 속 행동주의자들의 낭만주의가 전하는 미소.
어느 가족 2018 고레에다 히로카즈 가족영화의 집대성. 그 따스한 빛과 스산한 그림자가 선명하게 함께 담겼다.
언더그라운드 1995
엉클 분미 2010 영화가 다룰 수 없는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에이리언 2 1986
엑스맨 2 2003 엑스맨 시리즈의 이상.
엘르 2016 평범한 구석이라곤 눈 씻고 봐도 없다. 예술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내려치는 도끼(카프카)"같은 것.
영웅본색 1986 이제는 전설이 된 이름들.
영원과 하루 1998
예언자 2009 하드보일드가 신비주의를 만나 빚은 기적같은 순간.
오고 가며 2003
올드보이 2003 치밀한 덫과 강력한 도끼를 함께 갖춘 괴력의 영화.
올리브 나무 사이로 1994
1982
용서받지 못한 자 1992
우묵배미의 사랑 1990
우주전쟁 2005 전율을 불러 일으키는 스필버그의 염세적 비전.
월-E 2008 스스로 부여한 한계 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 창의력.
월레스와 그로밋 걸작선(1996) -
위대한 레보스키 1998
위선의 태양 1994
유레루 2006 심리만 오롯이 남긴 공간 속 선명한 감독의 인장.
유전 2018 '악마의 씨' 50주년, 오컬트 무비 대표작 목록에 또 한 편이 추가됐다.
이다 2013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여백.
이마 베프 1996
이민자 2013 기품 넘치는 정조와 질감만으로도 모든 것을 납득시킨다.
이블 데드 2 1987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2006 전쟁이라는 거대한 모순 속의 역설과 휴머니즘.
이티 1982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스필버그의 마법.
인 디 에어 2009 냉혹한 자본주의가 흘리는 눈물 한 방울의 감촉.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 1984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가 있나, 싶었다.
인랜드 엠파이어 2006 후덜덜덜.
인어 공주 1989 음악과 뮤지컬 장면에 관한 한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최고.
인어공주 2004 현실을 견디기 위해선 판타지가 필요하다는 쓰라린 깨달음.
일루셔니스트 2010 자크 타티도 박수 치면서 고개를 끄덕일 페이소스.
자유의 언덕 2014 잠든 남자와 병든 여자의 참 쓸쓸한 동화.
자토이치 2003 기타노 다케시, 최고의 엔터테이너.
장고: 분노의 추적자 2012 타란티노 작품들은 멋진 영화와 끝내주는 영화로 나뉜다. 이번엔 후자.
장군 1998
재키 브라운 1997
저수지의 개들 1992
젤리그 1983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3 부디 우리가 도망쳐온 모든 것에 축복이 있기를.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부박함도 시간이 용서하기를. 결국 우리가 두고 떠날 수밖에 없는 삶의 뒷모습도 많이 누추하지 않기를.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2000
중앙역 1998
쥬드 1996 세상에서 가장 참혹한 라스트신 중 하나
증오 1995
지구를 지켜라! 2003 2000년대 가장 인상적인 한국영화 감독 데뷔작.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2015 홍상수, 지금도옳고그때도옳다.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2012) - 어떤 영화는 그 자체로 숙연한 제의(祭儀)가 된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2011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짝수번째 영화는 전부 걸작.
집시의 시간 1989
짙은 선홍색 1996
짝코 1980
천국보다 낯선 1984
철남 1989
철서구 1부 녹(2003) -
철서구 2부 폐허(2003) -
철서구 3부 철로(2003) -
체리 향기 1997
춘향뎐 1999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2000
친절한 금자씨 2005 흡사 윤리학적 실험실 같은 강렬한 설정에 담긴 딜레마.
카게무샤 1980
카지노 1995
컨택트 2016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 지적인 긴장감으로 내내 팽팽하다.
케빈에 대하여 2011 악은 선을 알지만 선은 악을 모른다(카프카).
콜드 워 2018 떨어져 살 수도 없고 함께 할 수도 없는 전쟁 같은 사랑의 비가.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2013 희망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
키즈 리턴 1996
킬 빌 1부(2003) - 취향 자체가 최고의 무기가 된 사례.
킬 빌 2부(2004) - 입 안에 짝짝 달라붙는 오락 영화의 쾌감.
킬러들의 도시 2008 범죄 스릴러에서 아이러니란 이렇게 활용하는 것.
킹콩 2005 꿈 꾸는 자는 힘이 세다.
타이타닉 1997
타인의 취향 1999
터미네이터 2 1991
테이크 쉘터 2011 끝내 객석까지 감염시키고야 말 그 불안.
토니 에드만 2016 세상에서 가장 고통받는 동물이 웃음을 발명했다. (니체)
토니 타키타니 2004 삶 전체의 빈 자리를 단 한번 내뿜는 한숨에 담는다.
토이 스토리 1995
토이 스토리 3 2010 이별의 순간이 왔다고 해서 꼭 누군가의 마음이 변질되었기 때문인 건 아니다. 어떤 이별은 그저 그들 사이에 시간이 흘러갔기 때문에 찾아온다.
투 러버스 2008 병적이고 맹목적인데도 번번이 끌려가 거듭 좌초되는 사랑의 어떤 마력에 대하여.
특근 1985
티켓 1986
파고 1996
파수꾼 2010 소년성의 역학. 그 인력과 척력의 미로에서 형형하게.
파우스트 2011 소쿠로프의 '권력 4부작', 말미에서 서늘한 뫼비우스의 띠를 만들다.
파이 1998
파이트 클럽 1999 현대문명의 허상을 조롱하는 통렬한 블랙코미디.
패터슨 2016 시간 속을 유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적인 리듬.
퍼스트 리폼드 2017 통증 없는 중병의 시대에 먼저 앓고 대신 앓는 자가 써내려간 몸의 일기.
펀치 드렁크 러브 2002 풍금소리처럼 포근하고 펀치드렁크처럼 얼얼하다. 정말 희한한 사랑영화의 마력.
펄프 픽션 1994
포르노그래픽 어페어 1999
폭스캐처 2014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는 자의 지옥.
폭스파이어 2012 함께 불타올랐던 시간들이 남긴 재와 뼈.
푸줏간 소년 1997
프로메제 1996
프로젝트 A 1983
하류 1997
해상화 1998
해피 투게더 1997
해피니스 1998
허공에의 질주 1988
허트 로커 2008 하도 긴장하면서 봤더니 몸이 다 아프네.
헝거 2008
헤비 1995
헨리: 연쇄살인범의 초상 1986
호수의 이방인 2013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1 블록버스터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심리 묘사가 가능하다.
환상의 그대 2010 심술궂지만 지혜로운 영감님의 기가 막힌 화술.
황해 2010 야심도 재능이다.
후프 드림스 1994
흑사회 2005
흑사회 2 2006
희몽인생 1993

★★★★☆ 9점 영화 리스트 끝.



★★★★ 8점 (540편)

영화제목 출시년도 한줄평
120 BPM 2017 살아 있다는 것, 맞서 싸운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치열하게.
28일 후 2002 타인은 지옥, 그 지옥의 가장 뜨거운 불은 생존본능.
4개월, 3주... 그리고 2일 2007 보는 영화가 아니라 겪는 영화.
4등 2015 사랑의 매는 없다. 폭력은 그저 폭력일 뿐.
4차원의 난장이 E.T 198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요즘 마블은 흡사 십수년 전의 픽사처럼 보인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 2013 그 사랑의 처음과 끝을 고스란히 옆에서 지켜본 느낌.
가타카 1997 차가운 디스토피아를 우아하게 그려낸 순도 높은 SF.
감옥풍운 1987
강령 2000 섬뜩한 게 어떤 건지 너무 잘 알려주는 구로사와 기요시.
개 같은 내 인생 1985
개그맨 1988
갱스 오브 뉴욕 2002
거기엔 래퍼가 없다 2009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거미 여인의 키스 1985
건축학개론 2012 각질 하나 없이 생생한 감성의 결.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 1995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1998
검은 비너스 2010
게임의 법칙 1994
겟 아웃 2017
결혼은, 미친짓이다 2002
경마장 가는 길 1991
고고70 2008 이런 음악 영화를 충무로에서 보고 싶었다.
고양이를 부탁해 2001
고지전 2011 한국전 소재 영화들에 대해 시큰둥했던 심정을 일소한다.
공공의 적 2002
공동경비구역 JSA 2000 한국영화계에 이른바 '웰메이드 무비'의 기준을 제시하다.
공포분자 1986
광란의 사랑 1990
광부의 딸 1980
구멍 1998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2018 시작과 끝, 안과 밖이 신비롭고 유려하게 맞닿아 있다.
굿 셰퍼드 2006 로버트 드니로가 만든 '대부'.
굿바이 칠드런 1987 오래 전 그날의 냄새와 공기까지 기억한다.
귀를 기울이면 1995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2001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1992
그녀 2013 대상(Her)이 주체(She)가 되는 순간에 찾아오는 어른의 사랑.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 2000
그녀에게 2002
그들도 우리처럼 1990
그때 거기 있었습니까? 2006 우스꽝스러운 현실의 끝에서 마술 같은 도약을 보여준다.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2006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013 가족을 만드는 것은 본성이 아니라 역사.
그레이트 뷰티 2013 노년이란 소리와 그림자 외에 무엇이란 말인가. (에우리피데스)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1988
그린 북 2018 당길 때와 밀 때를 정확히 아는 각본. 감탄과 공감을 함께 끌어내는 연기.
글로리아 1980
금지된 사랑 1992
길버트 그레이프 1993 떠나기 전에 해결해야 할 것들.
김군 2018 '김군'의 발원지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다 마주하게 된 '김군들'의 바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2010 올해 가장 파워풀한 한국 영화!
꼬방동네 사람들 1982
나, 다니엘 블레이크 2016 간명하고도 강력한 켄 로치의 목소리가 주는 감동.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
나는 다른 언어로 꿈을 꾼다 2017 시적이고 마술적인 터치로 사라져가는 것들에 일렁이는 빛을 살려냈다.
나를 찾아줘 2014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욱 팽팽하게 잡아당기는 데이빗 핀처의 장력.
나무를 심은 사람 1987
나무없는 산 2008 무표정은 오래 견디는 자의 표정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1990
나의 성생활: 나는 어떻게 싸웠는가 1996
나의 즐거운 일기 1994
나의 친구, 그의 아내 2008 죽비처럼 내리친다.
나이트 크롤러 2014 제이크 질렌할의 내내 섬뜩한 그 눈빛.
나이트 플라이어 1997
나이트메어 1984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1981
남아있는 나날 1993
낮은 목소리 1995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1997
내 마음을 읽어 봐 2001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 2005 폭력의 세계와 예술의 세계, 아버지의 세계와 어머니의 세계, 담배의 세계와 차의 세계, 떠나야 할 세계와 떠나온 세계, 살고 있는 세계와 살고 싶은 세계, 설명해야 하는 세계와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임기응변의 세계와 학습의 세계.
내 안의 남자 1996
너는 여기에 없었다 2017 잔상과 이명 속에서 간신히 존재하는 자의 핏빛 행로.
넘버 3 1997
네루다 2016 그 자신 시가 된 남자. 그 자체로 시를 꿈꾸는 영화.
네이키드 1993
노예 12년 2013 사술을 부리지 않는 정공법의 묵직한 감동.
노팅 힐 1999
논-픽션 2018 두 방식 사이에서 모순으로 서성이는 책, 사랑, 영화, 세계의 지금이곳.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2012 가봤던 곳과 해봤던 일인데도 번번이 미끄러지는 처연함.
누드 모델 1991
뉴욕 탈출 1981
늑대와 춤을 1990
다른나라에서 2011 외국관객들은 제대로 못 느낄 뉘앙스까지 만끽하는 한국관객의 복.
다이 하드 1988
다이 하드 2 1990
다이 하드 4.0 2007 우려에서 환호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 2012 장중하고 우아한 마무리.
다크 시티 1998
닥터 스트레인지 2016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시각 디자인.
달의 애인들 1984
담뽀뽀 1986
대결 1971
대단한 유혹 2003 하나를 위한 전부, 전부를 위한 하나.
대령에게는 편지가 오지 않는다 1999
더 길티 2018 브레이크 없는 편견으로 질주하다 휩쓸린 탁류 한 가운데서.
더 랍스터 2015 사랑은 시스템과 충돌한다는 것. 광장에서든 밀실에서든.
더 브레이브 2010 자신이 믿지도 않는 이야기도 황홀하게 그려낼 수 있는 코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2013 돈이 원하는 것은 언제나 더 많은 돈.
더 차일드 2005 윤리로 작동하는 카메라.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2018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장.
더 헌트 2012 공동체 안에서 인력이 척력으로 변하는 순간의 폭력에 대한 섬뜩한 보고서.
데니스는 통화 중 1995
데드 맨 1995
데드 얼라이브 1992
데쓰 프루프 2007 'The End'가 뜨면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게 된다.
델리카트슨 사람들 1991 매력적으로 돌출된 사운드 몽타주
델마 2017 '마녀'로 몰려 희생된 여성들의 역사를 뒤집어보는 야심찬 서사. 주제를 선명하게 축약하는 이미지.
도그빌 2003
도니 다코 2001
도니 브래스코 1997
도둑들 2012 일일이 탄력을 부여하며 공 10개를 흥미진진하게 저글링한다.
도쿄 소나타 2008 아주 특별한 오프닝과 엔딩.
도쿄! 2008 오! 봉준호, 악! 카락스, 에~ 공드리.
동동의 여름방학 1984
동사서독 1994
돼지의 왕 2011 재작년엔 '똥파리', 작년엔 '김복남~', 그리고 올해는!
드라이브 2011 능수능란한 변박(變拍)의 쾌감.
드래곤 길들이기 2010 그러니까, 가끔은 3D로 봐야만 하는 영화가 있어요.
디 아더스 2001
디바 1981
디센트 2005 호러는 만든 이의 실력 차이가 가장 두드러지는 장르.
디스트릭트 9 2009 부족한 세기를 메워버리는 신인 감독의 강렬한 패기.
디어 한나 2011 영국 대중문화의 절대우위는 록밴드와 배우.
똥파리 2008 모든 장면에 다이너마이트가 장착되어 있다.
라디오 스타 2006 쉽다. 깊다. 좋다. 마음을 가져간다.
라빠르망 1996
라스트 나잇 1998
라스트 데이즈 2005 전인미답의 길을 가는 구스 반 산트.
라푼젤 2010 '아바타' 이후 최고의 3D 영화.
러브 액츄얼리 2003 로맨틱 코미디의 존재 이유.
러브 오브 시베리아 1998
러브리스 2017 모든 게 다시 멈춰선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
러시 : 더 라이벌 2013 '러시'라는 본제목과 '더 라이벌'이라는 부제 모두에 제대로 부합한다.
러시아 엘레지 1993
런던의 늑대 인간 1981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5 "여기까지겠지" 싶은 지점에서 한참 더 들어간다. 정말 끝까지 간다.
레올로 1992
레옹 1994
레이디 맥베스 2016 선명한 주제의식과 엄격한 형식미, 그리고 그 모두를 체화한 배우.
레이디 버드 2017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내 어린 날의 숲. ('숲' 시인과 촌장)
레이디 채털리 2006 누구의 시선인가.
레이디버드 레이디버드 1994
레토 2018 저무는 시대의 표층을 뚫고 울려퍼진 그 여름의 벅찬 서곡.
로건 2017 '울버린' 시리즈 전체에 대한 느낌까지 완전히 바꿔버린 장중하고 멋진 마무리. (진작에, 쫌!)
로나의 침묵 2008 꿈보다 연민.
로미오와 줄리엣 1996 팝아트적 감각으로 신선하게 되살려낸 셰익스피어의 고전.
로얄 테넌바움 2001
로큰롤 인생 2007 저렇게 노래하고 싶다. 그렇게 죽고 싶다.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1998
론 스타 1996
2015 브리 라슨의 3년 후, 제이콥 트렘블레이의 15년 후가 무척 궁금하다.
리바이어던 2014 세상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링컨 2012 정치란 때로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의 모색.
마녀 배달부 키키 1989
마더! 2017 만물을 순환시키는 동력과 장(場) 자체에 대한 경배. 거대한 이야기를 한 손에 비틀어 쥔 채 강렬하게 폭주한다.
마션 2015 하나를 위한 전체. 세상에서 가장 낙천적인 (SF)재난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2002
마츠가네 난사사건 2006 부정하고픈 세상 속에 내가 들어앉아 있을 때의 딜레마.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2008 호러의 어두운 그림자에 어른거리는 염세적 화인(火印).
말죽거리 잔혹사 2004 장려했으니, 우리 그 낙일!
망각의 삶 1995
매드 맥스 2 1981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2015 오래오래 회자될 장대하고도 지독한 자동차 액션(들들들).
맥베스 2015 대지를 붉게 적시는 안개와 바람의 파토스.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 1998
맨체스터 바이 더 씨 2016 심리적 진실의 흐름을 섬세하게 짚어가는 플롯과 연기.
머드 2012 가장 지역적인 디테일로 살려낸 가장 보편적인 성장담.
멋진 하루 2008 정량분석과 정성분석이 모두 좋은 화술.
메모리즈 1995 17년만의 국내 상영, 그 짜릿했던 매력이 여전할까.
메이드 인 홍콩 1997
메피스토 1981
모노노케 히메 1997
몬스터 콜 2016 가려진 환부를 찾아내 정확히 위무하는 힐링 시네마. 이야기는 이야기되어야 한다.
몬트리올 예수 1989
무간도 2002
무간도 2 혼돈의 시대(2003) -
무산일기 2010 인물의 뒷모습이 가장 인상적으로 담긴 한국영화.
문라이즈 킹덤 2012 웨스 앤더슨이 축조한 사랑스런 인형의 왕국.
미드나잇 인 파리 2011 비관주의자의 낭만주의.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2011 피부에 짝짝 달라붙는 서스펜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5 첩보 장르의 고전적 서스펜스와 액션 장르의 호쾌한 스펙터클의 흥미진진한 배합.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2018 탐 크루즈는 할리우드 블럭버스터의 가장 성실한 얼굴.
미스터 터너 2014
미쓰 홍당무 2008 우주에서 날아온 놀라운 코미디.
미요코 2009 만화와 영화가 만나는 가장 인상적인 방식 중 하나.
미제국의 몰락 1986
미트 더 피블스 1989
밀레니엄 맘보 2001
바람 불어 좋은 날 1980
바람난 가족 2003 속화된 현대인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가족이란 성지에 흙발을 들이밀고 냉정하게 질문한다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 1999
바론의 대모험 1989
바베트의 만찬 1987
박치기! 2004
반칙왕 2000 김지운과 송강호가 함께 빚어낸 잊지 못할 유머와 페이소스.
밤과 낮 2007 마침내 집으로 돌아간 홍상수의 오딧세이.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2017 미학적으로나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시각 모두에서 대담하고 비범하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2016 여진을 통째로 앓는 인물. 카페 앞 홀로 노래하는 장면은 홍상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쓸쓸한 순간.
밥 로버츠 1992
배트맨 1989
백발마녀전 1993
버드맨 2014 끊어지기 직전의 외줄 위에서 펼치는 현란한 영화적 곡예.
번지 점프를 하다 2000
범죄와 비행 1989
범죄의 재구성 2004 Coooooooool !
베로니카의 이중 생활 1991
베를린 2012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이정표.
베를린 천사의 시 1987
베리드 2010 형식적 제약이 창의성에 날개를 달아준 경우.
베이비 드라이버 2017 어쩌면 이렇게 짝짝 달라붙을까.
벤허 1959 1950년대 할리우드의 스펙터클 경쟁이 낳은 장중한 대작.
벨빌의 세 쌍둥이 2003 애니메이션에서 움직임이 의미하는 것.
보디 히트 1981
보리 vs 매켄로 2017 우승하고 싶다는 외적 목표와 인간답고 싶다는 내적 지향 사이의 충돌.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2006 논쟁적 역사를 영화로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모범례.
보이즈 앤 후드 1991
복성고조 1985
볼링 포 콜럼바인 2002
부당거래 2010 류승완의 선전포고.
부부 일기 1992
북극의 연인들 1998
붉은 돼지 1992 미야자키 하야오, 따스한 염세주의자.
붉은 수수밭 1988
브레이킹 더 웨이브 1996
브로드웨이를 쏴라 1994
브로큰 플라워 2005 깨달음은 진공을 동경한다.
브루클린 2015 멜로 속에 들어앉은 성장영화의 곧은 시선.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블랙 호크 다운 2001
블레이드 러너 2049 2017 하나의 세계를 온전히 시각화한 드니 빌뇌브와 로저 디킨스의 협업.
블루 발렌타인 2010 사랑의 맹세로도 치유되지 않는 상처에 대하여.
블루 벨벳 1986 시각의 불신과 청각의 맹신. 데이빗 린치가 들려주는 극악무도하면서도 순진무구한 성장영화.
비디오드롬 1983
비몽 2008 나비의 날개와 고양이의 발을 가진 영화.
비틀쥬스 1988
비포 선라이즈 1995 여행과 사랑, 이다지도 달콤한 낭만적 판타지.
빅쇼트 2015 한국영화에서 가장 찾기 힘든 종류의 재능.
빈 집 2004
빨간 구두 2004 군내 풍기지 않고 솜씨 좋게 조리한 중년 남자의 판타지.
빽 투 더 퓨쳐 1985 30주년인 2015년에서 다시 30년이 더 지나서 봐도 여전히 흥미진진할 듯.
1985
사라의 열쇠 2010 통곡이나 흥분 없이도 비극을 잘 다룰 수 있다는 증거.
사랑과 영혼 1990 효율적인 각본과 능란한 연기가 빚어낸 대중영화의 위력.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2000 음악과 영화가 한몸이 된 흥겨운 로맨틱 코미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2003 시간의 그림자를 담아냈다.
사랑에 빠진 것처럼 2012 유리창에 잠시 머무는 잔영처럼 서로에게서 미끄러지는 사람들.
사랑의 슬픔 애수 1999
사랑의 행로 1989 미셸 파이퍼와 제프 브리지스의 화양연화.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1990
사랑해, 말순씨 2005 삶은 부서진 꿈의 퇴적물. 그래도 어디선가 소년은 자란다.
사이드웨이 2004
사이비 2013 원악과 차악과 독선이 뒤엉키는 뻘밭에서 믿음을 묻다.
새드 배케이션 2007 아오야마 신지의 다른 영화들도 개봉할 수 있기를, 부디!
새벽의 황당한 저주 2004 음악과 유머가 장르의 놀이터에서 얼마나 흥미롭게 결합될 수 있는지를 증명한다.
색, 계 2007 육체의 형형한 실존.
생선 쿠스쿠스 2007
샤도우랜드 1993
서편제 1993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2016 살만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결국 저마다의 직업윤리.
세 가지 색 : 레드 1994
세 가지 색 : 블루 1993
세 번째 살인 2017 생각하는 카메라의 힘.
세 친구 1996
세계 2004 어떤 감독은 삼십대 중반에 벌써 대가가 된다.
세렌디피티 2001
세븐 1995 아이들을 낳아 키울 수 있을 만한 세상인가.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센스 앤 센서빌리티 1995
셀레브레이션 1998
소림축구 2001
소무 1997
소피의 선택 1982
송곳니 2009
쇼생크 탈출 1994
쉘로우 그레이브 1994 대니 보일은 처음부터 반짝반짝했다
쉰들러 리스트 1993
슈렉 2001
스모크 1995
스카우트 2007 코 끝 시큰한 페이소스.
스크림 1996
스타 워즈: 새로운 희망 1977
스타더스트 메모리스 1980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2015 (야심가가 아니라) 모범생이 만든 완성도 높고 안정적인 속편. 오래된 시리즈를 튼튼하고 맵시있게 보수해서 새롭게 발진시킨다.
스타트렉 다크니스 2013 그 SF, 쌈박하다.
스탈린이 죽었다! 2017 공포가 만들어낸 해프닝 코미디의 신랄함. 모두가 모두를 날아오르게 하는 연기 앙상블.
스탠 바이 미 1986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2009 쇼트와 쇼트, 신과 신이 짝짝 달라 붙는다.
스토리텔링 2001
스토커 2013 시공간을 끊임 없이 바느질하는 플롯과 편집의 마술.
스투피드 1996
스파이 브릿지 2015 누군가가 존경스러운 것은 결국 신념의 내용이 아니라 형식 때문.
스파이더맨 2002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018
스피드 1994
슬로우 웨스트 2015 살의와 냉소로 가득한 서부를 선명하게 가로지르는 동화.
시고니 위버의 진실 1994
시라노; 연애조작단 2010 서툴고도 아름다웠던 젊은날에 보내는 아릿한 송가.
시스터 2012 수직과 수평의 시각적 상징을 뛰어나게 직조했다.
시저는 죽어야 한다 2012 무심한 시간의 냉기와 옥죄는 공간의 습기 속에서 느끼는 생(生)의 피로감.
식스 센스 1999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 1988
심판 1982
심플 맨 1992
심플 플랜 1998
써클 2000
쓰리 빌보드 2017 "결정한 후에 가자"가 아니라 "가면서 결정하자"는 행동주의자들의 정의.
쓰리 타임즈 2005 위대한 감독의 여정을 한 영화에서 차례로 되짚어보는 즐거움.
씨 인사이드 2004 삶은 결국 어떻게 죽느냐의 문제.
씨클로 1995
씬 레드 라인 1998
아가씨 2016 시종 킬킬대게 만드는 검은 유머와 흥미롭게 비틀린 회색 플롯 사이를 경쾌하게 질주하는 붉은 감정.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2006 자기만의 리듬을 가진 코미디.
아는 여자 2004 낯 간지럽지 않게 순정을 말할 줄 아는 로맨틱코미디.
아르마딜로 2010 소름끼치도록 사실적인 '전장'(戰場)영화.
아름다운 직업 1999
아메리칸 갱스터 2007 리들리 스콧, 이번엔 홈런.
아메리칸 뷰티 1999 장밋빛 꿈과 핏빛 현실, 안에서부터 무너지는 중산층의 꿈.
아버지와 아들 2003
아버지의 깃발 2006 끝내 외면할 수 없는 진실의 환청.
아빠는 출장 중 1985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17 가정폭력의 작동방식을 소름 끼치는 실감으로 담아낸다.
악마의 등뼈 2001
알라딘 1992
애정만세 1994
애프터 루시아 2012 말하지 않은 슬픔은 인간을 어떻게 내파하는가.
어글리 1997
어둠 속의 댄서 2000
어딕션 1995 세상에서 가장 철학적인 뱀파이어 영화
어벤져스 2012 무엇보다 탁월한 캐릭터 코미디.
어스 2019 조던 필은 이제 이 장르에서 샤말란 이후 가장 독창적인 세계를 펼쳐내는 감독.
어톤먼트 2007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
언브레이커블 2000
언터쳐블 1987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거야 1990
에드 우드 1994 천재 감독 오슨 웰즈든 최악의 감독 에드 우드든, 누구나 제몫의 전투를 힘겹게 치르고 있다는 것.
에어플레인 1980
엑스맨 2000 수퍼히어로 장르가 깊이를 갖추게 된 계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약은 약사에게, '엑스맨'은 브라이언 싱어에게.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 우리는 어떻게 '엑스맨' 시리즈를 다시 사랑하게 되었나.
엑시스텐즈 1999
엑조티카 1994
엔젤 하트 1987
엘라의 계곡 2007 반전 영화로도 훌륭하고 스릴러로도 좋다.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1999 살육으로 붉지 않고 슬픔으로 하얀 공포영화. 기이하도록 아름답다.
여름 이야기 1996
여행자 2009 이 영화를 보고도 눈물이 안 쏟아지면 병원에 가보세요.
연연풍진 1986
열혈남아 1987
오! 수정 2000
오디션 1999
오복성 1983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2013 황량한 세계를 시적인 운율로 유영하는 로맨티시즘.
옥자 2017 봉준호의 세계에서 희망은 횃불이 아니라 불씨다.
올모스트 페이머스 2000
와호장룡 2000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1988
완령옥 1991
왕의 남자 2005 하고 싶은 말을 강력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
용형호제 1986
우나기 1997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2013
우리가 왕들이었을 때 1996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2017 피투성이 세상 속에서 함께 고요히 사슴을 앓다.
우리들 2015 절실하고 간절해도 계속 관계에서 미끄러지는 아이들, 그들, 우리들.
우작 2002
원더랜드 1999
웨이킹 라이프 2001
위 오운 더 나잇 2007
윈터 슬립 2014 타인이 지옥인 세상에서, 저마다 마음의 감옥에 갇힌 수인들.
유 캔 카운트 온 미 2000
유랑극단 1975
유로파 1991
유리의 성 1998
유주얼 서스펙트 1995
율리시즈의 시선 1995
의문의 실종 1982
의식 1995
이 세상 끝까지 1991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 1984
이레이저 헤드 1977
이블 데드 1981
이웃집 여인 1981
익사일 2006 100점짜리 액션 시퀀스들이 있다.
인 디스 월드 2002
인사이더 1999
인사이드 아웃 2015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 (정호승의 시 '슬픔이 기쁨에게')
인생은 아름다워 1997
인셉션 2010 플롯을 루빅스 큐브처럼 자유자재로 갖고 논다.
인크레더블 2004
인크레더블 2 2018
인터스텔라 2014 SF를 향한 놀런의 웅대한 꿈. 그 한가운데 자리한 가족영화의 간절한 순간.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 1995
인히어런트 바이스 2014
일대종사 2013 내려앉지 못하고 흩날리는 것들의 풍경화.
잉글리쉬 페이션트 1996 이집트에서 독일인으로 오인된 헝가리인이 이탈리아에서 캐나다인에게 치료받으며 영국인 환자가 된 아이러니에 담긴, 전쟁 같은 사랑.
자객 섭은낭 2015 마음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 아름다움을 어떻게 품을 것인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2008 홍상수를 더 잘 알게 되는 즐거움.
잠자는 남자 1996
장례식 1984
적도의 꽃 1983
전망 좋은 방 1985
전사의 후예 1994
접속 1997
젖소 1991
제로 다크 서티 2012 정보국 직원의 집념과 허탈감을 생생히 그린 직업 드라마.
제이슨 본 2016 시리즈의 핵심을 흥미롭게 변주하는 화려한 팬 서비스.
조지아 1995
존 말코비치 되기 1999
졸도 1992
종이 달 2014 진짜 쾌락과 가짜 삶. 문을 옆에 두고도 창을 깨고 폭주하는 자의 벽.
죄 많은 소녀 2017 타협 없는 응시. 비범한 화술. 일일이 다 일으켜 세운 캐릭터들.
죽어도 좋아! 2002
죽은 시인의 사회 1989 교사가 주인공인 헐리우드 드라마 중에서 단연 캡틴!
줄리에타 2016 그때는 몰랐다고, 이제는 잊었다고, 외면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
중경삼림 1994
쥐잡이 1999
쥬라기 공원 1993 특수효과의 역사에 또렷이 남은 거대한 족적.
질투 2013
질투는 나의 힘 2002
짝패 2006 만들고 싶은, 만들 수 밖에 없는, 만들어서 모두가 좋은.
천공의 성 라퓨타 1986
천국의 아이들 1997
천년학 2006 꽉 채운 100번째 영화를 텅 비운 마음의 스크린에 담다.
천주정 2013 탄식의 동굴에서 벗어나 분노의 마그마를 분출하는 지아장커.
천하장사 마돈나 2006 정말 따뜻한 영화는 바로 이런 영화.
철의 꿈 2013 가장 물적인 광경에 가장 영적인 정경을 겹쳐놓으며 역사를 되묻는다
첨밀밀 1996 세월을 뛰어넘어 흐르는 홍콩 멜로 영화의 뭉클한 풍경들.
첩혈쌍웅 1989
초록물고기 1997
촉산 1983
총알 발레 1998
총알탄 사나이 1988
최악의 하루 2016 그 하루의 끝에서 주문(呪文)처럼 불러들인 해피엔드의 마법.
추격자 2008 망치처럼 내려치고 정처럼 파고든다.
취화선 2002
칠수와 만수 1988
침묵의 시선 2014 이제 그만 잊자는 자들의 광란. 끝내 잊을 수 없는 이들의 탄식.
카이로의 붉은 장미 1985
칸다하르 2001
칼리토 1993
캐빈 인 더 우즈 2012 헬게이트가 열린 다는 게 어떤 건지 확실히 보여준다.
캐스트 어웨이 2000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의 절묘한 균형감각.
캡틴 필립스 2013 실화 사건 소재로 생동감 만들어내는 데는 폴 그린그래스가 최고.
컬러풀 2010 피스풀. 소울풀. 뷰티풀.
코미디의 왕 1983
코코 2017 꿈이라는 아름다운 목표 뒤로도 끝내 감출 수 없는 질문들. 그 꿈의 수단은 무엇인가. 내 꿈이 남의 꿈을 해치진 않는가. 꿈과 맞바꾼 것은 무엇인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2017 가득한 햇살로 그 여린 날들을 축복하다.
쿵푸 허슬 2004
쿵푸팬더 2008 바닥까지 웃었다.
크라잉 게임 1992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2014
클라커즈 1995
클래스 2008 예술을 예술로 만드는 것은 결국 형식.
클랜 2015 악마적인 인물들도 종종 주변에선 호인으로 여겨진다지.
킹스 앤 퀸 2004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2014 취향의 폭주 끝에서 마주치게 되는 뻔뻔한 클라이맥스의 짜릿한 쾌감.
타인의 삶 2006 이야기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가에 대한 모범례.
타짜 2006 2시간 19분이 1시간 19분처럼 지나간다.
택시 블루스 1990
터미네이터 1984 한계를 매력으로 바꾸어 낸 제임스 캐머런의 창의성.
토이 스토리 2 1999
토탈 리콜 1990
트레인스포팅 1996
트루 로맨스 1993
트루먼 쇼 1998
트리 오브 라이프 2011 대양을 향한 물방울의 염원.
특전 유보트 1981
티켓 2005 세 편 모두 좋다. 눈 밝고 맘 따뜻한 거장의 소품들.
티파니에서 아침을 1961 파격적인 캐릭터조차 달콤한 오드리 헵번.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2011 스파이란 직업과 사무실이란 공간의 결합이 이처럼 멋지다니.
파니 핑크 1994
파라노이드 파크 2007 구스 반 산트는 뒷모습의 표정을 안다.
파리 텍사스 1984
파멸 1988
파업전야 1990
파운더 2016 한 시대의 욕망을 전력으로 체현한 자가 거둔 무자비한 승리.
파이란 2001
파주 2009 아우성치는 침묵.
판타스틱 Mr. 폭스 2009 거의 미쳤다고 해도 좋을 유머 감각.
판타스틱 소녀 백서 2001
패왕별희 1993
퍼니 게임 1997
퍼블릭 에너미 2009 세상에서 가장 쿨한 것 중 하나는 마이클 만의 범죄 영화.
퍼펙트 블루 1998
평범한 연인들 2005
포스 맨 1983
포이즌 1991
폭력의 역사 2005 깊고 집요하고 흥미롭다.
폭풍의 언덕 2011 바람이 탄식하고 들풀이 호소하는 멜로.
폴리스 스토리 1985
폴리스 스토리 2 구룡의 눈(1988) -
퐁네프의 연인들 1991
풀잎들 2018 필멸의 조짐 앞에서도 어이없이/어김없이 함께 돋아나는 풀잎들.
품행 제로 2002
퓨너럴 1996
프랭크 2014
프로젝트A 2 : A계획 속집 1987
플라이 1986
플란다스의 개 2000 봉준호는 시작부터 빛났다.
플래닛 테러 2007 이토록 짜릿한 분탕질이라니!
플래툰 1986
플레이어 1992
플로리다 프로젝트 2017 좋은 영화는 세상을 구하는 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피막 1980
피스톨 오페라 2001
피아노 1993
피아니스트 2002
피와 뼈 2004
피츠카랄도 1982
필사의 도전 1983
핑크 플로이드의 벽 1982
하나-비 1997
하얀 풍선 1995
하층민들 1990
하하하 2009 과거의 말라붙은 우물에서 목을 축이려는 현재의 유령들.
학생부군신위 1996
한 줌의 시간 속에서 1993
한공주 2013 영화로 보내는 간절한 응원. 이 미친 세상에서.
한나와 그 자매들 1986
한여름의 판타지아 2014 창작에 대한 질긴 고민이 아름답고 맑은 꿈을 잉태하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2011) - 마지막이 가장 뛰어난 시리즈를 대하는 기쁨.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1989 여전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대표하는 사랑스런 이름들.
햇빛 쏟아지던 날들 1994
행복 2007 폐허에서 사랑을 되묻다.
헤드윅 2001
헤일, 시저! 2016 (확신에 찬 거대한 신념에 등돌리고 선 채) 영화가 주는 작고 보잘 것 없는 위안 앞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고백하는 코언형제.
호남호녀 1995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2014 블럭버스터가 보일 수 있는 위엄의 극대치
혹성탈출: 종의 전쟁 2017 팽팽한 영화적 장력과 유려한 시각적 스토리텔링으로 시리즈에 기품 가득한 마침표를 찍다.
화녀 '82 1982
화성 침공 1996 '인디펜던스 데이'의 반대말.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2013 파국을 향한 전력질주.
환상의 빛 1995 시간의 소금기가 배어 있는 장면들. 오래도록 메아리치는 질문들.
환생 1991
황산벌 2003 요절복통 진행되지만 결국 남는 건 가슴 속 검푸른 멍 하나.
황토지 1984
휴고 2011 마틴 스콜세지의 가장 사적이면서 공적인 영화.
히든 2005 스크린을 칼로 찢는 듯한 충격.
히트 1995

