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평론가가 과거 씨네21, 왓차피디아에 남긴 평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 2점, ☆ 1점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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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점 (108편)
영화제목 | 출시년도 | 한줄평 |
---|---|---|
강원도의 힘 | 1998 | |
걸어도 걸어도 | 2008 | 살아서 영화를 보는 행복. |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 1991 | |
곡성(哭聲) | 2016 | 그 모든 의미에서 무시무시하다. |
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 2013 | |
괴물 | 1982 | 바로 이런 게 벗어날 수 없는 지옥의 풍경. |
그래비티 | 2013 | 어떤 영화는 관람이 아니라 체험된다. 경이롭다.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2014 | 지나온 적 없는 어제의 세계들에 대한 근원적 노스탤지어. |
길소뜸 | 1985 | |
나라야마 부시코 | 1982 | |
남국재견 | 1996 | |
남쪽 | 1982 |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2007 | 타고난 재기, 뛰어난 테크닉, 그리고 어둡고 깊은 우물 하나. |
늑대아이 | 2012 | 미야자키 하야오 이후는 확실히 호소다 마모루! |
다크 나이트 | 2008 | 내러티브와 스타일을 완벽히 장악한 자의 눈부신 활공. |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 1989 | |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 2012 | 일망무제(一望無際). |
디 아워스 | 2002 | |
라라랜드 | 2016 | 달콤쌉싸름한 그 모든 감정에 화룡점정하는 마법 같은 순간. |
레볼루셔너리 로드 | 2008 | 당신이라면 어찌할것인가, 이 소름끼치는 생의 적막 속에서. |
레퀴엠 | 2000 | |
로마 | 2018 | 특정한 시공간 속의 개인적 추억에 감동 넘치는 보편성의 날개를 달아준 기술, 예술, 마술. |
로제타 | 1999 | |
마더 | 2009 | 소름 끼치도록 탁월한 오프닝과 엔딩의 조응. |
마스터 | 2012 | 마스터, 마스터터치, 마스터피스. |
매그놀리아 | 1999 | |
매트릭스 | 1999 | 현대의 창의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비범하게 선택해서 독창적으로 배열하는 능력. |
멀홀랜드 드라이브 | 2001 | |
밀러스 크로싱 | 1990 | |
밀리언 달러 베이비 | 2004 | 흥미만점의 스포츠영화. 탁월한 휴먼드라마. 강력한 사회드라마. |
밀양 | 2007 | 영화라는 매체가 도달할 수 있는 깊이. |
바보 선언 | 1983 |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 2009 | (거의) 모든 면에서 예측 불가능한 특급 오락. |
박쥐 | 2009 | 어느 방향에서 보든, 영화적 체험의 강렬한 극단. |
박하사탕 | 1999 | |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 | 2002 | |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 2003 | 덕분에 지난 3년간 행복했습니다. |
배드 캅 | 1992 | 하비 카이텔의 미친 연기 |
백치들 | 1998 | |
버림받은 천사들 | 2000 | |
벨벳 골드마인 | 1998 | |
복수는 나의 것 | 1979 | |
복수는 나의 것 | 2002 | 탁월한 예술가가 아이러니를 다루는 방법. |
봄날은 간다 | 2001 | 허진호와 이영애와 유지태, 그들 각자의 최고작. |
비정성시 | 1989 | |
빅 피쉬 | 2003 | "왜 판타지인가"에 대해 팀 버튼은 이렇게 답한다. |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 1988 | |
사울의 아들 | 2015 | 미칠 것 같은, 미치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미칠 수 없는. |
사탄탱고 | 1994 | |
살인의 추억 | 2003 | 한국영화계가 2003년을 자꾸 되돌아보는 가장 큰 이유. |
성난 황소 | 1980 | |
세상의 모든 계절 | 2010 | 연민은 쉽게 지친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2001 | |
소나티네 | 1993 | |
소름 | 2001 | |
쇼아 | 1985 | |
스톱 메이킹 센스 | 1984 | |
스틸 라이프 | 2006 | 이 영화는 완전하다. |
시리어스 맨 | 2009 | 독창적 유머와 어두운 비전이 기이한 마력으로 통합된 정점. |
아들 | 2002 | 카메라의 눈과 인물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기적같은 순간. |
아비정전 | 1990 | |
아이 엠 러브 | 2009 | 잠들어 있던 세포들의 일제 봉기! |
아이스 스톰 | 1997 | |
안개 속의 풍경 | 1988 | |
안티크라이스트 | 2009 | 창의적 예문으로 가득한 영화상징사전. |
액트 오브 킬링 | 2013 | 악마에 대한 전율과 인간을 향한 탄식. 나는 이 영화를 잊을 수 있을까. |
어머니와 아들 | 1997 | |
언더 더 스킨 | 2013 | 세계에 대한 예술의 대응. 익숙한 것들을 전혀 달리 보고 듣게 만든다. |
업 | 2009 | 픽사의 구내식당에선 대체 어떤 메뉴가 나오길래. |
에이 아이 | 2001 | 스티븐 스필버그의 최고작. |
에이리언 | 1979 | 외계인 소재의 영화의 기준을 세운 독창적 걸작. |
엘리펀트 | 2003 | |
옥희의 영화 | 2010 | 구조와 공간 대신 정서와 시간을 바라보는 홍상수의 새 경지. |
와이키키 브라더스 | 2001 | |
우리도 사랑일까 | 2011 | 순도 100%의 사랑 영화, 마음의 기척을 응시하다. |
원더풀 라이프 | 1998 | 운명처럼 다가오는 영화가 있다. |
원스 | 2006 | 음악이 이야기를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 1984 | 시간의 벽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세르지오 레오네의 영화적 마술. |
위플래쉬 | 2014 | J.K.시몬즈의 명연조차 이 영화의 탁월한 성취 중 일부분일 뿐. |
유레카 | 2000 | |
이웃집 토토로 | 1988 | |
이터널 선샤인 | 2004 | 지금 사랑 영화가 내게 줄 수 있는 모든 것. |
인 디 아일 | 2018 | 그 깊은 고독까지 끝내 적셔주는 시적 파동. |
인사이드 르윈 | 2013 | 삶의 폐곡선에 물처럼 고인 우수. |
인정사정 볼 것 없다 | 1999 | |
자연의 아이들 | 1991 | |
자전거 탄 소년 | 2011 | 이제 다르덴 영화들은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찾아온 경이. |
조디악 | 2007 | 오로지 발자국만을 따라가는 무서운 집중력. |
좋은 친구들 | 1990 | |
첫사랑 | 1993 | |
최후의 증인 | 1980 | |
칠드런 오브 맨 | 2006 | 탁월한 양식에 선명하게 깃든 신성. |
캐롤 | 2015 | 멜로드라마의 역사가 장르에 내린 햇살같은 축복. |
큐어 | 1997 | |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 1996 | |
클로즈 업 | 1990 | |
킬링 디어 | 2017 | 인간의 굴레에 대한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경이롭고도 몸서리쳐지는 신화. |
텐 | 2002 | |
토리노의 말 | 2011 | 여전히 위대한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2006) - 이보다 깊고 슬픈 동화를 스크린에서 본 적이 없다. | |
팬텀 스레드 | 2017 | 천의무봉. 보이지 않는 실의 역학. |
퍼스널 쇼퍼 | 2016 | 보이지 않는 것을 기어이 보아내려는 인간의 폐허. 보일 수 없는 것을 기필코 보여주려는 영화의 성취. |
피아니스트 | 2001 | |
하나 그리고 둘 | 2000 | |
하얀 리본 | 2009 | 살 떨리는 완벽주의. |
해변의 여인 | 2006 | 남성에서 여성으로. 모멸에서 연민으로. 치정에서 우정으로. |
홀리 모터스 | 2012 | 영화라는 인생. 인생이라는 가면. 가면이라는 운동. 운동이라는 영화. |
화양연화 | 2000 | 스쳐가는 순간들로 사랑의 시간을 인수분해하다. |
★★★★★ 10점 영화 리스트 끝.
★★★★☆ 9점 (266편)
영화제목 | 출시년도 | 한줄평 |
---|---|---|
007 스카이폴 | 2012 | 2012년의 블록버스터. |
24 시티 | 2008 | 시간을 호출하고 삶을 호명한다. |
500일의 썸머 | 2009 | 사랑은 꼭 그 사람일 필요가 없는 우연을 반드시 그 사람이어야만 하는 운명으로 바꾸는 것. |
8월의 크리스마스 | 1998 | 지난 20년간 한국 멜로는 결국 허진호였다. |
LA 컨피덴셜 | 1997 | |
M | 2007 | 황홀한 자각몽 (自覺夢). |
가위손 | 1990 | 팀 버튼의 작품세계를 단 한 편으로만 대변해야 한다면. |
가족의 탄생 | 2006 | 오래도록 기억되고 인용될 영화. |
경계도시 2 | 2009 | 뭘 찍을지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찍은 것이 뭔지에 대한 성찰. |
고스트 스토리 | 2017 | |
공각기동대 | 1995 | |
공기인형 | 2009 | 생(生)의 박동과 숨결을 쇼트마다 아로새긴 그 리듬. |
과거가 없는 남자 | 2002 | |
괴물 | 2006 | 기념비적인 충무로 오락영화. |
귀신이 온다 | 2000 | |
그때 그사람들 | 2004 | |
그랜 토리노 | 2008 |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미리 써둔 유서를 보았다. |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 1991 | |
그을린 사랑 | 2010 | 플래시백의 편의적 사용을 제외한 모든 것이 훌륭하다. |
극장전 | 2005 | |
기쁜 우리 젊은 날 | 1987 | |
기생충 | 2019 | 상승과 하강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낸 신랄하면서 처연한 계급 우화. |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 1987 | |
나쁜 피 | 1986 | |
내 어머니의 모든 것 | 1999 |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1987 | |
내일을 위한 시간 | 2014 | 응원과 반성은 둘이 아님을 알려주는 사회윤리학 실험실. |
녹색 광선 | 1986 | |
니모를 찾아서 | 2003 |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픽사의 자신만만한 대답. |
닉슨 | 1995 | |
다가오는 것들 | 2016 | 달콤하고 쉬운 해결책에 눈길조차 주지 않는 영화가 주는 신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자의 위엄이 주는 감동. |
다우트 | 2008 | 호랑이와 사자가 맞붙는 듯 황홀한 연기 배틀. |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 | 1993 | 페이소스의 극점. |
달콤한 인생 | 2005 | 운명 속으로 또각또각 걸어들어가는 자의 고독과 결기를 고스란히 살려낸 김지운의 명품. |
달콤한 후세 | 1997 | |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 | 2017 | 오직 기억만이 남아 영원히 메아리칠 때의 서늘한 슬픔. |
대지 | 1996 | |
더 선 | 2005 | |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 2006 | 캔버스를 욕망하는 스크린, 붓을 동경하는 카메라. |
더스트 | 1985 | |
덩케르크 | 2017 | 플롯의 마술사, 야심찬 뺄셈으로 특별한 전쟁영화를 조각하다. |
데어 윌 비 블러드 | 2007 | 서서히 끓다가 무섭게 분출해 모든 걸 집어삼킨다. 용암 같은 영화. |
동년왕사 | 1985 | |
동사서독 리덕스 | 2008 | |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 1996 | |
똑바로 살아라 | 1989 | |
뜨거운 녀석들 | 2007 | 정박과 변박 모두에 능한 탁월한 리듬감. |
라스트 왈츠 | 1978 | |
라이언 일병 구하기 | 1998 | 그 후에 나온 수많은 전쟁영화들의 컴플렉스. |
라이프 오브 파이 | 2012 | 황홀한 시각적 향연을 화술의 절묘한 함의 속으로 수렴시킨다. |
란 | 1985 | |
러브레터 | 1995 | 눈의 잔상과 편지의 이명, 끝내 남아 있는 사랑의 흔적들. |
러시아 방주 | 2002 | |
레이닝 스톤 | 1993 | |
레이더스 | 1981 | 흡사 시간을 훔쳐가는 마술사처럼. |
레즈 | 1981 | |
렛 미 인 | 2008 | 피와 눈물의 연금술. |
로스트 인 더스트 | 2016 | 자본의 탐욕에 떠밀려 사라져가는 세계에 대한 쓸쓸한 만가. |
로스트 하이웨이 | 1997 | |
로저와 나 | 1989 | |
록키 호러 픽쳐 쇼 | 1975 | 뒤집고 부수면서 전방위적으로 뻗어나가는 에너지. |
롤라 런 | 1998 | |
리턴 | 2003 | |
릴리 슈슈의 모든 것 | 2001 | 이와이 슌지의 작품들 중 단 한 편만 고르라면. |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 2007 | 세상의 습한 기운을 모두 다 날려버릴 듯한 영화적 햇살. |
마음 | 2006 | |
만다라 | 1981 | |
만추 | 2010 | 결국 사랑은 시간을 선물하는 일. |
맨하탄 | 1979 | |
머니볼 | 2011 | 내가 본 최고의 야구(소재)영화. |
먼 목소리, 조용한 삶 | 1988 | |
메멘토 | 2000 | |
멜랑콜리아 | 2011 | 예술가의 우울증이 창작에 가장 창의적으로 작용된 사례 중 하나. |
모스트 원티드 맨 | 2014 | 위대한 배우의 찬란하고도 처연한 퇴장사. |
문라이트 | 2016 | 잔물결 소리에 귀기울이는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망하지 않으리. (헨리 데이빗 소로) |
미션 임파서블 3 | 2006 | 완벽한 공산품. |
미스트 | 2007 | 10년이 지나도 이 영화의 결말은 또렷하게 떠오를 것 같다. |
미스틱 리버 | 2003 |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가장 어두운 걸작. |
미지와의 조우 | 1977 |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1984 | |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 2017 | |
바시르와 왈츠를 | 2008 | 나직한 입. 정직한 발. 능란한 손. 기발한 뇌. 꿈꾸는 눈. |
바톤 핑크 | 1991 | |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 2001 | |
배트맨 2 | 1992 | |
버닝 | 2018 | 다시금 새로운 영역으로 성큼 나아간 이창동. 지금이곳 청춘들의 고투와 분노를 다룬다는 점에서 한국적이고, 예술과 인식의 토대를 되묻는다는 점에서 근원적이다. |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 2012 | (현미경과 망원경 모두 잘 쓰는) 한국적 갱스터 장르의 새로운 경지. |
베라 드레이크 | 2004 | |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 2000 | |
보이후드 | 2014 | 그때 그 아이는 어떻게 내가 되었나. |
본 슈프리머시 | 2004 | 천의무봉의 액션 연출과 진한 눈물 한 방울. |
본 얼티메이텀 | 2007 | 007 시리즈가 꿈도 꾸지 못했던 경지. |
부기 나이트 | 1997 | 내가 폴토머스앤더슨교에 입교한 계기 |
북촌방향 | 2011 | 데자뷔로서의 생(生), 우로보로스로서의 시간, 신비로서의 영화. |
브라질 | 1985 | |
브로크백 마운틴 | 2005 | 침묵으로 말하고 여백으로 보여준다. |
블랙 스완 | 2010 | 이다지도 야비한 걸작. |
블레이드 러너 | 1982 | |
블루 재스민 | 2013 | 재스민의 독백. 앨런의 냉소. 관객의 탄식. 세상의 침묵. |
비포 미드나잇 | 2013 | 사랑에 내려 앉은 시간의 더께. |
비포 선셋 | 2004 | 숲을 이루지 못한 꽃은 외롭고 숲을 이룬 꽃은 시든다. |
빅 나이트 | 1996 | |
빌리 엘리어트 | 2000 | |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 | 2014 | |
사랑니 | 2005 | 신비롭게 살랑이는 생의 나날. |
사랑을 카피하다 | 2010 | 부뉴엘이 감수한 알렝 레네 각본을 리차드 링클레이터가 연출한 듯. |
사랑의 블랙홀 | 1993 | |
사탄의 태양 아래서 | 1987 | |
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 | 1988 | |
삼거리 극장 | 2006 | 미학적 야심과 개성. 말하자면 2006년의 '지구를 지켜라'. |
샤이닝 | 1980 | 호러가 공간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큐브릭이 보여준다. |
서칭 포 슈가맨 | 2011 | 그 자체로 작은 기적. |
성냥공장 소녀 | 1989 | |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 2017 | 물의 로맨스와 물의 에로스. 어떤 형태도 될 수 있는 물처럼 신비롭고 아름다운. |
셰임 | 2011 | 감각의 모래성, 상흔의 유리성. |
소년 소녀를 만나다 | 1984 | |
소셜 네트워크 | 2010 | 쥐락펴락 신공. |
송환 | 2003 | 극장 문 나설 때의 느낌을 오래도록 잊지 못할 듯. |
숏 컷 | 1993 | |
슈렉 2 | 2004 |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프로작(향우울제). |
스모킹/노스모킹 | 1993 | |
스위티 | 1989 | |
스카페이스 | 1983 | |
스타 워즈: 제국의 역습 | 1980 | |
스파이더맨 2 | 2004 | |
스포트라이트 | 2015 |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과 함께 오래도록 거론될 모범적 언론영화. |
시 | 2010 | 흔들리고 싶지 않은 1인분의 삶. |
시간을 달리는 소녀 | 2006 | 마음이 흔들렸다. 여진이 길었다. |
시네마 천국 | 1988 | |
시카고 | 2002 | 세상 모든 게 그저 쇼일 뿐이라고 말하는 얼음장 같은 복화술.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 2015 | 이런 게 바로 내내 멱살잡고 끌고가는 영화. |
시테라 섬으로의 여행 | 1984 | |
시티 오브 갓 | 2002 | 현실에 눌리지도, 현실을 착취하지도 않으면서 대담하게 간다. |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 2011 | 티끌로 만든 태산. |
아노말리사 | 2015 | 사랑의 시작과 끝은 모두 자신의 고독을 발견할 때 당황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라 브뤼에르) |
아마데우스 | 1984 | 흥미로운 각본, 우아한 연출, 좋은 연기를 모두 갖춘 음악영화의 품격. |
아멜리에 | 2001 | |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 | 2013 | 모든 인물이 저마다의 일급 변호사를 고용한 듯. |
아무도 모른다 | 2004 | 야기라 유야의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조차 감독의 공. |
아무르 | 2012 |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문득문득 떠오를 어떤 영화. |
아바타 | 2009 | 블록버스터 역사의 새 이정표 (아브라카다바타!). |
아사코 | 2018 | 모든 것은 두 번 반복된다. 그렇다면 두 번째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
아이들의 왕 | 1987 | |
아이언 자이언트 | 1999 | |
아이즈 와이드 셧 | 1999 | |
아임 낫 데어 | 2007 | 그리면서 지워나가는 신필. |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 2007 | 80대 중반에도 걸작을 만들 수 있는 시드니 루멧의 괴력. |
안녕, 용문객잔 | 2003 | |
양들의 침묵 | 1991 | |
어 퍼펙트 데이 | 2016 | 비극적 세상 속 행동주의자들의 낭만주의가 전하는 미소. |
어느 가족 | 2018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가족영화의 집대성. 그 따스한 빛과 스산한 그림자가 선명하게 함께 담겼다. |
언더그라운드 | 1995 | |
엉클 분미 | 2010 | 영화가 다룰 수 없는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
에이리언 2 | 1986 | |
엑스맨 2 | 2003 | 엑스맨 시리즈의 이상. |
엘르 | 2016 | 평범한 구석이라곤 눈 씻고 봐도 없다. 예술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내려치는 도끼(카프카)"같은 것. |
영웅본색 | 1986 | 이제는 전설이 된 이름들. |
영원과 하루 | 1998 | |
예언자 | 2009 | 하드보일드가 신비주의를 만나 빚은 기적같은 순간. |
오고 가며 | 2003 | |
올드보이 | 2003 | 치밀한 덫과 강력한 도끼를 함께 갖춘 괴력의 영화. |
올리브 나무 사이로 | 1994 | |
욜 | 1982 | |
용서받지 못한 자 | 1992 | |
우묵배미의 사랑 | 1990 | |
우주전쟁 | 2005 | 전율을 불러 일으키는 스필버그의 염세적 비전. |
월-E | 2008 | 스스로 부여한 한계 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 창의력. |
월레스와 그로밋 | 걸작선(1996) - | |
위대한 레보스키 | 1998 | |
위선의 태양 | 1994 | |
유레루 | 2006 | 심리만 오롯이 남긴 공간 속 선명한 감독의 인장. |
유전 | 2018 | '악마의 씨' 50주년, 오컬트 무비 대표작 목록에 또 한 편이 추가됐다. |
이다 | 2013 |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여백. |
이마 베프 | 1996 | |
이민자 | 2013 | 기품 넘치는 정조와 질감만으로도 모든 것을 납득시킨다. |
이블 데드 2 | 1987 | |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 2006 | 전쟁이라는 거대한 모순 속의 역설과 휴머니즘. |
이티 | 1982 |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스필버그의 마법. |
인 디 에어 | 2009 | 냉혹한 자본주의가 흘리는 눈물 한 방울의 감촉. |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 | 1984 |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가 있나, 싶었다. |
인랜드 엠파이어 | 2006 | 후덜덜덜. |
인어 공주 | 1989 | 음악과 뮤지컬 장면에 관한 한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최고. |
인어공주 | 2004 | 현실을 견디기 위해선 판타지가 필요하다는 쓰라린 깨달음. |
일루셔니스트 | 2010 | 자크 타티도 박수 치면서 고개를 끄덕일 페이소스. |
자유의 언덕 | 2014 | 잠든 남자와 병든 여자의 참 쓸쓸한 동화. |
자토이치 | 2003 | 기타노 다케시, 최고의 엔터테이너. |
장고: 분노의 추적자 | 2012 | 타란티노 작품들은 멋진 영화와 끝내주는 영화로 나뉜다. 이번엔 후자. |
장군 | 1998 | |
재키 브라운 | 1997 | |
저수지의 개들 | 1992 | |
젤리그 | 1983 |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2003 | 부디 우리가 도망쳐온 모든 것에 축복이 있기를.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부박함도 시간이 용서하기를. 결국 우리가 두고 떠날 수밖에 없는 삶의 뒷모습도 많이 누추하지 않기를. |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 2000 | |
중앙역 | 1998 | |
쥬드 | 1996 | 세상에서 가장 참혹한 라스트신 중 하나 |
증오 | 1995 | |
지구를 지켜라! | 2003 | 2000년대 가장 인상적인 한국영화 감독 데뷔작. |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 2015 | 홍상수, 지금도옳고그때도옳다. |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2012) - 어떤 영화는 그 자체로 숙연한 제의(祭儀)가 된다. | |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 2011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짝수번째 영화는 전부 걸작. |
집시의 시간 | 1989 | |
짙은 선홍색 | 1996 | |
짝코 | 1980 | |
천국보다 낯선 | 1984 | |
철남 | 1989 | |
철서구 1부 | 녹(2003) - | |
철서구 2부 | 폐허(2003) - | |
철서구 3부 | 철로(2003) - | |
체리 향기 | 1997 | |
춘향뎐 | 1999 | |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 2000 | |
친절한 금자씨 | 2005 | 흡사 윤리학적 실험실 같은 강렬한 설정에 담긴 딜레마. |
카게무샤 | 1980 | |
카지노 | 1995 | |
컨택트 | 2016 |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 지적인 긴장감으로 내내 팽팽하다. |
케빈에 대하여 | 2011 | 악은 선을 알지만 선은 악을 모른다(카프카). |
콜드 워 | 2018 | 떨어져 살 수도 없고 함께 할 수도 없는 전쟁 같은 사랑의 비가. |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 2013 | 희망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 |
키즈 리턴 | 1996 | |
킬 빌 | 1부(2003) - 취향 자체가 최고의 무기가 된 사례. | |
킬 빌 | 2부(2004) - 입 안에 짝짝 달라붙는 오락 영화의 쾌감. | |
킬러들의 도시 | 2008 | 범죄 스릴러에서 아이러니란 이렇게 활용하는 것. |
킹콩 | 2005 | 꿈 꾸는 자는 힘이 세다. |
타이타닉 | 1997 | |
타인의 취향 | 1999 | |
터미네이터 2 | 1991 | |
테이크 쉘터 | 2011 | 끝내 객석까지 감염시키고야 말 그 불안. |
토니 에드만 | 2016 | 세상에서 가장 고통받는 동물이 웃음을 발명했다. (니체) |
토니 타키타니 | 2004 | 삶 전체의 빈 자리를 단 한번 내뿜는 한숨에 담는다. |
토이 스토리 | 1995 | |
토이 스토리 3 | 2010 | 이별의 순간이 왔다고 해서 꼭 누군가의 마음이 변질되었기 때문인 건 아니다. 어떤 이별은 그저 그들 사이에 시간이 흘러갔기 때문에 찾아온다. |
투 러버스 | 2008 | 병적이고 맹목적인데도 번번이 끌려가 거듭 좌초되는 사랑의 어떤 마력에 대하여. |
특근 | 1985 | |
티켓 | 1986 | |
파고 | 1996 | |
파수꾼 | 2010 | 소년성의 역학. 그 인력과 척력의 미로에서 형형하게. |
파우스트 | 2011 | 소쿠로프의 '권력 4부작', 말미에서 서늘한 뫼비우스의 띠를 만들다. |
파이 | 1998 | |
파이트 클럽 | 1999 | 현대문명의 허상을 조롱하는 통렬한 블랙코미디. |
패터슨 | 2016 | 시간 속을 유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적인 리듬. |
퍼스트 리폼드 | 2017 | 통증 없는 중병의 시대에 먼저 앓고 대신 앓는 자가 써내려간 몸의 일기. |
펀치 드렁크 러브 | 2002 | 풍금소리처럼 포근하고 펀치드렁크처럼 얼얼하다. 정말 희한한 사랑영화의 마력. |
펄프 픽션 | 1994 | |
포르노그래픽 어페어 | 1999 | |
폭스캐처 | 2014 |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는 자의 지옥. |
폭스파이어 | 2012 | 함께 불타올랐던 시간들이 남긴 재와 뼈. |
푸줏간 소년 | 1997 | |
프로메제 | 1996 | |
프로젝트 A | 1983 | |
하류 | 1997 | |
해상화 | 1998 | |
해피 투게더 | 1997 | |
해피니스 | 1998 | |
허공에의 질주 | 1988 | |
허트 로커 | 2008 | 하도 긴장하면서 봤더니 몸이 다 아프네. |
헝거 | 2008 | |
헤비 | 1995 | |
헨리: 연쇄살인범의 초상 | 1986 | |
호수의 이방인 | 2013 | |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 2011 | 블록버스터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심리 묘사가 가능하다. |
환상의 그대 | 2010 | 심술궂지만 지혜로운 영감님의 기가 막힌 화술. |
황해 | 2010 | 야심도 재능이다. |
후프 드림스 | 1994 | |
흑사회 | 2005 | |
흑사회 2 | 2006 | |
희몽인생 | 1993 |
★★★★☆ 9점 영화 리스트 끝.