★★★★ 8점 영화 리스트 끝.



★★★☆ 7점 (1100편)

영화제목 출시년도 한줄평
007 유어 아이스 온리 1981
007 카지노 로얄 2006
10층의 모기 1983
127 시간 2010 차-포 떼고 두는 장기에 더 흥미를 느끼는 대니 보일.
13층 1999
1408 2007 평범한 공간을 영화적으로 확장하는 법.
1987 2017 희망은 작은 고리들의 연쇄에 있다.
19번째 남자 1988
2046 2004
21 그램 2003
24시간 파티하는 사람들 2002
25시 2002
28주 후 2007
3-4x 10월 1990
301 302 1995
3:10 투 유마 2007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2005
4월 이야기 1998 시작하는 순간들의 설렘으로 온통 반짝이는.
4월의 유혹 1991
50/50 2011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서 삶과 죽음을 말하는 법.
6월의 뱀 2002
7급 공무원 2009 끝까지 힘을 잃지 않는 유머의 동력.
7월 4일생 1989
8 마일 2002
A-특공대 2010 액션 영화의 경공술.
D-13 2000
JFK 1991
U-571 2000
가까이서 본 기차 1966 생각하는 자에겐 모든 게 희극이고 느끼는 자에겐 모든게 비극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2017 새롭게 도전하기보다는 잘 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화려하게 반복하기.
가버나움 2018 영화가 끝나도 사라지지 않는 아이들의 얼굴.
가베 1996
가을 1985
가을 날의 동화 1987
가족 시네마 1998
가족시네마 2012 드물게도, 수록작품들이 모두 좋은 한국 옴니버스 영화.
간장 선생 1998
갇힌 여인 2000
갈리폴리 1981
감시자들 2013 '선택과 집중'이 거둔 작고 단단한 승리.
갓 앤 몬스터 1998
강변 호텔 2018 그 쓸쓸함이 문득 두렵다.
강시선생 1985
강철비 2017 소재에 대한 두려움 없이 정면에서 힘있고 진진하게 다뤄낸다.
개같은 날의 오후 1995
개를 문 사나이 1992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2014 귀여운 유머와 사려깊은 결말이 함께 담긴 동화.
개벽 1991
객도추한 1990
갤럭시 퀘스트 1999
거울 속으로 2003
거인 2014 성장영화가 아닙니다. 일종의 재난영화입니다.
거칠마루 2005 실감 액션 외에도 영화적 장점이 여럿.
검은 물 밑에서 2001
겨울 나그네 1986
겨울 학교 1998
겨울왕국 2013 중독적인 노래들과 낭만적인 겨울풍광의 위력.
결혼 이야기 1992
결혼 피로연 1993
결혼하는 남자 1991
2009 길을 두려워하지 않는 로드 무비.
경주 2013 마침내 환상이 현실을 스멀스멀 뒤덮는 순간의 아득함.
고래 사냥 1984
고백 2010 흥미진진한 막장 스릴러.
고스트 독 1999
고스트버스터즈 1984
고스포드 파크 2001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 1996
고요 1998
고하토 1999 젊은 감독들이 흔히 육체와 욕망의 덧없음을 그리려 하는 반면, 노년의 거장들은 육체와 욕망을 탐미적으로 찬양하는 일이 많다는 아이러니.
곰이 되고 싶어요 2002 갈수록 깊어지는 이야기(를 넉넉히 품는 그림의 여백).
공동정범 2016
공작 2018 뻔한 액션을 배제한 채 말의 전쟁을 생생히 살려낸 한국 첩보영화의 뚜렷한 성취(와 근래 보기 드문 호연지기).
과부춤 1983
관타나모로 가는 길 2006 정치적으로 옳으면 미학적으로 옳다는 윈터보텀.
광끼 1998
광식이 동생 광태 2005 남자들은 왜 연애에 실패하는가.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대중영화의 모범적 연기와 화술. 반듯하고 번듯하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 2009
구니스 1985
구로 아리랑 1989
구름 저편에 1995
국경의 왕 2017 영화만들기에 대한 고민과 재치가 구조 화술 연기법에 신선하게 담겼다.
군도:민란의 시대 2014 의뭉스러운 유머로 맛깔나게 차렸다.
굿 윌 헌팅 1997 잠시 떠올리기만 해도 거의 주술적인 위로를 받을 것 같은 로빈 윌리엄스의 뭉클한 그 목소리, "네 잘못이 아니야."
굿모닝 베트남 1987
굿바이 레닌 2003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 2017 평생을 결정지은 젊은날의 결기와 서로에게 운명일 수밖에 없었던 깊은 우정.
귀주 이야기 1992
귀타귀 1980
귀향 2006 '라이브 플레쉬'에서부터 알모도바르 작품은 다 좋다.
그 남자 흉폭하다 1989
그 섬에 가고 싶다 1993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2007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1984
그 후 2017 마치 '북촌방향'의 대안 버전, 또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프리퀄처럼 다가온다.
그것은 인생 2000
그녀를 믿지 마세요 2004 이 영화는 믿으세요.
그들 각자의 영화관 2007
그들만의 계절 1999
그들이 어떻게 추락하는지 보라 1994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2017
그랑블루 1988 바다라는 낭만과 바다라는 공포.
그랜드 캐년 1991
그렘린 1984
그리프터스 1990
그린 마일 1999
그린 존 2010 언제나 현장감이 생생한 그린(그래스) 존.
그린 카드 1990
그린 파파야 향기 1993
그림자와 안개 1992
글래디에이터 2000
글래스 2019 과소비된 듯한 수퍼히어로 장르에도 여전히 흥미진진한 미답지가 남아 있다.
글렌게리 글렌 로스 1992
글루미 선데이 1999
기담 2007 비범한 이미지.
기쿠지로의 여름 1999
깊고 푸른 밤 1985
까미유 끌로델 1988
까미유 끌로델 2013
꼬마 니콜라 2009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영화.
꼬마 돼지 베이브 1995
꽃잎 1996
1990
1990
꿈꾸는 도시 1991
꿈의 구장 1989
꿈의 제인 2016 제인은 2017년 한국영화 올해의 캐릭터.
끝까지 간다 2013 두 주인공이 처음 직접 대면하게 될 때의 굉장한 박력.
나 홀로 집에 1990
나는 공무원이다 2011 작위와 강박이 없는 기분좋은 코미디.
나는 앤디 워홀을 쏘았다 1996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2000
나쁜 남자 2001
나쁜 녀석들 1995
나에게 오라 1996
나의 사촌 비니 1992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1985
나의 어머니 2015 가장 슬픈 순간에도 일을 해야만 할 때 찾아오는 이상한 위로
나의 왼발 1989
나의 장미빛 인생 1997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2007 아이들의 외로움과 즐거움을 잘 알고 있는 성장영화.
나이트메어 7 뉴 나이트메어(1994) -
나인 하프 위크 1986
나잇 & 데이 2010 에스트로겐을 효과적으로 주입한 액션 영화.
나크 2002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2004
난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 1997
날아라 허동구 2007 작은 이야기의 승리.
남부군 1990
남영동1985 2012 강력한 영화. 바닥까지 흔든다.
남자는 괴로워 1995
남자사용설명서 2012 스스로 판을 깔 줄 아는 영리한 코미디.
남한산성 2017 태산 같은 말의 무게를 묵묵히 지고 간다.
낮술 2008 1천만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겠냐고 묻는다면.
낮은 목소리 2 1996
낮은 목소리 3 숨결(1999) -
내 깡패 같은 애인 2010 뭉클한 이야기와 좋은 연기가 행복하게 만났다.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2008 두 시간 내내 낄낄댈 수 있다, 제목만 참아낼 수 있다면.
내 마음의 지도 1992
내 미국 삼촌 1980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2005 능숙한 바느질과 빠른 커팅으로 신파의 늪 빠져나오기.
내 아내의 모든 것 2012 진짜 부지런한 로맨틱 코미디.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2011 에스트로겐을 주사한 '행오버', 봄날에 만든 '섹스 앤 더 시티'.
내 이름은 조 1998
내 책상 위의 천사 1990
내가 여자가 된 날 2000
내겐 너무 이쁜 당신 1989
내시 1986
내일의 기억 2006 펑펑 울었다.
너무 많이 본 사나이 2000
너에게 나를 보낸다 1994
너의 이름은. 2016 갈라지는 것들의 파괴력과 이어지는 것들의 치유력. 이 영화가 주는 감동의 태반은 끝내 연결하려는 안간힘에서 온다.
넝쿨 장미 1991
네고시에이터 1998
네버 렛 미 고 2010 체념 뒤에도 여전히 남는 것들에 대하여.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1994
네온 바이블 1995
넬리 앤 아르노 1995
노 맨스 랜드 2001
노 웨이 아웃 1987
노잉 2009 굽힘없이 뻗어나가는 스토리텔링.
녹터널 애니멀스 2016 강렬한 이미지와 조마조마한 스릴 끝에 매달려 있는 기이한 정적.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 1988
누에치던 방 2016 해결하거나 복원할 수 없다해도 과거를 직면하려는 사람들의 풍파와 안식.
눈물 2000
눈오는 날의 왈츠 1992
뉴욕 스토리 1989
닐 바이 마우스 1997
님은 먼곳에 2008 손바닥에 대한 주먹의 사과.
다운 바이 로 1986
다운사이징 2017 인류 전체를 보존하려는 미래의 거대 비전 대신에, 지금 내 눈 앞 이웃의 구체적 고통을 바라보기.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2008) - 뻔뻔하고 유쾌한 아나크로니즘의 재미.
다크맨 1990
단짝 친구들 1995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2013 평범한 배우였던 맥커너히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달마야 놀자 2001
달콤, 살벌한 연인 2006
당신이 잠든 사이에 1995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2016 앎이 사랑의 전제가 아니라는 것. 둘러싸고 있는 것들로 말할 순 없다는 것.
대사건 2004
대학살의 신 2011 깔아놓은 멍석 위에서 신나게 연기하는 1급 배우들.
댄싱 히어로 1992
더 그레이 2012 조난 휴먼 드라마가 아니라 실존주의 상황극.
더 기프트 2015 '올드보이'를 지탱했던 모티브들의 흥미로운 변용.
더 로드 2009 계속 걸어라. 그래도 살아라.
더 록 1996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2008 좋은 연기. 그래도 윈슬렛은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오스카를 받았어야 했다.
더 문 2009 창백한 달빛, 우주의 고독.
더 복서 1997
더 블루스 소울 오브 맨(2003) - 영화를 보고나면 OST를 사게 된다.
더 셀 2000
더 스퀘어 2017 지식인의 위선에 대한 통렬한 풍자 끝에 매달린 자기 반성, 그리고 영화라는 또 하나의 사각형에 대하여.
더 와이프 2017 세상의 편견 속에서 세 번의 선택 끝에 마침내, 작가의 탄생.
더 임파서블 2012
더 테러 라이브 2013 무서울 정도의 돌파력.
더 포스트 2017 시종 뉴욕타임즈가 아니라 워싱턴포스트가 주무대인 이유. 결국 남성편집국장이 아니라 여성발행인이 주인공인 이유.
더 홈즈맨 2014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방향을 바꾸고, 남성 대신 여성을 중심에 놓고서) 토미 리 존스가 거꾸로 써낸 의미심장한 서부극.
데드 걸 2006 삶의 피로에 붙박인 사람들,‘데드 걸’ 주위의 ‘데드 걸스’.
데드 링거 1988
데드 맨 워킹 1995
데드존 1983
데드풀 2016 구강 액션의 진경.
데스티네이션 2000
데이브 1993
데이비드 게일 2003
델마와 루이스 1991
도리를 찾아서 2016 본능적인 가족애보다 약점을 서로 보완해주는 우정이 더 인상적.
도망자 1993
도희야 2014 이렇게 이야기를 맺을 수 있는 감독이 주는 신뢰감.
돈 크라이 마미 1996
돌로레스 클레이븐 1994
돌리벨을 아시나요 1981
동감 2000
동갑내기 과외하기 2003
동경의 주먹 1995
동방불패 1992
동정없는 세상 1989 손가락을 튕겨 에펠탑 조명을 끄는 모습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동주 2015 다 보고나니 눈과 귀를 맑은 물에 헹군 듯하다.
두 개의 문 2011 때로는 현장을 놓치고도 좋은 다큐를 만들 수 있다는 증거.
듀스 비갈로 1999
드라큐라 1992
드래곤 길들이기 2 2014
드래그 미 투 헬 2009 너저분한 호러를 만드는 후배들에 대한 샘 레이미의 일갈.
드럭스토어 카우보이 1989
드레스 1996
드레스드 투 킬 1980
디센던트 2011 조지 클루니가 나이를 먹어가는 법(을 지켜보는 기쁨).
디스 이즈 잉글랜드 2006 이성이 잠들면 요괴가 눈뜬다.
디스턴스 2001 묻고 또 물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디트로이트 2017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50년 전 그때의 다음날은 바로 오늘.
디파티드 2006 스콜세지의 서스펜스 직조술은 역시!
딥 블루 씨 1999
떼시스 1996
또또와 유령 친구들 1998
뚝방전설 2006 안정적인 연출과 젊은 에너지.
뜨거운 차 한잔 1989
라 비 앙 로즈 2007 에디트 피아프보다 더 에디트 피아프 같은 마리옹 코티아르.
라디오 데이즈 1987
라따뚜이 2007 미각이 불러내는 최고의 플래시백 장면!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1995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 2003
라스트 모히칸 1992
라스트 미션 2018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얼굴이 영화다.
라이드 위드 데블 1999
라이방 2001
라이브 플래쉬 1997
라이어 라이어 1997
라이온 킹 1994
라이프 2015 아스라이 썰물이 되는 잔물결들.
랑데부 1985
래리 플린트 1996
랜드 오브 마인 2015 전쟁을 선포하는 것은 늙은이들이지만, 싸우고 죽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허버트 후버)
러브 앤 머시 2014 삶이라는 족쇄와 예술이라는 날개. 그 사이의 전망 환상 때로는 착란.
러브 인 아프리카 2001
러브픽션 2011 2월에 이미 '올해의 배우'를 예약한 하정우.
러빙 2016 무엇보다 조엘 에저튼의 영화.
러빙 빈센트 2017 물감 냄새와 땀 냄새가 물씬 풍기는 듯한 노작.
러스트 앤 본 2012 격정과 관조 사이에서 명멸하는 이미지와 사운드.
러시안 소설 2012 호숫가에 서린 새벽안개처럼.
런던에서 온 사나이 2007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 1989
레디 플레이어 원 2018 덕후의 추억은 힘이 세다.
레이 2004
레이첼, 결혼하다 2008 홈 비디오로 절묘하게 담아 낸 어떤 공기.
레인 2008
레인 맨 1988
레인보우: 나의 사랑 2017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을 밖에서 구했던 자가 빠지게 된 미로.
레저베이션 로드 2007 예리한 통각.
레전드 오브 리타 2000
레트로액티브 1997
로드 투 퍼디션 2002
로렌스 애니웨이 2012
로렌조의 밤 1982
로맨스 조 2011 서로 다르거나 같은 이야기들이 참신하게 품고 품긴다.
로메로 1989
로봇 2010 뻔뻔하고 신선하다. 버스비 버클리의 SF 버전.
루퍼 2012 샤말란이 만든 '터미네이터'를 보는 듯.
룩 앳 미 2004
리노의 도박사 1996
리브 앤 다이 1985
리썰 웨폰 1987
리썰 웨폰 2 1989
리얼 스틸 2011 로봇-춤-어린이를 솜씨있게 버무려 관객의 마음을 연다.
리지 2018 소재의 자극성에 함몰되지 않고 명확한 시선으로 재해석한다.
리치몬드 연애 소동 1982
리틀 빅 히어로 1992
리포 맨 1984
린다 린다 린다 2005
림보 1999
1998
마농의 샘 1부(1986) -
마농의 샘 2부(1986) -
마담 보바리 1991
마당을 나온 암탉 2011 한국 애니메이션의 도약대.
마돈나 2014 끝없는 전락에도 끝끝내 가라앉지 않았던 생의 부력.
마루사의 여자 1987
마리 이야기 2001
마리아스 러버 1984
마리포사 2000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2011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릴린 먼로인 미셸 윌리엄스.
마스크 1994
마스터 앤드 커맨더: 위대한 정복자 2003
마요네즈 1999
마이 제너레이션 2004
마이 파더 2007 다니엘 헤니와 '마이 파더'는 서로의 행운.
마이애미 바이스 2006 징그러울 정도로 집요한 마이클 만.
마이크로코스모스 1996
마이클 콜린스 1996
마이클 클레이튼 2007 2007년의 라스트신!
마이키 이야기 1989
마이티 아프로디테 1995
마지막 전투 1983
마지막 황제 1987
마타도르 1986
마틴 기어의 귀향 1982
막달레나 시스터즈 2002
만신 2013 통념의 울타리를 걷고 분방하게 펼치는 영화적 무가(巫歌).
말아톤 2005
말콤 X 1992
말하는 건축가 2011 말과 예술과 삶이 일치하는 순간의 감동.
2002
매드 디텍티브 2007 그 영화, 참 기이하다.
매드 맥스 1979
매드니스 1995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1995
매치 포인트 2005 재담 대신 탄식을 남긴 우디 앨런.
매치스틱 맨 2003 캐릭터를 생동감있게 빚어낼 줄 아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테크닉.
매혹당한 사람들 2017 공동체를 유기체처럼 다뤄낸다. 그 유기체가 외부로부터의 이물질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려낸다.
맨 온 더 문 1999
맨 인 더 다크 2016 캐릭터와 공간의 한정된 설정을 깨알 같이 활용한다.
맨 인 블랙 1997
맨헌터 1986
맵 투 더 스타 2014 크로넨버그가 뿜어대는 그 서늘한 냉기.
멀티플리시티 1996
멍하고 혼돈스러운 1993
메가마인드 2010 픽사의 '인크레더블'에 대한 드림웍스의 대답.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1998
메종 드 히미코 2005 마음은 언제나 여진에 흔들린다.
모두 하고 있습니까 1994
모리스 1987
모스키토 코스트 1986
모스트 바이어런트 2015 불타는 야망은 결국 그 간절함 때문에 타락한다.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2004
목격자 2002 삶 전체의 피로가 담긴 하루.
목소리의 형태 2016 그 모든 후회에도 불구하고, 끝내 살아라, 고쳐 살아야 한다.
목숨 2014 평범한 사람도 위엄있게 끝맺을 수 있다는 위안.
몬스터 2003
몬스터 대학교 2013
몬스터 볼 2001
몬스터 주식회사 2001
몰로취 1999
몽상가들 2003
몽중인 1986
무뢰한 2014 전도연이다. 전도연이다. 전도연이다.
무사 쥬베이 1993
무산의 비구름 1995
무언의 목격자 1994
묵공 2006 예의바른 전쟁영화.
문스트럭 1987
물랑 루즈 2001
뮌헨 2005 원죄는 가해자의 피해의식.
뮤리엘의 웨딩 1994
뮤직 박스 1989
미 앤 유 앤 에브리원 2005 그래도 아직 열어젖히지 않은 시간만이 희망이다.
미녀와 야수 1991
미드나잇 가든 1997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1987
미성년 2018 뛰어난 배우의 감독 데뷔작에 기대하는 장점들이 고스란히.
미세스 브라운 1997
미션 1986
미션 임파서블 1996
미술관 옆 동물원 1998
미스 리틀 선샤인 2006 붕대 같은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2016 안온한 유년의 낙원을 허물고, 팀 버튼, 바깥 세상으로.
미스터 노바디 2009
미스터 몬스터 1994
미스터 브룩스 2007 연쇄살인 소재로도 가족을 이야기할 수 있다.
미스테리어스 스킨 2004 참혹하게 공명하는 상처의 안과 밖.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2015 '프란시스 하'에 그대로 이어지는 듯한 '프란시스트리스 아메리카'. 노아 바움백과 그레타 거윅의 협업을 시리즈처럼 계속 보고 싶다.
미스틱 피자 1988
미안해, 고마워 2011 네 편의 단편이 골고루 좋다.
미져리 1990
미트 페어런츠 2000
미행 1998
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 2009 오래 신뢰를 다진 사람들이 즐겁게 일하는 현장 풍경이 떠오르는 듯.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011 리스베트 살란데르, 혹은 루니 마라의 굉장한 매력.
밀정 2016 뜨거워지는 것을 본능적으로 경계하는 김지운의 성향과 뜨거워질 수밖에 없는 소재의 특성 사이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줄다리기.
밀크 2008 숀 펜에겐 아직 안 보여준 얼굴이 얼마나 더 있을까.
바그다드 카페 1987
바닷마을 다이어리 2015 업의 무거운 사슬 속에서도 인연의 선한 고리를 늘려가는 사람들이 주는 감동.
바람 2009 웃음이 절로 나는 정우의 멍하고 맹한 표정!
바람과 모래 2010
바벨 2006
바보 헨리 1997
바스키아 1996
바운드 1996
바이스 2018 권력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신랄한 야유와 풍자 끝의 장탄식.
바틀 로켓 1996
박열 2017 뜨거운 사람들이 만든 뜨거운 인물들에 대한 뜨거운 영화.
배트맨 비긴즈 2005
배틀로얄 2000
백색의 계절 1989
밴드 비지트 어느 악단의 조용한 방문(2007) - 일용할 위안.
뱀파이어 헌터 D 2000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1994
버드 1988
버디 1984
버스를 타라 1996
버터플라이 키스 1995
벅스 라이프 1998
번 애프터 리딩 2008 아무 것도 아닌 걸로 흥미진진하게 말할 수 있는 달변.
벌이 날다 1998
범죄의 요소 1984
베니와 준 1993
베니의 비디오 1992
베오울프 2007 오래된 이야기와 새로운 기술이 이물감 없이 멋지게 어울렸다.
베테랑 2015 심플하고 힘있게 치고 달리는 영화가 선사하는 통쾌함.
베티블루 37.2 1986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08 실크처럼 매끄럽고 벨벳처럼 우아하다.
변호인 2013 송강호라는 거인의 사자후.
병 속에 담긴 편지 1999
보통 사람들 1980
본 아이덴티티 2002 기진맥진해진 스파이 액션 장르에 신선한 피를 수혈하다.
본 투 비 블루 2015 쳇 베이커의 지독한 삶과 황홀한 음악 사이 괴리를 달콤쌉쌀하게 메운다.
부러진 화살 2011 한국의 법정이라는 부조리 코미디.
부산행 2016 '열어주지 않는 문'의 공포. 넘치는 에너지와 호쾌한 스피드를 만끽하고도 결국 남는 것은 처연함.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1999
부에노스 아이레스 제로 디그리 2000
북경 녀석들 1993
북경 자전거 2001
분노 2016 견인하는 것은 강력한 미스터리지만 결국 남는 건 진한 정서적 여운.
분노의 역류 1991
분노의 저격자 1984
불신지옥 2009 한국 공포영화에 대한 희망을 버릴 수 없는 이유.
불을 찾아서 1981
불청객 2010 충무로 주류SF가 겨울잠 자는 사이에 누군가의 골방에선!
붉은 10월 1990
뷰티풀 마인드 2001 천재성과 광기의 상관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드라마.
브라더 오브 슬립 1995
브라더후드 2010 요동치는 플롯의 속도감.
브래스드 오프 1996
브레이크다운 1997
브로드캐스트 뉴스 1987
브로큰 임브레이스 2009 알모도바르의 격렬한 짝짓기의 세계.
브루스 올마이티 2003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1989
브룩클린의 아이들 1994
브리짓 존스의 일기 2001
브이 포 벤데타 2005
블랙북 2006 곡예에 가까운 스토리.
블러드 다이아몬드 2006
블러디 선데이 2002 불끈 쥔 주먹을 한번도 펴지 않는 영화.
블록 파티 2005
블루 스틸 1990
블루스 브라더스 1980
비거 스플래쉬 2015 보고나니 TLC의 앨범 제목 'CrazySexyCool'이 떠오른다.
비밀 투표 2001
비밀과 거짓말 1996
비밀의 꽃 1995
비밀의 화원 1993
비상 근무 1999
비열한 거리 2006
비열한 거리 1994
비욘드 사일런스 1996
비지터 2007 리처드 젠킨스의 조용한 카리스마.
비카인드 리와인드 2007 이상적 영화만들기에 대한 공드리의 백일몽.
비터 문 1992
비트 1997
1988
빅 트러블 1986
빅터 빅토리아 1982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2017 자신이 어떤 영화를 만드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들의 위트와 하모니.
빨간 풍선 2007
뽀네뜨 1996
사과 1998
사과 2005 세상의 그 모든 연애들을 다 떠올리게 하는 사실감.
사도 2014 천둥 같은 분노가 아니라 이슬 같은 무력감. (영조는 사도를 아들이기에 앞서 세자로 여겼고, 사도는 영조를 왕이기에 앞서 아버지로 생각했다는 것.)
사람의 아들 1980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2008
사랑과 슬픔의 맨하탄 1990
사랑을 위하여 1999
사랑의 기적 1990
사랑의 은하수 1980
사랑이 찾아온 여름 2004
사랑하고 싶은 그녀 1999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2003 늙어가는 것을 사랑할 줄 아는 로맨틱 코미디.
사무라이 픽션 1998
사생결단 2006 체액으로 현상한 것 같은 영화.
사선에서 1993
사운드 오브 노이즈 2010 희대의 뮤직 케이퍼무비가 선사하는 참신한 오락.
사이더 하우스 1999
사일런스 2016 침묵이 부재는 아니다. 그리고 흔들리는 불빛 역시 어둠을 밝힌다.
사탄의 인형 1988
사형도수 1978
살람 봄베이 1988
살바도르 1986
살아남은 아이 2017 사건을 괄호친 후 사건의 여파를 깊게 살핀다.
살인마 잭의 집 2018 가학과 자학을 오가며, 끝없이 벌 주는 자 라스 폰 트리에.
새미와 로지 잠자리에 들다 1987
생활의 발견 2002
샤인 1996
샤인 어 라이트 2007
서극의 칼 1995
서스페리아 2018 부끄러움 모르는 이전 세대 권력을 학살하다.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2008 상처를 다뤄내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감각.
서치 2018 스스로 부여한 형식의 장벽을 창의성의 발판으로.
선생 김봉두 2003
선샤인 2007 걸작이 될 뻔했다.
선샤인 클리닝 2008 모든 것을 믿게 만드는 에이미 아담스의 무구한 얼굴.
설국열차 2013 뜨거운 계급투쟁처럼 보였던 차가운 사회생물학. 봉준호의 암연(暗淵).
설득 1995
2000
성룡의 미라클 1989
세 가지 색 : 화이트 1994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1981
세븐 싸이코패스 2012
세상의 모든 아침 1991
세이프 1995
세일즈맨 2016 저 깊은 침묵 속에서, 이제 어쩔 것인가.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1989