★★★★ 8점 (540편)
영화제목 | 출시년도 | 한줄평 |
---|---|---|
120 BPM | 2017 | 살아 있다는 것, 맞서 싸운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치열하게. |
28일 후 | 2002 | 타인은 지옥, 그 지옥의 가장 뜨거운 불은 생존본능. |
4개월, 3주... 그리고 2일 | 2007 | 보는 영화가 아니라 겪는 영화. |
4등 | 2015 | 사랑의 매는 없다. 폭력은 그저 폭력일 뿐. |
4차원의 난장이 E.T | 1981 |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2014 | 요즘 마블은 흡사 십수년 전의 픽사처럼 보인다.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2013 | 그 사랑의 처음과 끝을 고스란히 옆에서 지켜본 느낌. |
가타카 | 1997 | 차가운 디스토피아를 우아하게 그려낸 순도 높은 SF. |
감옥풍운 | 1987 | |
강령 | 2000 | 섬뜩한 게 어떤 건지 너무 잘 알려주는 구로사와 기요시. |
개 같은 내 인생 | 1985 | |
개그맨 | 1988 | |
갱스 오브 뉴욕 | 2002 | |
거기엔 래퍼가 없다 | 2009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
거미 여인의 키스 | 1985 | |
건축학개론 | 2012 | 각질 하나 없이 생생한 감성의 결. |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 | 1995 | |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 1998 | |
검은 비너스 | 2010 | |
게임의 법칙 | 1994 | |
겟 아웃 | 2017 | |
결혼은, 미친짓이다 | 2002 | |
경마장 가는 길 | 1991 | |
고고70 | 2008 | 이런 음악 영화를 충무로에서 보고 싶었다. |
고양이를 부탁해 | 2001 | |
고지전 | 2011 | 한국전 소재 영화들에 대해 시큰둥했던 심정을 일소한다. |
공공의 적 | 2002 | |
공동경비구역 JSA | 2000 | 한국영화계에 이른바 '웰메이드 무비'의 기준을 제시하다. |
공포분자 | 1986 | |
광란의 사랑 | 1990 | |
광부의 딸 | 1980 | |
구멍 | 1998 | |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 2018 | 시작과 끝, 안과 밖이 신비롭고 유려하게 맞닿아 있다. |
굿 셰퍼드 | 2006 | 로버트 드니로가 만든 '대부'. |
굿바이 칠드런 | 1987 | 오래 전 그날의 냄새와 공기까지 기억한다. |
귀를 기울이면 | 1995 | |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 2001 | |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 1992 | |
그녀 | 2013 | 대상(Her)이 주체(She)가 되는 순간에 찾아오는 어른의 사랑. |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 | 2000 | |
그녀에게 | 2002 | |
그들도 우리처럼 | 1990 | |
그때 거기 있었습니까? | 2006 | 우스꽝스러운 현실의 끝에서 마술 같은 도약을 보여준다. |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 2006 | |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2013 | 가족을 만드는 것은 본성이 아니라 역사. |
그레이트 뷰티 | 2013 | 노년이란 소리와 그림자 외에 무엇이란 말인가. (에우리피데스) |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 1988 | |
그린 북 | 2018 | 당길 때와 밀 때를 정확히 아는 각본. 감탄과 공감을 함께 끌어내는 연기. |
글로리아 | 1980 | |
금지된 사랑 | 1992 | |
길버트 그레이프 | 1993 | 떠나기 전에 해결해야 할 것들. |
김군 | 2018 | '김군'의 발원지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다 마주하게 된 '김군들'의 바다. |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 2010 | 올해 가장 파워풀한 한국 영화! |
꼬방동네 사람들 | 1982 | |
나, 다니엘 블레이크 | 2016 | 간명하고도 강력한 켄 로치의 목소리가 주는 감동.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 |
나는 다른 언어로 꿈을 꾼다 | 2017 | 시적이고 마술적인 터치로 사라져가는 것들에 일렁이는 빛을 살려냈다. |
나를 찾아줘 | 2014 |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욱 팽팽하게 잡아당기는 데이빗 핀처의 장력. |
나무를 심은 사람 | 1987 | |
나무없는 산 | 2008 | 무표정은 오래 견디는 자의 표정이다. |
나의 사랑 나의 신부 | 1990 | |
나의 성생활: 나는 어떻게 싸웠는가 | 1996 | |
나의 즐거운 일기 | 1994 | |
나의 친구, 그의 아내 | 2008 | 죽비처럼 내리친다. |
나이트 크롤러 | 2014 | 제이크 질렌할의 내내 섬뜩한 그 눈빛. |
나이트 플라이어 | 1997 | |
나이트메어 | 1984 |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1981 | |
남아있는 나날 | 1993 | |
낮은 목소리 | 1995 | |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 1997 | |
내 마음을 읽어 봐 | 2001 | |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 | 2005 | 폭력의 세계와 예술의 세계, 아버지의 세계와 어머니의 세계, 담배의 세계와 차의 세계, 떠나야 할 세계와 떠나온 세계, 살고 있는 세계와 살고 싶은 세계, 설명해야 하는 세계와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임기응변의 세계와 학습의 세계. |
내 안의 남자 | 1996 | |
너는 여기에 없었다 | 2017 | 잔상과 이명 속에서 간신히 존재하는 자의 핏빛 행로. |
넘버 3 | 1997 | |
네루다 | 2016 | 그 자신 시가 된 남자. 그 자체로 시를 꿈꾸는 영화. |
네이키드 | 1993 | |
노예 12년 | 2013 | 사술을 부리지 않는 정공법의 묵직한 감동. |
노팅 힐 | 1999 | |
논-픽션 | 2018 | 두 방식 사이에서 모순으로 서성이는 책, 사랑, 영화, 세계의 지금이곳. |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 2012 | 가봤던 곳과 해봤던 일인데도 번번이 미끄러지는 처연함. |
누드 모델 | 1991 | |
뉴욕 탈출 | 1981 | |
늑대와 춤을 | 1990 | |
다른나라에서 | 2011 | 외국관객들은 제대로 못 느낄 뉘앙스까지 만끽하는 한국관객의 복. |
다이 하드 | 1988 | |
다이 하드 2 | 1990 | |
다이 하드 4.0 | 2007 | 우려에서 환호로. |
다크 나이트 라이즈 | 2012 | 장중하고 우아한 마무리. |
다크 시티 | 1998 | |
닥터 스트레인지 | 2016 |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시각 디자인. |
달의 애인들 | 1984 | |
담뽀뽀 | 1986 | |
대결 | 1971 | |
대단한 유혹 | 2003 | 하나를 위한 전부, 전부를 위한 하나. |
대령에게는 편지가 오지 않는다 | 1999 | |
더 길티 | 2018 | 브레이크 없는 편견으로 질주하다 휩쓸린 탁류 한 가운데서. |
더 랍스터 | 2015 | 사랑은 시스템과 충돌한다는 것. 광장에서든 밀실에서든. |
더 브레이브 | 2010 | 자신이 믿지도 않는 이야기도 황홀하게 그려낼 수 있는 코엔.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 2013 | 돈이 원하는 것은 언제나 더 많은 돈. |
더 차일드 | 2005 | 윤리로 작동하는 카메라. |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2018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장. |
더 헌트 | 2012 | 공동체 안에서 인력이 척력으로 변하는 순간의 폭력에 대한 섬뜩한 보고서. |
데니스는 통화 중 | 1995 | |
데드 맨 | 1995 | |
데드 얼라이브 | 1992 | |
데쓰 프루프 | 2007 | 'The End'가 뜨면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게 된다. |
델리카트슨 사람들 | 1991 | 매력적으로 돌출된 사운드 몽타주 |
델마 | 2017 | '마녀'로 몰려 희생된 여성들의 역사를 뒤집어보는 야심찬 서사. 주제를 선명하게 축약하는 이미지. |
도그빌 | 2003 | |
도니 다코 | 2001 | |
도니 브래스코 | 1997 | |
도둑들 | 2012 | 일일이 탄력을 부여하며 공 10개를 흥미진진하게 저글링한다. |
도쿄 소나타 | 2008 | 아주 특별한 오프닝과 엔딩. |
도쿄! | 2008 | 오! 봉준호, 악! 카락스, 에~ 공드리. |
동동의 여름방학 | 1984 | |
동사서독 | 1994 | |
돼지의 왕 | 2011 | 재작년엔 '똥파리', 작년엔 '김복남~', 그리고 올해는! |
드라이브 | 2011 | 능수능란한 변박(變拍)의 쾌감. |
드래곤 길들이기 | 2010 | 그러니까, 가끔은 3D로 봐야만 하는 영화가 있어요. |
디 아더스 | 2001 | |
디바 | 1981 | |
디센트 | 2005 | 호러는 만든 이의 실력 차이가 가장 두드러지는 장르. |
디스트릭트 9 | 2009 | 부족한 세기를 메워버리는 신인 감독의 강렬한 패기. |
디어 한나 | 2011 | 영국 대중문화의 절대우위는 록밴드와 배우. |
똥파리 | 2008 | 모든 장면에 다이너마이트가 장착되어 있다. |
라디오 스타 | 2006 | 쉽다. 깊다. 좋다. 마음을 가져간다. |
라빠르망 | 1996 | |
라스트 나잇 | 1998 | |
라스트 데이즈 | 2005 | 전인미답의 길을 가는 구스 반 산트. |
라푼젤 | 2010 | '아바타' 이후 최고의 3D 영화. |
러브 액츄얼리 | 2003 | 로맨틱 코미디의 존재 이유. |
러브 오브 시베리아 | 1998 | |
러브리스 | 2017 | 모든 게 다시 멈춰선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 |
러시 : 더 라이벌 | 2013 | '러시'라는 본제목과 '더 라이벌'이라는 부제 모두에 제대로 부합한다. |
러시아 엘레지 | 1993 | |
런던의 늑대 인간 | 1981 | |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 2015 | "여기까지겠지" 싶은 지점에서 한참 더 들어간다. 정말 끝까지 간다. |
레올로 | 1992 | |
레옹 | 1994 | |
레이디 맥베스 | 2016 | 선명한 주제의식과 엄격한 형식미, 그리고 그 모두를 체화한 배우. |
레이디 버드 | 2017 |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내 어린 날의 숲. ('숲' 시인과 촌장) |
레이디 채털리 | 2006 | 누구의 시선인가. |
레이디버드 레이디버드 | 1994 | |
레토 | 2018 | 저무는 시대의 표층을 뚫고 울려퍼진 그 여름의 벅찬 서곡. |
로건 | 2017 | '울버린' 시리즈 전체에 대한 느낌까지 완전히 바꿔버린 장중하고 멋진 마무리. (진작에, 쫌!) |
로나의 침묵 | 2008 | 꿈보다 연민. |
로미오와 줄리엣 | 1996 | 팝아트적 감각으로 신선하게 되살려낸 셰익스피어의 고전. |
로얄 테넌바움 | 2001 | |
로큰롤 인생 | 2007 | 저렇게 노래하고 싶다. 그렇게 죽고 싶다. |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 1998 | |
론 스타 | 1996 | |
룸 | 2015 | 브리 라슨의 3년 후, 제이콥 트렘블레이의 15년 후가 무척 궁금하다. |
리바이어던 | 2014 | 세상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
링컨 | 2012 | 정치란 때로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의 모색. |
마녀 배달부 키키 | 1989 | |
마더! | 2017 | 만물을 순환시키는 동력과 장(場) 자체에 대한 경배. 거대한 이야기를 한 손에 비틀어 쥔 채 강렬하게 폭주한다. |
마션 | 2015 | 하나를 위한 전체. 세상에서 가장 낙천적인 (SF)재난영화. |
마이너리티 리포트 | 2002 | |
마츠가네 난사사건 | 2006 | 부정하고픈 세상 속에 내가 들어앉아 있을 때의 딜레마. |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 2008 | 호러의 어두운 그림자에 어른거리는 염세적 화인(火印). |
말죽거리 잔혹사 | 2004 | 장려했으니, 우리 그 낙일! |
망각의 삶 | 1995 | |
매드 맥스 2 | 1981 |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 2015 | 오래오래 회자될 장대하고도 지독한 자동차 액션(들들들). |
맥베스 | 2015 | 대지를 붉게 적시는 안개와 바람의 파토스. |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 | 1998 | |
맨체스터 바이 더 씨 | 2016 | 심리적 진실의 흐름을 섬세하게 짚어가는 플롯과 연기. |
머드 | 2012 | 가장 지역적인 디테일로 살려낸 가장 보편적인 성장담. |
멋진 하루 | 2008 | 정량분석과 정성분석이 모두 좋은 화술. |
메모리즈 | 1995 | 17년만의 국내 상영, 그 짜릿했던 매력이 여전할까. |
메이드 인 홍콩 | 1997 | |
메피스토 | 1981 | |
모노노케 히메 | 1997 | |
몬스터 콜 | 2016 | 가려진 환부를 찾아내 정확히 위무하는 힐링 시네마. 이야기는 이야기되어야 한다. |
몬트리올 예수 | 1989 | |
무간도 | 2002 | |
무간도 2 | 혼돈의 시대(2003) - | |
무산일기 | 2010 | 인물의 뒷모습이 가장 인상적으로 담긴 한국영화. |
문라이즈 킹덤 | 2012 | 웨스 앤더슨이 축조한 사랑스런 인형의 왕국. |
미드나잇 인 파리 | 2011 | 비관주의자의 낭만주의. |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 2011 | 피부에 짝짝 달라붙는 서스펜스. |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 2015 | 첩보 장르의 고전적 서스펜스와 액션 장르의 호쾌한 스펙터클의 흥미진진한 배합. |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 2018 | 탐 크루즈는 할리우드 블럭버스터의 가장 성실한 얼굴. |
미스터 터너 | 2014 | |
미쓰 홍당무 | 2008 | 우주에서 날아온 놀라운 코미디. |
미요코 | 2009 | 만화와 영화가 만나는 가장 인상적인 방식 중 하나. |
미제국의 몰락 | 1986 | |
미트 더 피블스 | 1989 | |
밀레니엄 맘보 | 2001 | |
바람 불어 좋은 날 | 1980 | |
바람난 가족 | 2003 | 속화된 현대인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가족이란 성지에 흙발을 들이밀고 냉정하게 질문한다 |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 | 1999 | |
바론의 대모험 | 1989 | |
바베트의 만찬 | 1987 | |
박치기! | 2004 | |
반칙왕 | 2000 | 김지운과 송강호가 함께 빚어낸 잊지 못할 유머와 페이소스. |
밤과 낮 | 2007 | 마침내 집으로 돌아간 홍상수의 오딧세이. |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 2017 | 미학적으로나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시각 모두에서 대담하고 비범하다. |
밤의 해변에서 혼자 | 2016 | 여진을 통째로 앓는 인물. 카페 앞 홀로 노래하는 장면은 홍상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쓸쓸한 순간. |
밥 로버츠 | 1992 | |
배트맨 | 1989 | |
백발마녀전 | 1993 | |
버드맨 | 2014 | 끊어지기 직전의 외줄 위에서 펼치는 현란한 영화적 곡예. |
번지 점프를 하다 | 2000 | |
범죄와 비행 | 1989 | |
범죄의 재구성 | 2004 | Coooooooool ! |
베로니카의 이중 생활 | 1991 | |
베를린 | 2012 |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이정표. |
베를린 천사의 시 | 1987 | |
베리드 | 2010 | 형식적 제약이 창의성에 날개를 달아준 경우. |
베이비 드라이버 | 2017 | 어쩌면 이렇게 짝짝 달라붙을까. |
벤허 | 1959 | 1950년대 할리우드의 스펙터클 경쟁이 낳은 장중한 대작. |
벨빌의 세 쌍둥이 | 2003 | 애니메이션에서 움직임이 의미하는 것. |
보디 히트 | 1981 | |
보리 vs 매켄로 | 2017 | 우승하고 싶다는 외적 목표와 인간답고 싶다는 내적 지향 사이의 충돌. |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 2006 | 논쟁적 역사를 영화로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모범례. |
보이즈 앤 후드 | 1991 | |
복성고조 | 1985 | |
볼링 포 콜럼바인 | 2002 | |
부당거래 | 2010 | 류승완의 선전포고. |
부부 일기 | 1992 | |
북극의 연인들 | 1998 | |
붉은 돼지 | 1992 | 미야자키 하야오, 따스한 염세주의자. |
붉은 수수밭 | 1988 | |
브레이킹 더 웨이브 | 1996 | |
브로드웨이를 쏴라 | 1994 | |
브로큰 플라워 | 2005 | 깨달음은 진공을 동경한다. |
브루클린 | 2015 | 멜로 속에 들어앉은 성장영화의 곧은 시선.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
블랙 호크 다운 | 2001 | |
블레이드 러너 2049 | 2017 | 하나의 세계를 온전히 시각화한 드니 빌뇌브와 로저 디킨스의 협업. |
블루 발렌타인 | 2010 | 사랑의 맹세로도 치유되지 않는 상처에 대하여. |
블루 벨벳 | 1986 | 시각의 불신과 청각의 맹신. 데이빗 린치가 들려주는 극악무도하면서도 순진무구한 성장영화. |
비디오드롬 | 1983 | |
비몽 | 2008 | 나비의 날개와 고양이의 발을 가진 영화. |
비틀쥬스 | 1988 | |
비포 선라이즈 | 1995 | 여행과 사랑, 이다지도 달콤한 낭만적 판타지. |
빅쇼트 | 2015 | 한국영화에서 가장 찾기 힘든 종류의 재능. |
빈 집 | 2004 | |
빨간 구두 | 2004 | 군내 풍기지 않고 솜씨 좋게 조리한 중년 남자의 판타지. |
빽 투 더 퓨쳐 | 1985 | 30주년인 2015년에서 다시 30년이 더 지나서 봐도 여전히 흥미진진할 듯. |
뽕 | 1985 | |
사라의 열쇠 | 2010 | 통곡이나 흥분 없이도 비극을 잘 다룰 수 있다는 증거. |
사랑과 영혼 | 1990 | 효율적인 각본과 능란한 연기가 빚어낸 대중영화의 위력. |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 2000 | 음악과 영화가 한몸이 된 흥겨운 로맨틱 코미디.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 2003 | 시간의 그림자를 담아냈다. |