섹스의 반대말 1998
셀마 2014
셔터 아일랜드 2010
셰익스피어 인 러브 1998 뭐, 괜찮긴 하다만, 이 영화가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누르고 그 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다니!
소공녀 2017
소년 메리켄사쿠 2008 미친 록음악 영화의 골때리는 재미.
소스 코드 2011 8분을 8초처럼 쓰기도 하고, 80분처럼 쓰기도 한다.
소오강호 1990
소용돌이 1999
소원 2013 효과 대신 배려. 활용 대신 예의. 기술 대신 태도.
손톱 1994
송어 1999
쇼걸 1995 마이 길티 플레저
쇼를 사랑한 남자 2013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하던 인물에게 결국 끄덕이게 만드는 연기.
수취인불명 2001
수탉 1990
순류역류 2000
순애보 2000
쉘 위 댄스 1996
쉬리 1998
쉬린 2008
슈가랜드 특급 1974
슈퍼 에이트 2011 이 우악스러운 여름 블럭버스터 시즌에, 귀여워!
슈퍼배드 2010 픽사의 세컨드 유닛이 만든 것 같은 퀄리티.
스몰 솔저 1998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1996
스카이 크롤러 2008 다음 세대를 바라보는 안쓰러움과 미안함.
스캐너스 1981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2003) - 우아하고 요염하다.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 2016 93분 짧은 러닝타임에도 '영화음악의 모든 것'이란 부제를 붙일 자격이 있다.
스쿨 오브 락 2003 한바탕의 신나는 난장을 만들어내는 유희정신.
스크림 2 1997
스타 메이커 1995
스타 워즈: 제다이의 귀환 1983
스타 이즈 본 2018 묵은 이야기를 일신하는 스타들의 광휘.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2013 "왜 행운은 어떤 이에겐 웃음지으면서 다른 이들은 흘려보내는가." (이글스. 'The sad cafe')
스타쉽 트루퍼스 1997
스타트렉: 더 비기닝 2009 SF 순도 99%.
스테이션 에이전트 2003
스트레이트 스토리 1999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2015
스트레인저 무황인담(2007) - 눈-비-바람을 부리는 일급 액션.
스티브 잡스 2015 흡사 펜싱선수처럼 현란한 아론 소킨의 극작술.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 2004
스파이 키드 2001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점점 많은 추를 매달아가면서 무거워지던 마블의 몸에 덧붙인 작고 가벼운 날개 하나.
스페니쉬 아파트먼트 2002
스페이스 카우보이 2000
스페인 죄수 1997
스플라이스 2009 설마설마했는데 결국 끝까지 가더라는.
슬라이딩 도어즈 1998
슬램 1998
슬럼독 밀리어네어 2008 흥미로운 스토리와 번쩍이는 연출 끝의 감동 한 스푼.
슬링 블레이드 1996
시라노 1990
시리아나 2005 냉철한 지성으로 묘파한 석유의 정치학.
시리즈 7 2001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2018 외부에서 내부로 초점이 바뀐 테러리즘 전환기에, 미래 세대에게 간곡히 전하는 마음.
신불료정 1994
신비한 동물사전 2016 선하고 온화하며 안정적인 초석을 새 시리즈에 놓았다.
신세계 2013 그래도 부인하기 어려운 장르영화의 쾌감.
신용문객잔 1992
신의 소녀들 2012 크리스티안 문주의 집중력은 여전히 무서울 정도.
신의 코미디 1995
실락원 1997 그토록 화제가 됐던 영화도 이렇게 뒤늦게 개봉하게 되니.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2012 제니퍼 로렌스의 동년배 최강연기. 브래들리 쿠퍼의 경력 최고연기.
실종자 1988
심슨 가족: 더 무비 2007 유쾌한 패러디의 바다.
싱글 맨 2009 톰 포드가 건설한 감각의 제국.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2006 희망 없이도 힘을 내는 법.
싸인 2002
쌍룡회 1992
쌍생아 1999
썸머 오브 샘 1999
썸머 워즈 2009 호소다 마모루의 여름 안에서 살고 싶다.
썸원 라이크 유 2001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1993
쏘우 2004
쓰리 시즌 1999
쓰리 킹즈 1999
쓰리, 몬스터 2004
씨받이 1986
씬 시티 2005
아담스 패밀리 1991
아들의 방 2001
아라한 장풍대작전 2004 클라이맥스 액션 신만 좀 짧았더라면!
아르고 2012
아름다운 시절 1998
아름다운 시절 1992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1995
아름다운 청춘 1995
아리조나 유괴 사건 1987
아마추어 1994
아메리칸 파이 1999
아메리칸 허슬 2013 데이빗 O. 러셀의 영화에만 나오면 배우들이 유쾌하게 폭주한다.
아메리칸 히스토리 X 1998
아모레스 페로스 2000
아바론 2001
아버지의 이름으로 1993
아버지의 초상 2015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그래도 물러설 수 없는 지점에 대하여.
아빠의 화장실 2007 급속히 부푼 공동체의 꿈은 얼마나 허망한가.
아웃 오브 아프리카 1985
아이다호 1991
아이리스 2001
아이스 에이지 2002
아이언맨 2008 2008년 여름 블럭버스터 1번 타자의 깔끔한 1루타.
아이언맨 3 2013 볼거리든 메시지든 명확히 핵심을 담아낼 줄 안다.
아제 아제 바라아제 1989
아카시아 2003 목질은 단단하진 않아도 수액은 진하다.
아타나주아 2001 인류학자의 손, 신화학자의 눈.
아티스트 2011 말을 하지 못하면 감정은 더 절실해진다.
아포칼립토 2006
안개 1980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 1982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2017 탄력 넘치는 캐릭터들에 생기 가득한 배우들.
안토니아스 라인 1995
알 포인트 2004
알리타: 배틀 엔젤 2019 호러에서나 다루던 신체절단 모티브를 대작 SF에서 흥미진진하게 활용했다.
앙코르 2005
애널라이즈 디스 1999
애니 기븐 선데이 1999
애니멀 타운 2009 서늘하고 또렷하다.
애들이 줄었어요 1989
애자 2009 반짝반짝 최강희 별.
애정의 조건 1983
야곱의 사다리 1990
야수의 날 1995
어 퓨 굿 맨 1992
어느 멋진 날 1996
어둠의 자식들 1981
어바웃 슈미트 2002
어바웃 어 보이 2002 영국식 일급유머의 향연.
어바웃 타임 2013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끝도 없이 뻗어나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거대한 광맥.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팬들과 함께 추억의 앨범을 하나하나 넘긴 끝에 전하는 우정 가득한 송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여전히 보여줄 게 남아있음을 과시한 마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어비스 1989
어웨이 프롬 허 2006 사랑에서 추억을 제하면 무엇이 남을까.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2007
어플릭션 1997
억수탕 1997
언더독 2018 한국적 애니메이션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또렷한 응답.
언두 1994
언지프 1995
언터처블: 1%의 우정 2011 따스하고 유머러스한 생의 찬가.
언페이스풀 2002
1988
에너미 앳 더 게이트 2001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1998
에덴: 로스트 인 뮤직 2014
에브리데이 2012 어제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오늘들이 모여 어느새 훌쩍, 세월
에브리바디 원츠 썸!! 2016 무목적성이야말로 유희의 핵심. 정말 원없이 넋놓고 논다.
에이리언 4 1997
에이리언: 커버넌트 2017 역시 이 SF 시리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인접 장르는 호러.
에이미 2015
에쥬케이터 2004
엑스맨: 아포칼립스 2016 성실하고 세심한 모범생 블록버스터.
엑스칼리버 1981
엘 마리아치 1992
엘레지 2008 욕망을 관조하는 시간.
엘리게이터 1980
엘리자베스 1998
엘리펀트 맨 1980
엠마와 부베의 사랑 1991
엠퍼러스 클럽 2002
엣지 오브 투모로우 2014 익숙한 재료들도 배합하는 솜씨에 따라서는.
여고괴담 1998
여배우는 오늘도 2017 적절한 유머감각과 정확한 화술을 갖춘 이 신인감독의 두번째 영화를 기다린다.
여배우들 2009 신선한 크림 같은 영화.
여인 잔혹사 물레야 물레야 1983
여인사십 1994
여인의 초상 1996
여자, 정혜 2005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2004 이 차가움, 이 솔직함, 이 뻔뻔함.
연산일기 1987
연애의 목적 2005
연애의 온도 2012 이 죽일놈의 연애.
연인 1992
열혈남아 2006 아! 나문희. 오! 설경구.
영거 앤 영거 1993
영국식 정원 살인 사건 1982
영국인과 공작 2001
영웅 : 천하의 시작 2002
영웅본색 2 1987
영원한 제국 1995
영혼은 그대 곁에 1989 '사랑과 영혼' 때문에 가려진 수작
영화는 영화다 2008 거칠고 강렬한 동물적 에너지.
오 그레이스 2000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 2000
오! 꿈의 나라 1989
오! 브라더스 2003 관객의 마음을 꿰뚫어본다.
오랜 친구 1990
오만과 편견 2005
오블리비언 2013 잘 빠진 SF. 눈이 호사를 누리게 한다.
오세암 2002
오션스 13 2007 세련된 매너를 지닌 주최자의 파티에 참석한 기분.
오션스 일레븐 2001
오스틴 파워 2 나를 쫓아온 스파이(1999) -
오아시스 2002
오징어와 고래 2005
오픈 유어 아이즈 1997
올 이즈 로스트 2013 지독한 미니멀리즘 속의 시퍼런 실존.
올란도 1992
와니와 준하 2001
와일드 2014
와일드 씽 1998
와일드 카드 2003
와즈다 2012 힘차게 첫 페달을 밟은 그녀(들)에게 축복을!
완득이 2011 김윤석-유아인은 올해의 앙상블.
완벽한 타인 2018 인물들의 속내를 날렵하게 넘나드는 세태풍자극의 묘미.
왓 라이즈 비니스 2000
왓 위민 원트 2000
왓치맨 2009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리고 그녀의 정부 1989
용서받지 못한 자 2005 패기와 상상력까지 있었더라면!
용소야 1982
용의 가족 1988
용커스가의 사람들 1993
용호풍운 디 오리지널 1987
우견아랑 1989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7 충무로 대중영화, 다시 전진하다.
우리 선희 2013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우리들은 그 노래를 알고 있다 1997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1992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006 두 청춘스타의 빛나는 매력.
우리의 20세기 2016 관계 속에서 성장은 언제나 쌍방향이다.
우린 액션배우다 2008 재치와 우정, 연민과 추념으로 빚은 좋은 곡주.
우상 2019 입이 아니라 손을 따라가야 비로소 들리는 진실의 서늘한 풍경들.
워 호스 2011 전쟁을 소재로 삼고도 동화를 뽑아내는 스필버그.
원더 우먼 2017 캐릭터의 매력이 잘 살아 있다. DC의 '퍼스트 어벤저'.
원더스트럭 2017 영화의 역사에 바치는 토드 헤인즈의 연서. 우리는 별의 잔해이고 영화의 조각들.
원초적 본능 1992
월 스트리트 1987
월드워Z 2013 좀비 서스펜스의 영리한 용례 모음집.
월레스와 그로밋 거대 토끼의 저주(2005) -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느린 제작 속도만을 탓할 뿐.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013 마침내 현실이 상상을 넘어설 때의 해방감.
웨스턴 1997
웨이 백 2010 살아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게 한다.
웨이킹 네드 1998
웰컴 2009 그 차가운 바다의 가녀린 휴머니즘.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1997
웰컴 투 사라예보 1997
위대한 유산 1998
위로공단 2014 사실적인 인터뷰와 환상적인 이미지.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담담히 증언하는 강명자씨의 표정과 어투가 주는 감동.
위트니스 1985
위험한 관계 1988
위험한 독신녀 1992
위험한 정사 1987
윈드 리버 2017 정의가 배제된 세상의 카타르시스를 제거한 복수극.
윈터스 본 2010 '미스트'와 '더 로드'에 이어 3년째 연초부터 스산하고 먹먹.
유령 1999
유로파 유로파 1990
유하 1999
유혹은 밤 그림자처럼 1990
율리스 골드 1997
으랏차차 스모부 1992
은행나무 침대 1996
음식남녀 1994
의혹 1990
이 투 마마 2001
이끼 2010 158분을 달리고도 소진되지 않는 에너지.
이너스페이스 1987
이미테이션 게임 2014 천재 신화를 완성하는 것은 세상과의 불화라는 비극성.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1997
이브의 시선 1997
이블 데드 3 암흑의 군단(1992) -
이스턴 프라미스 2007 100 %의 비고 모텐슨.
이스트윅의 마녀들 1987
이층의 악당 2010 잔재미로 빼곡.
이퀼리브리엄 2002 눈호강시켜주는 액션 장면 몇 개만으로도.
인 더 컷 2003 입체적인 섹스 스릴러.
인 앤 아웃 1997
인 어 베러 월드 2010 메시지에 걸맞는 좋은 연기와 사려 깊은 시나리오.
인도로 가는 길 1984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1989) -
인랑 1999
인생 1994
인생 전서 1998
인썸니아 2002
인지구 1987
일 포스티노 1994
일곱가지 유혹 2000
일급 살인 1995
잃어버린 도시 Z 2016 사로잡힌 자의 집념과 신비.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1995
잉투기 2013 신선한 소재와 경쾌하게 분출하는 에너지.
자백 2016 그러니까 지난 40년간 달라진 게 없다는 것. "한국은 나쁜 나라"라는 김승효씨의 한서린 일갈에 변명하거나 위로할 말을 떠올릴 수 없어 더욱 참담해진다.
작은 신의 아이들 1986
작전명 발키리 2008 '선수'가 만든 서스펜스.
잔 다르크 1부 전쟁편(1994) -
잔 다르크 2부 감옥편(1994) -
잠복근무 1987
잠수종과 나비 2007 인간은 상상력과 회상력의 날개로 비상한다.
장군의 아들 1990
장남 1984
장미빛 인생 1994
장미의 전쟁 1989
장화, 홍련 2003 이미지와 이야기에 선명하게 투영된 꽃이라는 모티브.
재키 2016 기억은 의지의 산물. 무엇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저니스 엔드 2017 전쟁의 부조리와 전투의 혼란에만 집중한 반전영화의 묵직한 호소력.
적 그리고 사랑 이야기 1989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 2010 서극, 작심하면 이 정도는 한다.
전쟁의 사상자들 1989
젊은 날의 초상 1990
정글 피버 1991
정글북 2016 '보이지 않는 CG'의 위엄.
정사 2001 몸의 고함과 마음의 비명 모두에 귀 기울일 줄 안다.
정크 메일 1997
제8요일 1996
제르미날 1993
제리 맥과이어 1996
제보자 2014 직업정신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드문 한국영화.
제인 에어 2011 영문학의 고전을 우아하고 서정적으로 각색하다.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 1996
조금만 더 가까이 2010 낙엽과 포말의 감수성.
조용한 가족 1998 지금 봐도 신선한 김지운의 첫 발자국
조의 아파트 1996
조찬 클럽 1985
족구왕 2013 브레이크 없는 유희정신이 만들어낸 단순하고도 강력한 안티테제.
존 레논의 이메진 1988
좀비랜드 2009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8 컴플렉스를 벗은 한국영화 액션.
주노 2007 기억해야 할 이름, 엘렌 페이지.
주먹이 운다 2005
주온 극장판(2002) -
주토피아 2016 현실의 문제를 더욱 또렷하게 드러내는 잘 만든 우화의 탄력.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1990
죽어야 사는 여자 1992
죽여주는 여자 2016 삶의 방식이나 선택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삶의 전제나 권리에 대한 문제.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 1998
죽음의 키스 1987
준벅 2005 무력함을 인정하는 순간 찾아오는 삶의 평화.
줄리 & 줄리아 2009 메릴 스트립과 에이미 아담스, 신구의 조화와 대조.
지독한 사랑 1996
지존무상 1989
지하정 1986
집으로 가는 길 1999
집으로... 2002
찰리와 초콜릿 공장 2005 판타지 왕국의 수도는 팀 버튼.
책상 서랍 속의 동화 1999
챔프 1979
처녀들의 저녁식사 1998
천국의 문 1980
천녀유혼 1987
천사들이 꿈꾸는 세상 1998
철도원 1999
철목련 1989
철원기행 2014
철의 사나이 1981
첩혈가두 1990
청소년 나타 1992
청송으로 가는 길 1990
청연 2005
체이싱 아미 1997
체인질링 2008 이스트우드 감독님, 그저 만수무강 하시기를.
초[민망한]능력자들 2009 센스 넘치는 넌센스 영화.
초속 5센티미터 2007 1부는 신카이 마코토 작품세계의 절정.
초행 2017 자욱한 안개 속 더듬어가며 나아가는, 이만큼 왔는데도 여전히 처음인 그 길.
총알탄 사나이 2 공포의 낌새(1991) -
추방된 사람들 2004
추억은 방울방울 1991
축제 1996
춘천, 춘천 2016
취권 1978
치킨 런 2000
친구 2001
카라밧지오 1986
카모메 식당 2006 카모메 식당에 찾아가 오니기리를 먹고 싶다.
카우보이 비밥 천국의 문(2001) - 한국 애니메이션이 결여하고 있는 것.
카운트다운 2011 2004년의 최동훈 감독을 보는 듯!
카페 느와르 2009 간신히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영화물리학 실험.
카페 뤼미에르 2003
카피캣 1995
칼리포니아 1993
캅 랜드 1997
캐릭터 1997
캐치 미 이프 유 캔 2002 잡을 수 없을 정도로 경쾌하게 달아나는 스필버그의 경공술.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질적으로 동반상승하고 있는 마블 영화들을 보는 즐거움.
캣 피플 1982
커튼 클럽 1984
커피와 담배 2003
컨저링 2013 재료를 다 공개하고도 먹음직스런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처럼.
컨트롤 2007 음악으로도 삶의 난맥을 풀 수 없었던 락커의 비극.
컬러 오브 머니 1986
컬러 퍼플 1985 한 세계에서 모든 것을 성취한 자가 또다른 세계를 바라볼 때의 동경과 조바심.
1999
케이프 피어 1991
콘택트 1997
콜드 마운틴 2003 안소니 밍겔라는 자연과 인간을 조화시킬 줄 안다.
콜드 피버 1995
쾌찬차 1984
쿠키의 행운 1999
쿵후 선생 1992
퀴즈 쇼 1994
퀼스 2000
크라임 오브 하트 1986
크래쉬 2004
크래쉬 1996
크레이지 하트 2009 찰나에 세월을 담아 연기하는 제프 브리지스.
크로니클 2012 초능력 설정으로 선명히 살려낸 10대의 어두운 에너지.
크로우 1994
크루서블 1996
크리미널 러버 1999
크림슨 타이드 1995
클럽 싱글즈 1992
클로저 2004 빗나간 집착과 뒤틀린 욕망이 초래한 관계의 종말을 재난영화처럼 그려내는 파국의 서커스.
클리프행어 1993
클린 2004
키리쿠와 마녀 1998
킥 애스: 영웅의 탄생 2010 수퍼히어로 장르의 관습들을 신나게 갖고 논다
킬러들의 수다 2001
킬리만자로 2000
킬링 조이 1993
킹 뉴욕 1990
킹덤 1994
킹덤 2 1997
킹스 스피치 2010 흥미로울 것 없는 소재를 흥미롭게 만들어내는 솜씨.
타락천사 1995
타운 2010 도시 범죄를 실감나게 그린 장르영화의 매력.
태극기 휘날리며 2003 '쉬리'만큼 매끈하고 '쉬리'처럼 아쉽다.
태양은 없다 1998
태풍이 지나가고 2016 꿈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삶이 실패한 건 아니에요.
탠저린 2015
탱고 레슨 1997
터널 2016 담백하고 탄력있는 연출. 설정마다 능수능란한 하정우. 그리고 부도덕하고 부실한 시스템이라는 악마에 대하여.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2003) -
테러리스트 1995
토토의 천국 1991
투발루 1999
투스카니의 태양 2003
투씨 1982
투야의 결혼 2006 이국의 처절한 비극을 쾌적한 멀티플렉스에서 보는 미안함.
투캅스 1993
트래픽 2000
트로이 2004 신들이 떠난 자리에서 벌이는 인간들의 전쟁.
트로픽 썬더 2008
트루 라이즈 1994
트립 투 이탈리아 2014 화려한 말의 성찬 끝에 맞닥뜨린 바다같은 침묵.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2011 어드벤처 장르물로서 끝장을 보겠다는 듯이.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1993
파 프롬 헤븐 2002
파닥파닥 2012 인상적인 표현력과 예민한 감수성의 애니메이션.
파라노말 액티비티 2007 보이지 않는 것을 보도록 만드는 영리한 리액션 호러.
파리의 실락원 1997
파수병 1992
파이터 2010 조연들이 주연이다.
판타스틱 우먼 2017 끝내 스스로를 지켜낸 자의 의지와 위엄이 주는 감동.
판타스틱 플래닛 1973 이런게 상상력.
패닉 룸 2002 한정된 공간의 알뜰한 활용.
패션 피쉬 1992
패션쇼 1994
팩토리 걸 2006 전락의 스펙터클.
팰린드롬 2004
퍼머넌트 노바라 2010 앞이 가로막힌 이들의 사랑법.
퍼스트 맨 2018 떠들썩한 거대 이벤트로부터 눈 돌려 한 인간의 고독한 내면을 골똘히 들여다본다.
퍼시픽 림 2013 로봇이 바다로 성큼성큼 걸어들어갈 때의 두근거림.
퍼펙트 월드 1993
펑꾸이에서 온 소년 1983
페노미나 1985
페이스 오프 1997 할리우드에서도 철저히 오우삼적이어서 성공한 오우삼.
펠리시아의 여행 1999
포레스트 검프 1994
포스트맨 블루스 1997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1981
포제션 1981
폭력써클 2006 미학적으로 옳고, 메시지도 강력하다.
폭풍 속으로 1991
폴리스 스토리 3 초급경찰(1992) -
폴리테크닉 2009
폴링 인 러브 1984
폴터가이스트 1982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1994
표적 1998
푸셔 1996
풀 메탈 자켓 1987
풀 몬티 1997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1992
프라이멀 피어 1996
프라이트너 1996
프란시스 하 2012 생생한 캐릭터를 넘치는 활력으로 살아낸 그레타 거윅.
프랭키 스타라이트 1995
프랭키와 자니 1991
프레리 홈 컴패니언 2006
프레스티지 2006 흥미롭고 신비로운 반전.
프리다 2002 고통과 창작력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프리다의 그해 여름 2017 어린 날의 아린 감각을 예민하게 되살려냈다.
프리스트 1994
프리실라 1994
프리웨이 1996
프리즈너스 2013
프리퀀시 2000
프린스 앤 프린세스 1999
플라이트 93 2006 시속 4km에서 시작해서 시속 800km로 끝난다.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2013 마침내 떠나는 소년의 뒷모습을 그저 응시할 수밖에.
플레전트빌 1998
플립 2010 사랑영화와 성장영화가 만나는 지점에 뿌리내린 예쁜 나무 한 그루.
피고인 1988
피도 눈물도 없이 2002
피블의 모험 1986
피셔 킹 1991
피쉬 스토리 2009 음악의 힘에 대한 감동적인 과대망상.
피쉬 탱크 2009
피아니스트의 전설 1998
피에타 2012 강렬한 라스트신, 마음 속 붉은 줄 긴 꼬리를 남기다.
피위의 대모험 1985
피의 결혼식 1981
피크닉 1996
피터 팬의 공식 2005 데뷔작에서 기대하는 건 바로 이런 것.
필라델피아 1993
필로미나의 기적 2013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009 픽사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이유.
하늘을 걷는 남자 2015 어느 순간부터 눈이 아니라 오금으로 영화를 보게 된다.
하류인생 2004 역사의 그물에서 갓 건져올린 펄펄 뛰는 에피소드들.
하몽 하몽 1992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 2008 (레니 크라비츠 곡명처럼) It ain't over till it's over.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
하워즈 엔드 1992
하트 오브 더 씨 2015 바닥이 보이지 않는 심연을 마주한 자들의 운명.
하프웨이 2009 기분좋게 간지럽다.
함정 1999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2001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2004
해변의 폴린느 1983
해프닝 2008 아직도 샤말란은 남들이 갖지 못한 것을 갖고 있다.
해피 엔드 1999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 2006 인간의 더운 피가 흐른다.
행복한 장의사 1999
행오버 2009 기발한 전개, 아슬아슬한 웃음.
허드서커 대리인 1994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1994
헤더스 1989
헤어드레서 2010 주인공이 잘 되길 내내 응원하면서 보게 된다.
헤이트풀8 2015 미스터 블랙을 새롭게 데리고, 처음으로 화끈하게 되돌아간 타란티노.
헨리의 이야기 1991
헬레이저 1987
헬보이 2004
현 위의 인생 1991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2006
형사 Duelist 2005 도돌이표의 주술. 그래도 이명세는 세상에서 한 명뿐.
혜화,동 2010 삶의 침전물에 대한 골똘한 응시.
호로비츠를 위하여 2006 한발 한발 성실하게 전진하는 드라마.
호빗 : 뜻밖의 여정 2012 미답의 새로운 영상체험을 향해 한 걸음 더.
호우시절 2009 낭창낭창 사뿐사뿐 허진호.
호월적고사 1981
홀리 스모크 1999
홍등 1991
화산고 2001
화차 2012 한 순간도 핵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황색 눈물 2007 이별의 순간을 바라보는 이누도 잇신 시선의 온도.
황혼에서 새벽까지 1996 스크린 첫 주연작으로 이런 영화를 고를 수 있는 조지 클루니란 배우
황혼의 사무라이 2002 캐릭터만 바꿔도 장르는 새로워진다.
회로 2001
후 아 유 2002
훌라 걸스 2006
휘트니 2018 이렇게 아프게 다가온 음악 다큐멘터리가 있었던가.
휴전 1991
희망과 영광 1987
히든 피겨스 2016 이 시대가 요구하는 영웅서사.
히치콕 트뤼포 2015 히치콕이라는 거대한 수수께끼. 그 수수께끼를 숙고하며 영화의 본성을 응시하려는 감독들.