사랑에 빠진 것처럼 | 2012 | 유리창에 잠시 머무는 잔영처럼 서로에게서 미끄러지는 사람들. |
사랑의 슬픔 애수 | 1999 | |
사랑의 행로 | 1989 | 미셸 파이퍼와 제프 브리지스의 화양연화. |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 1990 | |
사랑해, 말순씨 | 2005 | 삶은 부서진 꿈의 퇴적물. 그래도 어디선가 소년은 자란다. |
사이드웨이 | 2004 | |
사이비 | 2013 | 원악과 차악과 독선이 뒤엉키는 뻘밭에서 믿음을 묻다. |
새드 배케이션 | 2007 | 아오야마 신지의 다른 영화들도 개봉할 수 있기를, 부디! |
새벽의 황당한 저주 | 2004 | 음악과 유머가 장르의 놀이터에서 얼마나 흥미롭게 결합될 수 있는지를 증명한다. |
색, 계 | 2007 | 육체의 형형한 실존. |
생선 쿠스쿠스 | 2007 | |
샤도우랜드 | 1993 | |
서편제 | 1993 | |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 2016 | 살만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결국 저마다의 직업윤리. |
세 가지 색 : 레드 | 1994 | |
세 가지 색 : 블루 | 1993 | |
세 번째 살인 | 2017 | 생각하는 카메라의 힘. |
세 친구 | 1996 | |
세계 | 2004 | 어떤 감독은 삼십대 중반에 벌써 대가가 된다. |
세렌디피티 | 2001 | |
세븐 | 1995 | 아이들을 낳아 키울 수 있을 만한 세상인가.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
센스 앤 센서빌리티 | 1995 | |
셀레브레이션 | 1998 | |
소림축구 | 2001 | |
소무 | 1997 | |
소피의 선택 | 1982 | |
송곳니 | 2009 | |
쇼생크 탈출 | 1994 | |
쉘로우 그레이브 | 1994 | 대니 보일은 처음부터 반짝반짝했다 |
쉰들러 리스트 | 1993 | |
슈렉 | 2001 | |
스모크 | 1995 | |
스카우트 | 2007 | 코 끝 시큰한 페이소스. |
스크림 | 1996 | |
스타 워즈: 새로운 희망 | 1977 | |
스타더스트 메모리스 | 1980 |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 2015 | (야심가가 아니라) 모범생이 만든 완성도 높고 안정적인 속편. 오래된 시리즈를 튼튼하고 맵시있게 보수해서 새롭게 발진시킨다. |
스타트렉 다크니스 | 2013 | 그 SF, 쌈박하다. |
스탈린이 죽었다! | 2017 | 공포가 만들어낸 해프닝 코미디의 신랄함. 모두가 모두를 날아오르게 하는 연기 앙상블. |
스탠 바이 미 | 1986 | |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 2009 | 쇼트와 쇼트, 신과 신이 짝짝 달라 붙는다. |
스토리텔링 | 2001 | |
스토커 | 2013 | 시공간을 끊임 없이 바느질하는 플롯과 편집의 마술. |
스투피드 | 1996 | |
스파이 브릿지 | 2015 | 누군가가 존경스러운 것은 결국 신념의 내용이 아니라 형식 때문. |
스파이더맨 | 2002 |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 2018 | |
스피드 | 1994 | |
슬로우 웨스트 | 2015 | 살의와 냉소로 가득한 서부를 선명하게 가로지르는 동화. |
시고니 위버의 진실 | 1994 | |
시라노; 연애조작단 | 2010 | 서툴고도 아름다웠던 젊은날에 보내는 아릿한 송가. |
시스터 | 2012 | 수직과 수평의 시각적 상징을 뛰어나게 직조했다. |
시저는 죽어야 한다 | 2012 | 무심한 시간의 냉기와 옥죄는 공간의 습기 속에서 느끼는 생(生)의 피로감. |
식스 센스 | 1999 | |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 | 1988 | |
심판 | 1982 | |
심플 맨 | 1992 | |
심플 플랜 | 1998 | |
써클 | 2000 | |
쓰리 빌보드 | 2017 | "결정한 후에 가자"가 아니라 "가면서 결정하자"는 행동주의자들의 정의. |
쓰리 타임즈 | 2005 | 위대한 감독의 여정을 한 영화에서 차례로 되짚어보는 즐거움. |
씨 인사이드 | 2004 | 삶은 결국 어떻게 죽느냐의 문제. |
씨클로 | 1995 | |
씬 레드 라인 | 1998 | |
아가씨 | 2016 | 시종 킬킬대게 만드는 검은 유머와 흥미롭게 비틀린 회색 플롯 사이를 경쾌하게 질주하는 붉은 감정. |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 2006 | 자기만의 리듬을 가진 코미디. |
아는 여자 | 2004 | 낯 간지럽지 않게 순정을 말할 줄 아는 로맨틱코미디. |
아르마딜로 | 2010 | 소름끼치도록 사실적인 '전장'(戰場)영화. |
아름다운 직업 | 1999 | |
아메리칸 갱스터 | 2007 | 리들리 스콧, 이번엔 홈런. |
아메리칸 뷰티 | 1999 | 장밋빛 꿈과 핏빛 현실, 안에서부터 무너지는 중산층의 꿈. |
아버지와 아들 | 2003 | |
아버지의 깃발 | 2006 | 끝내 외면할 수 없는 진실의 환청. |
아빠는 출장 중 | 1985 | |
아직 끝나지 않았다 | 2017 | 가정폭력의 작동방식을 소름 끼치는 실감으로 담아낸다. |
악마의 등뼈 | 2001 | |
알라딘 | 1992 | |
애정만세 | 1994 | |
애프터 루시아 | 2012 | 말하지 않은 슬픔은 인간을 어떻게 내파하는가. |
어글리 | 1997 | |
어둠 속의 댄서 | 2000 | |
어딕션 | 1995 | 세상에서 가장 철학적인 뱀파이어 영화 |
어벤져스 | 2012 | 무엇보다 탁월한 캐릭터 코미디. |
어스 | 2019 | 조던 필은 이제 이 장르에서 샤말란 이후 가장 독창적인 세계를 펼쳐내는 감독. |
어톤먼트 | 2007 |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 |
언브레이커블 | 2000 | |
언터쳐블 | 1987 | |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거야 | 1990 | |
에드 우드 | 1994 | 천재 감독 오슨 웰즈든 최악의 감독 에드 우드든, 누구나 제몫의 전투를 힘겹게 치르고 있다는 것. |
에어플레인 | 1980 | |
엑스맨 | 2000 | 수퍼히어로 장르가 깊이를 갖추게 된 계기.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2014 | 약은 약사에게, '엑스맨'은 브라이언 싱어에게.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 2011 | 우리는 어떻게 '엑스맨' 시리즈를 다시 사랑하게 되었나. |
엑시스텐즈 | 1999 | |
엑조티카 | 1994 | |
엔젤 하트 | 1987 | |
엘라의 계곡 | 2007 | 반전 영화로도 훌륭하고 스릴러로도 좋다. |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 1999 | 살육으로 붉지 않고 슬픔으로 하얀 공포영화. 기이하도록 아름답다. |
여름 이야기 | 1996 | |
여행자 | 2009 | 이 영화를 보고도 눈물이 안 쏟아지면 병원에 가보세요. |
연연풍진 | 1986 | |
열혈남아 | 1987 | |
오! 수정 | 2000 | |
오디션 | 1999 | |
오복성 | 1983 | |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 2013 | 황량한 세계를 시적인 운율로 유영하는 로맨티시즘. |
옥자 | 2017 | 봉준호의 세계에서 희망은 횃불이 아니라 불씨다. |
올모스트 페이머스 | 2000 | |
와호장룡 | 2000 | |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 1988 | |
완령옥 | 1991 | |
왕의 남자 | 2005 | 하고 싶은 말을 강력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 |
용형호제 | 1986 | |
우나기 | 1997 | |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 2013 | |
우리가 왕들이었을 때 | 1996 | |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 2017 | 피투성이 세상 속에서 함께 고요히 사슴을 앓다. |
우리들 | 2015 | 절실하고 간절해도 계속 관계에서 미끄러지는 아이들, 그들, 우리들. |
우작 | 2002 | |
원더랜드 | 1999 | |
웨이킹 라이프 | 2001 | |
위 오운 더 나잇 | 2007 | |
윈터 슬립 | 2014 | 타인이 지옥인 세상에서, 저마다 마음의 감옥에 갇힌 수인들. |
유 캔 카운트 온 미 | 2000 | |
유랑극단 | 1975 | |
유로파 | 1991 | |
유리의 성 | 1998 | |
유주얼 서스펙트 | 1995 | |
율리시즈의 시선 | 1995 | |
의문의 실종 | 1982 | |
의식 | 1995 | |
이 세상 끝까지 | 1991 | |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 | 1984 | |
이레이저 헤드 | 1977 | |
이블 데드 | 1981 | |
이웃집 여인 | 1981 | |
익사일 | 2006 | 100점짜리 액션 시퀀스들이 있다. |
인 디스 월드 | 2002 | |
인사이더 | 1999 | |
인사이드 아웃 | 2015 |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 (정호승의 시 '슬픔이 기쁨에게') |
인생은 아름다워 | 1997 | |
인셉션 | 2010 | 플롯을 루빅스 큐브처럼 자유자재로 갖고 논다. |
인크레더블 | 2004 | |
인크레더블 2 | 2018 | |
인터스텔라 | 2014 | SF를 향한 놀런의 웅대한 꿈. 그 한가운데 자리한 가족영화의 간절한 순간. |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 | 1995 | |
인히어런트 바이스 | 2014 | |
일대종사 | 2013 | 내려앉지 못하고 흩날리는 것들의 풍경화. |
잉글리쉬 페이션트 | 1996 | 이집트에서 독일인으로 오인된 헝가리인이 이탈리아에서 캐나다인에게 치료받으며 영국인 환자가 된 아이러니에 담긴, 전쟁 같은 사랑. |
자객 섭은낭 | 2015 | 마음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 아름다움을 어떻게 품을 것인가. |
잘 알지도 못하면서 | 2008 | 홍상수를 더 잘 알게 되는 즐거움. |
잠자는 남자 | 1996 | |
장례식 | 1984 | |
적도의 꽃 | 1983 | |
전망 좋은 방 | 1985 | |
전사의 후예 | 1994 | |
접속 | 1997 | |
젖소 | 1991 | |
제로 다크 서티 | 2012 | 정보국 직원의 집념과 허탈감을 생생히 그린 직업 드라마. |
제이슨 본 | 2016 | 시리즈의 핵심을 흥미롭게 변주하는 화려한 팬 서비스. |
조지아 | 1995 | |
존 말코비치 되기 | 1999 | |
졸도 | 1992 | |
종이 달 | 2014 | 진짜 쾌락과 가짜 삶. 문을 옆에 두고도 창을 깨고 폭주하는 자의 벽. |
죄 많은 소녀 | 2017 | 타협 없는 응시. 비범한 화술. 일일이 다 일으켜 세운 캐릭터들. |
죽어도 좋아! | 2002 | |
죽은 시인의 사회 | 1989 | 교사가 주인공인 헐리우드 드라마 중에서 단연 캡틴! |
줄리에타 | 2016 | 그때는 몰랐다고, 이제는 잊었다고, 외면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 |
중경삼림 | 1994 | |
쥐잡이 | 1999 | |
쥬라기 공원 | 1993 | 특수효과의 역사에 또렷이 남은 거대한 족적. |
질투 | 2013 | |
질투는 나의 힘 | 2002 | |
짝패 | 2006 | 만들고 싶은, 만들 수 밖에 없는, 만들어서 모두가 좋은. |
천공의 성 라퓨타 | 1986 | |
천국의 아이들 | 1997 | |
천년학 | 2006 | 꽉 채운 100번째 영화를 텅 비운 마음의 스크린에 담다. |
천주정 | 2013 | 탄식의 동굴에서 벗어나 분노의 마그마를 분출하는 지아장커. |
천하장사 마돈나 | 2006 | 정말 따뜻한 영화는 바로 이런 영화. |
철의 꿈 | 2013 | 가장 물적인 광경에 가장 영적인 정경을 겹쳐놓으며 역사를 되묻는다 |
첨밀밀 | 1996 | 세월을 뛰어넘어 흐르는 홍콩 멜로 영화의 뭉클한 풍경들. |
첩혈쌍웅 | 1989 | |
초록물고기 | 1997 | |
촉산 | 1983 | |
총알 발레 | 1998 | |
총알탄 사나이 | 1988 | |
최악의 하루 | 2016 | 그 하루의 끝에서 주문(呪文)처럼 불러들인 해피엔드의 마법. |
추격자 | 2008 | 망치처럼 내려치고 정처럼 파고든다. |
취화선 | 2002 | |
칠수와 만수 | 1988 | |
침묵의 시선 | 2014 | 이제 그만 잊자는 자들의 광란. 끝내 잊을 수 없는 이들의 탄식. |
카이로의 붉은 장미 | 1985 | |
칸다하르 | 2001 | |
칼리토 | 1993 | |
캐빈 인 더 우즈 | 2012 | 헬게이트가 열린 다는 게 어떤 건지 확실히 보여준다. |
캐스트 어웨이 | 2000 |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2016 |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의 절묘한 균형감각. |
캡틴 필립스 | 2013 | 실화 사건 소재로 생동감 만들어내는 데는 폴 그린그래스가 최고. |
컬러풀 | 2010 | 피스풀. 소울풀. 뷰티풀. |
코미디의 왕 | 1983 | |
코코 | 2017 | 꿈이라는 아름다운 목표 뒤로도 끝내 감출 수 없는 질문들. 그 꿈의 수단은 무엇인가. 내 꿈이 남의 꿈을 해치진 않는가. 꿈과 맞바꾼 것은 무엇인가.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2017 | 가득한 햇살로 그 여린 날들을 축복하다. |
쿵푸 허슬 | 2004 | |
쿵푸팬더 | 2008 | 바닥까지 웃었다. |
크라잉 게임 | 1992 | |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 2014 | |
클라커즈 | 1995 | |
클래스 | 2008 | 예술을 예술로 만드는 것은 결국 형식. |
클랜 | 2015 | 악마적인 인물들도 종종 주변에선 호인으로 여겨진다지. |
킹스 앤 퀸 | 2004 | |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 2014 | 취향의 폭주 끝에서 마주치게 되는 뻔뻔한 클라이맥스의 짜릿한 쾌감. |
타인의 삶 | 2006 | 이야기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가에 대한 모범례. |
타짜 | 2006 | 2시간 19분이 1시간 19분처럼 지나간다. |
택시 블루스 | 1990 | |
터미네이터 | 1984 | 한계를 매력으로 바꾸어 낸 제임스 캐머런의 창의성. |
토이 스토리 2 | 1999 | |
토탈 리콜 | 1990 | |
트레인스포팅 | 1996 | |
트루 로맨스 | 1993 | |
트루먼 쇼 | 1998 | |
트리 오브 라이프 | 2011 | 대양을 향한 물방울의 염원. |
특전 유보트 | 1981 | |
티켓 | 2005 | 세 편 모두 좋다. 눈 밝고 맘 따뜻한 거장의 소품들. |
티파니에서 아침을 | 1961 | 파격적인 캐릭터조차 달콤한 오드리 헵번. |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 2011 | 스파이란 직업과 사무실이란 공간의 결합이 이처럼 멋지다니. |
파니 핑크 | 1994 | |
파라노이드 파크 | 2007 | 구스 반 산트는 뒷모습의 표정을 안다. |
파리 텍사스 | 1984 | |
파멸 | 1988 | |
파업전야 | 1990 | |
파운더 | 2016 | 한 시대의 욕망을 전력으로 체현한 자가 거둔 무자비한 승리. |
파이란 | 2001 | |
파주 | 2009 | 아우성치는 침묵. |
판타스틱 Mr. 폭스 | 2009 | 거의 미쳤다고 해도 좋을 유머 감각. |
판타스틱 소녀 백서 | 2001 | |
패왕별희 | 1993 | |
퍼니 게임 | 1997 | |
퍼블릭 에너미 | 2009 | 세상에서 가장 쿨한 것 중 하나는 마이클 만의 범죄 영화. |
퍼펙트 블루 | 1998 | |
평범한 연인들 | 2005 | |
포스 맨 | 1983 | |
포이즌 | 1991 | |
폭력의 역사 | 2005 | 깊고 집요하고 흥미롭다. |
폭풍의 언덕 | 2011 | 바람이 탄식하고 들풀이 호소하는 멜로. |
폴리스 스토리 | 1985 | |
폴리스 스토리 2 | 구룡의 눈(1988) - | |
퐁네프의 연인들 | 1991 | |
풀잎들 | 2018 | 필멸의 조짐 앞에서도 어이없이/어김없이 함께 돋아나는 풀잎들. |
품행 제로 | 2002 | |
퓨너럴 | 1996 | |
프랭크 | 2014 | |
프로젝트A 2 : A계획 속집 | 1987 | |
플라이 | 1986 | |
플란다스의 개 | 2000 | 봉준호는 시작부터 빛났다. |
플래닛 테러 | 2007 | 이토록 짜릿한 분탕질이라니! |
플래툰 | 1986 | |
플레이어 | 1992 | |
플로리다 프로젝트 | 2017 | 좋은 영화는 세상을 구하는 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
피막 | 1980 | |
피스톨 오페라 | 2001 | |
피아노 | 1993 | |
피아니스트 | 2002 | |
피와 뼈 | 2004 | |
피츠카랄도 | 1982 | |
필사의 도전 | 1983 | |
핑크 플로이드의 벽 | 1982 | |
하나-비 | 1997 | |
하얀 풍선 | 1995 | |
하층민들 | 1990 | |
하하하 | 2009 | 과거의 말라붙은 우물에서 목을 축이려는 현재의 유령들. |
학생부군신위 | 1996 | |
한 줌의 시간 속에서 | 1993 | |
한공주 | 2013 | 영화로 보내는 간절한 응원. 이 미친 세상에서. |
한나와 그 자매들 | 1986 | |
한여름의 판타지아 | 2014 | 창작에 대한 질긴 고민이 아름답고 맑은 꿈을 잉태하다.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2011) - 마지막이 가장 뛰어난 시리즈를 대하는 기쁨. |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 1989 | 여전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대표하는 사랑스런 이름들. |
햇빛 쏟아지던 날들 | 1994 | |
행복 | 2007 | 폐허에서 사랑을 되묻다. |
헤드윅 | 2001 | |
헤일, 시저! | 2016 | (확신에 찬 거대한 신념에 등돌리고 선 채) 영화가 주는 작고 보잘 것 없는 위안 앞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고백하는 코언형제. |
호남호녀 | 1995 | |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 2014 | 블럭버스터가 보일 수 있는 위엄의 극대치 |
혹성탈출: 종의 전쟁 | 2017 | 팽팽한 영화적 장력과 유려한 시각적 스토리텔링으로 시리즈에 기품 가득한 마침표를 찍다. |
화녀 '82 | 1982 | |
화성 침공 | 1996 | '인디펜던스 데이'의 반대말. |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 2013 | 파국을 향한 전력질주. |
환상의 빛 | 1995 | 시간의 소금기가 배어 있는 장면들. 오래도록 메아리치는 질문들. |
환생 | 1991 | |
황산벌 | 2003 | 요절복통 진행되지만 결국 남는 건 가슴 속 검푸른 멍 하나. |
황토지 | 1984 | |
휴고 | 2011 | 마틴 스콜세지의 가장 사적이면서 공적인 영화. |
히든 | 2005 | 스크린을 칼로 찢는 듯한 충격. |
히트 | 1995 |
★★★★ 8점 영화 리스트 끝.
★★★☆ 7점 (1100편)
영화제목 | 출시년도 | 한줄평 |
---|---|---|
007 유어 아이스 온리 | 1981 | |
007 카지노 로얄 | 2006 | |
10층의 모기 | 1983 | |
127 시간 | 2010 | 차-포 떼고 두는 장기에 더 흥미를 느끼는 대니 보일. |
13층 | 1999 | |
1408 | 2007 | 평범한 공간을 영화적으로 확장하는 법. |
1987 | 2017 | 희망은 작은 고리들의 연쇄에 있다. |
19번째 남자 | 1988 | |
2046 | 2004 | |
21 그램 | 2003 | |
24시간 파티하는 사람들 | 2002 | |
25시 | 2002 | |
28주 후 | 2007 | |
3-4x 10월 | 1990 | |
301 302 | 1995 | |
3:10 투 유마 | 2007 | |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 2005 | |
4월 이야기 | 1998 | 시작하는 순간들의 설렘으로 온통 반짝이는. |
4월의 유혹 | 1991 | |
50/50 | 2011 |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서 삶과 죽음을 말하는 법. |
6월의 뱀 | 2002 | |
7급 공무원 | 2009 | 끝까지 힘을 잃지 않는 유머의 동력. |
7월 4일생 | 1989 | |
8 마일 | 2002 | |
A-특공대 | 2010 | 액션 영화의 경공술. |
D-13 | 2000 | |
JFK | 1991 | |
U-571 | 2000 | |
가까이서 본 기차 | 1966 | 생각하는 자에겐 모든 게 희극이고 느끼는 자에겐 모든게 비극이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 2017 | 새롭게 도전하기보다는 잘 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화려하게 반복하기. |
가버나움 | 2018 | 영화가 끝나도 사라지지 않는 아이들의 얼굴. |
가베 | 1996 | |
가을 | 1985 | |
가을 날의 동화 | 1987 | |
가족 시네마 | 1998 | |
가족시네마 | 2012 | 드물게도, 수록작품들이 모두 좋은 한국 옴니버스 영화. |
간장 선생 | 1998 | |
갇힌 여인 | 2000 | |
갈리폴리 | 1981 | |
감시자들 | 2013 | '선택과 집중'이 거둔 작고 단단한 승리. |
갓 앤 몬스터 | 1998 | |
강변 호텔 | 2018 | 그 쓸쓸함이 문득 두렵다. |
강시선생 | 1985 | |
강철비 | 2017 | 소재에 대한 두려움 없이 정면에서 힘있고 진진하게 다뤄낸다. |
개같은 날의 오후 | 1995 | |
개를 문 사나이 | 1992 |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 2014 | 귀여운 유머와 사려깊은 결말이 함께 담긴 동화. |
개벽 | 1991 | |
객도추한 | 1990 | |
갤럭시 퀘스트 | 1999 | |
거울 속으로 | 2003 | |
거인 | 2014 | 성장영화가 아닙니다. 일종의 재난영화입니다. |
거칠마루 | 2005 | 실감 액션 외에도 영화적 장점이 여럿. |
검은 물 밑에서 | 2001 | |
겨울 나그네 | 1986 | |
겨울 학교 | 1998 | |
겨울왕국 | 2013 | 중독적인 노래들과 낭만적인 겨울풍광의 위력. |
결혼 이야기 | 1992 | |
결혼 피로연 | 1993 | |
결혼하는 남자 | 1991 | |
경 | 2009 | 길을 두려워하지 않는 로드 무비. |
경주 | 2013 | 마침내 환상이 현실을 스멀스멀 뒤덮는 순간의 아득함. |
고래 사냥 | 1984 | |
고백 | 2010 | 흥미진진한 막장 스릴러. |
고스트 독 | 1999 | |
고스트버스터즈 | 1984 | |
고스포드 파크 | 2001 | |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 | 1996 | |
고요 | 1998 | |
고하토 | 1999 | 젊은 감독들이 흔히 육체와 욕망의 덧없음을 그리려 하는 반면, 노년의 거장들은 육체와 욕망을 탐미적으로 찬양하는 일이 많다는 아이러니. |
곰이 되고 싶어요 | 2002 | 갈수록 깊어지는 이야기(를 넉넉히 품는 그림의 여백). |
공동정범 | 2016 | |
공작 | 2018 | 뻔한 액션을 배제한 채 말의 전쟁을 생생히 살려낸 한국 첩보영화의 뚜렷한 성취(와 근래 보기 드문 호연지기). |
과부춤 | 1983 | |
관타나모로 가는 길 | 2006 | 정치적으로 옳으면 미학적으로 옳다는 윈터보텀. |
광끼 | 1998 | |
광식이 동생 광태 | 2005 | 남자들은 왜 연애에 실패하는가. |
광해, 왕이 된 남자 | 2012 | 대중영화의 모범적 연기와 화술. 반듯하고 번듯하다. |
괴물들이 사는 나라 | 2009 | |
구니스 | 1985 | |
구로 아리랑 | 1989 | |
구름 저편에 | 1995 | |
국경의 왕 | 2017 | 영화만들기에 대한 고민과 재치가 구조 화술 연기법에 신선하게 담겼다. |
군도:민란의 시대 | 2014 | 의뭉스러운 유머로 맛깔나게 차렸다. |
굿 윌 헌팅 | 1997 | 잠시 떠올리기만 해도 거의 주술적인 위로를 받을 것 같은 로빈 윌리엄스의 뭉클한 그 목소리, "네 잘못이 아니야." |
굿모닝 베트남 | 1987 | |
굿바이 레닌 | 2003 | |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 | 2017 | 평생을 결정지은 젊은날의 결기와 서로에게 운명일 수밖에 없었던 깊은 우정. |
귀주 이야기 | 1992 | |
귀타귀 | 1980 | |
귀향 | 2006 | '라이브 플레쉬'에서부터 알모도바르 작품은 다 좋다. |
그 남자 흉폭하다 | 1989 | |
그 섬에 가고 싶다 | 1993 | |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 2007 | |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 1984 | |
그 후 | 2017 | 마치 '북촌방향'의 대안 버전, 또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프리퀄처럼 다가온다. |
그것은 인생 | 2000 | |
그녀를 믿지 마세요 | 2004 | 이 영화는 믿으세요. |
그들 각자의 영화관 | 2007 | |
그들만의 계절 | 1999 | |
그들이 어떻게 추락하는지 보라 | 1994 | |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 2017 | |
그랑블루 | 1988 | 바다라는 낭만과 바다라는 공포. |
그랜드 캐년 | 1991 | |
그렘린 | 1984 | |
그리프터스 | 1990 | |
그린 마일 | 1999 | |
그린 존 | 2010 | 언제나 현장감이 생생한 그린(그래스) 존. |
그린 카드 | 1990 | |
그린 파파야 향기 | 1993 | |
그림자와 안개 | 1992 | |
글래디에이터 | 2000 | |
글래스 | 2019 | 과소비된 듯한 수퍼히어로 장르에도 여전히 흥미진진한 미답지가 남아 있다. |
글렌게리 글렌 로스 | 1992 | |
글루미 선데이 | 1999 | |
기담 | 2007 | 비범한 이미지. |
기쿠지로의 여름 | 1999 | |
깊고 푸른 밤 | 1985 | |
까미유 끌로델 | 1988 | |
까미유 끌로델 | 2013 | |
꼬마 니콜라 | 2009 |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영화. |
꼬마 돼지 베이브 | 1995 | |
꽃잎 | 1996 | |
꿈 | 1990 | |
꿈 | 1990 | |
꿈꾸는 도시 | 1991 | |
꿈의 구장 | 1989 | |
꿈의 제인 | 2016 | 제인은 2017년 한국영화 올해의 캐릭터. |
끝까지 간다 | 2013 | 두 주인공이 처음 직접 대면하게 될 때의 굉장한 박력. |
나 홀로 집에 | 1990 | |
나는 공무원이다 | 2011 | 작위와 강박이 없는 기분좋은 코미디. |
나는 앤디 워홀을 쏘았다 | 1996 | |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 2000 | |
나쁜 남자 | 2001 | |
나쁜 녀석들 | 1995 | |
나에게 오라 | 1996 | |
나의 사촌 비니 | 1992 | |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 1985 | |
나의 어머니 | 2015 | 가장 슬픈 순간에도 일을 해야만 할 때 찾아오는 이상한 위로 |
나의 왼발 | 1989 | |
나의 장미빛 인생 | 1997 | |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 2007 | 아이들의 외로움과 즐거움을 잘 알고 있는 성장영화. |
나이트메어 7 | 뉴 나이트메어(1994) - | |
나인 하프 위크 | 1986 | |
나잇 & 데이 | 2010 | 에스트로겐을 효과적으로 주입한 액션 영화. |
나크 | 2002 | |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 2004 | |
난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 | 1997 | |
날아라 허동구 | 2007 | 작은 이야기의 승리. |
남부군 | 1990 | |
남영동1985 | 2012 | 강력한 영화. 바닥까지 흔든다. |
남자는 괴로워 | 1995 | |
남자사용설명서 | 2012 | 스스로 판을 깔 줄 아는 영리한 코미디. |
남한산성 | 2017 | 태산 같은 말의 무게를 묵묵히 지고 간다. |
낮술 | 2008 | 1천만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겠냐고 묻는다면. |
낮은 목소리 2 | 1996 | |
낮은 목소리 3 | 숨결(1999) - | |
내 깡패 같은 애인 | 2010 | 뭉클한 이야기와 좋은 연기가 행복하게 만났다. |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 2008 | 두 시간 내내 낄낄댈 수 있다, 제목만 참아낼 수 있다면. |
내 마음의 지도 | 1992 | |
내 미국 삼촌 | 1980 |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 2005 | 능숙한 바느질과 빠른 커팅으로 신파의 늪 빠져나오기. |
내 아내의 모든 것 | 2012 | 진짜 부지런한 로맨틱 코미디. |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 2011 | 에스트로겐을 주사한 '행오버', 봄날에 만든 '섹스 앤 더 시티'. |
내 이름은 조 | 1998 | |
내 책상 위의 천사 | 1990 | |
내가 여자가 된 날 | 2000 | |
내겐 너무 이쁜 당신 | 1989 | |
내시 | 1986 | |
내일의 기억 | 2006 | 펑펑 울었다. |
너무 많이 본 사나이 | 2000 | |
너에게 나를 보낸다 | 1994 | |
너의 이름은. | 2016 | 갈라지는 것들의 파괴력과 이어지는 것들의 치유력. 이 영화가 주는 감동의 태반은 끝내 연결하려는 안간힘에서 온다. |
넝쿨 장미 | 1991 | |
네고시에이터 | 1998 | |
네버 렛 미 고 | 2010 | 체념 뒤에도 여전히 남는 것들에 대하여. |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 1994 | |
네온 바이블 | 1995 | |
넬리 앤 아르노 | 1995 | |
노 맨스 랜드 | 2001 | |
노 웨이 아웃 | 1987 | |
노잉 | 2009 | 굽힘없이 뻗어나가는 스토리텔링. |
녹터널 애니멀스 | 2016 | 강렬한 이미지와 조마조마한 스릴 끝에 매달려 있는 기이한 정적. |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 | 1988 | |
누에치던 방 | 2016 | 해결하거나 복원할 수 없다해도 과거를 직면하려는 사람들의 풍파와 안식. |
눈물 | 2000 | |
눈오는 날의 왈츠 | 1992 | |
뉴욕 스토리 | 1989 | |
닐 바이 마우스 | 1997 | |
님은 먼곳에 | 2008 | 손바닥에 대한 주먹의 사과. |
다운 바이 로 | 1986 | |
다운사이징 | 2017 | 인류 전체를 보존하려는 미래의 거대 비전 대신에, 지금 내 눈 앞 이웃의 구체적 고통을 바라보기. |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2008) - 뻔뻔하고 유쾌한 아나크로니즘의 재미. | |
다크맨 | 1990 | |
단짝 친구들 | 1995 | |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 2013 | 평범한 배우였던 맥커너히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
달마야 놀자 | 2001 | |
달콤, 살벌한 연인 | 2006 | |
당신이 잠든 사이에 | 1995 | |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 2016 | 앎이 사랑의 전제가 아니라는 것. 둘러싸고 있는 것들로 말할 순 없다는 것. |
대사건 | 2004 | |
대학살의 신 | 2011 | 깔아놓은 멍석 위에서 신나게 연기하는 1급 배우들. |
댄싱 히어로 | 1992 | |
더 그레이 | 2012 | 조난 휴먼 드라마가 아니라 실존주의 상황극. |
더 기프트 | 2015 | '올드보이'를 지탱했던 모티브들의 흥미로운 변용. |
더 로드 | 2009 | 계속 걸어라. 그래도 살아라. |
더 록 | 1996 | |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 2008 | 좋은 연기. 그래도 윈슬렛은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오스카를 받았어야 했다. |
더 문 | 2009 | 창백한 달빛, 우주의 고독. |
더 복서 | 1997 | |
더 블루스 | 소울 오브 맨(2003) - 영화를 보고나면 OST를 사게 된다. | |
더 셀 | 2000 | |
더 스퀘어 | 2017 | 지식인의 위선에 대한 통렬한 풍자 끝에 매달린 자기 반성, 그리고 영화라는 또 하나의 사각형에 대하여. |
더 와이프 | 2017 | 세상의 편견 속에서 세 번의 선택 끝에 마침내, 작가의 탄생. |
더 임파서블 | 2012 | |
더 테러 라이브 | 2013 | 무서울 정도의 돌파력. |
더 포스트 | 2017 | 시종 뉴욕타임즈가 아니라 워싱턴포스트가 주무대인 이유. 결국 남성편집국장이 아니라 여성발행인이 주인공인 이유. |
더 홈즈맨 | 2014 |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방향을 바꾸고, 남성 대신 여성을 중심에 놓고서) 토미 리 존스가 거꾸로 써낸 의미심장한 서부극. |
데드 걸 | 2006 | 삶의 피로에 붙박인 사람들,‘데드 걸’ 주위의 ‘데드 걸스’. |
데드 링거 | 1988 | |
데드 맨 워킹 | 1995 | |
데드존 | 1983 | |
데드풀 | 2016 | 구강 액션의 진경. |
데스티네이션 | 2000 | |
데이브 | 1993 | |
데이비드 게일 | 2003 | |
델마와 루이스 | 1991 | |
도리를 찾아서 | 2016 | 본능적인 가족애보다 약점을 서로 보완해주는 우정이 더 인상적. |
도망자 | 1993 | |
도희야 | 2014 | 이렇게 이야기를 맺을 수 있는 감독이 주는 신뢰감. |
돈 크라이 마미 | 1996 | |
돌로레스 클레이븐 | 1994 | |
돌리벨을 아시나요 | 1981 | |
동감 | 2000 | |
동갑내기 과외하기 | 2003 | |
동경의 주먹 | 1995 | |
동방불패 | 1992 | |
동정없는 세상 | 1989 | 손가락을 튕겨 에펠탑 조명을 끄는 모습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
동주 | 2015 | 다 보고나니 눈과 귀를 맑은 물에 헹군 듯하다. |
두 개의 문 | 2011 | 때로는 현장을 놓치고도 좋은 다큐를 만들 수 있다는 증거. |
듀스 비갈로 | 1999 | |
드라큐라 | 1992 | |
드래곤 길들이기 2 | 2014 | |
드래그 미 투 헬 | 2009 | 너저분한 호러를 만드는 후배들에 대한 샘 레이미의 일갈. |
드럭스토어 카우보이 | 1989 | |
드레스 | 1996 | |
드레스드 투 킬 | 1980 | |
디센던트 | 2011 | 조지 클루니가 나이를 먹어가는 법(을 지켜보는 기쁨). |
디스 이즈 잉글랜드 | 2006 | 이성이 잠들면 요괴가 눈뜬다. |
디스턴스 | 2001 | 묻고 또 물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
디트로이트 | 2017 |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50년 전 그때의 다음날은 바로 오늘. |
디파티드 | 2006 | 스콜세지의 서스펜스 직조술은 역시! |
딥 블루 씨 | 1999 | |
떼시스 | 1996 | |
또또와 유령 친구들 | 1998 | |
뚝방전설 | 2006 | 안정적인 연출과 젊은 에너지. |
뜨거운 차 한잔 | 1989 | |
라 비 앙 로즈 | 2007 | 에디트 피아프보다 더 에디트 피아프 같은 마리옹 코티아르. |
라디오 데이즈 | 1987 | |
라따뚜이 | 2007 | 미각이 불러내는 최고의 플래시백 장면!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 1995 | |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 | 2003 | |
라스트 모히칸 | 1992 | |
라스트 미션 | 2018 |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얼굴이 영화다. |
라이드 위드 데블 | 1999 | |
라이방 | 2001 | |
라이브 플래쉬 | 1997 | |
라이어 라이어 | 1997 | |
라이온 킹 | 1994 | |
라이프 | 2015 | 아스라이 썰물이 되는 잔물결들. |
랑데부 | 1985 | |
래리 플린트 | 1996 | |
랜드 오브 마인 | 2015 | 전쟁을 선포하는 것은 늙은이들이지만, 싸우고 죽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허버트 후버) |
러브 앤 머시 | 2014 | 삶이라는 족쇄와 예술이라는 날개. 그 사이의 전망 환상 때로는 착란. |
러브 인 아프리카 | 2001 | |
러브픽션 | 2011 | 2월에 이미 '올해의 배우'를 예약한 하정우. |
러빙 | 2016 | 무엇보다 조엘 에저튼의 영화. |
러빙 빈센트 | 2017 | 물감 냄새와 땀 냄새가 물씬 풍기는 듯한 노작. |
러스트 앤 본 | 2012 | 격정과 관조 사이에서 명멸하는 이미지와 사운드. |
러시안 소설 | 2012 | 호숫가에 서린 새벽안개처럼. |
런던에서 온 사나이 | 2007 | |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 | 1989 | |
레디 플레이어 원 | 2018 | 덕후의 추억은 힘이 세다. |
레이 | 2004 | |
레이첼, 결혼하다 | 2008 | 홈 비디오로 절묘하게 담아 낸 어떤 공기. |
레인 | 2008 | |
레인 맨 | 1988 | |
레인보우: 나의 사랑 | 2017 |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을 밖에서 구했던 자가 빠지게 된 미로. |
레저베이션 로드 | 2007 | 예리한 통각. |
레전드 오브 리타 | 2000 | |
레트로액티브 | 1997 | |
로드 투 퍼디션 | 2002 | |
로렌스 애니웨이 | 2012 | |
로렌조의 밤 | 1982 | |
로맨스 조 | 2011 | 서로 다르거나 같은 이야기들이 참신하게 품고 품긴다. |
로메로 | 1989 | |
로봇 | 2010 | 뻔뻔하고 신선하다. 버스비 버클리의 SF 버전. |
루퍼 | 2012 | 샤말란이 만든 '터미네이터'를 보는 듯. |
룩 앳 미 | 2004 | |
리노의 도박사 | 1996 | |
리브 앤 다이 | 1985 | |
리썰 웨폰 | 1987 | |
리썰 웨폰 2 | 1989 | |
리얼 스틸 | 2011 | 로봇-춤-어린이를 솜씨있게 버무려 관객의 마음을 연다. |
리지 | 2018 | 소재의 자극성에 함몰되지 않고 명확한 시선으로 재해석한다. |
리치몬드 연애 소동 | 1982 | |
리틀 빅 히어로 | 1992 | |
리포 맨 | 1984 | |
린다 린다 린다 | 2005 | |
림보 | 1999 | |
링 | 1998 | |
마농의 샘 | 1부(1986) - | |
마농의 샘 | 2부(1986) - | |
마담 보바리 | 1991 | |
마당을 나온 암탉 | 2011 | 한국 애니메이션의 도약대. |
마돈나 | 2014 | 끝없는 전락에도 끝끝내 가라앉지 않았던 생의 부력. |
마루사의 여자 | 1987 | |
마리 이야기 | 2001 | |
마리아스 러버 | 1984 | |
마리포사 | 2000 | |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 2011 |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릴린 먼로인 미셸 윌리엄스. |
마스크 | 1994 | |
마스터 앤드 커맨더: 위대한 정복자 | 2003 | |
마요네즈 | 1999 | |
마이 제너레이션 | 2004 | |
마이 파더 | 2007 | 다니엘 헤니와 '마이 파더'는 서로의 행운. |
마이애미 바이스 | 2006 | 징그러울 정도로 집요한 마이클 만. |
마이크로코스모스 | 1996 | |
마이클 콜린스 | 1996 | |
마이클 클레이튼 | 2007 | 2007년의 라스트신! |
마이키 이야기 | 1989 | |
마이티 아프로디테 | 1995 | |
마지막 전투 | 1983 | |
마지막 황제 | 1987 | |
마타도르 | 1986 | |
마틴 기어의 귀향 | 1982 | |
막달레나 시스터즈 | 2002 | |
만신 | 2013 | 통념의 울타리를 걷고 분방하게 펼치는 영화적 무가(巫歌). |
말아톤 | 2005 | |
말콤 X | 1992 | |
말하는 건축가 | 2011 | 말과 예술과 삶이 일치하는 순간의 감동. |
매 | 2002 | |
매드 디텍티브 | 2007 | 그 영화, 참 기이하다. |
매드 맥스 | 1979 | |
매드니스 | 1995 |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1995 | |
매치 포인트 | 2005 | 재담 대신 탄식을 남긴 우디 앨런. |
매치스틱 맨 | 2003 | 캐릭터를 생동감있게 빚어낼 줄 아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테크닉. |
매혹당한 사람들 | 2017 | 공동체를 유기체처럼 다뤄낸다. 그 유기체가 외부로부터의 이물질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려낸다. |
맨 온 더 문 | 1999 | |
맨 인 더 다크 | 2016 | 캐릭터와 공간의 한정된 설정을 깨알 같이 활용한다. |
맨 인 블랙 | 1997 | |
맨헌터 | 1986 | |
맵 투 더 스타 | 2014 | 크로넨버그가 뿜어대는 그 서늘한 냉기. |
멀티플리시티 | 1996 | |
멍하고 혼돈스러운 | 1993 | |
메가마인드 | 2010 | 픽사의 '인크레더블'에 대한 드림웍스의 대답. |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1998 | |