★★★☆ 7점 영화 리스트 끝.



★★★ 6점 (1150편)

영화제목 출시년도 한줄평
...ing 2003 매력적인 배우들이 풀어내는 뻔한 이야기.
007 북경특급 1994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 2003
12 몽키즈 1995 테리 길리엄의 손끝에서 빚어진 혼돈스런 세기말의 풍경.
1941 1979
20세기 소년 2008 (어쨌든) 2편을 기다리게 만든다.
23 아이덴티티 2016 샤말란 영화의 힘은 언제나 (반전이나 효과가 아니라) 정서.
34번가의 기적 1994
3인조 1997
48시간 1982
4인용 식탁 2003
5x2 2004 오종은 과대평가됐다.
60만번의 트라이 2013 믿음직하면서 결국 뭉클해지는 그 얼굴들 하나하나.
69 식스티 나인 2004
7일간의 사랑 1983
GP506 2007 로고스 대신 파토스.
K-19 위도우메이커 2002
K2 1991
LA 탈출 1996
PMC: 더 벙커 2018 소재에서 스타일까지 한국영화에서 보기 힘든 신선한 면모.
X 파일 미래와의 전쟁(1998) -
YMCA 야구단 2002
가든 오브 에덴 1998
가려진 시간 2015 내가 나라는 것을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라는 판타지.
가슴 달린 남자 1993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 1992
가을로 2006 선하디 선한 로드무비 하나.
가장 위험한 해 1983
각설탕 2006 장르 이식실험 성공!
간첩 리철진 1999
강시선생 3 영환선생(1987) -
강철중: 공공의 적 1-1 2008 KO 펀치 한 방 대신 부지런한 잽 백번.
개들의 섬 2018 우화를 구현하는 눈부신 스타일, 타문화를 대하는 눈먼 시선.
개미 1998
거대한 환영 1999
거북이 달린다 2009 뛰어난 배우 한 명이 영화를 살렸다.
걸 온 더 브릿지 1999
걸스카우트 2008 영화를 시작하는 힘은 총력이고, 완성하는 힘은 사력이다.
걸파이트 2000
검우강호 2010 검을 생물처럼 다룬다.
검은 사제들 2015 모험적 시도에 스타파워가 제대로 기여한 경우.
겟 쇼티 1995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2014 신선한 얼굴들을 한국영화계에 힘차게 소개한다. '여고괴담'의 성공적인 시리즈가 그랬듯.
경의선 2006 '샘터'적인 남자와 '보그'적인 여자가 나누는 위로.
2001
1999
고독한 스승 1989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 2016 부초처럼 떠도는 삶 속에서도 강인했던 여성 예술가들이 주는 감동.
고무 인간의 최후 1987
고백 1992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2011 좀 뭉툭해도 오랜만에 탄탄한 한국 호러.
고양이의 보은 2002
고질라 2014 괴수영화의 양감.
곤지암 2017 공간에 대한 리액션만으로도 장편영화 한 편을 너끈히 만들어내는 감각과 뚝심.
골든 슬럼버 2010 적게 많이 잃다가 결국 크게 한 방 딴다.
골든 에이지 2007
공주와 개구리 2009 향수에 젖은 디즈니.
공주와 전사 2000
관상 2013 무거운 이야기를 지탱하느라 쉴새없이 발놀림.
광복절 특사 2002
괴물의 아이 2015 세심하게 일구는 호소다(細田)와 굳건하게 버티는 마모루( 守)의 어깨동무.
구름 속의 산책 1995
국가대표 2009 스포츠 영화의 성공적인 클라이맥스.
국화꽃 향기 2003
굿' 바이: Good & Bye 2008
굿나잇 앤 굿럭 2005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 1991
굿바이 마이 프랜드 1995
굿바이 보이 2010 입체적인 아버지와 평면적인 어머니.
귀여운 반항아 1985
귀여운 여도적 1989
귀여운 여인 1990
그 여자, 그 남자 1993
그것 2017 성장영화로는 만족스럽다.
그녀는 악마 1989
그녀를 위하여 1996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 1997
그대 안의 블루 1992
그대를 사랑합니다 2010 오차 없이 정확한 이순재.
그들만의 리그 1992
그들은 태양을 쏘았다 1981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1990
그럼피 올드 맨 1993
그르바비차 2005 역사의 망각에 대해 영화가 저항하는 법.
그린버그 2010
그림 속 나의 마을 1995
그해 불꽃 놀이는 유난히 화려했다 1998
극장판 포켓몬스터-뮤츠의 역습 1998
극한직업 2018 세트플레이에 능한 코미디.
글로리아 두케 1995
금강혈인 1978
금발이 너무해 2001
금옥만당 1995
기막힌 사내들 1998
기사 윌리엄 2001
긴급 명령 1994
길로틴 트래지디 2000
김씨 표류기 2009 잘 만든 단편 하나와 평범한 단편 하나를 연이어 보고난 느낌.
김의 전쟁 1992
깜보 1986
깝스 2003 억지스런 설정을 결국 믿게 만드는 능숙한 코미디.
꼬마 유령 캐스퍼 1995
꼬마 천재 테이트 1991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반을 찾습니다 1990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2007 작은 꿈, 단단한 성취.
꽃섬 2001
꽃피는 봄이 오면 2004
꿈 속의 여인 1998
나그네와 마술사 2003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1994
나는 전설이다 2007
나는 행복합니다 2008 밀봉한 절망, 고통의 밀실.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2005) - 돌이켜보면 '반지의 제왕'은 정말 뛰어난 판타지 영화였어.
나비 효과 2004
나쁜 녀석들 2 2003
나의 PS 파트너 2012 뻔한 설정 속에서도 종종 신선하다.
나의 결혼 원정기 2005 보고나면 스스로가 조금은 더 좋은 사람이 된 듯한 느낌.
나의 그리스식 웨딩 2002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1989
나의 사랑 나의 신부 2014
나이트 플라이트 2005
나인 2009 속스럽고 야단스런 감각의 제국.
나인 라이브즈 2005
나인 투 파이브 1980
날아라 펭귄 2009 거울이 된 스크린.
남자가 사랑할 때 1994
남쪽으로 튀어 2012 강력한 1인 캐릭터 영화의 명과 암.
내 남자의 유통기한 2005 가끔 귀엽고 이따금 날카롭다.
내 마음의 풍금 1999 지나갔기에 애틋하게 떠올려지는 그 시절, 그 사랑.
내 머리 속의 지우개 2004
내 사랑 컬리 수 1991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 2004 여성판 '노팅힐' 판타지.
내 안에 우는 바람 1997
내 이름은 칸 2010 특수성과 보편성을 능숙하게 조화시킨 인도영화의 힘.
내가 고백을 하면 2012 스크린에서 객석으로 불어오는 훈풍.
내가 사는 피부 2011 난폭한 드라마의 재미와 그 극성(劇性)이 삼켜버린 것들.
내가 쓴 것 1996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2001
내니 맥피 우리 유모는 마법사(2005) -
내일로 흐르는 강 1996
내츄럴 1984
너는 내 운명 2005 실화가 통속적이면 연출도 통속적이어야 하는가의 문제.
너는 착한 아이 2015 닫힌 문 뒤의 아동학대, 그 문을 열기 위한 간절한 노크.
너바나 1997
너스 베티 2000
너티 프로페서 1996
네버랜드를 찾아서 2004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전편 2009 망가져도 혹은 망가져서 더 귀여운 캐릭터들.
노랑머리 1999
노무현입니다 2017 그 에너지, 그 분노, 그 슬픔.
노스바스의 추억 1994
노아 2014 스펙타클 재난극이라기보다는 인간이라는 종에 대한 환멸이 담긴 염세적 우화.
노킹 온 헤븐스 도어 1997
노트북 2004
노틀담의 꼽추 1996
노후 대책 없다 2016 펑크라는 놀이, 펑크라는 감정, 펑크라는 운동.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1991
뉴욕 광시곡 1996
늑대의 시간 2003
니키타 1990
닉 오브 타임 1995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4 시간을 견뎌낸 모든 것에 갈채를.
님포매니악 볼륨1 2013 라스 폰 트리에의 유머 감각을 인정하게 됐다
님포매니악 볼륨2 2013 조롱하는 내용을 형식으론 긍정하는 자기분열적 미학.
다키스트 아워 2017 게리 올드먼의 경이로운 테크닉과 '덩케르크'의 뒤엉킨 막후를 들여다보는 재미.
닥터 두리틀 1998
닥터 봉 1995 한석규의 데뷔작이자 그해 한국영화 흥행 1위작. (그냥 그랬다구요!)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1990
달과 꼭지 1994
달빛 사냥꾼 1986
당신의 다리 사이 1999
당신의 부탁 2017 당신의 부탁. 그이의 사과. 우리의 시작.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 2014 열쇠 같은 건 필요 없어요. 문이 활짝 열려 있으니까요.
대니쉬 걸 2015 에디 레드메인의 경력 최고 연기.
대부 3 1990
대통령의 연인 1995
대호 2015 느리지만 진한 설득.
댄 인 러브 2007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작가의 표정이 내내 떠오른다.
댈러웨이 부인 1997 '디 아워스'의 뛰어난 성과에 비교할 때 남는 아쉬움.
댓 씽 유 두 1996
더 게임 1997 데이빗 핀처가 관객과의 게임을 얼마나 즐기는지 보여주는 증거.
더 길티 2000
더 레슬러 2008 뒤도 안 돌아보고 울리는 스포츠 신파.
더 비지트 2015 (일단) 수렁에서 빠져나온 샤말란.
더 야드 2000
더 월 1996
더 퀸 2006
더 킹 2017 블랙코미디의 경공술로 한국현대정치사를 타고 술술 흐른다.
더 팬 1996
더블 해피니스 1994
더티 댄싱 1987
덕혜옹주 2016 기품있는 드라마. 손예진의 경력 최고 연기.
덤 앤 더머 1994
데드 프레지던트 1995
데드풀 2 2018 우리 푸리 쿠키 무비. (무리? 부디~)
데몰리션 2015 시종 빛나는 제이크 질렌할.
데미지 1992
데블스 에드버킷 1997
데스페라도 1995
데이브레이커스 2009 장르의 점이지대에서 솟아나는 활력.
도그마 1999
도브 1997
도성 1990
도신 정전자(1989) -
도어즈 1991
도쿄 맑음 1997
도쿄 타워 2007 맨 얼굴도 그리 나쁘진 않은데 화장이 너무 요란한 경우.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2017 여전히 서로 다르게 보아도, 나란히 함께 볼 수 있다는 작은 희망.
돈 많은 친구들 2006 네 여배우의 연기 앙상블을 보는 재미.
돈을 갖고 튀어라 1995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2018 마침표 찍기를 끝없이 미루는 필생의 프로젝트.
두 여자 이야기 1993
두만강 2009 탄식과 염원이 함께 담긴 무표정.
두번째 사랑 2007 비단 보자기로 싼 도시락.
뒤로 가는 남과 여 1989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 2012 영화 현장에 바치는 이재용의 연서.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1989
드리머 2005 다코타 패닝도 좋지만 이 영화에선 커트 러셀!
드림걸즈 2006
들개 1982
디스터비아 2007 평범한 스릴러에 생기를 불어넣은 청춘영화의 활력.
디태치먼트 2011 이토록 화려한 절망.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2008
디파이언스 2008 사회적 동물, 인간의 절망이자 희망.
디판 2015 그곳이 어디라도.
딕 트레이시 1990
딕시칙스: 셧업 앤 싱 2006 집단적 광기는 어떻게 희생양을 만드나.
딥 임팩트 1998
또다른 여인 1988
똥개 2003
뜨거운 것이 좋아 2007
라 밤바 1987
라 붐 1980
라벤더의 연인들 2004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2008 카메론 디아즈는 '호들갑 연기계'의 효도르.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 1998
라스트 도그맨 1995
라스트 사무라이 2003 클라이맥스에서만 음정을 제대로 내는 '칼의 노래'.
라스트 스탠드 2013 액션과 유머가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라스트 킹 2006
라우더 댄 밤즈 2015 한없이 낮은 숨결로 상실을 앓다.
라이딩 위드 보이즈 2001
라이어스 문 1981
라이언 2016 구글은 사랑을 싣고.
라이크 크레이지 2011 당신이 있든지 없든지 나는 살아갈 수 없어요. (U2의 'With or without you')
라이터를 켜라 2002
라이프 인 레드 1996
라잇 온 미 2012 독립변수인 시간과 종속변수인 사랑의 함수 관계.
락 오브 에이지 2012 장르든 시대든 배우든, 자기희화로 오락 만들기.
락앤롤 보트 2009
람보 1982
래빗 홀 2010 한 없이 낮은 숨결.
랜드 앤 프리덤 1995
랜섬 1996
러브 스토리 1996
러브 어페어 1994 두 배우의 영화 안팎을 넘나드는 사랑의 징표.
러브 에세트라 1996
러브 토크 2005 쓸쓸함이 한껏. 그러나 클라이맥스 강박.
러블리 본즈 2009 이토록 아름답고 처연한 실패작이라니.
러시 아워 1998
런어웨이 1995
런어웨이즈 2010
럼블 피쉬 1983
레드 2010
레드 로즈 화이트 로즈 1994
레드 바이올린 1998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2004
레미제라블 2012 연출과 연기보다는 기획과 제작의 힘.
레비아탄 1989
레스큐 던 2006
레이디 인 더 워터 2006
레이디호크 1985
레인메이커 1997
레지던트 이블 2002
렛 미 인 2010 신비 대신 서정.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2016 신화가 된 시리즈를 일신하려는 신선한 접근.
로니를 찾아서 2009 좋은 생각.
로드 무비 2002
로드 오브 워 2005
로드 투 웰빌 1994
로렌조 오일 1992
로리타 1997
로마 위드 러브 2012 시간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시끌벅적 헛소동.
로맨싱 스톤 1984
로맨틱 크라운 2011 심심한 맛에 계속 입에 넣는 감자칩처럼.
로맨틱 헤븐 2011 장진의 봄소풍.
로맨틱 홀리데이 2006
로미오 이즈 블리딩 1993
로미와 미셀 1997
로봇 앤 프랭크 2012
로빈 훗 1991
로스트 인 스페이스 1998
록키 2 1979
록키 3 1982
롤러코스터 2013 내내 낄낄대면서 보게 만드는 각본가로서의 재능.
롱 라이더스 1980
롱 키스 굿나잇 1996
루나 파파 1998
루시아 2001
류망의생 1995
르 아브르 2011 연대에 대한 소박하고도 확고한 믿음.
르네상스 맨 1994
리멤버 타이탄 2000
리버 와일드 1994
리베라 메 2000
리애니메이터 1985
리즈와 파랑새 2018 부서질 듯 여린 감정이 다감한 선율에 서렸다.
리턴 2007 개성은 잃었지만 이야기를 얻었다.
리턴 투 파라다이스 1998
리틀 청 1999
리틀 포레스트 2018 눈 앞에서 계절이 느릿느릿 평화롭게 흘러간다.
리플레이스먼트 2000
리플리 1999
릴로 & 스티치 2002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2011 매튜 맥커너히는 역시 이런 배역에 딱!
마네킨 1987
마누라 죽이기 1994
마다가스카 2005
마르셀의 여름 1990
마르셀의 추억 1990
마마 고고 2010 어떤 감독이라도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면...
마미 2014 천재라기보다는 스타.
마법에 걸린 사랑 2007 귀엽고 깜찍하다.
마빈의 방 1996
마우스 헌트 1997
마이 걸 1991
마이 뉴 파트너 1984
마이 라이프 1993
마이 러브 리키 1998
마이 베스트 프렌드 2006 점점 더 콩트처럼 느껴지는 파트리스 르콩트의 영화들.
마이크롭 앤 가솔린 2015
마이티 1998
마제스틱 2001
마지막 보이 스카웃 1991
마지막 액션 히어로 1993
마틸다 1996
말미잘 1995
말할 수 없는 비밀 2007 숱한 기시감을 뚫고 살아남은 하이틴 영화의 고운 결.
맘마미아! 2008 평범한 연출이라 생각하는 순간, 노래에 장단 맞추고 있는 나.
맨 오브 스틸 2013 액션 자체보다는 그 파장을 표현하는 '리액션'이 인상적.
맨 온 와이어 2008
맨 인 블랙 3 2012 무난하다는 것은 '맨인블랙' 시리즈에는 정체성 위기.
맨발의 꿈 2010 스포츠와 휴먼드라마의 찰떡 궁합.
맨츄리안 켄디데이트 2004
머나먼 사랑 2003 사랑도 결국은 휴머니즘.
머홀랜드 폴스 1996
메리다와 마법의 숲 2012 혹시 픽사는 이제 내리막길을 걷게 되는 걸까.
메릴 스트립의 실크우드 1983
메이저 리그 1989
메이즈 러너 2014
명량 2014 어쨌든 해전 부분은 인상적.
명장 2007 좋은 목적과 나쁜 수단에 대한 해묵은 논쟁.
모든 개들은 천국에 간다 1989
모베터 블루스 1990 일단 떠올리기만 하면 입과 뇌에서 끝도 없이 리플레이되는 그 선율.
모비딕 2011 돋보이는 것은 장르적 패기.
모텔 선인장 1997
몬테 크리스토 백작 2002
못말리는 비행사 1991
무간도 3 종극무간(2003) -
무드 인디고 2013
무릎과 무릎 사이 1984
무사 2001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1995
묻지마 패밀리 2002
뮤직 오브 하트 1999
뮤턴트 에일리언 2001
뮬란 1998
미 마이셀프 앤드 아이린 2000
미녀 삼총사 2000
미녀는 괴로워 2006 위선없는 코미디.
미드나잇 런 1988
미라클 벨리에 2014 딸의 성장영화라기보다는 부모의 성장영화.
미믹 1997
미세스 다웃파이어 1993
미세스 파커 1994
미션 임파서블 2 2000
미션 투 마스 2000
미스 에이전트 2000
미스 포터 2006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2005
미스터 맘마 1992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2007 미스터 빈을 위한 최적의 시-공간적 설정.
미스터 커티 1996
미시시피 버닝 1988
미씽: 사라진 여자 2016 여성에 대한 억압과 편견을 정면 응시한다.
미운 오리 새끼 2012 다른 영화에서도 만나고 싶은 신선한 얼굴들.
미이라 1999
미지의 코드 2000
미친 사랑의 노래 1990
미필적 고의에 의한 여름휴가 2006 짝만 구하면 만사형통.
밀레니엄 1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009
밀애 1989
바더 마인호프 2008 독버섯을 관찰해 토양의 오염을 고발한다.
바람의 검, 신선조 2003
바리케이드 1997
바스켓볼 다이어리 1995
바이센테니얼 맨 1999
바탈리언 1985
박물관이 살아있다! 2006
박봉곤 가출 사건 1996
반두비 2009 신동일 감독은 한국영화의 방부제.
반생연 1997
발렌타인 데이 2010 진부한 기획, 진부하지 않은 에피소드.
발토 1995
밝은 미래 2003 장르영화 밖에서는 아직 구로사와 기요시에 압도된 기억이 없다.
밤 그리고 도시 1992
방자전 2010 유쾌한 음담패설 뒤에 숨은 이야기의 욕망.
방황하는 칼날 2013 '어린 악마'들을 바라보는 기성세대의 당혹감.
배트 21 1988
백 투 더 퓨쳐 3 1990 이 시리즈가 몇 년 내로 리부트될 거라는 데에 1만원 겁니다!
백구야 훨훨 날지마라 1982
백비트 1993
백야 1985
백엔의 사랑 2014 뻔한 말로 위로하는 대신 힘주어 손잡아주기.
밴디츠 2001
밴디트 1997
밴디트 퀸 1994
뱅크 잡 2008 실화가 강탈 영화에 부여한 생기.
버니 2011 소소하고 나른하게 사랑스러운 캐릭터 코미디.
버닝 1981
버킷 리스트:죽기전에 꼭 하고싶은것들 2007
버터플라이 2002
버티칼 리미트 2000
벅시 1991
베로니카 사랑의 전설(1998) -
베로니카 게린 2003
베를린 리포트 1991
베리 배드 씽 1998
베스트 키드 1984
벤 이즈 백 2018 가족 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공기를 잘 살려냈다.
벼랑 끝에 걸린 사나이 1994
보디가드 1992
보물성 2002
보헤미안 랩소디 2018 흔들리고 비틀려도 끝내 사그라지지 않았던 무대 위의 그 카리스마.
볼륨을 높여라 1990
볼트 2008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여전한 저력.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03
부용진 1988
부탁 하나만 들어줘 2018 두 배우의 매력이 천방지축 흘러가는 스토리의 산만함을 커버한다.
분노의 질주 2001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015 폴 워커의 질주했던 삶 뒤로 쏘아올리는 화려한 예포.
불가사리 1990
불멸의 연인 1994
불의 전차 1981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2016 클리셰의 뻘밭에서도 맥동하는 감정.
붉은 다람쥐 1993
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 2001 보고나면 침대가 아니라 화장실로 달려가고 싶더라는.
붙어야 산다 2003
브랜단 앤 트루디 2000
브레드레스 1983
브레이브하트 1995
브로큰 애로우 1996
브롱스 이야기 1993
브링 잇 온 2000
블라인드 2011 캐릭터의 약점을 영화의 장점으로 바꾸는 솜씨.
블라인드 사이드 2009 지극히 평범한 휴먼드라마를 구해낸 샌드라 불록.
블랙 레인 1989
블랙 로브 1991
블랙 팬서 2018 요즘의 마블은 빌런이 더 매력적.
블랙잭 1997
블러드 앤 와인 1996
블러드 워크 2002
블러바드 2014 로빈 윌리엄스의 그 사람좋은 미소 뒤에 감춰졌던 쓸쓸한 그림자.
블레어 윗치 1999
블레이드 1998
블레이드 II 2002
블루 데블 1995
블루 스카이 1994
비 오는 날 수채화 1989
비긴 어게인 2013 따스하고 감미로운 기성품. 주인공들의 태도와 영화 자체의 태도가 서로 충돌한다.
비러브드 1998
비밀 1999
비밀의 화원 1997
비버리 힐스 캅 1984
비우티풀 2010 허리까지 차오른 파토스.
비커밍 제인 2007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 투어링 이어즈(2016) - 그때 그 시절의 비틀스, 그때 그들 각자의 비틀스, 지금 나만의 비틀스.
비포 나잇 폴스 2000
비포 앤 애프터 1996
빅 히트 1998
1997
빈센트 1990
빨간 모자의 진실 2005
빽 투 더 퓨쳐 2 1989 시간여행 테마의 다양한 용처.
뻔뻔한 딕 & 제인 2005 웃어도 되나 싶은데도 웃긴다.
사고친 후에 2007
사관과 신사 1982
사국 1999
사도 1997
사돈의 팔촌 2015 이런 소재를 이렇게 풋풋하게.
사랑 이야기 1992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1981
사랑과 슬픔의 여로 1991
사랑과 추억 1991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 2005
사랑에 대한 모든 것 2014
사랑을 기다리며 1995
사랑을 부르는, 파리 2008 대범한 필치로 쓱쓱 그려낸 삶의 풍경화.
사랑의 시대 2016 사랑의 시대라는 위선. 이상적 공동체라는 억압.
사랑의 파도 1989
사랑이 다시 올 때 1998
사랑이 머무는 풍경 1999
사랑이 지나간 자리 1999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2011 침묵으로 통곡하려는 복화술.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2006
사랑해, 파리 2006
사베지 나이트 1992
사브리나 1995
사제출마 1980
사탄의 인형 4 처키의 신부(1998) -
산다 2015 살아낸다. 휘청인다.
산책 2000
살파랑 2005
삶은 기적이다 2004
새벽의 약속 2017 어머니의 기대와 세상의 냉소 사이 괴리를 동력으로 삼아낸 작가의 흥미로운 사모곡.
색즉시공 2002
생 로랑 2014 시대의 격랑 위를 미끄러지는 어느 예술가의 음화와 양화.
생방송 에드 TV 1999
생일 2018 그 생일 모임에 함께 초대받아 말석에서라도 간절히 마음을 나눈 듯 느껴진다.
샤키 머신 1981
2007 예의바른 공포영화.
서버비콘 2017 코언형제 범죄극과 클루니 사회극의 흥미로운 접점.
서브웨이 1985
서울 황제 1986
서울역 2016 지하도와 여관에서 모델하우스까지, '집' 없는 도시의 서늘한 호러.
설득 2007
성공시대 1988
성룡의 살수호 1980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2014
성원 1999
세 남자와 아기 바구니 1985
세기말 1999
세비지 그레이스 2007
세상 밖으로 199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011 펑펑 울고 싶은 요즘 당신에게.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004
세이 예스 1995
세이비어 1998
세이빙 MR.뱅크스 2013
세인트 오브 뉴욕 1993
섹스 이즈 코미디 2002
섹시 블루 1996
센스 오브 스노우 1997
셜리에 관한 모든 것 2013
소권괴초 1979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2014
소년은 울지 않는다 1999
소셜포비아 2014 어떤 게임은 참여자 모두를 패배하게 한다.
소펠 부인 1984
쇼팽의 연인 1991
쇼팽의 푸른 노트 1991
수면의 과학 2005 사랑스러운 실패작.
수어싸이드 킹 1997
수퍼맨 리턴즈 2006 가장 종교적인 수퍼히어로 영화.
2007 환부가 보이지 않는 통증.
쉬핑 뉴스 2001
슈렉 포에버 2010 이 정도로라도 시리즈를 끝내줘서 고맙슈렉!
슈팅 라이크 베컴 2002
슈퍼 사이즈 미 2004
슈퍼맨 2 1980
스네이크 아이즈 1998 신기에 가까운 오프닝 롱테이크.
스니커즈 1992
스몰 타임 크룩스 2000
스워드피쉬 2001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2007 눈물처럼 쏟아지는 핏물.
스위밍 풀 2003
스위치 1991
스위트 알라바마 2002
스윙걸즈 2004
스코어 2001
스쿠프 2006
스키야키 웨스턴: 장고 2007
스타 워즈: 시스의 복수 2005
스타 트렉 8 퍼스트 콘택트(1996) -
스타스키와 허치 2004 촌티를 재미로 바꿔낸 경찰 액션 영화.
스탕달 신드롬 1996
스터 오브 에코 1999
스텝맘 1998
스토커 2002
스튜어트 리틀 1999
스튜어트 리틀 2 2002
스트레인저 댄 픽션 2006
스트레인지 데이즈 1995
스틸 앨리스 2014 축! 오스카 수상. 그러나 줄리언 무어는 늦어도 2003년엔 받았어야 했다.
스파이 게임 2001
스파이 대소동 1985
스폰 1997
스플래쉬 1984
스핏파이어 그릴 1996
슬레이어 1998
슬리피 할로우 1999
시간 2006
시간의 춤 2009
시네도키, 뉴욕 2007 유작으로 만들어야 할 영화를 데뷔작으로 만든 감독.
시더 래피드 2011
시드와 낸시 1986
시몬 2002
시스터 액트 1992
시암 선셋 1999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1993
시월애 2000
시티 오브 엔젤 1998
시티 오브 조이 1992
시티 홀 1996
식코 2007
신과 함께 가라 2002
신데렐라 맨 2005
신라의 달밤 2001
신부의 아버지 1991
신의 아그네스 1985
신장개업 1999
신정무문 1991
실미도 2003 촌스럽지만 강력한.
실버라도 1985
심동 1999
심사관 1992
심야의 FM 2010 (어쨌든) 시종 몰아붙인다.
십이야 1996
싱 스트리트 2016 사랑스러운 범작. 사내 아이들에게 락밴드란.
싱글즈 2003
쌍화점 2008 모든 것을 거는 사랑. 모든 것을 거는 배우.
써니 2011 노래와 춤을 어떻게 넣어야 효과적인지 잘 안다.
써머스비 1993
써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 2007
썬더볼트 1995
씨비스킷 2003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1996) -
아나스타샤 1997
아내가 결혼했다 2008 화성으로 간 여자, 금성으로 간 남자.
아다다 1987
아라라트 2002
아름다운 비행 1996
아름다운 사람들 1999
아리랑 2002
아리조나 드림 1993
아메리카 아메리카 1988
아메리칸 2010
아메리칸 셰프 2014
아메리칸 스나이퍼 2015 능란하지만 성찰없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를 대하는 당혹감.
아메리칸 싸이코 2000
아메리칸 지골로 1980
아메리칸 퀼트 1995
아메리칸 핌프 1999
아미스타드 1997
아벤고 공수 군단 1982
아웃 오브 타임 2003 끊임없이 간지럽히는 트릭의 재미.
아웃사이더 1983
아워 이디엇 브라더 2011
아이 앰 히스 레저 2017 스스로를 찍었던 영상 속 그의 모습이 진하다.
아이 엠 샘 2001 숀 펜과 다코타 패닝, 비틀즈의 따스한어울림.
아이 캔 스피크 2017 다 보고나면 제목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묵직하고 뭉클하게 다가온다.
아이, 로봇 2004
아이덴티티 2003 강력한 반전, 텅 빈 영화.
아이스 에이지 2 : 멜트다운 2006
아이스케키 2006 과거의 진실은 현재의 클리셰.
아저씨 2010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감각.
아쿠아맨 2018 물 속 액션 장면들은 어떻게 달라야 하는지에 대해 흥미롭게 답한다.
아틱 2018 매즈 미켈슨이라는 붉은 생명력 한 점.
아폴로 13 1995
아홉살 인생 2004 윤인호 영화의 체온.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006 원작 소설보다 영화가 더 낫다.
악어 1996
악인 2010 스릴러의 재미보다는 멜로의 매력을 더 갖췄다.
안개 기둥 1986
안개 마을 1982
안개 속 소녀 2017 종종 미디어와 여론이 원하는 것은 그저 삼키기 좋은 떡밥.
안녕, 형아 2005
안녕,헤이즐 2014
알라딘 2019 별로 끌리지 않아도 막상 접해보면 또 그럭저럭 괜찮게 느끼도록 만드는 디즈니의 공정관리.
알리 2001
암살 2015 역사극으로서 하고 싶은 말과 여름대작으로서 보여줘야 할 것 사이의 괴리.
암수살인 2017 상반된 방향으로 견인하는 두 배우 매력과 함께 뚜벅뚜벅 간다.
앙: 단팥 인생 이야기 2015 가와세 나오미 특유의 관념적 감상주의를 줄였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애니 1999
앤트맨 2015
앤트맨과 와스프 2018 앤트맨 시리즈는 마블이 사용하는 쉼표.
앤트원 피셔 2002
앱솔루트 파워 1997
야망의 함정 1993
야반가성 1994
야생동물 보호구역 1997
약속 1998
어거스트 러쉬 2007
어게인스트 1984
어느 어머니 아들 1996
어댑테이션 2002
어둔 밤 2017 그 넘치는 패기로 곧 답을 찾으실 수 있기를.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2004
어린 신부 2004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 스파이더맨 2 > 스파이더맨1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스파이더맨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2014 흥미로운 이야깃감과 좋은 배우들을 동원하고도.
어웨이 위 고 2009 코엔 형제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후 만든 '번 애프터 리딩'처럼.
언 애듀케이션 2009 21세기의 펜으로 다시 쓴 '제인 에어'.
언노운 걸 2016 묵직하게 시작하지만 미스터리 형식 끝에 인물들 사연이 펼쳐지는 후반이 되면 진부해진다.
언더 씨즈 1992
언피쉬 1996
얼라이드 2017 매끈한 만듦새에도 불구하고, 미스터리를 막판까지 유지하려다보니 힘이 빠져버린 멜로 감성.
얼라이브 1993
엄마에게 애인이 생겼어요! 1995
에너미 2013
에디의 환상 여행 1992
에로틱 테일즈 1996
에린 브로코비치 2000
에미 1985
에반 올마이티 2007 아기자기한 재미를 집어삼킨 거대한 이야기.
에버 애프터 1998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 1996
에블린 2002
에어 포스 원 1997
에이리언 2020 2000
에이리언 3 1992 데이빗 핀처는 처음부터 고분고분하지 않았다.
에이미 1998
에이미와 야구아 1999
에이스 벤츄라 2 1995
에프 엑스 1986
엑기 1981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2014 파란만장하지만 낡은 소재를 다루는 또 하나의 밋밋한 각색.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2005
엑스페리먼트 2001
엔젤 아이즈 2001
엘리자베스타운 2005
엠마 1996
여교사 2015 인상적인 설정과 생생한 전개를 빈약한 치정극으로 끝맺는다.
여섯 개의 시선 2003 (당연히) 교훈적이고 (의외로) 재미있다.
여왕 마고 1994
여인의 향기 1992
여행 2009 청신한 로드무비.
역도산 2004
연애 2005 처절한 여성 수난극.
연애담 2016 사랑을 고스란히 앓는 이상희의 깊은 표정들.
열화전차 1996
엽기적인 그녀 2001
엽문 2008
영 러버 1995
영원한 사랑 1999
영주 2018 사건의 부피를 키우는 대신 인물의 감정에 절절하게 집중한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2017 뒤늦은 회한의 끝에서 인간은 고쳐 살 수 있을까. 원작은 아니라고 하고, 영화는 그렇다고 한다.
오델로 1995
오로라 공주 2005
오버 더 레인보우 2002
오세암 1990
오션스 트웰브 2004
오스틴 파워 제로(1997) -
오스틴 파워 3 골드멤버(2002) -
오싱 1985
오씨 1992
오픈 레인지 2003
올 더 머니 2017 돈의 숙주에 대한 지독한 블랙코미디.
올가미 1997
올드 미스 다이어리 극장판(2006) -
올리버 트위스트 2005
왝 더 독 1997
외출 2005 이전 것은 떠났으되 새것은 아직 오지 못했다.
요람을 흔드는 손 1992
욕망의 낮과 밤 1989
용의자 X의 헌신 2008
용의자X 2012 발산하지 않고 수렴하는 류승범 연기를 보는 맛.
용적심 1985
용형호제 2 비룡계획(1990) -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 2009 악센트보다 흐름이 중요하다고 믿는 이스트우드.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2011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2011 순하고 선하다. (혹은, 순순하지만 선선하진 않다.)
우먼 인 골드 2015
우아한 세계 2007 뛰어난 배우 한 명이 한 작품에서 차지할 수 있는 비중의 극대치.
울프 1994
워크 투 리멤버 2002
워킹 걸 1988
워킹 앤 토킹 1996
워터보이즈 2001
원 나잇 스탠드 1997
원 데이 2011
원 트루 씽 1998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 2003
원티드 2008
월드 오브 투모로우 2004
월플라워 2012
웜 바디스 2013 좀비에게 로맨틱 코미디의 예쁘장한 옷 입히기.
웨딩 싱어 1998
웨스턴 애비뉴 1993
웰컴 투 콜린우드 2002
위아영 2014 이보게, 어떻게 나이가 숫자에 불과할 수 있겠나.
위켄즈 2016 벽을 넘어서, 유쾌하고도 강인하게.
위험한 아이들 1995
유 턴 1997
유령 신부 2005 팀 버튼 자신도 벗어나지 못한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자장.
유령 작가 2010 폴란스키의 현란한 잔기술.
유리정원 2017 "배우는 눈을 파는 직업"(마이클 케인)이라는 말의 적절한 사례.
유브 갓 메일 1998
유스 2015 ("감정이 전부야"라는 극중 대사처럼) 너무나도 유려하고 지독히도 감상적.
유치원에 간 사나이 1990
유혹의 선 1990
육체의 학교 1998
은교 2012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에 대하여.
은마는 오지 않는다 1991
은행털이와 아빠와 나 1986
음란서생 2006 어수선한 초반, 재기발랄 중반, 통제불능 후반.
의뢰인 2011 하정우를 신뢰할 수 있는 이유.
의형제 2010 남성 투 톱 영화에서 앙상블 좋은 두 배우를 보는 재미.
의혹의 함정 1993
이 소년의 삶 1993
이방인 1998
이벤트 호라이즌 1997
이본느의 향기 1994
이어 오브 드래곤 1985
이재수의 난 1999
이집트 왕자 1998
이토록 뜨거운 순간 2007
이프 온리 2004
인간 로켓티어 1991
인간 합격 1998
인게이지먼트 2004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2008 먹을 것 많은 전통 상차림.
인사이드 맨 2006
인어전설 1994
인재뉴약 1989
인질 1997
인크레더블 헐크 2008
인터뷰 2000
인턴 2015
일루셔니스트 2006
임포스터 1998
입술은 안돼요 2003 모더니스트 거장의 푸근한 말년.
잉글리쉬맨 1995
자살 관광버스 1998
자유의 댄스 1984
자헤드 그들만의 전쟁(2005) -
작은 아씨들 1994
잔 다라 2001
잔 다르크 1999
1996
잭애스 2002
쟈니 잉글리쉬 2003
저주받은 도시 1995
적과의 동침 1991
전설의 주먹 2012 울고 싶은 아버지들을 위하여.
전우치 2009 익살과 넉살, 능청과 딴청. 한국적 히어로를 보는 재미.
전장의 크리스마스 1983
전쟁 지역 1999
젊은 남자 1994
젊음의 초상 1984
1999
정글 속의 고릴라 1988
정글 스토리 1996
정글 쥬스 2002
정글북 1994
정사 1998
제5원소 1997
제이 앤 사일런트 밥 2001
조 블랙의 사랑 1998
조이 2015 구심력을 상실한 에너지.
조이 럭 클럽 1993
조폭 마누라 2001
존 레논 컨피덴셜 2006
존 큐 2002
종횡사해 1991
좋지 아니한가 2007
죠지 왕의 광기 1994
주홍글씨 2004
죽음의 카운트다운 1988
죽음의 항해 1989
줄리언 돈키보이 1999
중독 2002
중안조 1993
쥬니어 1994
쥬라기 월드 2015 그저 시리즈 1편만 하염없이 바라본다.
쥬만지 1995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04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2008 꾸준히 전진하는 배우들을 보는 기쁨.
지붕 위의 기병 1995
진실 혹은 대담 1991
진저브레드 맨 1998
질주 1981
집행자 2009 영화 밖의 현실에서 더 의미심장해지는 이야기.
차례로 익사시키기 1988 영화 수비학자 피터 그리너웨이.
차스키 차스키 1999
착신아리 2003 촉각 호러.
찰리 윌슨의 전쟁 2007 솜씨 좋은 풍자에 이어지는 강자의 감상주의.
참을 수 없는 사랑 2003 코엔 형제의 태작.
채플린 1992
챔피언 2002
처음 만나는 자유 1999
천국보다 아름다운 1998
천국의 아이들 2012 기획과 여건의 한계를 안고도 끝내 뭉클.
천년여우 여우비 2006 "왜 애니메이션인가"란 질문에 "왜 애니메이션이면 안 되나"로 답한다.
천사탈주 1989
철마류 1993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 2002
첨밀밀 3 소살리토(2000) -
첩혈쌍웅 2 첩혈속집(1992) -
첫사랑 1997
청설 2009 '그늘 없는 얼굴'이란 말의 뜻을 내내 실감할 수 있다.
청춘 스케치 1994
청혼 1999
체인징 레인스 2002
체포왕 2011 능란한 코미디 연기와 수직 추격전의 재미.
초능력자 2010 '언브레이커블' 모티브와 '해프닝' 이미지의 이식.
초대받은 사람들 1981
초콜릿 2000
최가박당 1982
최선의 의도 1992
최종병기 활 2011 '활'을 제목으로 내세운 영화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
최후의 카운트다운 1980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1989
춤추는 대수사선 1998
춤추는 무뚜 1995
친니친니 1997
칠곡 가시나들 2019 흥겨운 얼굴들, 정겨운 마을들, 눈물겨운 글씨들.
칠판 2000 사미라 마흐말바프, 아직은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딸.
침묵 2017 끄덕여지는 귀착과 갸웃거려지는 행로.
침실의 표적 1984
2006
카드로 만든 집 1993
카리스마 1999
카산드라 드림 2007
카우걸 블루스 1993
카운슬러 2013 의미의 소화불량.
카인의 두 얼굴 1992
카트 2014 노동 문제에 대한 명확한 주제의식을 대중적 화법에 담았다.
카페 소사이어티 2016 그 어떤 뒤틀린 궤적도 세월이 흘러 뒤돌아보면 자신에겐 언제나 동화.
칵테일 1988
칼라 송 1996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2006) -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2003) - '조니뎁스럽다'는 형용사도 가능할 듯!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2007) - 여름 블록버스터로 이의없음!
캐링턴 1995
캡틴 마블 2019 허락된 힘이 아니라 자각된 힘. 시각적 개성보다는 안정적 화술로 다음 페이지를 준비한다.
캡틴 코낭 1996
컨스피러시 1997
컨텐더 2000
컨페션 2002
컷스로트 아일랜드 1995
케미컬 제너레이션 1998
케이 팩스 2001
케이블 가이 1996
케이트 앤 레오폴드 2001
코 끝에 걸린 사나이 1991
코난—바바리안 1982
코르셋 1996
코스모폴리스 2012 영화와 문학이 얼마나 다른 매체인지 새삼 확인.
코요테 어글리 2000
코쿤 1985
코파카바나 2010 포근한 코미디에도 잘 어울리는 이자벨 위페르.
콘 에어 1997
콘스탄트 가드너 2005
콜드 체이싱 2019 재치 하나로 망설임 없이 내닫는다.
콜레트 2018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다.
쿄오꼬 1996
쿠르스크 2018 어쩌면 그렇게 장면장면이 한국의 상황으로 바뀌어 다가오며 가슴을 치던지.
쿤둔 1997
쿨 러닝 1993
쿵푸팬더 2 2011 캐릭터의 매력으로 일단 2편까지는.
쿵푸팬더 3 2016 팬더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힘. 심지어 이번엔 팬더들.
큐브 1997
크레이지 2010 제한적인 여건 속에서 효율적 장르영화를 만드는 법.
크로노스 1992
크로싱 가드 1995
크로커다일 던디 1986
클래식 2003
클레어의 카메라 2017 천천히 다시 들여다본 후 홍상수의 카메라는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
클로버필드 2008 아찔한 현장감. 그래도 한번 더 볼 것 같진 않다.
클루리스 1995
키리쿠, 키리쿠 2005
키스의 전주곡 1992
키카 1993
키핑 더 페이스 2000
키핑 멈 2005 엽기적 내용임에도 우아하고 넉넉한 영국 블랙코미디.
킨제이 보고서 2004
킬링 소프틀리 2012 선명한 주제의식, 날개 혹은 족쇄.
킹덤 2007 머리는 '시리아나', 몸은 '람보'.
킹콩을 들다 2009 사랑스러운 간절함.
타이거 맨 1989
타임 투 킬 1996
타잔 1999
탑건 1986
태양의 제국 1987
태평천국의 문 1995
택시운전사 2017 떠올릴 수밖에 없는 순간들. 되돌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
탱고 1998
탱고 1993
터미널 2004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2009 여름이라서 고마운 액션.
테이킹 우드스탁 2009 햇볕 좋은 일요일 오후, 늘어지게 낮잠 자고난 기분.
토끼 울타리 2002 스크린을 찢고 나오는 실화의 힘.
토르: 라그나로크 2017 일정 수준 이상 품질관리가 되는 프랜차이즈 식당의 음식처럼.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2009 역시 가정사는 남들이 함부로 재단해선 안된다는 것.
투 다이 포 1995
투 브라더스 2004
투 타이어드 투 다이 1998
투게더 2002
투모로우 2004 에머리히는 언제쯤 '극'영화를 찍을 수 있을까.
투캅스 2 1996
트라이브 2014 아이디어가 영화보다 크다.
트라이어드 1995
트래쉬 2015
트레이닝 데이 2001
트론 1982
트론: 새로운 시작 2010 휘황하고 쿨한 광선 쇼.
트루 크라임 1999
트리플 엑스 2002
트립 투 잉글랜드 2010 여행이 끝나도 여전히 남아 있는 삶의 문제들.
트위스터 1996
트윈 픽스 1992
트윈스 1988
틴 컵 1996
파 앤드 어웨이 1992
파라다이스 러브 2012
파라다이스 로드 1997
파란 대문 1998
파란 자전거 2007 착해지고 싶다.
파리가 당신을 부를 때 1995
파리넬리 1994
파스카 2013 반려동물 테마를 다루는 섬세한 손길.
파시 1993
파워 오브 원 1992
파이널 컷 2004 좋은 아이디어. 묵직한 주제의식. 평범한 연출.
파인딩 포레스터 2000
파퍼씨네 펭귄들 2011 뻔하면서도 유쾌하다. (Vice versa!)
패밀리 맨 2000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2004 멜 깁슨의 집념 혹은 아집.
패션 투르카 1994
패스트 푸드 네이션 2006
패치 아담스 1998
패컬티 1998
패트리어트 1994
패트리어트 게임 1992
팻 걸 2000
퍼니 게임 2007 "화난다면 그건 그대들이 지는 거~".
퍼스트 어벤져 2011
퍼펙트 게임 2011 스포츠 영웅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안다.
퍼펙트 스톰 2000
페넬로피 2006 동화가 필요한 봄날의 연인들을 위해.
페노메논 1996
페어 러브 2009
페이스 메이커 2012 스포츠 '휴먼' 드라마에 딱 맞는 소재.
페이퍼 1994
페인티드 베일 2006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고전적 해답.
페임 1980
포 룸 1995
포 미니츠 2006 온화한 음악영화의 틀을 깨는 복잡한 심리 드라마.
포제션 2002
포카혼타스 1995
폭주 기관차 1985
폰 부스 2002
폴라 익스프레스 2004
폴락 2000
폴리 1998
폴리스 아카데미 1984
폴리와 함께 2004 즐길 수 있는 화장실 유머의 하한선.
폴링 다운 1993
퓨리 2014
프라이머리 컬러스 1998
프라임 러브 2005 사랑은 나이 차이조차 극복하기 어려울 만큼 약한 것.
프라하의 봄 1988
프랑스 중위의 여자 1981
프랑켄슈타인 1994
프랭키 더 플라이 1996
프레데터 1987
프로메테우스 2012 리들리 스콧이 보여주는 놀라운 '돈의 맛'(을 빼면 평범한 우주괴담).
프로스페로의 서재 1991
프로포즈 2009 샌드라 불록, 최후의 개인기.
프리 윌리 1993
프리찌스 오너 1985
프리쳐스 와이프 1996
프린세스 다이어리 2001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 1987
플라이트플랜 2005 시공간적 제약을 긴장의 연료로 삼았다.
플러버 1997
플레이 2011 '원스'가 이끌어낸 트와이스.
플루토에서 아침을 2005
피라미드의 공포 1985
피부 깊숙이 1989
피스메이커 1997
피어 시티 1984
피오릴레 1993
피와 불 1991
필립 모리스 2009 햇살 가득한 게이 로맨스 코미디.
필스 2013
하나 2006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시행착오.
하나의 선택 1998
하녀 2010 임상수, 이토록 서늘한 조물주.
하바나 1990
하얀 궁전 1990
하얀 전쟁 1992
하우등 1998
하우스 오브 스피리트 1993
하울링 1980
하이랜더 1986
하트의 전쟁 2002
한나 2011 그러니까, 굳이 액션영화일 필요는 없었던 성장영화.
한나 2017 죽음보다 깊은 고독이 내려앉은 샬럿 램플링의 얼굴.
한밤의 아이들 2012 살만 루슈디의 걸작 소설을 스크린으로 접할 수 있다는 장점.
한여름 밤의 섹스 코미디 1982
할람 포 2007 잘 자랐다, 제이미 벨.
할렐루야 1997
할로우 맨 2000
항거:유관순 이야기 2019 적절한 캐스팅에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해리 파괴하기 1997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2007 시리즈의 피로가 느껴진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 2005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2002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2010) - 시리즈 마지막 편을 남겨두고 미리 당겨서 해치우는 숙제.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2009
해무 2014 어느 평범할 수도 있었던 자(들)의 참혹한 소용돌이.
해운대 2009 재난영화의 성선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2014 느슨하고 실없이, 푸근하게 웃긴다.
해피 길모어 1996
해피 엔딩 2005
해피 텍사스 1999
해피 피트 2006
햄릿 1996
햄버거 힐 1987
행복한 가족 계획 1999
허리케인 카터 1999
허수아비 1995
헐리웃 스토리 1990
헐크 2003
헛소동 1993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2013 밋밋하지만 튼튼한 교량 같은 속편.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2012 소재의 잠재력에 비해 아기자기하게 통제된 오락.
헤비 메탈 1981
헤어스프레이 2007
헬 나이트 1981
헬로 강시 1985
헬보이 2: 골든 아미 2008 캐릭터 디자인의 전시장.
헬프 2011 옥타비아 스펜서의 이름을 외우게 됐다.
형사 매드독 1993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 1998
호빗: 다섯 군대 전투 2014 각색 규모와 방향이 잘못되면 피터 잭슨조차도.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2013 장대하거나 혹은 장황하거나.
호타루 2001
호텔 르완다 2004 영화를 압도하는 실화의 무게.
호파 1992
홀랜드 오퍼스 1995
홍번구 1995
화성인 지구 정복 1988
화씨 9/11 2004
화엄경 1993
환상 특급 1983
황당한 외계인: 폴 2011 어쨌든 페그와 프로스트는 찰떡궁합.
황진이 1986
회오리 바람 2009 대한민국에서 고교생들의 삶이란!
효자동 이발사 2004 호랑이 그리려다 고양이 그린 경우.
후드럼 1997
후회하지 않아 2006 파격적 라스트신은 이 영화의 정체성.
휴먼 스테인 2003
흐르는 강물처럼 1992
흔들리는 구름 2005
흡혈 식물 대소동 1986
히 갓 게임 1998
힛처 1986