메종 드 히미코 | 2005 | 마음은 언제나 여진에 흔들린다. |
모두 하고 있습니까 | 1994 | |
모리스 | 1987 | |
모스키토 코스트 | 1986 | |
모스트 바이어런트 | 2015 | 불타는 야망은 결국 그 간절함 때문에 타락한다. |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 2004 | |
목격자 | 2002 | 삶 전체의 피로가 담긴 하루. |
목소리의 형태 | 2016 | 그 모든 후회에도 불구하고, 끝내 살아라, 고쳐 살아야 한다. |
목숨 | 2014 | 평범한 사람도 위엄있게 끝맺을 수 있다는 위안. |
몬스터 | 2003 | |
몬스터 대학교 | 2013 | |
몬스터 볼 | 2001 | |
몬스터 주식회사 | 2001 | |
몰로취 | 1999 | |
몽상가들 | 2003 | |
몽중인 | 1986 | |
무뢰한 | 2014 | 전도연이다. 전도연이다. 전도연이다. |
무사 쥬베이 | 1993 | |
무산의 비구름 | 1995 | |
무언의 목격자 | 1994 | |
묵공 | 2006 | 예의바른 전쟁영화. |
문스트럭 | 1987 | |
물랑 루즈 | 2001 | |
뮌헨 | 2005 | 원죄는 가해자의 피해의식. |
뮤리엘의 웨딩 | 1994 | |
뮤직 박스 | 1989 | |
미 앤 유 앤 에브리원 | 2005 | 그래도 아직 열어젖히지 않은 시간만이 희망이다. |
미녀와 야수 | 1991 | |
미드나잇 가든 | 1997 | |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 1987 | |
미성년 | 2018 | 뛰어난 배우의 감독 데뷔작에 기대하는 장점들이 고스란히. |
미세스 브라운 | 1997 | |
미션 | 1986 | |
미션 임파서블 | 1996 | |
미술관 옆 동물원 | 1998 | |
미스 리틀 선샤인 | 2006 | 붕대 같은 영화. |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 2016 | 안온한 유년의 낙원을 허물고, 팀 버튼, 바깥 세상으로. |
미스터 노바디 | 2009 | |
미스터 몬스터 | 1994 | |
미스터 브룩스 | 2007 | 연쇄살인 소재로도 가족을 이야기할 수 있다. |
미스테리어스 스킨 | 2004 | 참혹하게 공명하는 상처의 안과 밖. |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 2015 | '프란시스 하'에 그대로 이어지는 듯한 '프란시스트리스 아메리카'. 노아 바움백과 그레타 거윅의 협업을 시리즈처럼 계속 보고 싶다. |
미스틱 피자 | 1988 | |
미안해, 고마워 | 2011 | 네 편의 단편이 골고루 좋다. |
미져리 | 1990 | |
미트 페어런츠 | 2000 | |
미행 | 1998 | |
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 | 2009 | 오래 신뢰를 다진 사람들이 즐겁게 일하는 현장 풍경이 떠오르는 듯. |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 2011 | 리스베트 살란데르, 혹은 루니 마라의 굉장한 매력. |
밀정 | 2016 | 뜨거워지는 것을 본능적으로 경계하는 김지운의 성향과 뜨거워질 수밖에 없는 소재의 특성 사이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줄다리기. |
밀크 | 2008 | 숀 펜에겐 아직 안 보여준 얼굴이 얼마나 더 있을까. |
바그다드 카페 | 1987 | |
바닷마을 다이어리 | 2015 | 업의 무거운 사슬 속에서도 인연의 선한 고리를 늘려가는 사람들이 주는 감동. |
바람 | 2009 | 웃음이 절로 나는 정우의 멍하고 맹한 표정! |
바람과 모래 | 2010 | |
바벨 | 2006 | |
바보 헨리 | 1997 | |
바스키아 | 1996 | |
바운드 | 1996 | |
바이스 | 2018 | 권력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신랄한 야유와 풍자 끝의 장탄식. |
바틀 로켓 | 1996 | |
박열 | 2017 | 뜨거운 사람들이 만든 뜨거운 인물들에 대한 뜨거운 영화. |
배트맨 비긴즈 | 2005 | |
배틀로얄 | 2000 | |
백색의 계절 | 1989 | |
밴드 비지트 | 어느 악단의 조용한 방문(2007) - 일용할 위안. | |
뱀파이어 헌터 D | 2000 |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 1994 | |
버드 | 1988 | |
버디 | 1984 | |
버스를 타라 | 1996 | |
버터플라이 키스 | 1995 | |
벅스 라이프 | 1998 | |
번 애프터 리딩 | 2008 | 아무 것도 아닌 걸로 흥미진진하게 말할 수 있는 달변. |
벌이 날다 | 1998 | |
범죄의 요소 | 1984 | |
베니와 준 | 1993 | |
베니의 비디오 | 1992 | |
베오울프 | 2007 | 오래된 이야기와 새로운 기술이 이물감 없이 멋지게 어울렸다. |
베테랑 | 2015 | 심플하고 힘있게 치고 달리는 영화가 선사하는 통쾌함. |
베티블루 37.2 | 1986 |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2008 | 실크처럼 매끄럽고 벨벳처럼 우아하다. |
변호인 | 2013 | 송강호라는 거인의 사자후. |
병 속에 담긴 편지 | 1999 | |
보통 사람들 | 1980 | |
본 아이덴티티 | 2002 | 기진맥진해진 스파이 액션 장르에 신선한 피를 수혈하다. |
본 투 비 블루 | 2015 | 쳇 베이커의 지독한 삶과 황홀한 음악 사이 괴리를 달콤쌉쌀하게 메운다. |
부러진 화살 | 2011 | 한국의 법정이라는 부조리 코미디. |
부산행 | 2016 | '열어주지 않는 문'의 공포. 넘치는 에너지와 호쾌한 스피드를 만끽하고도 결국 남는 것은 처연함. |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 1999 | |
부에노스 아이레스 제로 디그리 | 2000 | |
북경 녀석들 | 1993 | |
북경 자전거 | 2001 | |
분노 | 2016 | 견인하는 것은 강력한 미스터리지만 결국 남는 건 진한 정서적 여운. |
분노의 역류 | 1991 | |
분노의 저격자 | 1984 | |
불신지옥 | 2009 | 한국 공포영화에 대한 희망을 버릴 수 없는 이유. |
불을 찾아서 | 1981 | |
불청객 | 2010 | 충무로 주류SF가 겨울잠 자는 사이에 누군가의 골방에선! |
붉은 10월 | 1990 | |
뷰티풀 마인드 | 2001 | 천재성과 광기의 상관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드라마. |
브라더 오브 슬립 | 1995 | |
브라더후드 | 2010 | 요동치는 플롯의 속도감. |
브래스드 오프 | 1996 | |
브레이크다운 | 1997 | |
브로드캐스트 뉴스 | 1987 | |
브로큰 임브레이스 | 2009 | 알모도바르의 격렬한 짝짓기의 세계. |
브루스 올마이티 | 2003 | |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 1989 | |
브룩클린의 아이들 | 1994 | |
브리짓 존스의 일기 | 2001 | |
브이 포 벤데타 | 2005 | |
블랙북 | 2006 | 곡예에 가까운 스토리. |
블러드 다이아몬드 | 2006 | |
블러디 선데이 | 2002 | 불끈 쥔 주먹을 한번도 펴지 않는 영화. |
블록 파티 | 2005 | |
블루 스틸 | 1990 | |
블루스 브라더스 | 1980 | |
비거 스플래쉬 | 2015 | 보고나니 TLC의 앨범 제목 'CrazySexyCool'이 떠오른다. |
비밀 투표 | 2001 | |
비밀과 거짓말 | 1996 | |
비밀의 꽃 | 1995 | |
비밀의 화원 | 1993 | |
비상 근무 | 1999 | |
비열한 거리 | 2006 | |
비열한 거리 | 1994 | |
비욘드 사일런스 | 1996 | |
비지터 | 2007 | 리처드 젠킨스의 조용한 카리스마. |
비카인드 리와인드 | 2007 | 이상적 영화만들기에 대한 공드리의 백일몽. |
비터 문 | 1992 | |
비트 | 1997 | |
빅 | 1988 | |
빅 트러블 | 1986 | |
빅터 빅토리아 | 1982 | |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 2017 | 자신이 어떤 영화를 만드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들의 위트와 하모니. |
빨간 풍선 | 2007 | |
뽀네뜨 | 1996 | |
사과 | 1998 | |
사과 | 2005 | 세상의 그 모든 연애들을 다 떠올리게 하는 사실감. |
사도 | 2014 | 천둥 같은 분노가 아니라 이슬 같은 무력감. (영조는 사도를 아들이기에 앞서 세자로 여겼고, 사도는 영조를 왕이기에 앞서 아버지로 생각했다는 것.) |
사람의 아들 | 1980 | |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 2008 | |
사랑과 슬픔의 맨하탄 | 1990 | |
사랑을 위하여 | 1999 | |
사랑의 기적 | 1990 | |
사랑의 은하수 | 1980 | |
사랑이 찾아온 여름 | 2004 | |
사랑하고 싶은 그녀 | 1999 | |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 2003 | 늙어가는 것을 사랑할 줄 아는 로맨틱 코미디. |
사무라이 픽션 | 1998 | |
사생결단 | 2006 | 체액으로 현상한 것 같은 영화. |
사선에서 | 1993 | |
사운드 오브 노이즈 | 2010 | 희대의 뮤직 케이퍼무비가 선사하는 참신한 오락. |
사이더 하우스 | 1999 | |
사일런스 | 2016 | 침묵이 부재는 아니다. 그리고 흔들리는 불빛 역시 어둠을 밝힌다. |
사탄의 인형 | 1988 | |
사형도수 | 1978 | |
살람 봄베이 | 1988 | |
살바도르 | 1986 | |
살아남은 아이 | 2017 | 사건을 괄호친 후 사건의 여파를 깊게 살핀다. |
살인마 잭의 집 | 2018 | 가학과 자학을 오가며, 끝없이 벌 주는 자 라스 폰 트리에. |
새미와 로지 잠자리에 들다 | 1987 | |
생활의 발견 | 2002 | |
샤인 | 1996 | |
샤인 어 라이트 | 2007 | |
서극의 칼 | 1995 | |
서스페리아 | 2018 | 부끄러움 모르는 이전 세대 권력을 학살하다. |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 2008 | 상처를 다뤄내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감각. |
서치 | 2018 | 스스로 부여한 형식의 장벽을 창의성의 발판으로. |
선생 김봉두 | 2003 | |
선샤인 | 2007 | 걸작이 될 뻔했다. |
선샤인 클리닝 | 2008 | 모든 것을 믿게 만드는 에이미 아담스의 무구한 얼굴. |
설국열차 | 2013 | 뜨거운 계급투쟁처럼 보였던 차가운 사회생물학. 봉준호의 암연(暗淵). |
설득 | 1995 | |
섬 | 2000 | |
성룡의 미라클 | 1989 | |
세 가지 색 : 화이트 | 1994 | |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 1981 | |
세븐 싸이코패스 | 2012 | |
세상의 모든 아침 | 1991 | |
세이프 | 1995 | |
세일즈맨 | 2016 | 저 깊은 침묵 속에서, 이제 어쩔 것인가. |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 1989 | |
섹스의 반대말 | 1998 | |
셀마 | 2014 | |
셔터 아일랜드 | 2010 | |
셰익스피어 인 러브 | 1998 | 뭐, 괜찮긴 하다만, 이 영화가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누르고 그 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다니! |
소공녀 | 2017 | |
소년 메리켄사쿠 | 2008 | 미친 록음악 영화의 골때리는 재미. |
소스 코드 | 2011 | 8분을 8초처럼 쓰기도 하고, 80분처럼 쓰기도 한다. |
소오강호 | 1990 | |
소용돌이 | 1999 | |
소원 | 2013 | 효과 대신 배려. 활용 대신 예의. 기술 대신 태도. |
손톱 | 1994 | |
송어 | 1999 | |
쇼걸 | 1995 | 마이 길티 플레저 |
쇼를 사랑한 남자 | 2013 |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하던 인물에게 결국 끄덕이게 만드는 연기. |
수취인불명 | 2001 | |
수탉 | 1990 | |
순류역류 | 2000 | |
순애보 | 2000 | |
쉘 위 댄스 | 1996 | |
쉬리 | 1998 | |
쉬린 | 2008 | |
슈가랜드 특급 | 1974 | |
슈퍼 에이트 | 2011 | 이 우악스러운 여름 블럭버스터 시즌에, 귀여워! |
슈퍼배드 | 2010 | 픽사의 세컨드 유닛이 만든 것 같은 퀄리티. |
스몰 솔저 | 1998 | |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 1996 | |
스카이 크롤러 | 2008 | 다음 세대를 바라보는 안쓰러움과 미안함. |
스캐너스 | 1981 | |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2003) - 우아하고 요염하다. | |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 | 2016 | 93분 짧은 러닝타임에도 '영화음악의 모든 것'이란 부제를 붙일 자격이 있다. |
스쿨 오브 락 | 2003 | 한바탕의 신나는 난장을 만들어내는 유희정신. |
스크림 2 | 1997 | |
스타 메이커 | 1995 | |
스타 워즈: 제다이의 귀환 | 1983 | |
스타 이즈 본 | 2018 | 묵은 이야기를 일신하는 스타들의 광휘. |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 2013 | "왜 행운은 어떤 이에겐 웃음지으면서 다른 이들은 흘려보내는가." (이글스. 'The sad cafe') |
스타쉽 트루퍼스 | 1997 | |
스타트렉: 더 비기닝 | 2009 | SF 순도 99%. |
스테이션 에이전트 | 2003 | |
스트레이트 스토리 | 1999 | |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 2015 | |
스트레인저 | 무황인담(2007) - 눈-비-바람을 부리는 일급 액션. | |
스티브 잡스 | 2015 | 흡사 펜싱선수처럼 현란한 아론 소킨의 극작술. |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 | 2004 | |
스파이 키드 | 2001 | |
스파이더맨: 홈커밍 | 2017 | 점점 많은 추를 매달아가면서 무거워지던 마블의 몸에 덧붙인 작고 가벼운 날개 하나. |
스페니쉬 아파트먼트 | 2002 | |
스페이스 카우보이 | 2000 | |
스페인 죄수 | 1997 | |
스플라이스 | 2009 | 설마설마했는데 결국 끝까지 가더라는. |
슬라이딩 도어즈 | 1998 | |
슬램 | 1998 | |
슬럼독 밀리어네어 | 2008 | 흥미로운 스토리와 번쩍이는 연출 끝의 감동 한 스푼. |
슬링 블레이드 | 1996 | |
시라노 | 1990 | |
시리아나 | 2005 | 냉철한 지성으로 묘파한 석유의 정치학. |
시리즈 7 | 2001 | |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 2018 | 외부에서 내부로 초점이 바뀐 테러리즘 전환기에, 미래 세대에게 간곡히 전하는 마음. |
신불료정 | 1994 | |
신비한 동물사전 | 2016 | 선하고 온화하며 안정적인 초석을 새 시리즈에 놓았다. |
신세계 | 2013 | 그래도 부인하기 어려운 장르영화의 쾌감. |
신용문객잔 | 1992 | |
신의 소녀들 | 2012 | 크리스티안 문주의 집중력은 여전히 무서울 정도. |
신의 코미디 | 1995 | |
실락원 | 1997 | 그토록 화제가 됐던 영화도 이렇게 뒤늦게 개봉하게 되니. |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 2012 | 제니퍼 로렌스의 동년배 최강연기. 브래들리 쿠퍼의 경력 최고연기. |
실종자 | 1988 | |
심슨 가족: 더 무비 | 2007 | 유쾌한 패러디의 바다. |
싱글 맨 | 2009 | 톰 포드가 건설한 감각의 제국. |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 2006 | 희망 없이도 힘을 내는 법. |
싸인 | 2002 | |
쌍룡회 | 1992 | |
쌍생아 | 1999 | |
썸머 오브 샘 | 1999 | |
썸머 워즈 | 2009 | 호소다 마모루의 여름 안에서 살고 싶다. |
썸원 라이크 유 | 2001 | |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 1993 | |
쏘우 | 2004 | |
쓰리 시즌 | 1999 | |
쓰리 킹즈 | 1999 | |
쓰리, 몬스터 | 2004 | |
씨받이 | 1986 | |
씬 시티 | 2005 | |
아담스 패밀리 | 1991 | |
아들의 방 | 2001 | |
아라한 장풍대작전 | 2004 | 클라이맥스 액션 신만 좀 짧았더라면! |
아르고 | 2012 | |
아름다운 시절 | 1998 | |
아름다운 시절 | 1992 | |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 1995 | |
아름다운 청춘 | 1995 | |
아리조나 유괴 사건 | 1987 | |
아마추어 | 1994 | |
아메리칸 파이 | 1999 | |
아메리칸 허슬 | 2013 | 데이빗 O. 러셀의 영화에만 나오면 배우들이 유쾌하게 폭주한다. |
아메리칸 히스토리 X | 1998 | |
아모레스 페로스 | 2000 | |
아바론 | 2001 | |
아버지의 이름으로 | 1993 | |
아버지의 초상 | 2015 |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그래도 물러설 수 없는 지점에 대하여. |
아빠의 화장실 | 2007 | 급속히 부푼 공동체의 꿈은 얼마나 허망한가. |
아웃 오브 아프리카 | 1985 | |
아이다호 | 1991 | |
아이리스 | 2001 | |
아이스 에이지 | 2002 | |
아이언맨 | 2008 | 2008년 여름 블럭버스터 1번 타자의 깔끔한 1루타. |
아이언맨 3 | 2013 | 볼거리든 메시지든 명확히 핵심을 담아낼 줄 안다. |
아제 아제 바라아제 | 1989 | |
아카시아 | 2003 | 목질은 단단하진 않아도 수액은 진하다. |
아타나주아 | 2001 | 인류학자의 손, 신화학자의 눈. |
아티스트 | 2011 | 말을 하지 못하면 감정은 더 절실해진다. |
아포칼립토 | 2006 | |
안개 | 1980 | |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 | 1982 | |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 2017 | 탄력 넘치는 캐릭터들에 생기 가득한 배우들. |
안토니아스 라인 | 1995 | |
알 포인트 | 2004 | |
알리타: 배틀 엔젤 | 2019 | 호러에서나 다루던 신체절단 모티브를 대작 SF에서 흥미진진하게 활용했다. |
앙코르 | 2005 | |
애널라이즈 디스 | 1999 | |
애니 기븐 선데이 | 1999 | |
애니멀 타운 | 2009 | 서늘하고 또렷하다. |
애들이 줄었어요 | 1989 | |
애자 | 2009 | 반짝반짝 최강희 별. |
애정의 조건 | 1983 | |
야곱의 사다리 | 1990 | |
야수의 날 | 1995 | |
어 퓨 굿 맨 | 1992 | |
어느 멋진 날 | 1996 | |
어둠의 자식들 | 1981 | |
어바웃 슈미트 | 2002 | |
어바웃 어 보이 | 2002 | 영국식 일급유머의 향연. |
어바웃 타임 | 2013 |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2015 | 끝도 없이 뻗어나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거대한 광맥. |
어벤져스: 엔드게임 | 2019 | 팬들과 함께 추억의 앨범을 하나하나 넘긴 끝에 전하는 우정 가득한 송사.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2018 | 여전히 보여줄 게 남아있음을 과시한 마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
어비스 | 1989 | |
어웨이 프롬 허 | 2006 | 사랑에서 추억을 제하면 무엇이 남을까.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2007 | |
어플릭션 | 1997 | |
억수탕 | 1997 | |
언더독 | 2018 | 한국적 애니메이션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또렷한 응답. |
언두 | 1994 | |
언지프 | 1995 | |
언터처블: 1%의 우정 | 2011 | 따스하고 유머러스한 생의 찬가. |
언페이스풀 | 2002 | |
업 | 1988 | |
에너미 앳 더 게이트 | 2001 | |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 1998 | |
에덴: 로스트 인 뮤직 | 2014 | |
에브리데이 | 2012 | 어제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오늘들이 모여 어느새 훌쩍, 세월 |
에브리바디 원츠 썸!! | 2016 | 무목적성이야말로 유희의 핵심. 정말 원없이 넋놓고 논다. |
에이리언 4 | 1997 | |
에이리언: 커버넌트 | 2017 | 역시 이 SF 시리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인접 장르는 호러. |
에이미 | 2015 | |
에쥬케이터 | 2004 | |
엑스맨: 아포칼립스 | 2016 | 성실하고 세심한 모범생 블록버스터. |
엑스칼리버 | 1981 | |
엘 마리아치 | 1992 | |
엘레지 | 2008 | 욕망을 관조하는 시간. |
엘리게이터 | 1980 | |
엘리자베스 | 1998 | |
엘리펀트 맨 | 1980 | |
엠마와 부베의 사랑 | 1991 | |
엠퍼러스 클럽 | 2002 | |
엣지 오브 투모로우 | 2014 | 익숙한 재료들도 배합하는 솜씨에 따라서는. |
여고괴담 | 1998 | |
여배우는 오늘도 | 2017 | 적절한 유머감각과 정확한 화술을 갖춘 이 신인감독의 두번째 영화를 기다린다. |
여배우들 | 2009 | 신선한 크림 같은 영화. |
여인 잔혹사 물레야 물레야 | 1983 | |
여인사십 | 1994 | |
여인의 초상 | 1996 | |
여자, 정혜 | 2005 | |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 2004 | 이 차가움, 이 솔직함, 이 뻔뻔함. |
연산일기 | 1987 | |
연애의 목적 | 2005 | |
연애의 온도 | 2012 | 이 죽일놈의 연애. |
연인 | 1992 | |
열혈남아 | 2006 | 아! 나문희. 오! 설경구. |
영거 앤 영거 | 1993 | |
영국식 정원 살인 사건 | 1982 | |
영국인과 공작 | 2001 | |
영웅 : 천하의 시작 | 2002 | |