★★★ 6점 영화 리스트 끝.



★★☆ 5점 (875편)

영화제목 출시년도 한줄평
007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1983) -
007 골든 아이 1995
007 리빙 데이라이트 1987
007 뷰 투 어 킬 1985
007 살인면허 1989
007 스펙터 2015 007 시리즈와 가족영화의 부정교합.
007 어나더 데이 2002
007 옥터퍼시 1983
007 퀀텀 오브 솔러스 2008 그의 이름은 본드, 제이슨 본드.
101번째 프로포즈 1993
13일의 금요일 1980
15분 2001
1번가의 기적 2007
2009 로스트 메모리즈 2001
2012 2009 뭉툭한 재난영화.
25살의 키스 1999
28일 동안 2000
48시간 2 1990
49일의 남자 1994
8명의 여인들 2002 여배우 8명 전체보다 존재감이 강한 감독.
8월의 광시곡 1991
9: 나인 2009 단편영화로 그쳤어야 할 멋진 이미지들 몇 개.
CJ7 장강7호(2008) - 주성치의 앉은키 영화.
Mr. 히치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2005) -
Y의 체험 1987
가라데 키드 1994
가면의 정사 1991
가문의 영광 2002
가시꽃 2012 백보에 대한 오십보의 분노와 탄식.
가위 2000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1984
가을의 전설 1994
갈증 2014 인공지옥 테마파크.
감자 1987
강시선생 2 강시가족(1986) -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2005
거룩한 계보 2006 재담은 리듬을 끊고, 비장미는 재기를 질식시킨다.
거짓말 1999
거친 녀석들 2007
거프만을 기다리며 1996
걸어서 하늘까지 1992
검사외전 2015 배우의 매력으로 가린 허점.
검은 집 2007 이야기의 발파 순간이 너무 빨랐다.
겟어웨이 1994
결혼 만들기 1992
경찰서를 털어라 1999
고독이 몸부림칠 때 2004 신선한 기획, 이상한 스토리, 평범한 연출.
고령화가족 2013 막장 소재의 활력도 감동 강박 앞에서는.
고산자, 대동여지도 2016 부분적으로 아름답고 전체적으로 밋밋하다.
고스트 맘마 1996
고스트버스터즈 2 1989
고인돌 가족 1994
고지라 2000 밀레니엄 1999
고질라 1998
공공의 적 2 2005
공작왕 1988
과속스캔들 2008 재치의 부스러기.
관능의 법칙 2013 무난하거나 혹은 무미하거나.
광대를 위한 슬픈 발라드 2010 광기의 에너지는 넘쳐나지만.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2010 인상적인 대사들을 그저 실어나르는 서사.
구타유발자들 2006 도발적으로 시작해서 교훈극으로 끝난다.
국가부도의 날 2018 소재를 장악하지 못한 채 손쉽게 감정에만 불을 지른다.
국경의 남쪽 2006 따뜻한 눈, 투박한 손.
국제시장 2014 사람냄새와 쉰내 사이에서 슬렁슬렁.
군함도 2017 규모와 주제를 얻고, 생기와 개성을 잃다.
굿 우먼 2004 인상적인 대사 한 움큼. 그런데 다 적고나면 뭘 하지?
굿모닝 프레지던트 2009 시작이 소박해서 좋지만, 끝까지 소박해서 아쉽다.
굿바이 러버 1999
굿바이 버클리 2012 그들의 이야기와 음악이 영화로 옮겨지길 기다려왔건만.
궁녀 2007 참신하게 보여주고 혼란스럽게 들려준다.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2007 '추석용 코미디 기획영화'의 일정한 재미.
귀여워 2004 귀엽지 않아.
그녀는 날 싫어해 2004 섹스 코미디만 만들면 이상해지는 스파이크 리.
그놈 목소리 2007
그들만의 세상 1996
그래서 난 도끼 부인과 결혼했다 1993
그럼피어 올드 맨 1995
그린치 2000
그후로도 오랫동안 1989
극비수사 2015 소재의 개성을 살려내지 못했다.
글러브 2011 전형성의 효과와 역효과.
금지옥엽 1994
기묘한 이야기 2000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2008) - 훨씬 더 감동적일 수 있었던 소재.
기프트 2000
김종욱 찾기 2010 설탕 다섯 큰 술.
깊은 슬픔 1997
꼬마 돼지 베이브 2 1998
꽃을 든 남자 1997
나 홀로 집에 2 뉴욕을 헤매다(1992) -
나 홀로 집에 3 1997
나는 너의 침대를 사랑한다 1992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1997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2008) - 단정한 교복을 입은 판타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2017 그 노래가 아니에요. 그 춤이 아니죠.
나비 2001
나우 앤 덴 1995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2013
나의 독재자 2014 감정적 분출보다 이성적 접근이 오히려 더 필요했을 소재.
나이스 가이 1997
나이스 줄리 1984
나인 야드 2000
나일의 대모험 1985
나폴레옹 1995
남과 여 20년 후 1986
남극일기 2005
남자가 사랑할 때 2013
낭만풍폭 1996
낮은 대로 임하소서 1981
내 남자의 로맨스 2004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 2004 솜사탕 먹기에 6월은 너무 후텁지근.
내 사랑 내 곁에 2009 금방 흐르고 빨리 마르는 눈물.
내 사랑 동키호테 1989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2011 욕망은 어떻게 증류되는가.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2012 빈약한 각본에 아까운 배우들.
내 청춘에게 고함 2006 클리셰로 가득한 예술영화를 보는 부담.
내부자들 2015 적나라하고 자극적인 효과 자체에 사로잡혀 있다.
내셔널 트레져 2004
내츄럴 본 킬러 1994
너 어느 별에서 왔니? 2000
너와 극장에서 2017 영화 속에 나오는 극장들에서 관람하면 특별한 체험이 될 듯.
1994
노마 진 앤 마릴린 1996
노보 2002 기억과 사랑에 대한 인상적 대사가 몇 번 나온다.
노인과 바다 1990
녹색 의자 2003
녹정기 1992
누구나 비밀은 있다 2004
눈부신 날에 2007 주연 배우가 클로즈업될 때마다 부담스러운 이유는 뭘까.
뉴 폴리스 스토리 2004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 2007 잘 쏟아낸다. 그런데 주워담질 못한다.
뉴욕의 가을 2000
뉴튼 보이즈 1998
늑대 개 1991
늑대소년 2012 송중기의 순도 높은 감성.
늑대의 유혹 2004
늑대의 후예들 2001
닌자 어쌔신 2009 액션의 피와 뼈.
다세포 소녀 2006 스포츠카에 타고도 브레이크를 너무 많이 밟는다.
다운 위드 러브 2003
다이 하드 3 1995
다이너소어 2000
다케시즈 2005 다케시님, 어디로 가시나이까.
다크 섀도우 2012 명사를 잃어버리고 형용사로만 남은 팀 버튼.
다크 엔젤 1998
다크니스 2002
닥터 T 2000
달빛 길어올리기 2010 한지의 아름다움은 절실히 느낄 수 있었지만.
달은... 해가 꾸는 꿈 1992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1994
대디 데이 케어 2003 에디 머피판 '유치원에 간 사나이'
대병소장 2009
대삼원 1996
댄서의 순정 2005
댄스 댄스 1999
댄싱퀸 2012 2012년 정치의 해가 '써니'를 다시 호출했을 때.
더 웹툰: 예고살인 2013 연속성을 무시하며 달려나가는 이야기와 캐릭터.
더 트립 투 스페인 2017 그 신기한 성대모사조차도 세 번이나 흡사하게 반복하면.
더 홀 2001
데몰리션 맨 1993
데스티네이션 2 2003
데이라잇 1996
데인저러스 메소드 2011 지적이지만 생동감 없는 경우. 그게 크로넨버그라서 더 이상한 경우.
도가니 2011 관객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다.
도베르만 1997
도시의 카우보이 1980
도플갱어 2003
도플갱어 1993
독전 2018 허탈함을 남기고 흩어진 스타일의 원심력.
2018 빠른 진행으로도 유지하지 못하는 동력.
돈 존 2013 허둥지둥 끝난다.
돈 컴 노킹 2005
돈의 맛 2012 비틀어 쓴 교훈극. 선명하게 시작해서 혼미하게 끝난다.
돌스 2002 예술에의 강박은 예술영화를 망친다.
돌아이 1985
동승 2002
동창생 2013 아이돌 스타 활용법 사전.
된장 2010 장맛은 결국 뒷맛이거늘.
두 낫 디스터브 1999
두 여인 1988
두근두근 내 인생 2014 염도가 낮은 눈물.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 2006 스타일 없는 테크닉, 스릴 없는 트릭.
드래곤 1993
드림 러버 1994
디 아이 2002
디 엣지 1997
디스 민즈 워 2012 대중적 재미가 있지만 자주 우스꽝스러워진다.
디시에르토 2015 장편영화로 완성할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부족하다.
디아볼릭 1996
디오스 2001
또 하나의 약속 2013 마음을 뒤흔드는 실화. 용기있는 기획. 투박한 극화.
라버 앤 러버 1999
라벤더 2000
라붐 2 1982
라스트 댄스 1996
라스트 맨 스탠딩 1996
라스푸친 1996
라운더스 1998
란제리 1997
러브 & 드럭스 2010
러브 레터 1999
러브 앤 섹스 2000
러브 인 맨하탄 2002
러브레이스 2012 전기영화가 인물을 평면적이고 소극적으로 다루면.
러시 아워 2 2001
러시아 하우스 1990
런닝맨 2012 액션 따로, 추리 따로, 캐릭터 따로.
런어웨이 브라이드 1999
레 미제라블 1998
레 미제라블 1995
레드 드래곤 2002
레드 핫 1993
레드 히트 1988
레릭 1997
레이디킬러 2004
레이크 하우스 2006 우아하고 무난한 리메이크.
레전드 2015 톰 하디의 화려한 1인2역만 보인다.
레퀴엠 2006
레테의 연가 1987
로닌 1998
로드 트립 2000
로보캅 2 1990
로빈슨 크루소 1997
로즈 앤 그레고리 1996
로프트 2005 구로사와 기요시도 맥없는 호러 만들 때가 종종 있더라는.
룸메이트 1995
리썰 웨폰 3 1992
리키 2009 될 듯 될 듯 (여전히) 안 되고 있는 프랑수아 오종.
리플레이스먼트 킬러 1998
2002
링 2 2005
링 2 1999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2013 애니메이션에는 그토록 잘 맞았던 실뱅 쇼메의 감성이었지만.
마더 앤 차일드 2009 인상 깊은 데뷔작 이후 뒤로 걷는 로드리고 가르시아.
마들렌 2002
마리아와 여인숙 1997
마린 보이 2008 모든 게 들어 있다. 그러나 어느 것도 특출하지 않다.
마법사들 2005 왜 하나의 쇼트로 찍어야 했는지 설득시키지 못한다.
마법의 이중주 1988
마스크 오브 조로 1998
마스터 2016 대사와 캐릭터 마사지에 몰두하느라 놓쳐버린 극의 리듬과 긴장감.
마영정 1997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2007 왕가위의 영어 숙제.
마이웨이 2011 가지만 있고 잎사귀는 없는 고목처럼.
마이키 이야기 2 1990
마이티 조 영 1998
마일스 2015 혼돈을 에너지로 끌어들이려다 영화 자체가 흔들린 경우.
마지막 사랑 1990
마파도 2005
말레나 2000
말레피센트 2014
말리와 나 2008
말모이 2018 이야기가 달라져도 화술은 달라지지 않는 한국영화 또 하나의 풍경.
매드 맥스 3 1985
매버릭 1994
매직 인 더 문라이트 2014 우디 앨런 영화에 이렇게 관성적이고 지루한 라스트신이라니.
매트릭스 2 리로디드(2003) - 전편의 거대한 성공이 독이 된 경우.
매트릭스 3: 레볼루션 2003 넓이를 깊이로 착각한 결과물.
맨 오브 오너 2000
맨 인 블랙 2 2002
맨발의 기봉이 2006
맬리스 1993
머니 핏 1986
머더 바이 넘버 2002
메달리온 2003 이번엔 죽었다가 살아난 성룡이라네요.
메이드 인 아메리카 1993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2015 스피드와 규모를 키우고도 전편을 능가하지 못하는 허다한 속편들의 미로.
멤피스 벨 1990
명왕성 2012 강력한 주제의식이 희생시켜버린 것들.
명자 아끼꼬 쏘냐 1992
모나리자 스마일 2003 줄리아 로버츠에겐 모나리자 미소보단 함박웃음이 더 어울리지.
모던 보이 2008 이야기 자체의 동력이 약하다.
모범시민 2009 흥미로운 모티브의 매력이 이야기의 허점을 메운다.
모탈 트랜스퍼 2000
모험왕 1995
목포는 항구다 2004 기억해둘 이름, 박철민.
몬태나 2017 비장미로 치장된 감상주의.
몰래츠 1995
못말리는 람보 1993
못말리는 로빈 훗 1993
몽정기 2002
뫼비우스 2013 욕망/고통의 순환에 대한 관념적 인식과 구체적 표현 사이의 괴리.
무서운 영화 2000
무서운 이야기 2012 네 편 중 김곡 김선 감독의 '앰뷸런스'가 단연 베스트.
물고기자리 2000
뮤즈 1999
미녀 삼총사 2 맥시멈 스피드(2003) -
미녀와 야수 2017 우아하고 유려하며 맥빠진다.
미니언즈 2015 귀여운 캐릭터만으로는 부족할 수밖에.
미스터 고 2013 기술을 얻고, 영화를 잃다.
미스터 소크라테스 2005
미스터 원더풀 1993
미스터 플라워 1996
미이라 2 2001
미지왕 1996
미트 페어런츠 2 2004
미후네 1999 '도그마'의 율법으로도 가리지 못했던 상투성.
밀리언 달러 호텔 2000
밀애 2002
바닐라 스카이 2001
바람 피기 좋은 날 2007 발랄한 세태극의 발목을 잡은 작위적 시스터후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012 소화불량의 플롯. 그래도 경쾌하다.
바람의 전설 2004 구조의 실패가 디테일의 성공을 잡아먹은 경우.
바람의 파이터 2004
바로워즈 1997
바비 2006 '숏컷'이나 '매그놀리아'가 왜 뛰어난지 알려준다.
바운스 2000
바이 준 1998
박물관이 살아있다 2 2009
박수칠 때 떠나라 2005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009 힘차게 쏘았지만 과녁을 찾지 못하는 화살.
방가? 방가! 2010 중반까진 재미있게 봤지만.
방콕 데인저러스 1999
방황의 날들 2006 왜 그렇게 시작하고 왜 거기서 끝냈을까.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6 이토록 값비싸고 희한한 사모곡.
백설공주 2012 알록달록 올망졸망 간질간질 뒤뚱뒤뚱.
백악관 최후의 날 2013 과녁을 대충 그리고 난 후 내내 돌직구.
백야행 하얀 어둠 속을 걷다(2009) - 자극적 요소만 모아놓으니 오히려 심드렁해지는 역설.
백치 애인 1992
1996
버드케이지 1996
버스, 정류장 2001
베니스의 상인 2004
베스트 키드 2010 윌 스미스야 아들 모습에 마냥 흐뭇하겠지만.
베이브 1992
베이비 오브 메이콘 1993
베이직 2003 반전 강박이 스릴러 숱하게 망쳤다.
베터 댄 섹스 2000
2010 몽타주로 대체할 수 없었던 사운드.
변산 2017 퇴행적 희화화로 극의 과제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까.
2003
별이 빛나는 밤 2011 플라스틱으로 만든 순수.
보리울의 여름 2003
보안관 2016 배우들의 힘 덕분에 영화의 동력이 간신히 유지된다.
보이즈 온 더 사이드 1995
보카 보카 1995
보트 2009 구슬이 서말이라도.
본 레거시 2012 살아있는 사마중달이 죽은 제갈공명에게 쫓겼던 것처럼.
본 투 킬 1996
볼케이노 1997
부귀열차 1986
부그와 엘리엇 2006
북경반점 1999
북회귀선 1990
분노는 오렌지처럼 파랗다 1988
분노의 질주 2 2003 '패스트'이긴 하지만, '퓨리어스'라니요.
불리 2001
불새 1997
불새 1980
불어라 봄바람 2003 김정은 코믹 연기는 지금 충무로 여배우 중 최고.
불타는 태양 1988
불후의 명작 2000
뷰티 인사이드 2015 영완얼?
브라더 베어 2003 픽사 없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활로는 어디에?
브로크다운 팰리스 1999
브로큰 시티 2013 이리저리 떠밀려가며 표류하는 화술.
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2004) -
블랙 달리아 2006 요령부득 각색의 반면교사.
블루 썬더 1983
블루스 브라더스 2000 1998
비공개 1991
비바 2015 낮고 익숙한 고개들을 넘어가며 부르는 인생찬가.
비비스와 버트헤드 1996
비상 계엄 1998
비상구가 없다 1993
비스티 보이즈 2008 무엇을 위한 디테일인가.
비욘드 랭군 1995
비지터 1993
비치 2000
비치온더비치 2016 시종 경쾌하게 톡톡 튀는 캐릭터는 인상적.
빅 대디 1999
빅 마마 하우스 2000
빅 타임 1999
빙우 2003 이야기는 잘 들리고 이성재는 잘 보이지만 연출이 안 보인다.
빵과 장미 2000
사라진 밤 2018 몰입을 방해하는 캐릭터 톤과 해석.
사랑 게임 1995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1999
사랑에 빠진 야생닭 클럽: 15세 이야기 2007
사랑을 위하여 1991
사랑의 레시피 2007
사랑하기 좋은 날 1995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대 1991
사랑해! 진영아 2013
사마리아 2004 점점 종교적인 영화를 만드는 김기덕.
사바하 2019 묵직한 질문과 흥미로운 설정이 날개를 펴지 못한다.
사우스포 2015
사의 찬미 1991
사이먼 버치 1998
사커 독 1999
사탄의 인형 2 1990
사토라레 2001
산부인과 1997
살인자의 기억법 2016 원작의 매력을 발라낸 각색. 배우들의 연기만 남는다.
삼총사 1993
상성: 상처받은 도시 2006 잘못된 만남.
상어 2005 흥미롭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한 어떤 지점.
상하이 나이츠 2003
상하이 눈 2000
상해탄 1996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1999
새드 무비 2005
새벽의 저주 2004
색정남녀 1996
샌 안드레아스 2015 대지진에 매몰된 도시를 다루다가 장르적 관습에 매몰된 영화.
샤만카 1996
샤잠! 2019 장르의 틈새시장 노리기가 그렇게 만만한 건 아니에요.
샤크 2004
샤프트 2000
서울 무지개 1989
서울, 에비타 1991
서울에서 마지막 탱고 1985
서핑 업 2007 펭귄은 애니메이션 장르에 잘 어울린다.
선물 2001
성룡의 CIA 1998
성룡의 신화 2005 새로운 시도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성룡은.
성월동화 1999
성질 죽이기 2003
세가지 소망 1995
세번째 시선 2006 6편 중 김곡-김선의 'Bomb! Bomb! Bomb!'이 제일 좋았어요.
세븐 데이즈 2007 넘친다.
세이 예스 2001
세이프 헤이븐 2013
세인트 클라우드 2010 그토록 많은 재료로 이토록 밍밍하게.
셋 잇 오프 1996
셜록 홈즈 2009 액션영웅 홈즈가 세계정복하려는 악당과 싸운다고라고라?
소녀소어 1995
소리 아이 2008 다큐는 결국 눈앞의 현실을 어떻게 볼 것인가의 문제.
소친친 2000
솔라리스 2002
솔트 2010 철 지난 냉전 스릴러.
송가황조 1997
숏버스 2006 질척이는 눈물.
2007 지독한가? 과연. 비장한가? 글쎄. 공감하나? 아니.
수렁에서 건진 내 딸 1984
수상한 고객들 2011 리얼한 문제제기 자체를 무화시키는 해결 방식.
수상한 그녀 2014 오로지 심은경.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1991
순정만화 2008 '이명세'와 '허진호'의 부정교합.
숨바꼭질 2013 클라이맥스에서 힘과 흥미가 급격히 줄어드는 역설.
슈렉 3 2007 적(디즈니)과 오래 싸우다보면 적을 닮아간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2008 진심을 말할 때일수록 방식이 중요하다.
스네이크 아이 1993
스모킹 에이스 2007
스컬스 2000
스크림 3 2000
스크림 4G 2011 어쨌든 이 시리즈는 끝까지 볼 것 같긴 하다.
스타 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1999
스타 워즈: 클론의 습격 2002
스탠리와 아이리스 1990
스테잉 얼라이브 1983
스텝 업 2006
스텝포드 와이프 2004
스트리트 오브 파이어 1984
스틸 플라워 2015 희망과 생명을 담기 위해선 부득불 가혹한 수난을 안겨야 할까.
스파이 키드 2 잃어버린 꿈들의 섬(2002) -
스파이더맨 3 2007 블럭버스터의 탈을 쓴 성장영화, 멜로영화, 청춘영화.
스패로우 1993
스피드 레이서 2008 즐기기 위해선 이제 감각을 바꿔야 하는 걸까.
스피릿 2002
스피시즈 1995
슬리퍼스 1996
시간 여행자의 아내 2009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의 맥없는 판타지 버전.
시간은 오래 지속된다 1996
시라소니 1992
시빌 액션 1998
시선 1318 2008 김태용 감독의 차기작 장편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시스터 액트 2 1993
시체가 돌아왔다 2012 허술한 그릇에 넘치는 개그. 그리고 과용된 류승범.
식객 2007 전체 구조와 리듬을 보는 거시적 시선이 느껴지지 않는다.
신과함께-인과 연 2018 전편보다 낫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았다. 그렇긴 했다.
신기전 2008 신기전 발사의 스펙터클 만으론.
신유성호접검 1993
신의 한 수 2014
신조협려 1991
실제상황 2000
실종 2003
십이야 2000
싱글라이더 2016 좋은 시선과 좋지 않은 구조.
싸이렌 2000
썸 오브 올 피어스 2002
쏘우 2 2005
아그네스를 위하여 1991
아기 자기 파파 1995
아나키스트 2000
아라크네의 비밀 1990
아래층 여자와 윗층 남자 1992
아름다운 별 2017 너무 멀리 가셨습니다.
아마겟돈 1998
아미티빌 호러 2005
아버지 1997
아빠는 나의 영웅 1994
아수라 2016 독기와 깡으로 으르렁대는 수컷들의 힘자랑을 그려내는 진하고도 낡은 정서.
아웃레이지 2010 제 수족을 잘라내며 연명하는 조직이라는 괴물.
아웃브레이크 1995
아이 러브 트러블 1994
아이가 커졌어요 1992
아이니 아이워 1993
아이들... 2011 두 종류 스릴러의 이상한 동거.
아이언 마스크 1998
아이언 팜 2002
아이언맨 2 2010 두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크게.
아이큐 1994
아일랜드 2005
아치와 씨팍 2006 '변비'에서 벗어나려다 '설사'하는 경우.
아편 전쟁 1997
악녀 2017 감독이 꼭 각본까지 써야 하는가의 문제.
악의 꽃 1997
안경 2007 여유로운 영화가 아니라 게으른 영화.
안나 카레니나 1997
안녕! 유에프오 2004
안녕하세요 하나님 1987
알비노 앨리게이터 1996
애나벨 청 스토리 1999
애널라이즈 댓 2002
애니씽 엘스 2003
애딕티드 러브 1997
애스트로넛 1999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2006 배우들의 개인기에 대한 과도한 의존.
앤지 1994
야마카시 2001
야성녀 아이비 1992
야연 2006
양의 나무 2017 '키리시마...'와 '종이달' 같은 수작들에 이어서 '아름다운 별'과 '양의 나무'라니.
어글리 우먼 1999
어느 멋진 순간 2006
어느날 2016 감정에만 도취되어 흘러가느라 간과해버린 쟁점들.
어른들은 몰라요 1988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2007 좀 더 정확한 제목은 '아들과 연인'.
어싸인먼트 1997
어쌔신 1995
어우동 1985
언더그라운드 1996
언더월드 2003
업 클로즈 앤 퍼스널 1996
에너미 라인스 2001
에디 1996
에로띠끄 1994
에볼루션 2001
에브리띵 윌 비 파인 2015 인물로부터 미끄러지는 아름다운 풍광.
에브리타임 룩 앳 유 2018 '비포 선라이즈'의 잔영이 지나치게 짙다.
에비타 1996
에스코바르 2017 요란한 이야기를 그저 요란하게만.
에어 버드 1997
에이스 벤츄라 1994
엑스맨 탄생: 울버린 2009 울버린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것과 굳이 알 필요 없는 것.
엑스맨: 최후의 전쟁 2006 무능을 감추기 위한 물량공세.
엑스트라 1998
엔젤 2007 품위를 얻은 대신 스파크를 잃은 프랑수아 오종.
엘도라도 2000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왼쪽으로 1988
엘리시움 2013 구멍 숭숭 상상력.
여고괴담 3 여우 계단(2003) -
여덟 번의 감정 2010 좋지 않은 영향으로 일렁이는 홍상수의 그림자.
여우령 1996
역린 2014 밀도를 위한 종적 구조와 마냥 부피를 늘려가는 횡적 화술의 상쇄.
연가시 2012 II: 설명->사건->설명->사건->설명->사건 :II
연애소설 2002
연인 2004
연풍연가 1998
열 아홉의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 노래 1991
열두 명의 웬수들 2003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임을 말하는 슬픈 코미디.
열정의 제국 1978
열한시 2013 "이해할 순 있지만 왜 그런지는 모른다"는 극중 대사처럼.
염력 2017 장르에 안착하지 못한 주제의식.
엽문 2 2010
영 건 1988
영어 완전 정복 2003 훨씬 더 재미있을 수 있었던 기획.
영웅 1995
영웅 돌아오다 1987
영웅본색 3 1989
영화소년 샤오핑 2004 관념적인 '영화 예찬'을 위해 들러리 선 인물들.
예수보다 낯선 2018 가끔 솔깃하고 자주 썰렁한 대화들.
예스 맨 2008
오구 2003 왜 영화였을까.
오늘 2011 깊은 생각, 경직된 어깨.
오버 더 톱 1987
오스모시스 존스 2001
오펀: 천사의 비밀 2009
올드 스쿨 2003
올드보이 2013
올빼미의 성 1999
왓 어 걸 원츠 2003
외야의 천사들 1994
요시노 이발관 2004 참신한 포석, 둔한 행마, 뻔한 끝내기.
용의자 2013 생동감에 대한 강박이 남기는 피로.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2003
우리 시대의 사랑 1994
우리 이웃의 범죄 2010 장르와 이야기가 서로의 발목을 잡다.
우리 집에 왜 왔니 2009 스토리와 에피소드는 괜찮은데 플롯이 그렇지 못한 경우.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1987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2006 절망의 클리셰.
우아한 거짓말 2013 청소년의 달에 방영되는 평범한 TV 단막극 같다.
우주 소년 캐시 1979
울프맨 2010 강렬한 이야기에 맹맹한 연출.
워낭소리 2008 늙어간다는 액(厄). 함께 늙어간다는 행(幸).
워리어스 웨이 2010 오리엔탈리즘과 노스탤지어가 신기루 위에서 만나다.
원더풀 데이즈 2003
원스 어게인 2011 급작스러운 성공이라는 자장(磁場).
원스 어폰 어 타임 2008
웨어 더 머니 이즈 2000
웨인즈 월드 1992
웰컴 투 동막골 2005
위 워 솔저스 2002
위대한 개츠비 2013 반짝인다고 모두 금은 아니다.
위대한 유산 2003 공산품 코미디.
위험한 관계 2012 매끄러운 비단 위에서 시종 미끄러진다.
윈드토커 2002
유 콜 잇 러브 1988
은밀한 유혹 1993
은하해방전선 2007 영화제 울타리 밖에서의 생존력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
의뢰인 1994
의천도룡기 1993
이도공간 2002
이레셔널 맨 2015 용두사미의 화술.
이레이저 1996
이브 생 로랑 2014
이브닝 2007 그토록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10 팀 버튼의 홀로 꾸는 꿈.
이웃사람 2012 사실적 스릴러에서 설득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알려준다.
이장과 군수 2007
이중 노출 1995
이중간첩 2002
이탈리안 잡 2003 재치없는 '오션스 일레븐'.
익스펜더블 2010 안온함과 안쓰러움이 함께 느껴지는 노인정 블럭버스터.
인 드림스 1999
인디안 썸머 2001
인랑 2018 호랑이를 그릴 것처럼 시작해서 고양이를 그리며 끝난다.
인샬라 1996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1990
잉글랜드 이즈 마인 2017 생의 우울에 깊이 들어앉은 나,에 대한 도취.
자카르타 2000
잠복근무 2005
잠복근무 2 1993
장군의 아들 2 1991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2007 '릴리 슈슈의 모든 것'으로 시작해 '구타유발자'들로 끝난다.
저스티스 리그 2017 팀을 만들었으면 팀플레이를 해야 할 텐데.
저지 걸 2004 따뜻한데 맥없는 영화(가뜩이나 노곤한 봄날에!).
전선 위의 참새 1990
점퍼 2008
접시꽃 당신 1988
제노바 2008 서론만 있는 영화를 보는 듯한 허탈감.
젠 엑스 캅 1999
조강지처 클럽 1996
조작된 도시 2017 폭주의 동력을 위해서라면 스토리 쯤이야.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 2012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 2009 결핍은 어떻게 창작을 추동하는가.
좋은 걸 어떡해 2001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2002
주노명 베이커리 1999
주어러 1996
주유소 습격사건 1999
주키퍼스 와이프 2017 솔깃한 소재에 밍밍한 연출.
주피터스 문 2017 한두 개의 부유하는 이미지를 남기고 흩어지다.
주홍글씨 1995
줄리아의 눈 2010 테크닉은 있지만 설득력은 없다.
중광의 허튼 소리 1986
쥬라기 공원 2 잃어버린 세계(1997) -
쥬라기 공원 3 2001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2018
쥬만지: 새로운 세계 2017 캐릭터 코미디로서만 부분적으로 성공했다.
즐거운 인생 2007 철들고 싶지 않은 남자들의 백일몽.
지. 아이. 제인 1997
지상만가 1997
지옥의 7인 1983
지옥의 경비원 1992
지옥의 링 1987
진송 1996
진용 1989
진짜 사나이 1996
질주 1999
집결호 2007 중국 안이 열광적인 이유. 중국 밖이 심드렁한 까닭.
집으로 가는 길 2013
징기스칸 1998
쩨쩨한 로맨스 2010 (이선균이라는 토양 위에 세워진) 최강희라는 백화점.
1998
차이나타운 2014 제스처가 된 염세주의는 종종 얼마나 허망한가.
차이니즈 박스 1997
차타레 부인의 사랑 1981
찰리의 진실 2002
채비 2017 어머니,라고 말하면 눈물부터 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챔프 2011 영화가 먼저 목놓아 운다.
천국으로 가는 장의사 1991
천년을 흐르는 사랑 2006
천년호 1969 '은행나무 침대'와 '단적비연수' 사이 어딘가.
천선지연 1999
천재 선언 1995
철갑무적 마리아 1988
철의 여인 2011 105분짜리 메릴 스트립 연기 테크닉 쇼.
청 블루 스케치 1986
청년 마르크스 2017 묵직하지만 무딘 칼날.
청춘 2000
청풍명월 2003
체실 비치에서 2017 정신과 육체의 시차가 낳은 지독한 멀미.
체인지 1997
초보 영웅 컵스 1992
초인 2015 영화가 끝나면 책을 펴고 싶어진다.
촉산전 2001
총알탄 사나이 3 1994 3편까지 계속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는 없더라는
총잡이 1995
춤추는 대수사선 2 2003 성공한 직장 여성에 대한 엉뚱한 화풀이.
치킨 1995
친애하는 우리 아이 2017 저마다의 사정으로 각자 달라도 여전히 함께 가족일 수 있다.
칠검 2005 리안과 장이모 사이에 까치발로 선 서극.
칠복성 1985
칠소복 1988
침향 1999
카 2 2011
카우치 인 뉴욕 1996
캐논 인버스 2000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2011 해적 보러 갔다가 인어만 보고 나온 경우.
캠퍼스 레전드 1998
캣츠 앤 독스 2001
커리지 언더 파이어 1996
커플즈 2011 남용된 슬랩스틱이 드러내는 빈약한 드라마 작법.
컬러 오브 나이트 1994
컴, 투게더 2017 절실한 문제의식, 투박한 표현방식.
컷 런스 딥 1998
코드명 J 1995
코렐리의 만돌린 2001
코만도 1985
콘스탄틴 2005
콜레라 시대의 사랑 2007
쾌락과 타락 1997
쿠스코? 쿠스코! 2000
퀴즈왕 2010 개인기의 경연장.
2011 개인기의 경연장.
퀵 앤 데드 1995
크라임웨이브 1985
크라잉 프리맨 1995
크로싱 2008
크리스마스 건너뛰기 2004
크리스마스 캐롤 2009 할로윈데이에 더 잘 어울릴 크리스마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 엮이지 않는 것들을 굳이 엮었을 때 생겨나는 에너지 혹은 구멍.
클릭 2006
키드 2000
키스 오브 드래곤 2001
키친 2009 판타지와 리얼리티 사이에서 길을 잃은 멜로.
킬러 콘돔 1996
킹스맨: 골든 서클 2017 매튜 본의 장점은 대폭 줄어들고 단점은 여전한 속편.
킹핀 1996
타이탄 2010 그러니까, 항상 3-D로 볼 필요는 없어요.
타이탄 AE 2000
타임 머신 2002
타짜 신의 손(2014) - 순간순간의 재미를 위한 캐릭터 돌려막기.
탈옥 1989
탐정 : 더 비기닝 2015 웃음이 나다가도 멈칫멈칫하게 된다.
태백산맥 1994
태풍 2005 질감 약한 볼거리, 메아리 없는 메시지.
택시 1998
탱고와 캐쉬 1989
터너와 후치 1989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2015 음, 이렇게 두 편이 더 나온다는 건데...
터크 애버래스팅 2002
턱시도 2002
테러리스트 1998
테레사의 연인 1991
테이큰 2008
테일 오브 테일즈 2015 동화에서 당의를 벗겨내면 기괴하게 드러나는 욕망.
텔 미 썸딩 1999
토르: 천둥의 신 2011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1999
토이즈 1992
토탈 이클립스 1995
톱스타 2013 묵직한 목소리와 뭉특한 화법.
투 마더스 2013
투 문 정션 1988
투 아이즈 2010 피 대신 눈물.
투 웡 푸 1995
투명 인간의 사랑 1992
투혼 2011 옛날 영화를 보러갔다.
툼스톤 1993
튜브 2003
트랜스포머 2007 뭔가 계속 재미 있는 것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
트리스탄 & 이졸데 2006 낭만적 사랑만 목놓아 외치다 목이 쉬어버린 영화.
트와일라잇 2008 젊고 얇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2015 한국 스릴러 영화들이 애용하는 편리하고도 뻔한 해결 방법.
특별시민 2016 흔쾌히 박수칠 수 있는 한국 정치영화를 애타게 기다리며.
티끌모아 로맨스 2011 중심에서 자꾸 미끄러지는 88만원 세대의 연애담.
티벳에서의 7년 1997
파도치는 땅 2018 들어서지 못하고 머뭇거린다.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2009
파이널 디씨전 1996
파이어라이트 1997
파파라치 1998
패밀리 비지니스 1989
패자부활전 1997
퍼시잭슨과 번개 도둑 2010
퍼시픽 림: 업라이징 2018 묵직한 양감과 기분좋은 긴장감이 사라져버렸다.
퍼시픽 하이츠 1990
퍼펙트 머더 1998
페스티발 2010 시종 뿅뿅거린다.
페어런트 트랩 1998
페이백 1999
페이첵 2003
페인리스 2012
펠리칸 브리프 1993
편지 1997
폭력의 씨앗 2017 그 형식은 적절한 선택이었을까.
폭로 1994
폭풍의 나날 1990
폭풍의 언덕 1992
폭풍의 질주 1990
2002
폴라 X 1999
폴리스 아카데미 2 첫임무(1985) -
표적 2014 각본 전개의 필요에 따라 제조해낸 인위적 설정들.
푸른소금 2011 만든 이의 손끝만 느껴진다.
풍운 1998
풍월 1996
프럼 헬 2001
프레데터 2 1990
프렌치 키스 1995
프로스트 VS 닉슨 2008 대중영화에서 모든것은 정말 게임이어야만 하는 걸까.
프로젝트 S 1993
프로텍터 1985
프리시디오 1988
프리키 프라이데이 2003
플래시댄스 1983
피델리티 2000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 2014 선명한 메시지를 요란한 코미디에 담았다.
필로우 북 1996
하늘과 땅 1993
하드 레인 1998
하루 2000
하우 투 비 2008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맴도는 플롯.
하울링 2012 시너지는 없었다.
하이 크라임 2002
하트브레이커스 2001
한니발 2001
한여름 밤의 꿈 1999
할로윈 7 H20(1998) -
함정 1995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1998
해결사 2010 몰개성의 스피드.
해어화 2015 화려하고 비장하지만 부담스러운 옛 창법처럼.
해적, 디스코 왕 되다 2002
핵소 고지 2016 양두구육. 내세우는 주제와 달리 하드고어적 표현에 도취되어 있다.
핸드메이즈 1990
핸드폰 2009 초점이 계속 바뀐다. 종국엔 그마저 사라진다.
핸콕 2008 잘 나가던 영화를 어쭙잖은 신화가 잡아먹었다.
행복 목욕탕 2016 예쁘장한 슬픔.
행복을 찾아서 2006
행오버 2 2011 속편이라기보다는 전편의 재활용 영화.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2006) - 악취는 없지만 향기도 없다.
허니문 인 베가스 1992
허삼관 2014 위화 원작 세계를 한국땅과 한국역사에 제대로 옮겨내지 못한 위화감.
허영의 불꽃 1990
헐리벌리 1998
헤라클레스 1997
협녀, 칼의 기억 2015 절대사랑의 관념성에 내내 붙들려 있어 옆을 보지 못한다
협도고비 1992
호밀밭의 반항아 2017
호스 위스퍼러 1998
홀리데이 2005
홍콩 마스크 1995
화소도 1990
화이트 발렌타인 1999
화이트 스콜 1996
화이트 하우스 다운 2013
화이트아웃 2000
환상속의 그대 2013 물길을 제대로 내지 못해 마냥 넘치는 감정.
환생 2003
2005
황금시대 2014
황후花 2006
회사원 2012
후계자 1990
후궁 : 제왕의 첩 2012 제각각 다른 그릇에 담겨 끓고 있는 인물들의 격정.
후크 1991
휴머니스트 2001
휴먼 네이쳐 2001
흑수선 2001
히 러브스 미 2002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2008 명배우의 반가운 귀환.