영웅본색 2 | 1987 | |
영원한 제국 | 1995 | |
영혼은 그대 곁에 | 1989 | '사랑과 영혼' 때문에 가려진 수작 |
영화는 영화다 | 2008 | 거칠고 강렬한 동물적 에너지. |
오 그레이스 | 2000 | |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 | 2000 | |
오! 꿈의 나라 | 1989 | |
오! 브라더스 | 2003 | 관객의 마음을 꿰뚫어본다. |
오랜 친구 | 1990 | |
오만과 편견 | 2005 | |
오블리비언 | 2013 | 잘 빠진 SF. 눈이 호사를 누리게 한다. |
오세암 | 2002 | |
오션스 13 | 2007 | 세련된 매너를 지닌 주최자의 파티에 참석한 기분. |
오션스 일레븐 | 2001 | |
오스틴 파워 2 | 나를 쫓아온 스파이(1999) - | |
오아시스 | 2002 | |
오징어와 고래 | 2005 | |
오픈 유어 아이즈 | 1997 | |
올 이즈 로스트 | 2013 | 지독한 미니멀리즘 속의 시퍼런 실존. |
올란도 | 1992 | |
와니와 준하 | 2001 | |
와일드 | 2014 | |
와일드 씽 | 1998 | |
와일드 카드 | 2003 | |
와즈다 | 2012 | 힘차게 첫 페달을 밟은 그녀(들)에게 축복을! |
완득이 | 2011 | 김윤석-유아인은 올해의 앙상블. |
완벽한 타인 | 2018 | 인물들의 속내를 날렵하게 넘나드는 세태풍자극의 묘미. |
왓 라이즈 비니스 | 2000 | |
왓 위민 원트 | 2000 | |
왓치맨 | 2009 | |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리고 그녀의 정부 | 1989 | |
용서받지 못한 자 | 2005 | 패기와 상상력까지 있었더라면! |
용소야 | 1982 | |
용의 가족 | 1988 | |
용커스가의 사람들 | 1993 | |
용호풍운 디 오리지널 | 1987 | |
우견아랑 | 1989 |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 2007 | 충무로 대중영화, 다시 전진하다. |
우리 선희 | 2013 |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
우리들은 그 노래를 알고 있다 | 1997 |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1992 |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2006 | 두 청춘스타의 빛나는 매력. |
우리의 20세기 | 2016 | 관계 속에서 성장은 언제나 쌍방향이다. |
우린 액션배우다 | 2008 | 재치와 우정, 연민과 추념으로 빚은 좋은 곡주. |
우상 | 2019 | 입이 아니라 손을 따라가야 비로소 들리는 진실의 서늘한 풍경들. |
워 호스 | 2011 | 전쟁을 소재로 삼고도 동화를 뽑아내는 스필버그. |
원더 우먼 | 2017 | 캐릭터의 매력이 잘 살아 있다. DC의 '퍼스트 어벤저'. |
원더스트럭 | 2017 | 영화의 역사에 바치는 토드 헤인즈의 연서. 우리는 별의 잔해이고 영화의 조각들. |
원초적 본능 | 1992 | |
월 스트리트 | 1987 | |
월드워Z | 2013 | 좀비 서스펜스의 영리한 용례 모음집. |
월레스와 그로밋 | 거대 토끼의 저주(2005) -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느린 제작 속도만을 탓할 뿐. |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2013 | 마침내 현실이 상상을 넘어설 때의 해방감. |
웨스턴 | 1997 | |
웨이 백 | 2010 | 살아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게 한다. |
웨이킹 네드 | 1998 | |
웰컴 | 2009 | 그 차가운 바다의 가녀린 휴머니즘. |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 1997 | |
웰컴 투 사라예보 | 1997 | |
위대한 유산 | 1998 | |
위로공단 | 2014 | 사실적인 인터뷰와 환상적인 이미지.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담담히 증언하는 강명자씨의 표정과 어투가 주는 감동. |
위트니스 | 1985 | |
위험한 관계 | 1988 | |
위험한 독신녀 | 1992 | |
위험한 정사 | 1987 | |
윈드 리버 | 2017 | 정의가 배제된 세상의 카타르시스를 제거한 복수극. |
윈터스 본 | 2010 | '미스트'와 '더 로드'에 이어 3년째 연초부터 스산하고 먹먹. |
유령 | 1999 | |
유로파 유로파 | 1990 | |
유하 | 1999 | |
유혹은 밤 그림자처럼 | 1990 | |
율리스 골드 | 1997 | |
으랏차차 스모부 | 1992 | |
은행나무 침대 | 1996 | |
음식남녀 | 1994 | |
의혹 | 1990 | |
이 투 마마 | 2001 | |
이끼 | 2010 | 158분을 달리고도 소진되지 않는 에너지. |
이너스페이스 | 1987 | |
이미테이션 게임 | 2014 | 천재 신화를 완성하는 것은 세상과의 불화라는 비극성.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1997 | |
이브의 시선 | 1997 | |
이블 데드 3 | 암흑의 군단(1992) - | |
이스턴 프라미스 | 2007 | 100 %의 비고 모텐슨. |
이스트윅의 마녀들 | 1987 | |
이층의 악당 | 2010 | 잔재미로 빼곡. |
이퀼리브리엄 | 2002 | 눈호강시켜주는 액션 장면 몇 개만으로도. |
인 더 컷 | 2003 | 입체적인 섹스 스릴러. |
인 앤 아웃 | 1997 | |
인 어 베러 월드 | 2010 | 메시지에 걸맞는 좋은 연기와 사려 깊은 시나리오. |
인도로 가는 길 | 1984 | |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1989) - | |
인랑 | 1999 | |
인생 | 1994 | |
인생 전서 | 1998 | |
인썸니아 | 2002 | |
인지구 | 1987 | |
일 포스티노 | 1994 | |
일곱가지 유혹 | 2000 | |
일급 살인 | 1995 | |
잃어버린 도시 Z | 2016 | 사로잡힌 자의 집념과 신비. |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 1995 | |
잉투기 | 2013 | 신선한 소재와 경쾌하게 분출하는 에너지. |
자백 | 2016 | 그러니까 지난 40년간 달라진 게 없다는 것. "한국은 나쁜 나라"라는 김승효씨의 한서린 일갈에 변명하거나 위로할 말을 떠올릴 수 없어 더욱 참담해진다. |
작은 신의 아이들 | 1986 | |
작전명 발키리 | 2008 | '선수'가 만든 서스펜스. |
잔 다르크 1부 | 전쟁편(1994) - | |
잔 다르크 2부 | 감옥편(1994) - | |
잠복근무 | 1987 | |
잠수종과 나비 | 2007 | 인간은 상상력과 회상력의 날개로 비상한다. |
장군의 아들 | 1990 | |
장남 | 1984 | |
장미빛 인생 | 1994 | |
장미의 전쟁 | 1989 | |
장화, 홍련 | 2003 | 이미지와 이야기에 선명하게 투영된 꽃이라는 모티브. |
재키 | 2016 | 기억은 의지의 산물. 무엇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
저니스 엔드 | 2017 | 전쟁의 부조리와 전투의 혼란에만 집중한 반전영화의 묵직한 호소력. |
적 그리고 사랑 이야기 | 1989 | |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 | 2010 | 서극, 작심하면 이 정도는 한다. |
전쟁의 사상자들 | 1989 | |
젊은 날의 초상 | 1990 | |
정글 피버 | 1991 | |
정글북 | 2016 | '보이지 않는 CG'의 위엄. |
정사 | 2001 | 몸의 고함과 마음의 비명 모두에 귀 기울일 줄 안다. |
정크 메일 | 1997 | |
제8요일 | 1996 | |
제르미날 | 1993 | |
제리 맥과이어 | 1996 | |
제보자 | 2014 | 직업정신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드문 한국영화. |
제인 에어 | 2011 | 영문학의 고전을 우아하고 서정적으로 각색하다. |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 | 1996 | |
조금만 더 가까이 | 2010 | 낙엽과 포말의 감수성. |
조용한 가족 | 1998 | 지금 봐도 신선한 김지운의 첫 발자국 |
조의 아파트 | 1996 | |
조찬 클럽 | 1985 | |
족구왕 | 2013 | 브레이크 없는 유희정신이 만들어낸 단순하고도 강력한 안티테제. |
존 레논의 이메진 | 1988 | |
좀비랜드 | 2009 |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2008 | 컴플렉스를 벗은 한국영화 액션. |
주노 | 2007 | 기억해야 할 이름, 엘렌 페이지. |
주먹이 운다 | 2005 | |
주온 | 극장판(2002) - | |
주토피아 | 2016 | 현실의 문제를 더욱 또렷하게 드러내는 잘 만든 우화의 탄력. |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 1990 | |
죽어야 사는 여자 | 1992 | |
죽여주는 여자 | 2016 | 삶의 방식이나 선택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삶의 전제나 권리에 대한 문제. |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 | 1998 | |
죽음의 키스 | 1987 | |
준벅 | 2005 | 무력함을 인정하는 순간 찾아오는 삶의 평화. |
줄리 & 줄리아 | 2009 | 메릴 스트립과 에이미 아담스, 신구의 조화와 대조. |
지독한 사랑 | 1996 | |
지존무상 | 1989 | |
지하정 | 1986 | |
집으로 가는 길 | 1999 | |
집으로... | 2002 | |
찰리와 초콜릿 공장 | 2005 | 판타지 왕국의 수도는 팀 버튼. |
책상 서랍 속의 동화 | 1999 | |
챔프 | 1979 | |
처녀들의 저녁식사 | 1998 | |
천국의 문 | 1980 | |
천녀유혼 | 1987 | |
천사들이 꿈꾸는 세상 | 1998 | |
철도원 | 1999 | |
철목련 | 1989 | |
철원기행 | 2014 | |
철의 사나이 | 1981 | |
첩혈가두 | 1990 | |
청소년 나타 | 1992 | |
청송으로 가는 길 | 1990 | |
청연 | 2005 | |
체이싱 아미 | 1997 | |
체인질링 | 2008 | 이스트우드 감독님, 그저 만수무강 하시기를. |
초[민망한]능력자들 | 2009 | 센스 넘치는 넌센스 영화. |
초속 5센티미터 | 2007 | 1부는 신카이 마코토 작품세계의 절정. |
초행 | 2017 | 자욱한 안개 속 더듬어가며 나아가는, 이만큼 왔는데도 여전히 처음인 그 길. |
총알탄 사나이 2 | 공포의 낌새(1991) - | |
추방된 사람들 | 2004 | |
추억은 방울방울 | 1991 | |
축제 | 1996 | |
춘천, 춘천 | 2016 | |
취권 | 1978 | |
치킨 런 | 2000 | |
친구 | 2001 | |
카라밧지오 | 1986 | |
카모메 식당 | 2006 | 카모메 식당에 찾아가 오니기리를 먹고 싶다. |
카우보이 비밥 | 천국의 문(2001) - 한국 애니메이션이 결여하고 있는 것. | |
카운트다운 | 2011 | 2004년의 최동훈 감독을 보는 듯! |
카페 느와르 | 2009 | 간신히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영화물리학 실험. |
카페 뤼미에르 | 2003 | |
카피캣 | 1995 | |
칼리포니아 | 1993 | |
캅 랜드 | 1997 | |
캐릭터 | 1997 | |
캐치 미 이프 유 캔 | 2002 | 잡을 수 없을 정도로 경쾌하게 달아나는 스필버그의 경공술.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 2014 | 질적으로 동반상승하고 있는 마블 영화들을 보는 즐거움. |
캣 피플 | 1982 | |
커튼 클럽 | 1984 | |
커피와 담배 | 2003 | |
컨저링 | 2013 | 재료를 다 공개하고도 먹음직스런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처럼. |
컨트롤 | 2007 | 음악으로도 삶의 난맥을 풀 수 없었던 락커의 비극. |
컬러 오브 머니 | 1986 | |
컬러 퍼플 | 1985 | 한 세계에서 모든 것을 성취한 자가 또다른 세계를 바라볼 때의 동경과 조바심. |
컵 | 1999 | |
케이프 피어 | 1991 | |
콘택트 | 1997 | |
콜드 마운틴 | 2003 | 안소니 밍겔라는 자연과 인간을 조화시킬 줄 안다. |
콜드 피버 | 1995 | |
쾌찬차 | 1984 | |
쿠키의 행운 | 1999 | |
쿵후 선생 | 1992 | |
퀴즈 쇼 | 1994 | |
퀼스 | 2000 | |
크라임 오브 하트 | 1986 | |
크래쉬 | 2004 | |
크래쉬 | 1996 | |
크레이지 하트 | 2009 | 찰나에 세월을 담아 연기하는 제프 브리지스. |
크로니클 | 2012 | 초능력 설정으로 선명히 살려낸 10대의 어두운 에너지. |
크로우 | 1994 | |
크루서블 | 1996 | |
크리미널 러버 | 1999 | |
크림슨 타이드 | 1995 | |
클럽 싱글즈 | 1992 | |
클로저 | 2004 | 빗나간 집착과 뒤틀린 욕망이 초래한 관계의 종말을 재난영화처럼 그려내는 파국의 서커스. |
클리프행어 | 1993 | |
클린 | 2004 | |
키리쿠와 마녀 | 1998 | |
킥 애스: 영웅의 탄생 | 2010 | 수퍼히어로 장르의 관습들을 신나게 갖고 논다 |
킬러들의 수다 | 2001 | |
킬리만자로 | 2000 | |
킬링 조이 | 1993 | |
킹 뉴욕 | 1990 | |
킹덤 | 1994 | |
킹덤 2 | 1997 | |
킹스 스피치 | 2010 | 흥미로울 것 없는 소재를 흥미롭게 만들어내는 솜씨. |
타락천사 | 1995 | |
타운 | 2010 | 도시 범죄를 실감나게 그린 장르영화의 매력. |
태극기 휘날리며 | 2003 | '쉬리'만큼 매끈하고 '쉬리'처럼 아쉽다. |
태양은 없다 | 1998 | |
태풍이 지나가고 | 2016 | 꿈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삶이 실패한 건 아니에요. |
탠저린 | 2015 | |
탱고 레슨 | 1997 | |
터널 | 2016 | 담백하고 탄력있는 연출. 설정마다 능수능란한 하정우. 그리고 부도덕하고 부실한 시스템이라는 악마에 대하여. |
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2003) - | |
테러리스트 | 1995 | |
토토의 천국 | 1991 | |
투발루 | 1999 | |
투스카니의 태양 | 2003 | |
투씨 | 1982 | |
투야의 결혼 | 2006 | 이국의 처절한 비극을 쾌적한 멀티플렉스에서 보는 미안함. |
투캅스 | 1993 | |
트래픽 | 2000 | |
트로이 | 2004 | 신들이 떠난 자리에서 벌이는 인간들의 전쟁. |
트로픽 썬더 | 2008 | |
트루 라이즈 | 1994 | |
트립 투 이탈리아 | 2014 | 화려한 말의 성찬 끝에 맞닥뜨린 바다같은 침묵. |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 2011 | 어드벤처 장르물로서 끝장을 보겠다는 듯이. |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 1993 | |
파 프롬 헤븐 | 2002 | |
파닥파닥 | 2012 | 인상적인 표현력과 예민한 감수성의 애니메이션. |
파라노말 액티비티 | 2007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도록 만드는 영리한 리액션 호러. |
파리의 실락원 | 1997 | |
파수병 | 1992 | |
파이터 | 2010 | 조연들이 주연이다. |
판타스틱 우먼 | 2017 | 끝내 스스로를 지켜낸 자의 의지와 위엄이 주는 감동. |
판타스틱 플래닛 | 1973 | 이런게 상상력. |
패닉 룸 | 2002 | 한정된 공간의 알뜰한 활용. |
패션 피쉬 | 1992 | |
패션쇼 | 1994 | |
팩토리 걸 | 2006 | 전락의 스펙터클. |
팰린드롬 | 2004 | |
퍼머넌트 노바라 | 2010 | 앞이 가로막힌 이들의 사랑법. |
퍼스트 맨 | 2018 | 떠들썩한 거대 이벤트로부터 눈 돌려 한 인간의 고독한 내면을 골똘히 들여다본다. |
퍼시픽 림 | 2013 | 로봇이 바다로 성큼성큼 걸어들어갈 때의 두근거림. |
퍼펙트 월드 | 1993 | |
펑꾸이에서 온 소년 | 1983 | |
페노미나 | 1985 | |
페이스 오프 | 1997 | 할리우드에서도 철저히 오우삼적이어서 성공한 오우삼. |
펠리시아의 여행 | 1999 | |
포레스트 검프 | 1994 | |
포스트맨 블루스 | 1997 | |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 1981 | |
포제션 | 1981 | |
폭력써클 | 2006 | 미학적으로 옳고, 메시지도 강력하다. |
폭풍 속으로 | 1991 | |
폴리스 스토리 3 | 초급경찰(1992) - | |
폴리테크닉 | 2009 | |
폴링 인 러브 | 1984 | |
폴터가이스트 | 1982 | |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 1994 | |
표적 | 1998 | |
푸셔 | 1996 | |
풀 메탈 자켓 | 1987 | |
풀 몬티 | 1997 | |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 1992 | |
프라이멀 피어 | 1996 | |
프라이트너 | 1996 | |
프란시스 하 | 2012 | 생생한 캐릭터를 넘치는 활력으로 살아낸 그레타 거윅. |
프랭키 스타라이트 | 1995 | |
프랭키와 자니 | 1991 | |
프레리 홈 컴패니언 | 2006 | |
프레스티지 | 2006 | 흥미롭고 신비로운 반전. |
프리다 | 2002 | 고통과 창작력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
프리다의 그해 여름 | 2017 | 어린 날의 아린 감각을 예민하게 되살려냈다. |
프리스트 | 1994 | |
프리실라 | 1994 | |
프리웨이 | 1996 | |
프리즈너스 | 2013 | |
프리퀀시 | 2000 | |
프린스 앤 프린세스 | 1999 | |
플라이트 93 | 2006 | 시속 4km에서 시작해서 시속 800km로 끝난다. |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 2013 | 마침내 떠나는 소년의 뒷모습을 그저 응시할 수밖에. |
플레전트빌 | 1998 | |
플립 | 2010 | 사랑영화와 성장영화가 만나는 지점에 뿌리내린 예쁜 나무 한 그루. |
피고인 | 1988 | |
피도 눈물도 없이 | 2002 | |
피블의 모험 | 1986 | |
피셔 킹 | 1991 | |
피쉬 스토리 | 2009 | 음악의 힘에 대한 감동적인 과대망상. |
피쉬 탱크 | 2009 | |
피아니스트의 전설 | 1998 | |
피에타 | 2012 | 강렬한 라스트신, 마음 속 붉은 줄 긴 꼬리를 남기다. |
피위의 대모험 | 1985 | |
피의 결혼식 | 1981 | |
피크닉 | 1996 | |
피터 팬의 공식 | 2005 | 데뷔작에서 기대하는 건 바로 이런 것. |
필라델피아 | 1993 | |
필로미나의 기적 | 2013 |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 2009 | 픽사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이유. |
하늘을 걷는 남자 | 2015 | 어느 순간부터 눈이 아니라 오금으로 영화를 보게 된다. |
하류인생 | 2004 | 역사의 그물에서 갓 건져올린 펄펄 뛰는 에피소드들. |
하몽 하몽 | 1992 | |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 | 2008 | (레니 크라비츠 곡명처럼) It ain't over till it's over.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2004 | |
하워즈 엔드 | 1992 | |
하트 오브 더 씨 | 2015 | 바닥이 보이지 않는 심연을 마주한 자들의 운명. |
하프웨이 | 2009 | 기분좋게 간지럽다. |
함정 | 1999 |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 2001 | |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2004 | |
해변의 폴린느 | 1983 | |
해프닝 | 2008 | 아직도 샤말란은 남들이 갖지 못한 것을 갖고 있다. |
해피 엔드 | 1999 | |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 | 2006 | 인간의 더운 피가 흐른다. |
행복한 장의사 | 1999 | |
행오버 | 2009 | 기발한 전개, 아슬아슬한 웃음. |
허드서커 대리인 | 1994 | |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 1994 | |
헤더스 | 1989 | |
헤어드레서 | 2010 | 주인공이 잘 되길 내내 응원하면서 보게 된다. |
헤이트풀8 | 2015 | 미스터 블랙을 새롭게 데리고, 처음으로 화끈하게 되돌아간 타란티노. |
헨리의 이야기 | 1991 | |
헬레이저 | 1987 | |
헬보이 | 2004 | |
현 위의 인생 | 1991 |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2006 | |
형사 Duelist | 2005 | 도돌이표의 주술. 그래도 이명세는 세상에서 한 명뿐. |
혜화,동 | 2010 | 삶의 침전물에 대한 골똘한 응시. |
호로비츠를 위하여 | 2006 | 한발 한발 성실하게 전진하는 드라마. |
호빗 : 뜻밖의 여정 | 2012 | 미답의 새로운 영상체험을 향해 한 걸음 더. |
호우시절 | 2009 | 낭창낭창 사뿐사뿐 허진호. |
호월적고사 | 1981 | |
홀리 스모크 | 1999 | |
홍등 | 1991 | |
화산고 | 2001 | |
화차 | 2012 | 한 순간도 핵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
황색 눈물 | 2007 | 이별의 순간을 바라보는 이누도 잇신 시선의 온도. |
황혼에서 새벽까지 | 1996 | 스크린 첫 주연작으로 이런 영화를 고를 수 있는 조지 클루니란 배우 |
황혼의 사무라이 | 2002 | 캐릭터만 바꿔도 장르는 새로워진다. |
회로 | 2001 | |
후 아 유 | 2002 | |
훌라 걸스 | 2006 | |
휘트니 | 2018 | 이렇게 아프게 다가온 음악 다큐멘터리가 있었던가. |
휴전 | 1991 | |
희망과 영광 | 1987 | |
히든 피겨스 | 2016 | 이 시대가 요구하는 영웅서사. |
히치콕 트뤼포 | 2015 | 히치콕이라는 거대한 수수께끼. 그 수수께끼를 숙고하며 영화의 본성을 응시하려는 감독들. |
★★★☆ 7점 영화 리스트 끝.