★★☆ 5점 영화 리스트 끝.



★★ 4점 (557편)

영화제목 출시년도 한줄평
007 네버 다이 1997
007 언리미티드 1999
101 달마시안 1996
102 달마시안 2000
10억 2009 이토록 황폐한 염세주의.
13번째 전사 1999
26년 2012 훨씬 더 잘 만들 수 있었던 영화, 아쉽게도.
300 2006 나쁜 오락.
300: 제국의 부활 2014 철 지난 돌림노래.
40 데이즈 40 나이트 2002
6번째 날 2000
7년의 밤 2018 제각각 자기연민에 빠져 내내 허우적대는 사람들.
7번방의 선물 2012 캐릭터 학대를 통해 얻어낸 눈물의 의미는 뭘까.
80일간의 세계일주 2004
8과 1/2 우먼 1999
8미리 1999
B형 남자친구 2005
H 2002
Mr. 로빈 꼬시기 2006
Mr. 아이돌 2011 클라이맥스를 위한 클라이맥스, 엔딩을 위한 엔딩.
P.S 아이 러브 유 2007
가발 2005
가비 2012 절충적 영화만들기의 폐해.
가족 2004
각시방 사랑 열렸네 1990
간기남 2012 서로 다른 장르들 사이에서 내내 까치발.
간첩 2012 '간첩 리철진'이 나오고나서 13년이 지났건만.
감기 2013 혼란스러운 상황을 혼란스럽게 담는다.
강남 1970 2015 밑그림만 뚜렷할 뿐, 마음 둘 곳 하나 없이 온통 비릿하다.
강적 2006 냉소적 감상주의. 모든 인물이 악다구니를 쓴다.
강호정 1987
거울나라의 앨리스 2016 요란한 시각효과로도 끝내 도달하지 못한 그 세계.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1998
걸 식스 1996
걸리버 여행기 2010 배우 하나로는 안 된다. 그게 잭 블랙이라도.
걸캅스 2018 진부한 작법이 흥미로운 설정의 잠재력을 고갈시킨다.
게이샤의 추억 2005 누가 오리엔탈리즘이 뭐냐고 묻거든 이 영화를 보게 하라.
겟 리치 오어 다이 트라인 2005
결전 2000
고공침투 1994
고릴라 1986
고스트 라이더 2007
고스트 앤 다크니스 1996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2019 이 시리즈에선 이제 인간 캐릭터들은 안 나오게 해주세요.
골든슬럼버 2017 그들만의 눈물.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2017 신비하고 깊은 원재료를 가져다가 겉만 번쩍이는 뻔한 SF로.
공범 2012 소재의 긴장감을 스스로 허무는 평면 캐릭터.
공자춘추전국시대 감독판 2010 단정하지만 재미라곤 없는 사람과 두시간 대화하는 느낌.
공조 2017 두 인물간 소통과 상황에 내내 몰입이 안 되는데 막판 액션이 다 무슨 소용.
광란의 시간 1990
구멍 1999
구미호 가족 2006 새로움과 생경함의 차이.
국가대표2 2016 후반 경기장면의 생생한 촬영과 자매의 눈물나는 이야기가 다 쓰러져가는 영화를 간신히 지탱한다.
굳세어라 금순아 2002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 2 황금을 찾아라(1994) -
궁둥이에 총을 쏜 남자 1990
귀천도 1996
귀향 2015 역사에 대한 울분. 영화에 대한 한숨.
그 남자의 책 198쪽 2008 고와야 한다는 강박.
그 놈은 멋있었다 2004
그때 그들 2018 경계하고 풍자하는 것들에 사실은 매혹되어 있는 기이한 풍경들이 끝도 없이.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 1987
그림 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2005) - 매력적인 모티브, 매력적인 비주얼, 매력없는 캐릭터.
그림자 살인 2009 뛰어난 배우들의 무미한 연기(를 초래한 연출).
극락도 살인사건 2007 스릴러에 대한 오해.
글로리아 1999
금발이 너무해 2 2003
기다리다 미쳐 2007 기획 영화의 재미와 한계.
기술자들 2014 김우빈이 인상적이었을 뿐.
1998
깜동 1988
깡철이 2013 로맨스는 건성, 비장미는 과잉.
깡패 수업 1996
꼬리치는 남자 1995
끝없는 사랑 1981
나넬 모차르트 2010 소재의 잠재력을 사장시켰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2003
나는 할렐루야 아줌마였다 1981
나쁜 여자들 1994
나쁜 영화 1997
나의 붉은 고래 2016 창작이란 결국 하나의 세계를 만드는 것인데.
나의 성공의 비밀 1987
나이트메어 2 프레디의 복수(1985) -
나인 먼쓰 1995
나인 송즈 2004
나인스 게이트 1999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 1991
남자 이야기 1998
남자의 향기 1998
낫씽 투 루즈 1997
내 생애 최악의 남자 2007 제 몫을 하는 카메오.
내가 살인범이다 2012 흉하게 돌출된 조-단역 캐릭터들.
내니 다이어리 2007
내츄럴 시티 2003 '한국형 블럭버스터'라는 허상.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2017 제목이라도 튀게 붙였어야 했을 관성적인 작법.
너티 프로페서 2 2000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1996
네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마라 1992
네드 켈리 2003 물 탄 콜라 마시는 느낌.
네미시스 1993
넥스트 2007 클라이맥스에서 가장 지루해지는 이상한 오락영화.
노 머시 1986
노랑머리 2 2001
노블리 2000
뉴 문 2009 종잇장 캐릭터의 설탕가루 나르시시즘.
니나 1993
다빈치 코드 2006
다저스 몽키 1994
다크 엔젤 1989
닥터 K 1999
닥터 두리틀 2 2001
단테스 피크 1997
달마야, 서울 가자 2004 관객보다 한 걸음 늦게 뒷짐지고 간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2016 개성과 매력을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저 흘러간다.
대복성 1984
대통령의 연인들 1995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 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 2000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003
댄스 위드 미 1998
더 울버린 2013
더 폰 2015 마치 문제를 해결하기 싫어서 일부러 엉뚱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처럼 보인다.
더 헌팅 1999
더 히어로 1998
더블 반담 1991
더블 크라임 1999
데블스 오운 1997
데어데블 2003
델타 포스 1986
도망자 2 1998
돈 세이 워드 2001
돈 쥬앙 1995
돌아이 2 1986
동경공략 2000
두사부일체 2001
드리븐 2001
드림캐쳐 2003
디디에 1997
디스터번스 2001
디어 존 2010 물에 술 탄 듯, 술에 물 탄 듯.
딥 라이징 1998
떠오르는 태양 1993
라이 위드 미 2005 초반 관능적 섹스신을 보여준 뒤 더이상 할 얘기가 없는 영화.
람보 2 1985
람보 3 1988
랜덤 하트 1999
러닝맨 1987
러브 앤 워 1996
러시 아워 3 2007
럭키 브레이크 1994
럭키 브레이크 2001
레드 슈 다이어리 1992
레드 코너 1997
레인 오브 파이어 2002
레전드 오브 조로 2005
레지던트 이블 2 2004
2004 이젠 반전 없는 공포영화 좀 보고 싶다.
로드 하우스 1989
로망스 1999
록스베리 나이트 1998
루니 툰 백 인 액션(2003) -
루시 2014 밸런스를 무시한 채 단순하게 폭주한다.
리그레션 2015 애쓴 배우들에게 박수를.
리벤지 1990
리얼 맥코이 1993
리치 리치 1994
1999
마담 뺑덕 2014 굳이 '심청전'을 끌어들일 필요가 없었을 이야기.
마리 앙투아네트 2006 할 말 많은 소재에 대해 할 말이 없는 영화.
마약왕 2017 미처 다 쓰지도 못하는 캐릭터들과 설정들.
마음이... 2006 왜 감동을 가학으로 얻어내려 할까.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2011 기계적 제조공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시나리오.
마이클 1996
마이티 덕 1992
마지막 늑대 2004 시작은 그럴듯하지만.
만남의 광장 2007 메모 수첩에서 만난 '웰컴 투 동막골'과 '공동경비구역 JSA'.
매란방 2008 첸카이거에 대한 실망 14년째.
매직 에로티카 1995
맥시멈 리스크 1996
맨? 1995
맹부삼천지교 2004
머니 토크 1997
머니 트레인 1995
머더 1600 1997
머큐리 1998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2010
메리 라일리 1996
메신져 죽은 자들의 경고(2007) - 모험이 전혀 없는 알칼리 호러.
메탈캅스 1996
메트로 1997
멕시칸 2001
모든 개들은 천국에 간다 2 1997
몬스터 2014 개성을 위해 희생시켜버린 수많은 것들.
몰 플랜더스 1996
못말리는 드라큐라 1995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995
무인지대 1987
문라이트 앤 발렌티노 1995
문워커 1988
물 위를 걷는 여자 1990
물괴 2018 '괴물'이 나온 지 벌써 12년이 지났는데.
미나문방구 2013 그저 착해 보일 뿐.
미스 에이전트 2: 라스베가스 잠입사건 2005
미스 코뿔소 미스타 코란도 1989
미스 플라워 1996
미스터 주부퀴즈왕 2005 공정하다. 소재 좋다. 할 말도 있다. 그런데 매력이 없다.
미쓰GO 2012 구슬이 서말이라도.
미워도 다시 한번 2002 2002
미이라 2017 미래의 시리즈를 곁눈질하다가 눈앞의 진창에 빠지다.
미인 2000
미인도 2008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1993
바이러스 1999
바탈리언 2 1988
바텔 2000
박대박 1997
반창꼬 2012
방세옥 1992
방콕 데인저러스 2008 주마간산(走馬看山) 액션. 감각은 쉽게 닳는다.
방탄승 2003 주윤발을 캐스팅하고도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는 영화.
배니싱 트윈 2000
배드 컴퍼니 2002
배우는 배우다 2013 자극적인 갑을 바꾸기 놀이의 도돌이표.
배트맨 3 포에버(1995) -
배틀 로얄 2 레퀴엠(2003) -
백마 타고 휘파람 불고 1991
백발마녀전 2 천하무적(1993) -
베놈 2018 캐릭터 영화가 캐릭터 조형에서 실패한다면.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2009
베이비 데이 아웃 1994
벤허 2016 영혼도 없고 아이디어도 없는 리메이크.
변강쇠 1986
보디가드 1994
본 콜렉터 1999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2003 귀여움과 닭살 사이.
부나비는 황혼이 슬프다 1985
부메랑 1992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2009 자동차 추격전에서 당신이 기대하는 것.
분닥 세인트 1999
분신사바 2004
불가사리 1985
불꽃처럼 나비처럼 2009 소재와 화법의 불협화음 두 시간.
불량남녀 2010 임창정에 빚진 영화.
브라더 2000
브레이킹 던 part1 2011 여기까지 시리즈를 다 봤는데도 최종편이 안 궁금하다니.
브이아이피 2016 캐릭터의 악마성을 표현하는 방식이 참혹하고 직접적인 범행장면의 현시 자체라면 그건 실패한 연출.
블라인드 키스 1995
블랙아웃 1997
블루 2002
블링 링 2013 움켜쥐지 못하는 손아귀에서 미끄러져 떨어진 소재.
비는 사랑을 타고 1994
비독 2001
비밀 2000
비밀은 없다 2015 모두가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참석한 행사처럼.
비발디 2006 극장보다는 교육방송 채널에 더 어울릴 듯.
비버리 힐스 캅 2 1987
비지터 2 1998
비천무 2000
빅매치 2014 야단법석 헛소동.
뺑반 2018 이 소재로 영화를 만들면서 자동차추격전에서조차 점수를 따지 못한다면.
쁘아종 1997
사라피나 1992
사랑 2007 피학과 가학으로 얼룩진 낡은 남성 판타지.
사랑 게임 1993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2015 오로지 감정으로만 환원되어버린 이야기.
사랑따윈 필요없어 2006
사랑은 다 괜찮아 1997
사랑의 기쁨 1991
사랑의 로큰롤 1988
사랑하고 싶은 여자 & 결혼하고 싶은 여자 1993
사하라 2005
삼국지 용의 부활(2008) - 중국 블록버스터의 끝없는 착각.
삼나무에 내리는 눈 1999
색즉시공 시즌 2 2007
생과부 위자료 청구 소송 1998
샤도우 1994
서부전선 2015 단편에 맞을 상황극을 장편으로 만들다보니.
선체이서 1996
성 리수일뎐 1987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2002
섹슈얼 이노센스 1999
센터 오브 월드 2001
센티미엔토: 사랑의 감각 2009 소화불량의 엑조티시즘.
소년, 천국에 가다 2005 배우와 캐릭터의 부정교합.
쇼쇼쇼 2003
쇼타임 2002
수호천사 1995
쉐프 2012 고급 프랑스 요리에 대한 패스트푸드 영화.
쉘 위 댄스 2004
슈퍼걸 1984
스내치 2000
스카우트 1994
스카이스크래퍼 2018 배우의 한계라기보다는 배우 활용법의 문제.
스콜피온 킹 2002
스쿠비 두 2002
스토리 오브 어스 1999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1993
스트레인저 1995
스티그마타 1999
스파이 2013 유제품 같은 유통기한.
스파이 하드 1996
스파이더 게임 2001
스페이스 잼 1996 스페이스 노잼
스피어 1998
슬리버 1993
시간이탈자 2015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시실리안 1987
시크릿 윈도우 2004
시티 헌터 1992
신과함께-죄와 벌 2017 모성의 목소리조차 박탈한 뒤 그 크신 사랑만을 돌림노래로 부르는 공업적 최루법.
신들의 전쟁 2011 타셈 싱도 완성된 영화를 보면서 속상했을 듯.
신부 수업 2004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2018 줄줄 늘어놓거나 질질 끌거나.
신석기 블루스 2004
신투차세대 2000
신투첩영 1997
실락원 1998
심장이 뛴다 2010
싸이보그 그녀 2008
싸이코 1998
써클 2003
씨 오브 트리스 2015 작품마다 연출력 편차가 극심한 구스 반 산트 필모그래피의 미스터리.
아나콘다 1997
아더와 미니모이: 제1탄 비밀 원정대의 출정 2006 뤽 베송의 착각.
아들 2007 '카메라'가 아니라 '시나리오'로 찍은 영화.
아리랑 2011
아마게돈 1995
아메리칸 드래곤 1997
아메리칸 파이 2 2001
아메리칸 파이 3 아메리칸 웨딩(2003) - 재기는 사라지고 엽기만 남았다.
아부의 왕 2012 예고편을 잘 만들었다.
아빠 둘 엄마 하나 1996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2009 작은 아이디어들의 효과에 집착하느라 전체를 보지 못한다.
아스테릭스 1999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 1988
아이 더 쥬리 1982
아이 러브 유 2001
아이 스파이 2002
아이 엠 넘버 포 2011
아이큐 제로 1980
아트 오브 워 2000
아프리카 2001
악마를 보았다 2010 무엇'과 '왜'를 결여한 '어떻게'의 공허함.
악의 연대기 2015 반전강박에 잡아먹힌 또 한 편의 스릴러.
악인은 너무 많다 2011 필름 누아르이고 싶은 욕망.
알투비:리턴투베이스 2012 아마도 올해 가장 짜증나는 한국영화 주인공 캐릭터일 듯.
암살자 1997
압솔롬 탈출 1994
애나 앤드 킹 1999
애니멀 2001
야수와 미녀 2005 민망함과 허망함 사이. 가끔씩은 그 둘 모두.
양자탄비 2010 아, 강문...
어른들은 청어를 굽는다 1996
어브덕션 2011 테일러 로트너, '트와일라잇' 밖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어쌔신 크리드 2016 과거 장면들과 현재 장면들의 배분에서부터 실패.
언더 씨즈 2 1995
언픽스 1996
엑설런트 어드벤쳐 1989
엑시덴탈 스파이 2001
엔트랩먼트 1999
엠파이어 레코드 1995
엣지 오브 다크니스 2010 엣지라곤 없는 스릴러.
여대생 기숙사 1983
역전의 명수 2005
연의 황후 2008 플라스틱 스토리. 클래시컬 액션.
열정 1985
열한번째 엄마 2007 가족영화에도 상상력이 필요하다.
영웅 1997
영웅무언 1986
오! 마이 보스! 2006 달을 가리키면서 자꾸 손가락만 보라는 라스 폰 트리에.
오! 해피데이 2003
오감도 2009 옴니버스 영화에서의 링겔만 효과.
오스트레일리아 2008 오래된 식당, 익숙한 재료, 뻔한 조리법.
오직 그대만 2011 배우 그림 구경만 두시간.
오페라의 유령 2004
와사비 : 레옹 파트2 2001
와이어트 어프 1994
와일드 사파리 1997
와일드 오키드 1990
와일드 오키드 2 1992
왕후 에스더 1996
왼편 마지막 집 2009 이제부턴 전자레인지에서 팝콘을 튀겨먹지 못할 듯. -.-
용병 이반 1997
용서는 없다 2009 스릴러는 퍼즐맞추기가 아니다.
우리 사랑 이대로 1992
우먼 인 레드 1984
워커홀릭 1996
워터보이 1998
워터월드 1995
원더풀 라디오 2011 내내 뽀얗지만 자주 게으른 영화.
원초적 무기 1993
월드 인베이젼 2011 아무리 비수기의 SF라지만.
웨딩 크래셔 2005
웰컴 투 더 정글 2003
위너 1996
위즈덤 1986
위험한 상견례 2011 과소비된 배우들.
윌로우 1988
유니버셜 솔저 1992
유리 1996
은밀하게 위대하게 2013 스토리의 큰 흐름과 디테일이 거의 조응하지 않는다.
음식남녀 2 1999
응징자 1989
의본무언 1987
이것이 법이다 2001
이연걸의 히트맨 1998
이웃집 좀비 2009 유희를 만들지 못한 유희정신.
이장호의 외인구단 1986
이클립스 2010 뱀파이어와 키스 5번, 늑대인간과 키스 2번.
이태원 살인사건 2009 동어반복으로만 굴러가는 허무한 서사.
인간중독 2014 내내 푸석푸석한 그 중독.
인베이더 1995
인스팅트 1999
인터스테이트 2002 학예회 수준의 스토리.
일단 뛰어 2002
잃어버린 너 1991
자칼 1997
작업의 정석 2005
작은 연못 2009 증언에도 적절한 화술이 필요하다.
잡스 2013
장군의 딸 1999
장군의 아들 3 1992
재밌는 영화 2002
저지 드레드 1995
전사 라이안 1997
절대 사랑 1994
절대쌍교 1992
점쟁이들 2012 야단법석 헛소동.
제너두 1980
제니퍼 연쇄 살인 사건 1992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2011 요령부득의 스토리텔링.
조지 오브 정글 1997
종합병원 The Movie 천일동안 2000
주윤발의 화기소림 1994
죽음 전의 키스 1991
죽이는 이야기 1997
줄탁동시 2011 독립영화의 어떤 스테레오타입.
중화영웅 1999
쥬바쿠 1999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2009) - 이병헌만큼은 충분히 인상적이지만.
지.아이.조 2 2013 할리우드에서 활약상이 더 커진 이병헌을 보는 재미, 정도.
지미 헐리우드 1994
지옥갑자원 2003
지옥의 카니발 1980
지존계상 1990
진실 게임 2000
1998
차우 2009 손발이 오그라드는 조-단역 캐릭터들.
참견은 노 사랑은 오예 1993
1997
창궐 2017 해당 장르의 동력 자체를 몰각한 맥빠진 사극.
채피 2015 닐 블롬캠프의 창작력은 데크레센도. 이제 '에일리언' 시리즈가 걱정된다.
챔피언 2017 안일하고 안이하다.
천군 2005
천녀유혼 1997
천년호 2003
천사와 악마 2009
천일의 스캔들 2008 외줄 선로만 달리는 캐릭터.
첫 키스만 50번째 2004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2003
체인 리액션 1996
최종 분석 1992
친구2 2013 격정과 자극에만 몰두하는 영화를 보고나올 때의 황폐함.
카마수트라 2000
카운테스 2009 줄리 델피는 배우로서만 기억하는 게 나을 듯.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2017 이미 수명이 다한 시리즈를 살려내려는 안간힘.
커럽터 1999
코드 46 2003 마이클 윈터보텀도 이럴 때가 있다.
코리아 2012 배두나의 카리스마로도 구해내지 못한 스포츠 신파.
콩고 1995
크라임 오브 패션 1984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1998
크리터스 1986
클림트 2006
키스 더 걸 1997
키스할까요? 1998
킥 애스 2: 겁 없는 녀석들 2013
킨지테 1989
킬러 인사이드 미 2010 이것저것 다해보는 윈터보텀(을 지켜보는 안타까움).
킹 랄프 1991
타임캅 1994
택시 2 2000
탱크 걸 1995
터미널 스피드 1994
테이킹 라이브스 2004
테일러 오브 파나마 2001
통증 2011 감정적 격랑에도 불구하고 빈곤한 비극.
퇴마록 1998
투 가이즈 2004 하나 더하기 하나가 둘보다 적은 경우.
투 윅스 노티스 2002
투 크라임 1995
투캅스 3 1998
트랜센던스 2014
트랜스포머 3 2011 지상 최대의 철거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2009 과유불급(過猶不及).
트렁크 속의 연인들 1997
트윈 이펙트 2003
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 2004
파괴된 사나이 2010 파괴된 창의성.
파더스 데이 1997
파라다이스 빌라 2000
파리 애마 1988
파우더 1995
파이널환타지 2001
파파로티 2012 조폭코미디와 휴먼드라마의 부정교합.
판도라 2016 이 뻔한 재난영화에 소름끼치는 현실감을 불어넣는 한국사회.
판타스틱 4 2005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2006) -
패신저 57 1992
팬티 속의 개미 2000
퍼펙트 센스 2011 변죽만 울리고 마는 상상력과 감성의 부조화.
퍼햅스 러브 2005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2010
페이스 2004 머리 속에 금송아지가 있으면 뭐하나.
펠햄 123 2009 이젠 손끝만 써서 영화를 만드는 토니 스콧.
평양성 2010 산발하는 에너지.
포스 오브 네이처 1999
포트리스 1992
표류일기 1997
풍산개 2011 장르와 주제와 상징이 뒤엉켜 담긴 괴작.
프레데터스 2010 다음 속편엔 '프레데터' 뒤에 어떤 말이 붙는다고 해도.
프로듀서스 2005
프루프 오브 라이프 2000
프리 윌리 2 1995
프리잭 1992
프린세스 다이어리 2 2004
플라워즈 2010 듣는 사람 없는데도 고집스레 옛말만 하는 노인처럼.
플라이 2 1989
플래시드 1999
피아노 치는 대통령 2002
피카소 1996
하드 맨 1996
하드 타겟 1993
하모니 2009 인공 눈물.
하얀 방 2002
하워드 덕 1986
핫 칙 2002
해안선 2002
해피 버스데이 2016 아무런 탄력 없이 그저 착하다.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 2003
헌티드 힐 1999
헤어 드레서 1995
헨젤과 그레텔 2007 부족한 깊이를 강도로 메운다.
헬로우 고스트 2010 영화는 아이디어보다 커야 한다.
헬보이 2019 '디센트'의 닐 마셜을 기대했지만 괜찮은 것은 크리처 디자인 뿐.
현상수배 1997
2016 배우들만 허리가 휘는 이런 공식.
형사 가제트 1999
혹성 탈출 2001
화려한 휴가 2007 뜨겁게 울리는 실화. 소재에 겁먹은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2011 소재의 스피드와 이야기의 정서가 내내 충돌한다.
화평본위 1995
환영특공 1998
황비홍 철계투오공(1993) -
황진이 2007 소극적인 연출. 액센트가 없는 리듬.
흑협 1996
흡혈형사 나도열 2006
히말라야 2015 도통 터지지 않는 웃음. 맺히자마자 얼어붙는 눈물.

★★ 4점 영화 리스트 끝.



★☆ 3점 (235편)

영화제목 출시년도 한줄평
13일의 금요일 2 1981
1724 기방난동사건 2008
K.K 훼미리 리스트 1997
가문의 부활 가문의 영광 3(2006) - 당신이 예상하시는 그대롭니다.
가문의 위기 가문의 영광 2(2005) - 세번 웃었다. 영화를 보며 내가 세번 싫었다.
가방 속의 여덟 머리 1997
갓 오브 이집트 2016 이집트는 할리우드의 무덤.
개구쟁이 스머프 2011
결혼 이야기 2 1994
고사: 피의 중간고사 2008
고스트 쉽 2002
고티카 2003
골든 차일드 1986
귀신이 산다 2004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2015 이 영화의 속편을 볼 인내심이 내게 있을까.
그린 호넷 2011 이렇게까지 매력없는 수퍼히어로 캐릭터도 드물 듯.
그림일기 1999
기생령 2011 공포영화, (종종) 충무로의 무덤.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2006
나는 비와 함께 간다 2008
나비 2003
나와 봄날의 약속 2017 상상력 이전에 구성력과 설득력을.
나이트 무브 1992
나인 야드 2 2004
남남북녀 2003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1993
낭만자객 2003 매력이라곤.
내 사랑 싸가지 2004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2004 CF를 왜 돈까지 내고 봐야 하지?
내가 숨쉬는 공기 2007 외화내빈.
내셔널 시큐리티 2003
넘버 23 2007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스릴러를 만들면 이렇게 된다.
네트 1995
넥스트 베스트 씽 2000
늑대의 호기심이 비둘기를 훔쳤다 1989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2013 액션은 곧 화력이라는 착각.
다크맨 2 1995
닥터 기글 1992
닥터 모로의 DNA 1996
더 시크릿 2007 허겁지겁 끝난다.
더 원 2001
데드 캠프 2003
덴버 1995
델타 비너스 1995
동성서취 1993
동해물과 백두산이 2003 공형진과 박철만으로는.
두 얼굴의 여친 2007 '엽기적인 그녀'에서 뒤로 두 걸음.
둘 하나 섹스 1998
2005 '에일리언 2'가 나온 게 벌써 20년 전인데.
드라큐라 2000 2000
드래곤 투카 1996
디 워 2007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
똑바로 살아라 1997
라스트 에어벤더 2010
라이어 2004 고비마다 배우 개인기로 해결.
라플라스의 마녀 2018 설명만 계속 늘어놓다가 후루룩 뚝딱 영화 한 편.
러브 러브 1991
러브 앤 샤도우 1994
레드 소냐 1985
레드 플래닛 2000
레드라이트 2012 한 영화를 마감하는 최악에 가까운 종결법.
레슬러 2017 두 편의 뻔한 영화를 한 편으로 대충 엮었다.
레인디어 게임 2000
레프리콘 1993
로미오 머스트 다이 2000
롱풀리 어큐즈드 1998
리전에어 1998
마스크 2 마스크의 아들(2005) -
마음이 2 2010 웃음이 전혀 나오지 않는 코미디를 볼 때의 당혹감.
마지막 방위 1997
매일 매일 8시간 너를 사랑해 1998
매춘 1988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가지 이유 1996
메인 이벤트 1979
모넬라 1998
모탈 컴뱃 1995
무극 2005
무서운 영화 3 2003
무적자 2010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던 걸까.
미스터 디즈 2002
미스터 마구 1997
미스터 콘돔 1997
미옥 2017 잡아도 잡아도 잡히지 않는 영화의 폼.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2008 3편은 종종 시리즈의 무덤이 된다.
미키 블루 아이즈 1999
바이오맨 1988
반 헬싱 2004
배트맨 4 배트맨과 로빈(1997) -
밴디다스 2006 싸구려 대사에 너저분한 유머.
베가 번스의 전설 2000
벨리 오브 비스트 2003
불워스 1998
브레이브 원 2007 볼품 없는 이야기에 아까운 열연.
블랙아웃 2005
블러드 라인 1998
블루 라군 1980
블루 스톰 2005
비밀 여행 2004 대신 삼켜주기 힘든 자의식.
비지터 3 저스트 비지팅(2001) -
사냥 2016 "그 산에 오르지 말았어야 했다"는 메인 카피가 자꾸 생각난다.
사랑보다 황금 2008
사이먼 세즈 1999
산전수전 1999
상류사회 2018 양두구육.
색동 공주(None)
서든 데쓰 1995
서프라이즈 2002
세인트 1997
솔드 아웃 1996
솔저 1998
쇼킹 아시아 1975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6 손안에 쥔 것의 진짜 매력을 모르는 듯한 제작진. 쿨하고 도발적이어야 할 영화를 칙칙하고 엉뚱하게 끌고 간다.
스웹트 어웨이 2002
스위트 노벰버 2001
스카이라인 2010 올해의 예고편 낚시.
스타게이트 1994
스타쉽 트루퍼스 2 2004
스트리트 파이터 1994
스페셜리스트 1994
스페이스 트러커 1997
스피치리스 1994
슬랙커즈 2002
식스 데이 세븐 나잇 1998 스파크 하나 없는 로맨틱 코미디의 따분함
식스티 세컨즈 2000
싸일런트 트리거 1996
써커 펀치 2011 심지어 어울리지도 않는 딴소리로 끝맺는 만용.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2017 한숨만 나오는 타임 루프.
쏜다 2007 대체 다들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알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 유 레디? 2002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2000
아메리칸 스윗하트 2001
아스테릭스 2 미션 클레오파트라(2002) -
아이 오브 비홀더 1999
아찌 아빠 1995
애프터 어스 2013 스미스씨 가족이 저녁식탁에서 나누면 될 얘기를 굳이 블록버스터로.
엄마는 해결사 1991
에어 아메리카 1990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004
엑소시스트 4 비기닝(2003) -
엑시덴탈 러브 2014 역시나 도중에 감독이 바뀌면 무탈하기 어려운 법.
엑시트 운즈 2001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2006 형식에 온통 방점을 찍고도 불투명한 성과.
연평해전 2015 내내 관성적인 작법과 시종 경직된 연출.
오디션 1997
오리지널 씬 2001
오싹한 연애 2011 오싹하지도 로맨틱하지도 않은 연애.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1999
왓쳐 2000
요술 2010 열망과 감성만으론.
욕망 2002 '왜'와 '어떻게'에서 모두 성공하지 못한 예술영화.
용가리 1999
우는 남자 2014 피바다 속의 감상주의.
울랄라 씨스터즈 2002
웨딩 플래너 2001
육체의 증거 1993
은밀한 유혹 2015 극의 기본 분위기조차 설득시키지 못한다면.
은행나무 침대 2 단적비연수(2000) -
이노센트 1993
이브의 파괴 1991
이장호의 외인구단 2 1988
이터너티 2016 뜬구름 위의 트란 안 훙, 여기까지 내려앉았다.
인디펜던스 데이 1996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2016 롤랜드 에머리히의 사반세기 외길 인생.
자귀모 1999
잘 살아보세 2006 70대를 위한 섹스 코미디.
잠망경을 올려라 1996
정글투정글 1997
젠틀맨 리그 2003
조선마술사 2015 한 해의 끝에서, 액땜으로 여길 듯한 영화를 보았다.
조지 오브 정글 2 2003
조폭 마누라 2 돌아온 전설(2003) - 추한 남성 캐릭터와 천한 여성 캐릭터.
주까? 마까! 2002
주피터 어센딩 2015
지구가 멈추는 날 2008 SF의 반면교사(反面敎師).
지금은 통화중 2000
진주만 2001
차형사 2012 웃기기와 우기기의 차이.
철인사천왕 1998
칠 팩터 1999
카라 1999
카루나 1996
캐리 2 1999
캣우먼 2004
캥거루 잭 2003
코브라 1986
쿨 월드 1992
퀸 오브 뱀파이어 2002
큐브 2 2002
크레이들 투 그레이브 2003
크림슨 리버 2000
킬러스 2010 영화가 대체 어디까지 가는지 보자는 심정으로 관람.
타운 앤 컨트리 2001
타워 2012 인테리어만으로도 건물을 지을 수 있다고 믿는 듯이.
태양의 눈물 2003
터뷸런스 1997
테이큰 2 2012 보잘 것 없는 악당들이 불쌍해 보일 정도.
토요일 오후 2시 1998
투 머치 1996
투사부일체 2006 극중 머리 때리기 114차례. ('연타'가 워낙 많아 틀릴 수 있음.)
툼 레이더 2001
툼 레이더 2 판도라의 상자(2003) -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2014 ll: 때린다 부순다 무너버린다 :ll (최남선 '해에게서 소년에게')
트랩 2007 잔혹 범죄에 대한 분노로 위장한 쾌락.
트랩트 2002
트럭 2008 우연과 작위의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스릴러.
트리플 엑스 2 넥스트 레벨(2005) -
특전대 네이비 씰 1990
티스 2007 도발이라는 악취미.
파리의 늑대인간 1997
파이어스톰 1998
패스워드 2001
패시파이어 2005
패트리어트 늪 속의 여우(2000) -
퍼펙트 스트레인저 2007
펜트하우스 코끼리 2009 양념만 들어 있는 요리.
포스트맨 1997
포화 속으로 2010 갓 제대한 학도병들이 만든 영화 같다.
풍운 2 2009
프랙티컬 매직 1998
프리 머니 1998
플레이 투 더 본 1999
피노키오 2002
피아노 맨 1996
픽셀 2015 애덤 샌들러, 아직도 잠수 중.
필링 미네소타 1996
하면 된다 2000
하우스 오브 왁스 2005
하피 2000
한반도 2006 메시지에 올인한 영화. 그 메시지가 위험하고 투박한 영화.
할렘 나이트 1989
허드슨 호크 1991
헤븐스 프리즈너 1996
형사 니코 1988
홀리데이 인 서울 1997
화성으로 간 사나이 2003

★☆ 3점 영화 리스트 끝.



★ 2점 (100편)

영화제목 출시년도 한줄평
10,000 BC 2008 캐릭터들의 무덤.
2424 2002
4.4.4. 2006 완성된 영화에서 무작위로 15분간 가위질을 한 것 같다.
47 로닌 2013
4발가락 2002
50가지 그림자: 심연 2017 결국 속편까지 챙겨본 내 인내심에 한탄하며.
7광구 2011 소재만 있었지, 할 이야기 자체가 없었던 영화.
7인의 새벽 2001
겟 카터 2000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2010 유일한 장점은 러닝타임이 84분이라는 것.
공포 택시 2000
광시곡 2000
교도소 월드컵 2001
글리머 맨 1996
긴급조치 19호 2002
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1998
나탈리 2010 3D 에로, 블루오션으로 선보였던 레드오션.
날나리 종부전 2008 총체적 난맥.
넉 오프 1998
누가 그녀와 잤을까? 2006 누가 그녀와 자든 말든.
다운 투 어쓰 2001
다운 투 유 2000
닥터 2012
더블 팀 1997
데스 센텐스 2007 플롯을 주물럭거리다가 이상한 괴물을 만들었다.
돌이킬 수 없는 2002
두 낚시꾼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1997
두 사람이다 2007 말줄임표와 쉼표로 얼버무리는 영화적 문장.
뚫어야 산다 2002
라스트 갓파더 2010 웃고 싶었다.
라이브 와이어 1992
라이트닝 잭 1994
러브 러브 1998
레드 슈 다이어리 2 1992
레드 스콜피온 1989
로망스 2006
로켓트는 발사됐다 1997
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 2000
리얼 2016 대체 어떻길래,라는 심정으로 보았다가...레알.
마네킨 2 1991
마법의 성 2002
마터스 2015 그냥 불쾌하기만 할 뿐.
메이저 리그 2 1994
무서운 영화 2 2001
물 위의 하룻밤 1998
미스터 러버 1996
바브 와이어 1996
배틀쉽 2012 극중 이런 대사가 나온다. "이게 재밌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
배틀필드 2000
베이비 세일 1997
벨리 1998
보스 상륙 작전 2002
볼레로 1984
브레이킹 던 part2 2012 따분한 시리즈의 조악한 마무리.
블레어 윗치 2 어둠의 경전(2000) -
블루 시걸 1994
세븐틴 1998
쇼킹 아시아 2 1985
슈퍼 마리오 1993
스트립티즈 1996
스피드 2 1997
스피시즈 2 1998
신혼여행 2000
알바트로스 1996
어벤저 1998
엔드 오브 데이즈 1999 End of his days (이 영화 이후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출연한 재미있는 영화를 본 기억이 없다.)
여고괴담 5 2009 시리즈가 계속 되어야 할텐데.
완전한 사육 신주쿠 여고생 납치사건(1999) - 그냥 너절한 핑크영화였어.
원탁의 천사 2006 웃는 것도 피곤해.
은장도 2003 주요 배역 중 한명의 이름이 '가련'인 이유.
인천상륙작전 2016 지리멸렬 첩보영화, 주마간산 전쟁영화.
일팔일팔 1997
제이드 1995
제이제이 1992
주유소 습격사건 2 2009 우격다짐 코미디.
죽음의 표적 1990
찍히면 죽는다 2000
채널 식스 나인 1996
천사몽 2000
최후의 만찬 2003 배우들의 무모한 변신에 대한 반면교사.
캠퍼스 레전드 2 파이널 컷(2000) -
커버넌트 2006
2000
콜렉터 1996
퀘스트 1996
크로커다일 던디 2 1988
킬링 미 소프트리 2001
투 이프 바이 씨 1996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2017 그 와중에 이 시리즈 완성도는 최근으로 올수록 심지어 데크레센도.
파괴자들 2012 절제할 줄 모르는 뻔뻔함.
판타스틱 4 2015 수퍼히어로 장르의 밑바닥.
패트리어트 1998
페어 게임 1995
폴리스 아카데미 4 시민 순찰대(1987) -
하프 패스트 데드 2002
한니발 라이징 2007
해변으로 가다 2000
헤라 퍼플 2001
황혼에서 새벽까지 2 1999
휘파람 공주 2002

★ 2점 영화 리스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