★★★ 6점 (1150편)
영화제목 | 출시년도 | 한줄평 |
---|---|---|
...ing | 2003 | 매력적인 배우들이 풀어내는 뻔한 이야기. |
007 북경특급 | 1994 | |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 | 2003 | |
12 몽키즈 | 1995 | 테리 길리엄의 손끝에서 빚어진 혼돈스런 세기말의 풍경. |
1941 | 1979 | |
20세기 소년 | 2008 | (어쨌든) 2편을 기다리게 만든다. |
23 아이덴티티 | 2016 | 샤말란 영화의 힘은 언제나 (반전이나 효과가 아니라) 정서. |
34번가의 기적 | 1994 | |
3인조 | 1997 | |
48시간 | 1982 | |
4인용 식탁 | 2003 | |
5x2 | 2004 | 오종은 과대평가됐다. |
60만번의 트라이 | 2013 | 믿음직하면서 결국 뭉클해지는 그 얼굴들 하나하나. |
69 식스티 나인 | 2004 | |
7일간의 사랑 | 1983 | |
GP506 | 2007 | 로고스 대신 파토스. |
K-19 위도우메이커 | 2002 | |
K2 | 1991 | |
LA 탈출 | 1996 | |
PMC: 더 벙커 | 2018 | 소재에서 스타일까지 한국영화에서 보기 힘든 신선한 면모. |
X 파일 | 미래와의 전쟁(1998) - | |
YMCA 야구단 | 2002 | |
가든 오브 에덴 | 1998 | |
가려진 시간 | 2015 | 내가 나라는 것을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라는 판타지. |
가슴 달린 남자 | 1993 | |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 | 1992 | |
가을로 | 2006 | 선하디 선한 로드무비 하나. |
가장 위험한 해 | 1983 | |
각설탕 | 2006 | 장르 이식실험 성공! |
간첩 리철진 | 1999 | |
강시선생 3 | 영환선생(1987) - | |
강철중: 공공의 적 1-1 | 2008 | KO 펀치 한 방 대신 부지런한 잽 백번. |
개들의 섬 | 2018 | 우화를 구현하는 눈부신 스타일, 타문화를 대하는 눈먼 시선. |
개미 | 1998 | |
거대한 환영 | 1999 | |
거북이 달린다 | 2009 | 뛰어난 배우 한 명이 영화를 살렸다. |
걸 온 더 브릿지 | 1999 | |
걸스카우트 | 2008 | 영화를 시작하는 힘은 총력이고, 완성하는 힘은 사력이다. |
걸파이트 | 2000 | |
검우강호 | 2010 | 검을 생물처럼 다룬다. |
검은 사제들 | 2015 | 모험적 시도에 스타파워가 제대로 기여한 경우. |
겟 쇼티 | 1995 | |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 2014 | 신선한 얼굴들을 한국영화계에 힘차게 소개한다. '여고괴담'의 성공적인 시리즈가 그랬듯. |
경의선 | 2006 | '샘터'적인 남자와 '보그'적인 여자가 나누는 위로. |
고 | 2001 | |
고 | 1999 | |
고독한 스승 | 1989 | |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 | 2016 | 부초처럼 떠도는 삶 속에서도 강인했던 여성 예술가들이 주는 감동. |
고무 인간의 최후 | 1987 | |
고백 | 1992 | |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 2011 | 좀 뭉툭해도 오랜만에 탄탄한 한국 호러. |
고양이의 보은 | 2002 | |
고질라 | 2014 | 괴수영화의 양감. |
곤지암 | 2017 | 공간에 대한 리액션만으로도 장편영화 한 편을 너끈히 만들어내는 감각과 뚝심. |
골든 슬럼버 | 2010 | 적게 많이 잃다가 결국 크게 한 방 딴다. |
골든 에이지 | 2007 | |
공주와 개구리 | 2009 | 향수에 젖은 디즈니. |
공주와 전사 | 2000 | |
관상 | 2013 | 무거운 이야기를 지탱하느라 쉴새없이 발놀림. |
광복절 특사 | 2002 | |
괴물의 아이 | 2015 | 세심하게 일구는 호소다(細田)와 굳건하게 버티는 마모루( 守)의 어깨동무. |
구름 속의 산책 | 1995 | |
국가대표 | 2009 | 스포츠 영화의 성공적인 클라이맥스. |
국화꽃 향기 | 2003 | |
굿' 바이: Good & Bye | 2008 | |
굿나잇 앤 굿럭 | 2005 | |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 | 1991 | |
굿바이 마이 프랜드 | 1995 | |
굿바이 보이 | 2010 | 입체적인 아버지와 평면적인 어머니. |
귀여운 반항아 | 1985 | |
귀여운 여도적 | 1989 | |
귀여운 여인 | 1990 | |
그 여자, 그 남자 | 1993 | |
그것 | 2017 | 성장영화로는 만족스럽다. |
그녀는 악마 | 1989 | |
그녀를 위하여 | 1996 | |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 | 1997 | |
그대 안의 블루 | 1992 | |
그대를 사랑합니다 | 2010 | 오차 없이 정확한 이순재. |
그들만의 리그 | 1992 | |
그들은 태양을 쏘았다 | 1981 | |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 1990 | |
그럼피 올드 맨 | 1993 | |
그르바비차 | 2005 | 역사의 망각에 대해 영화가 저항하는 법. |
그린버그 | 2010 | |
그림 속 나의 마을 | 1995 | |
그해 불꽃 놀이는 유난히 화려했다 | 1998 | |
극장판 포켓몬스터-뮤츠의 역습 | 1998 | |
극한직업 | 2018 | 세트플레이에 능한 코미디. |
글로리아 두케 | 1995 | |
금강혈인 | 1978 | |
금발이 너무해 | 2001 | |
금옥만당 | 1995 | |
기막힌 사내들 | 1998 | |
기사 윌리엄 | 2001 | |
긴급 명령 | 1994 | |
길로틴 트래지디 | 2000 | |
김씨 표류기 | 2009 | 잘 만든 단편 하나와 평범한 단편 하나를 연이어 보고난 느낌. |
김의 전쟁 | 1992 | |
깜보 | 1986 | |
깝스 | 2003 | 억지스런 설정을 결국 믿게 만드는 능숙한 코미디. |
꼬마 유령 캐스퍼 | 1995 | |
꼬마 천재 테이트 | 1991 | |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반을 찾습니다 | 1990 | |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 2007 | 작은 꿈, 단단한 성취. |
꽃섬 | 2001 | |
꽃피는 봄이 오면 | 2004 | |
꿈 속의 여인 | 1998 | |
나그네와 마술사 | 2003 | |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1994 | |
나는 전설이다 | 2007 | |
나는 행복합니다 | 2008 | 밀봉한 절망, 고통의 밀실. |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2005) - 돌이켜보면 '반지의 제왕'은 정말 뛰어난 판타지 영화였어. | |
나비 효과 | 2004 | |
나쁜 녀석들 2 | 2003 | |
나의 PS 파트너 | 2012 | 뻔한 설정 속에서도 종종 신선하다. |
나의 결혼 원정기 | 2005 | 보고나면 스스로가 조금은 더 좋은 사람이 된 듯한 느낌. |
나의 그리스식 웨딩 | 2002 | |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 1989 | |
나의 사랑 나의 신부 | 2014 | |
나이트 플라이트 | 2005 | |
나인 | 2009 | 속스럽고 야단스런 감각의 제국. |
나인 라이브즈 | 2005 | |
나인 투 파이브 | 1980 | |
날아라 펭귄 | 2009 | 거울이 된 스크린. |
남자가 사랑할 때 | 1994 | |
남쪽으로 튀어 | 2012 | 강력한 1인 캐릭터 영화의 명과 암. |
내 남자의 유통기한 | 2005 | 가끔 귀엽고 이따금 날카롭다. |
내 마음의 풍금 | 1999 | 지나갔기에 애틋하게 떠올려지는 그 시절, 그 사랑. |
내 머리 속의 지우개 | 2004 | |
내 사랑 컬리 수 | 1991 | |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 | 2004 | 여성판 '노팅힐' 판타지. |
내 안에 우는 바람 | 1997 | |
내 이름은 칸 | 2010 | 특수성과 보편성을 능숙하게 조화시킨 인도영화의 힘. |
내가 고백을 하면 | 2012 | 스크린에서 객석으로 불어오는 훈풍. |
내가 사는 피부 | 2011 | 난폭한 드라마의 재미와 그 극성(劇性)이 삼켜버린 것들. |
내가 쓴 것 | 1996 | |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 2001 | |
내니 맥피 | 우리 유모는 마법사(2005) - | |
내일로 흐르는 강 | 1996 | |
내츄럴 | 1984 | |
너는 내 운명 | 2005 | 실화가 통속적이면 연출도 통속적이어야 하는가의 문제. |
너는 착한 아이 | 2015 | 닫힌 문 뒤의 아동학대, 그 문을 열기 위한 간절한 노크. |
너바나 | 1997 | |
너스 베티 | 2000 | |
너티 프로페서 | 1996 | |
네버랜드를 찾아서 | 2004 | |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전편 | 2009 | 망가져도 혹은 망가져서 더 귀여운 캐릭터들. |
노랑머리 | 1999 | |
노무현입니다 | 2017 | 그 에너지, 그 분노, 그 슬픔. |
노스바스의 추억 | 1994 | |
노아 | 2014 | 스펙타클 재난극이라기보다는 인간이라는 종에 대한 환멸이 담긴 염세적 우화. |
노킹 온 헤븐스 도어 | 1997 | |
노트북 | 2004 | |
노틀담의 꼽추 | 1996 | |
노후 대책 없다 | 2016 | 펑크라는 놀이, 펑크라는 감정, 펑크라는 운동. |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 1991 | |
뉴욕 광시곡 | 1996 | |
늑대의 시간 | 2003 | |
니키타 | 1990 | |
닉 오브 타임 | 1995 |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2014 | 시간을 견뎌낸 모든 것에 갈채를. |
님포매니악 볼륨1 | 2013 | 라스 폰 트리에의 유머 감각을 인정하게 됐다 |
님포매니악 볼륨2 | 2013 | 조롱하는 내용을 형식으론 긍정하는 자기분열적 미학. |
다키스트 아워 | 2017 | 게리 올드먼의 경이로운 테크닉과 '덩케르크'의 뒤엉킨 막후를 들여다보는 재미. |
닥터 두리틀 | 1998 | |
닥터 봉 | 1995 | 한석규의 데뷔작이자 그해 한국영화 흥행 1위작. (그냥 그랬다구요!) |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 1990 | |
달과 꼭지 | 1994 | |
달빛 사냥꾼 | 1986 | |
당신의 다리 사이 | 1999 | |
당신의 부탁 | 2017 | 당신의 부탁. 그이의 사과. 우리의 시작. |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 | 2014 | 열쇠 같은 건 필요 없어요. 문이 활짝 열려 있으니까요. |
대니쉬 걸 | 2015 | 에디 레드메인의 경력 최고 연기. |
대부 3 | 1990 | |
대통령의 연인 | 1995 | |
대호 | 2015 | 느리지만 진한 설득. |
댄 인 러브 | 2007 |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작가의 표정이 내내 떠오른다. |
댈러웨이 부인 | 1997 | '디 아워스'의 뛰어난 성과에 비교할 때 남는 아쉬움. |
댓 씽 유 두 | 1996 | |
더 게임 | 1997 | 데이빗 핀처가 관객과의 게임을 얼마나 즐기는지 보여주는 증거. |
더 길티 | 2000 | |
더 레슬러 | 2008 | 뒤도 안 돌아보고 울리는 스포츠 신파. |
더 비지트 | 2015 | (일단) 수렁에서 빠져나온 샤말란. |
더 야드 | 2000 | |
더 월 | 1996 | |
더 퀸 | 2006 | |
더 킹 | 2017 | 블랙코미디의 경공술로 한국현대정치사를 타고 술술 흐른다. |
더 팬 | 1996 | |
더블 해피니스 | 1994 | |
더티 댄싱 | 1987 | |
덕혜옹주 | 2016 | 기품있는 드라마. 손예진의 경력 최고 연기. |
덤 앤 더머 | 1994 | |
데드 프레지던트 | 1995 | |
데드풀 2 | 2018 | 우리 푸리 쿠키 무비. (무리? 부디~) |
데몰리션 | 2015 | 시종 빛나는 제이크 질렌할. |
데미지 | 1992 | |
데블스 에드버킷 | 1997 | |
데스페라도 | 1995 | |
데이브레이커스 | 2009 | 장르의 점이지대에서 솟아나는 활력. |
도그마 | 1999 | |
도브 | 1997 | |
도성 | 1990 | |
도신 | 정전자(1989) - | |
도어즈 | 1991 | |
도쿄 맑음 | 1997 | |
도쿄 타워 | 2007 | 맨 얼굴도 그리 나쁘진 않은데 화장이 너무 요란한 경우. |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 2017 | 여전히 서로 다르게 보아도, 나란히 함께 볼 수 있다는 작은 희망. |
돈 많은 친구들 | 2006 | 네 여배우의 연기 앙상블을 보는 재미. |
돈을 갖고 튀어라 | 1995 | |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 2018 | 마침표 찍기를 끝없이 미루는 필생의 프로젝트. |
두 여자 이야기 | 1993 | |
두만강 | 2009 | 탄식과 염원이 함께 담긴 무표정. |
두번째 사랑 | 2007 | 비단 보자기로 싼 도시락. |
뒤로 가는 남과 여 | 1989 | |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 | 2012 | 영화 현장에 바치는 이재용의 연서. |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 1989 | |
드리머 | 2005 | 다코타 패닝도 좋지만 이 영화에선 커트 러셀! |
드림걸즈 | 2006 | |
들개 | 1982 | |
디스터비아 | 2007 | 평범한 스릴러에 생기를 불어넣은 청춘영화의 활력. |
디태치먼트 | 2011 | 이토록 화려한 절망. |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 2008 | |
디파이언스 | 2008 | 사회적 동물, 인간의 절망이자 희망. |
디판 | 2015 | 그곳이 어디라도. |
딕 트레이시 | 1990 | |
딕시칙스: 셧업 앤 싱 | 2006 | 집단적 광기는 어떻게 희생양을 만드나. |
딥 임팩트 | 1998 | |
또다른 여인 | 1988 | |
똥개 | 2003 | |
뜨거운 것이 좋아 | 2007 | |
라 밤바 | 1987 | |
라 붐 | 1980 | |
라벤더의 연인들 | 2004 | |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 2008 | 카메론 디아즈는 '호들갑 연기계'의 효도르. |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 | 1998 | |
라스트 도그맨 | 1995 | |
라스트 사무라이 | 2003 | 클라이맥스에서만 음정을 제대로 내는 '칼의 노래'. |
라스트 스탠드 | 2013 | 액션과 유머가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
라스트 킹 | 2006 | |
라우더 댄 밤즈 | 2015 | 한없이 낮은 숨결로 상실을 앓다. |
라이딩 위드 보이즈 | 2001 | |
라이어스 문 | 1981 | |
라이언 | 2016 | 구글은 사랑을 싣고. |
라이크 크레이지 | 2011 | 당신이 있든지 없든지 나는 살아갈 수 없어요. (U2의 'With or without you') |
라이터를 켜라 | 2002 | |
라이프 인 레드 | 1996 | |
라잇 온 미 | 2012 | 독립변수인 시간과 종속변수인 사랑의 함수 관계. |
락 오브 에이지 | 2012 | 장르든 시대든 배우든, 자기희화로 오락 만들기. |
락앤롤 보트 | 2009 | |
람보 | 1982 | |
래빗 홀 | 2010 | 한 없이 낮은 숨결. |
랜드 앤 프리덤 | 1995 | |
랜섬 | 1996 | |
러브 스토리 | 1996 | |
러브 어페어 | 1994 | 두 배우의 영화 안팎을 넘나드는 사랑의 징표. |
러브 에세트라 | 1996 | |
러브 토크 | 2005 | 쓸쓸함이 한껏. 그러나 클라이맥스 강박. |
러블리 본즈 | 2009 | 이토록 아름답고 처연한 실패작이라니. |
러시 아워 | 1998 | |
런어웨이 | 1995 | |
런어웨이즈 | 2010 | |
럼블 피쉬 | 1983 | |
레드 | 2010 | |
레드 로즈 화이트 로즈 | 1994 | |
레드 바이올린 | 1998 | |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 2004 | |
레미제라블 | 2012 | 연출과 연기보다는 기획과 제작의 힘. |
레비아탄 | 1989 | |
레스큐 던 | 2006 | |
레이디 인 더 워터 | 2006 | |
레이디호크 | 1985 | |
레인메이커 | 1997 | |
레지던트 이블 | 2002 | |
렛 미 인 | 2010 | 신비 대신 서정.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 2016 | 신화가 된 시리즈를 일신하려는 신선한 접근. |
로니를 찾아서 | 2009 | 좋은 생각. |
로드 무비 | 2002 | |
로드 오브 워 | 2005 | |
로드 투 웰빌 | 1994 | |
로렌조 오일 | 1992 | |
로리타 | 1997 | |
로마 위드 러브 | 2012 | 시간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시끌벅적 헛소동. |
로맨싱 스톤 | 1984 | |
로맨틱 크라운 | 2011 | 심심한 맛에 계속 입에 넣는 감자칩처럼. |
로맨틱 헤븐 | 2011 | 장진의 봄소풍. |
로맨틱 홀리데이 | 2006 | |
로미오 이즈 블리딩 | 1993 | |
로미와 미셀 | 1997 | |
로봇 앤 프랭크 | 2012 | |
로빈 훗 | 1991 | |
로스트 인 스페이스 | 1998 | |
록키 2 | 1979 | |
록키 3 | 1982 | |
롤러코스터 | 2013 | 내내 낄낄대면서 보게 만드는 각본가로서의 재능. |
롱 라이더스 | 1980 | |
롱 키스 굿나잇 | 1996 | |
루나 파파 | 1998 | |
루시아 | 2001 | |
류망의생 | 1995 | |
르 아브르 | 2011 | 연대에 대한 소박하고도 확고한 믿음. |
르네상스 맨 | 1994 | |
리멤버 타이탄 | 2000 | |
리버 와일드 | 1994 | |
리베라 메 | 2000 | |
리애니메이터 | 1985 | |
리즈와 파랑새 | 2018 | 부서질 듯 여린 감정이 다감한 선율에 서렸다. |
리턴 | 2007 | 개성은 잃었지만 이야기를 얻었다. |
리턴 투 파라다이스 | 1998 | |
리틀 청 | 1999 | |
리틀 포레스트 | 2018 | 눈 앞에서 계절이 느릿느릿 평화롭게 흘러간다. |
리플레이스먼트 | 2000 | |
리플리 | 1999 | |
릴로 & 스티치 | 2002 | |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2011 | 매튜 맥커너히는 역시 이런 배역에 딱! |
마네킨 | 1987 | |
마누라 죽이기 | 1994 | |
마다가스카 | 2005 | |
마르셀의 여름 | 1990 | |
마르셀의 추억 | 1990 | |
마마 고고 | 2010 | 어떤 감독이라도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면... |
마미 | 2014 | 천재라기보다는 스타. |
마법에 걸린 사랑 | 2007 | 귀엽고 깜찍하다. |
마빈의 방 | 1996 | |
마우스 헌트 | 1997 | |
마이 걸 | 1991 | |
마이 뉴 파트너 | 1984 | |
마이 라이프 | 1993 | |
마이 러브 리키 | 1998 | |
마이 베스트 프렌드 | 2006 | 점점 더 콩트처럼 느껴지는 파트리스 르콩트의 영화들. |
마이크롭 앤 가솔린 | 2015 | |
마이티 | 1998 | |
마제스틱 | 2001 | |
마지막 보이 스카웃 | 1991 | |
마지막 액션 히어로 | 1993 | |
마틸다 | 1996 | |
말미잘 | 1995 | |
말할 수 없는 비밀 | 2007 | 숱한 기시감을 뚫고 살아남은 하이틴 영화의 고운 결. |
맘마미아! | 2008 | 평범한 연출이라 생각하는 순간, 노래에 장단 맞추고 있는 나. |
맨 오브 스틸 | 2013 | 액션 자체보다는 그 파장을 표현하는 '리액션'이 인상적. |
맨 온 와이어 | 2008 | |
맨 인 블랙 3 | 2012 | 무난하다는 것은 '맨인블랙' 시리즈에는 정체성 위기. |
맨발의 꿈 | 2010 | 스포츠와 휴먼드라마의 찰떡 궁합. |
맨츄리안 켄디데이트 | 2004 | |
머나먼 사랑 | 2003 | 사랑도 결국은 휴머니즘. |
머홀랜드 폴스 | 1996 | |
메리다와 마법의 숲 | 2012 | 혹시 픽사는 이제 내리막길을 걷게 되는 걸까. |
메릴 스트립의 실크우드 | 1983 | |
메이저 리그 | 1989 | |
메이즈 러너 | 2014 | |
명량 | 2014 | 어쨌든 해전 부분은 인상적. |
명장 | 2007 | 좋은 목적과 나쁜 수단에 대한 해묵은 논쟁. |
모든 개들은 천국에 간다 | 1989 | |
모베터 블루스 | 1990 | 일단 떠올리기만 하면 입과 뇌에서 끝도 없이 리플레이되는 그 선율. |
모비딕 | 2011 | 돋보이는 것은 장르적 패기. |
모텔 선인장 | 1997 | |
몬테 크리스토 백작 | 2002 | |
못말리는 비행사 | 1991 | |
무간도 3 | 종극무간(2003) - | |
무드 인디고 | 2013 | |
무릎과 무릎 사이 | 1984 | |
무사 | 2001 |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1995 | |
묻지마 패밀리 | 2002 | |
뮤직 오브 하트 | 1999 | |
뮤턴트 에일리언 | 2001 | |
뮬란 | 1998 | |
미 마이셀프 앤드 아이린 | 2000 | |
미녀 삼총사 | 2000 | |
미녀는 괴로워 | 2006 | 위선없는 코미디. |
미드나잇 런 | 1988 | |
미라클 벨리에 | 2014 | 딸의 성장영화라기보다는 부모의 성장영화. |
미믹 | 1997 | |
미세스 다웃파이어 | 1993 | |
미세스 파커 | 1994 | |
미션 임파서블 2 | 2000 | |
미션 투 마스 | 2000 | |
미스 에이전트 | 2000 | |
미스 포터 | 2006 | |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 2005 | |
미스터 맘마 | 1992 | |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 2007 | 미스터 빈을 위한 최적의 시-공간적 설정. |
미스터 커티 | 1996 | |
미시시피 버닝 | 1988 | |
미씽: 사라진 여자 | 2016 | 여성에 대한 억압과 편견을 정면 응시한다. |
미운 오리 새끼 | 2012 | 다른 영화에서도 만나고 싶은 신선한 얼굴들. |
미이라 | 1999 | |
미지의 코드 | 2000 | |
미친 사랑의 노래 | 1990 | |
미필적 고의에 의한 여름휴가 | 2006 | 짝만 구하면 만사형통. |
밀레니엄 1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 2009 | |
밀애 | 1989 | |
바더 마인호프 | 2008 | 독버섯을 관찰해 토양의 오염을 고발한다. |
바람의 검, 신선조 | 2003 | |
바리케이드 | 1997 | |
바스켓볼 다이어리 | 1995 | |
바이센테니얼 맨 | 1999 | |
바탈리언 | 1985 | |
박물관이 살아있다! | 2006 | |
박봉곤 가출 사건 | 1996 | |
반두비 | 2009 | 신동일 감독은 한국영화의 방부제. |
반생연 | 1997 | |
발렌타인 데이 | 2010 | 진부한 기획, 진부하지 않은 에피소드. |
발토 | 1995 | |
밝은 미래 | 2003 | 장르영화 밖에서는 아직 구로사와 기요시에 압도된 기억이 없다. |
밤 그리고 도시 | 1992 | |
방자전 | 2010 | 유쾌한 음담패설 뒤에 숨은 이야기의 욕망. |
방황하는 칼날 | 2013 | '어린 악마'들을 바라보는 기성세대의 당혹감. |
배트 21 | 1988 | |
백 투 더 퓨쳐 3 | 1990 | 이 시리즈가 몇 년 내로 리부트될 거라는 데에 1만원 겁니다! |
백구야 훨훨 날지마라 | 1982 | |
백비트 | 1993 | |
백야 | 1985 | |
백엔의 사랑 | 2014 | 뻔한 말로 위로하는 대신 힘주어 손잡아주기. |
밴디츠 | 2001 | |
밴디트 | 1997 | |
밴디트 퀸 | 1994 | |
뱅크 잡 | 2008 | 실화가 강탈 영화에 부여한 생기. |
버니 | 2011 | 소소하고 나른하게 사랑스러운 캐릭터 코미디. |
버닝 | 1981 | |
버킷 리스트:죽기전에 꼭 하고싶은것들 | 2007 | |
버터플라이 | 2002 | |
버티칼 리미트 | 2000 | |
벅시 | 1991 | |
베로니카 | 사랑의 전설(1998) - | |
베로니카 게린 | 2003 | |
베를린 리포트 | 1991 | |
베리 배드 씽 | 1998 | |
베스트 키드 | 1984 | |
벤 이즈 백 | 2018 | 가족 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공기를 잘 살려냈다. |
벼랑 끝에 걸린 사나이 | 1994 | |
보디가드 | 1992 | |
보물성 | 2002 | |
보헤미안 랩소디 | 2018 | 흔들리고 비틀려도 끝내 사그라지지 않았던 무대 위의 그 카리스마. |
볼륨을 높여라 | 1990 | |
볼트 | 2008 |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여전한 저력.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 2003 | |
부용진 | 1988 | |
부탁 하나만 들어줘 | 2018 | 두 배우의 매력이 천방지축 흘러가는 스토리의 산만함을 커버한다. |
분노의 질주 | 2001 | |
분노의 질주: 더 세븐 | 2015 | 폴 워커의 질주했던 삶 뒤로 쏘아올리는 화려한 예포. |
불가사리 | 1990 | |
불멸의 연인 | 1994 | |
불의 전차 | 1981 | |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 2016 | 클리셰의 뻘밭에서도 맥동하는 감정. |
붉은 다람쥐 | 1993 | |
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 | 2001 | 보고나면 침대가 아니라 화장실로 달려가고 싶더라는. |
붙어야 산다 | 2003 | |
브랜단 앤 트루디 | 2000 | |
브레드레스 | 1983 | |
브레이브하트 | 1995 | |
브로큰 애로우 | 1996 | |
브롱스 이야기 | 1993 | |
브링 잇 온 | 2000 | |
블라인드 | 2011 | 캐릭터의 약점을 영화의 장점으로 바꾸는 솜씨. |
블라인드 사이드 | 2009 | 지극히 평범한 휴먼드라마를 구해낸 샌드라 불록. |
블랙 레인 | 1989 | |
블랙 로브 | 1991 | |
블랙 팬서 | 2018 | 요즘의 마블은 빌런이 더 매력적. |
블랙잭 | 1997 | |
블러드 앤 와인 | 1996 | |
블러드 워크 | 2002 | |
블러바드 | 2014 | 로빈 윌리엄스의 그 사람좋은 미소 뒤에 감춰졌던 쓸쓸한 그림자. |
블레어 윗치 | 1999 | |
블레이드 | 1998 | |
블레이드 II | 2002 | |
블루 데블 | 1995 | |
블루 스카이 | 1994 | |
비 오는 날 수채화 | 1989 | |
비긴 어게인 | 2013 | 따스하고 감미로운 기성품. 주인공들의 태도와 영화 자체의 태도가 서로 충돌한다. |
비러브드 | 1998 | |
비밀 | 1999 | |
비밀의 화원 | 1997 | |
비버리 힐스 캅 | 1984 | |
비우티풀 | 2010 | 허리까지 차오른 파토스. |
비커밍 제인 | 2007 | |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 | 투어링 이어즈(2016) - 그때 그 시절의 비틀스, 그때 그들 각자의 비틀스, 지금 나만의 비틀스. | |
비포 나잇 폴스 | 2000 | |
비포 앤 애프터 | 1996 | |
빅 히트 | 1998 | |
빈 | 1997 | |
빈센트 | 1990 | |
빨간 모자의 진실 | 2005 | |
빽 투 더 퓨쳐 2 | 1989 | 시간여행 테마의 다양한 용처. |
뻔뻔한 딕 & 제인 | 2005 | 웃어도 되나 싶은데도 웃긴다. |
사고친 후에 | 2007 | |
사관과 신사 | 1982 | |
사국 | 1999 | |
사도 | 1997 | |
사돈의 팔촌 | 2015 | 이런 소재를 이렇게 풋풋하게. |
사랑 이야기 | 1992 | |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 1981 | |
사랑과 슬픔의 여로 | 1991 | |
사랑과 추억 | 1991 | |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 | 2005 | |
사랑에 대한 모든 것 | 2014 | |
사랑을 기다리며 | 1995 | |
사랑을 부르는, 파리 | 2008 | 대범한 필치로 쓱쓱 그려낸 삶의 풍경화. |
사랑의 시대 | 2016 | 사랑의 시대라는 위선. 이상적 공동체라는 억압. |
사랑의 파도 | 1989 | |
사랑이 다시 올 때 | 1998 | |
사랑이 머무는 풍경 | 1999 | |
사랑이 지나간 자리 | 1999 | |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 2011 | 침묵으로 통곡하려는 복화술. |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 2006 | |
사랑해, 파리 | 2006 | |
사베지 나이트 | 1992 | |
사브리나 | 1995 | |
사제출마 | 1980 | |
사탄의 인형 4 | 처키의 신부(1998) - | |
산다 | 2015 | 살아낸다. 휘청인다. |
산책 | 2000 | |
살파랑 | 2005 | |
삶은 기적이다 | 2004 | |
새벽의 약속 | 2017 | 어머니의 기대와 세상의 냉소 사이 괴리를 동력으로 삼아낸 작가의 흥미로운 사모곡. |
색즉시공 | 2002 | |
생 로랑 | 2014 | 시대의 격랑 위를 미끄러지는 어느 예술가의 음화와 양화. |
생방송 에드 TV | 1999 | |
생일 | 2018 | 그 생일 모임에 함께 초대받아 말석에서라도 간절히 마음을 나눈 듯 느껴진다. |
샤키 머신 | 1981 | |
샴 | 2007 | 예의바른 공포영화. |
서버비콘 | 2017 | 코언형제 범죄극과 클루니 사회극의 흥미로운 접점. |
서브웨이 | 1985 | |
서울 황제 | 1986 | |
서울역 | 2016 | 지하도와 여관에서 모델하우스까지, '집' 없는 도시의 서늘한 호러. |
설득 | 2007 | |
성공시대 | 1988 | |
성룡의 살수호 | 1980 | |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 2014 | |
성원 | 1999 | |
세 남자와 아기 바구니 | 1985 | |
세기말 | 1999 | |
세비지 그레이스 | 2007 | |
세상 밖으로 | 1994 |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2011 | 펑펑 울고 싶은 요즘 당신에게.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2004 | |
세이 예스 | 1995 | |
세이비어 | 1998 | |
세이빙 MR.뱅크스 | 2013 | |
세인트 오브 뉴욕 | 1993 | |
섹스 이즈 코미디 | 2002 | |
섹시 블루 | 1996 | |
센스 오브 스노우 | 1997 | |
셜리에 관한 모든 것 | 2013 | |
소권괴초 | 1979 | |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 2014 | |
소년은 울지 않는다 | 1999 | |
소셜포비아 | 2014 | 어떤 게임은 참여자 모두를 패배하게 한다. |
소펠 부인 | 1984 | |
쇼팽의 연인 | 1991 | |
쇼팽의 푸른 노트 | 1991 | |
수면의 과학 | 2005 | 사랑스러운 실패작. |
수어싸이드 킹 | 1997 | |
수퍼맨 리턴즈 | 2006 | 가장 종교적인 수퍼히어로 영화. |
숨 | 2007 | 환부가 보이지 않는 통증. |
쉬핑 뉴스 | 2001 | |
슈렉 포에버 | 2010 | 이 정도로라도 시리즈를 끝내줘서 고맙슈렉! |
슈팅 라이크 베컴 | 2002 | |
슈퍼 사이즈 미 | 2004 | |
슈퍼맨 2 | 1980 | |
스네이크 아이즈 | 1998 | 신기에 가까운 오프닝 롱테이크. |
스니커즈 | 1992 | |
스몰 타임 크룩스 | 2000 | |
스워드피쉬 | 2001 | |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 2007 | 눈물처럼 쏟아지는 핏물. |
스위밍 풀 | 2003 | |
스위치 | 1991 | |
스위트 알라바마 | 2002 | |
스윙걸즈 | 2004 | |
스코어 | 2001 | |
스쿠프 | 2006 | |
스키야키 웨스턴: 장고 | 2007 | |
스타 워즈: 시스의 복수 | 2005 | |
스타 트렉 8 | 퍼스트 콘택트(1996) - | |
스타스키와 허치 | 2004 | 촌티를 재미로 바꿔낸 경찰 액션 영화. |
스탕달 신드롬 | 1996 | |
스터 오브 에코 | 1999 | |
스텝맘 | 1998 | |
스토커 | 2002 | |
스튜어트 리틀 | 1999 | |
스튜어트 리틀 2 | 2002 | |
스트레인저 댄 픽션 | 2006 | |
스트레인지 데이즈 | 1995 | |
스틸 앨리스 | 2014 | 축! 오스카 수상. 그러나 줄리언 무어는 늦어도 2003년엔 받았어야 했다. |
스파이 게임 | 2001 | |
스파이 대소동 | 1985 | |
스폰 | 1997 | |
스플래쉬 | 1984 | |
스핏파이어 그릴 | 1996 | |
슬레이어 | 1998 | |
슬리피 할로우 | 1999 | |
시간 | 2006 | |
시간의 춤 | 2009 | |
시네도키, 뉴욕 | 2007 | 유작으로 만들어야 할 영화를 데뷔작으로 만든 감독. |
시더 래피드 | 2011 | |
시드와 낸시 | 1986 | |
시몬 | 2002 | |
시스터 액트 | 1992 | |
시암 선셋 | 1999 |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 1993 | |
시월애 | 2000 | |
시티 오브 엔젤 | 1998 | |
시티 오브 조이 | 1992 | |
시티 홀 | 1996 | |
식코 | 2007 | |
신과 함께 가라 | 2002 | |
신데렐라 맨 | 2005 | |
신라의 달밤 | 2001 | |
신부의 아버지 | 1991 | |
신의 아그네스 | 1985 | |
신장개업 | 1999 | |
신정무문 | 1991 | |
실미도 | 2003 | 촌스럽지만 강력한. |
실버라도 | 1985 | |
심동 | 1999 | |
심사관 | 1992 | |
심야의 FM | 2010 | (어쨌든) 시종 몰아붙인다. |
십이야 | 1996 | |
싱 스트리트 | 2016 | 사랑스러운 범작. 사내 아이들에게 락밴드란. |
싱글즈 | 2003 | |
쌍화점 | 2008 | 모든 것을 거는 사랑. 모든 것을 거는 배우. |
써니 | 2011 | 노래와 춤을 어떻게 넣어야 효과적인지 잘 안다. |
써머스비 | 1993 | |
써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 | 2007 | |
썬더볼트 | 1995 | |
씨비스킷 | 2003 | |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1996) - | |
아나스타샤 | 1997 | |
아내가 결혼했다 | 2008 | 화성으로 간 여자, 금성으로 간 남자. |
아다다 | 1987 | |
아라라트 | 2002 | |
아름다운 비행 | 1996 | |
아름다운 사람들 | 1999 | |
아리랑 | 2002 | |
아리조나 드림 | 1993 | |
아메리카 아메리카 | 1988 | |
아메리칸 | 2010 | |
아메리칸 셰프 | 2014 | |
아메리칸 스나이퍼 | 2015 | 능란하지만 성찰없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를 대하는 당혹감. |
아메리칸 싸이코 | 2000 | |
아메리칸 지골로 | 1980 | |
아메리칸 퀼트 | 1995 | |
아메리칸 핌프 | 1999 | |
아미스타드 | 1997 | |
아벤고 공수 군단 | 1982 | |
아웃 오브 타임 | 2003 | 끊임없이 간지럽히는 트릭의 재미. |
아웃사이더 | 1983 | |
아워 이디엇 브라더 | 2011 | |
아이 앰 히스 레저 | 2017 | 스스로를 찍었던 영상 속 그의 모습이 진하다. |
아이 엠 샘 | 2001 | 숀 펜과 다코타 패닝, 비틀즈의 따스한어울림. |
아이 캔 스피크 | 2017 | 다 보고나면 제목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묵직하고 뭉클하게 다가온다. |
아이, 로봇 | 2004 | |
아이덴티티 | 2003 | 강력한 반전, 텅 빈 영화. |
아이스 에이지 2 : 멜트다운 | 2006 | |
아이스케키 | 2006 | 과거의 진실은 현재의 클리셰. |
아저씨 | 2010 |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감각. |
아쿠아맨 | 2018 | 물 속 액션 장면들은 어떻게 달라야 하는지에 대해 흥미롭게 답한다. |
아틱 | 2018 | 매즈 미켈슨이라는 붉은 생명력 한 점. |
아폴로 13 | 1995 | |
아홉살 인생 | 2004 | 윤인호 영화의 체온.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2006 | 원작 소설보다 영화가 더 낫다. |
악어 | 1996 | |
악인 | 2010 | 스릴러의 재미보다는 멜로의 매력을 더 갖췄다. |
안개 기둥 | 1986 | |
안개 마을 | 1982 | |
안개 속 소녀 | 2017 | 종종 미디어와 여론이 원하는 것은 그저 삼키기 좋은 떡밥. |
안녕, 형아 | 2005 | |
안녕,헤이즐 | 2014 | |
알라딘 | 2019 | 별로 끌리지 않아도 막상 접해보면 또 그럭저럭 괜찮게 느끼도록 만드는 디즈니의 공정관리. |
알리 | 2001 | |
암살 | 2015 | 역사극으로서 하고 싶은 말과 여름대작으로서 보여줘야 할 것 사이의 괴리. |
암수살인 | 2017 | 상반된 방향으로 견인하는 두 배우 매력과 함께 뚜벅뚜벅 간다. |
앙: 단팥 인생 이야기 | 2015 | 가와세 나오미 특유의 관념적 감상주의를 줄였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
애니 | 1999 | |
앤트맨 | 2015 | |
앤트맨과 와스프 | 2018 | 앤트맨 시리즈는 마블이 사용하는 쉼표. |
앤트원 피셔 | 2002 | |
앱솔루트 파워 | 1997 | |
야망의 함정 | 1993 | |
야반가성 | 1994 | |
야생동물 보호구역 | 1997 | |
약속 | 1998 | |
어거스트 러쉬 | 2007 | |
어게인스트 | 1984 | |
어느 어머니 아들 | 1996 | |
어댑테이션 | 2002 | |
어둔 밤 | 2017 | 그 넘치는 패기로 곧 답을 찾으실 수 있기를. |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 2004 | |
어린 신부 | 2004 |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2012 | 스파이더맨 2 > 스파이더맨1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스파이더맨3.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2014 | 흥미로운 이야깃감과 좋은 배우들을 동원하고도. |
어웨이 위 고 | 2009 | 코엔 형제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후 만든 '번 애프터 리딩'처럼. |
언 애듀케이션 | 2009 | 21세기의 펜으로 다시 쓴 '제인 에어'. |
언노운 걸 | 2016 | 묵직하게 시작하지만 미스터리 형식 끝에 인물들 사연이 펼쳐지는 후반이 되면 진부해진다. |
언더 씨즈 | 1992 | |
언피쉬 | 1996 | |
얼라이드 | 2017 | 매끈한 만듦새에도 불구하고, 미스터리를 막판까지 유지하려다보니 힘이 빠져버린 멜로 감성. |
얼라이브 | 1993 | |
엄마에게 애인이 생겼어요! | 1995 | |
에너미 | 2013 | |
에디의 환상 여행 | 1992 | |
에로틱 테일즈 | 1996 | |
에린 브로코비치 | 2000 | |
에미 | 1985 | |
에반 올마이티 | 2007 | 아기자기한 재미를 집어삼킨 거대한 이야기. |
에버 애프터 | 1998 | |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 | 1996 | |
에블린 | 2002 | |
에어 포스 원 | 1997 | |
에이리언 2020 | 2000 | |
에이리언 3 | 1992 | 데이빗 핀처는 처음부터 고분고분하지 않았다. |
에이미 | 1998 | |
에이미와 야구아 | 1999 | |
에이스 벤츄라 2 | 1995 | |
에프 엑스 | 1986 | |
엑기 | 1981 | |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 2014 | 파란만장하지만 낡은 소재를 다루는 또 하나의 밋밋한 각색. |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 2005 | |
엑스페리먼트 | 2001 | |
엔젤 아이즈 | 2001 | |
엘리자베스타운 | 2005 | |
엠마 | 1996 | |
여교사 | 2015 | 인상적인 설정과 생생한 전개를 빈약한 치정극으로 끝맺는다. |
여섯 개의 시선 | 2003 | (당연히) 교훈적이고 (의외로) 재미있다. |
여왕 마고 | 1994 | |
여인의 향기 | 1992 | |
여행 | 2009 | 청신한 로드무비. |
역도산 | 2004 | |
연애 | 2005 | 처절한 여성 수난극. |
연애담 | 2016 | 사랑을 고스란히 앓는 이상희의 깊은 표정들. |
열화전차 | 1996 | |
엽기적인 그녀 | 2001 | |
엽문 | 2008 | |
영 러버 | 1995 | |
영원한 사랑 | 1999 | |
영주 | 2018 | 사건의 부피를 키우는 대신 인물의 감정에 절절하게 집중한다. |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2017 | 뒤늦은 회한의 끝에서 인간은 고쳐 살 수 있을까. 원작은 아니라고 하고, 영화는 그렇다고 한다. |
오델로 | 1995 | |
오로라 공주 | 2005 | |
오버 더 레인보우 | 2002 | |
오세암 | 1990 | |
오션스 트웰브 | 2004 | |
오스틴 파워 | 제로(1997) - | |
오스틴 파워 3 | 골드멤버(2002) - | |
오싱 | 1985 | |
오씨 | 1992 | |
오픈 레인지 | 2003 | |
올 더 머니 | 2017 | 돈의 숙주에 대한 지독한 블랙코미디. |
올가미 | 1997 | |
올드 미스 다이어리 | 극장판(2006) - | |
올리버 트위스트 | 2005 | |
왝 더 독 | 1997 | |
외출 | 2005 | 이전 것은 떠났으되 새것은 아직 오지 못했다. |
요람을 흔드는 손 | 1992 | |
욕망의 낮과 밤 | 1989 | |
용의자 X의 헌신 | 2008 | |
용의자X | 2012 | 발산하지 않고 수렴하는 류승범 연기를 보는 맛. |
용적심 | 1985 | |
용형호제 2 | 비룡계획(1990) - | |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 | 2009 | 악센트보다 흐름이 중요하다고 믿는 이스트우드. |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 2011 | |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 2011 | 순하고 선하다. (혹은, 순순하지만 선선하진 않다.) |
우먼 인 골드 | 2015 | |
우아한 세계 | 2007 | 뛰어난 배우 한 명이 한 작품에서 차지할 수 있는 비중의 극대치. |
울프 | 1994 | |
워크 투 리멤버 | 2002 | |
워킹 걸 | 1988 | |
워킹 앤 토킹 | 1996 | |
워터보이즈 | 2001 | |
원 나잇 스탠드 | 1997 | |
원 데이 | 2011 | |
원 트루 씽 | 1998 |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 | 2003 | |
원티드 | 2008 | |
월드 오브 투모로우 | 2004 | |
월플라워 | 2012 | |
웜 바디스 | 2013 | 좀비에게 로맨틱 코미디의 예쁘장한 옷 입히기. |
웨딩 싱어 | 1998 | |
웨스턴 애비뉴 | 1993 | |
웰컴 투 콜린우드 | 2002 | |
위아영 | 2014 | 이보게, 어떻게 나이가 숫자에 불과할 수 있겠나. |
위켄즈 | 2016 | 벽을 넘어서, 유쾌하고도 강인하게. |
위험한 아이들 | 1995 | |
유 턴 | 1997 | |
유령 신부 | 2005 | 팀 버튼 자신도 벗어나지 못한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자장. |
유령 작가 | 2010 | 폴란스키의 현란한 잔기술. |
유리정원 | 2017 | "배우는 눈을 파는 직업"(마이클 케인)이라는 말의 적절한 사례. |
유브 갓 메일 | 1998 | |
유스 | 2015 | ("감정이 전부야"라는 극중 대사처럼) 너무나도 유려하고 지독히도 감상적. |
유치원에 간 사나이 | 1990 | |
유혹의 선 | 1990 | |
육체의 학교 | 1998 | |
은교 | 2012 |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에 대하여. |
은마는 오지 않는다 | 1991 | |
은행털이와 아빠와 나 | 1986 | |
음란서생 | 2006 | 어수선한 초반, 재기발랄 중반, 통제불능 후반. |
의뢰인 | 2011 | 하정우를 신뢰할 수 있는 이유. |
의형제 | 2010 | 남성 투 톱 영화에서 앙상블 좋은 두 배우를 보는 재미. |
의혹의 함정 | 1993 | |
이 소년의 삶 | 1993 | |
이방인 | 1998 | |
이벤트 호라이즌 | 1997 | |
이본느의 향기 | 1994 | |
이어 오브 드래곤 | 1985 | |
이재수의 난 | 1999 | |
이집트 왕자 | 1998 | |
이토록 뜨거운 순간 | 2007 | |
이프 온리 | 2004 | |
인간 로켓티어 | 1991 | |
인간 합격 | 1998 | |
인게이지먼트 | 2004 | |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 2008 | 먹을 것 많은 전통 상차림. |
인사이드 맨 | 2006 | |
인어전설 | 1994 | |
인재뉴약 | 1989 | |
인질 | 1997 | |
인크레더블 헐크 | 2008 | |
인터뷰 | 2000 | |
인턴 | 2015 | |
일루셔니스트 | 2006 | |
임포스터 | 1998 | |
입술은 안돼요 | 2003 | 모더니스트 거장의 푸근한 말년. |
잉글리쉬맨 | 1995 | |
자살 관광버스 | 1998 | |
자유의 댄스 | 1984 | |
자헤드 | 그들만의 전쟁(2005) - | |
작은 아씨들 | 1994 | |
잔 다라 | 2001 | |
잔 다르크 | 1999 | |
잭 | 1996 | |
잭애스 | 2002 | |
쟈니 잉글리쉬 | 2003 | |
저주받은 도시 | 1995 | |
적과의 동침 | 1991 | |
전설의 주먹 | 2012 | 울고 싶은 아버지들을 위하여. |
전우치 | 2009 | 익살과 넉살, 능청과 딴청. 한국적 히어로를 보는 재미. |
전장의 크리스마스 | 1983 | |
전쟁 지역 | 1999 | |
젊은 남자 | 1994 | |
젊음의 초상 | 1984 | |
정 | 1999 | |
정글 속의 고릴라 | 1988 | |
정글 스토리 | 1996 | |
정글 쥬스 | 2002 | |
정글북 | 1994 | |
정사 | 1998 | |
제5원소 | 1997 | |
제이 앤 사일런트 밥 | 2001 | |
조 블랙의 사랑 | 1998 | |
조이 | 2015 | 구심력을 상실한 에너지. |
조이 럭 클럽 | 1993 | |
조폭 마누라 | 2001 | |
존 레논 컨피덴셜 | 2006 | |
존 큐 | 2002 | |
종횡사해 | 1991 | |
좋지 아니한가 | 2007 | |
죠지 왕의 광기 | 1994 | |
주홍글씨 | 2004 | |
죽음의 카운트다운 | 1988 | |
죽음의 항해 | 1989 | |
줄리언 돈키보이 | 1999 | |
중독 | 2002 | |
중안조 | 1993 | |
쥬니어 | 1994 | |
쥬라기 월드 | 2015 | 그저 시리즈 1편만 하염없이 바라본다. |
쥬만지 | 1995 | |
지금, 만나러 갑니다 | 2004 | |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 2008 | 꾸준히 전진하는 배우들을 보는 기쁨. |
지붕 위의 기병 | 1995 | |
진실 혹은 대담 | 1991 | |
진저브레드 맨 | 1998 | |
질주 | 1981 | |
집행자 | 2009 | 영화 밖의 현실에서 더 의미심장해지는 이야기. |
차례로 익사시키기 | 1988 | 영화 수비학자 피터 그리너웨이. |
차스키 차스키 | 1999 | |
착신아리 | 2003 | 촉각 호러. |
찰리 윌슨의 전쟁 | 2007 | 솜씨 좋은 풍자에 이어지는 강자의 감상주의. |
참을 수 없는 사랑 | 2003 | 코엔 형제의 태작. |
채플린 | 1992 | |
챔피언 | 2002 | |
처음 만나는 자유 | 1999 | |
천국보다 아름다운 | 1998 | |
천국의 아이들 | 2012 | 기획과 여건의 한계를 안고도 끝내 뭉클. |
천년여우 여우비 | 2006 | "왜 애니메이션인가"란 질문에 "왜 애니메이션이면 안 되나"로 답한다. |
천사탈주 | 1989 | |
철마류 | 1993 | |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 | 2002 | |
첨밀밀 3 | 소살리토(2000) - | |
첩혈쌍웅 2 | 첩혈속집(1992) - | |
첫사랑 | 1997 | |
청설 | 2009 | '그늘 없는 얼굴'이란 말의 뜻을 내내 실감할 수 있다. |
청춘 스케치 | 1994 | |
청혼 | 1999 | |
체인징 레인스 | 2002 | |
체포왕 | 2011 | 능란한 코미디 연기와 수직 추격전의 재미. |
초능력자 | 2010 | '언브레이커블' 모티브와 '해프닝' 이미지의 이식. |
초대받은 사람들 | 1981 | |
초콜릿 | 2000 | |
최가박당 | 1982 | |
최선의 의도 | 1992 | |
최종병기 활 | 2011 | '활'을 제목으로 내세운 영화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 |
최후의 카운트다운 | 1980 | |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 1989 | |
춤추는 대수사선 | 1998 | |
춤추는 무뚜 | 1995 | |
친니친니 | 1997 | |
칠곡 가시나들 | 2019 | 흥겨운 얼굴들, 정겨운 마을들, 눈물겨운 글씨들. |
칠판 | 2000 | 사미라 마흐말바프, 아직은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딸. |
침묵 | 2017 | 끄덕여지는 귀착과 갸웃거려지는 행로. |
침실의 표적 | 1984 | |
카 | 2006 | |
카드로 만든 집 | 1993 | |
카리스마 | 1999 | |
카산드라 드림 | 2007 | |
카우걸 블루스 | 1993 | |
카운슬러 | 2013 | 의미의 소화불량. |
카인의 두 얼굴 | 1992 | |
카트 | 2014 | 노동 문제에 대한 명확한 주제의식을 대중적 화법에 담았다. |
카페 소사이어티 | 2016 | 그 어떤 뒤틀린 궤적도 세월이 흘러 뒤돌아보면 자신에겐 언제나 동화. |
칵테일 | 1988 | |
칼라 송 | 1996 | |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2006) - | |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 펄의 저주(2003) - '조니뎁스럽다'는 형용사도 가능할 듯! | |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2007) - 여름 블록버스터로 이의없음! | |
캐링턴 | 1995 | |
캡틴 마블 | 2019 | 허락된 힘이 아니라 자각된 힘. 시각적 개성보다는 안정적 화술로 다음 페이지를 준비한다. |
캡틴 코낭 | 1996 | |
컨스피러시 | 1997 | |
컨텐더 | 2000 | |
컨페션 | 2002 | |
컷스로트 아일랜드 | 1995 | |
케미컬 제너레이션 | 1998 | |
케이 팩스 | 2001 | |
케이블 가이 | 1996 | |
케이트 앤 레오폴드 | 2001 | |
코 끝에 걸린 사나이 | 1991 | |
코난—바바리안 | 1982 | |
코르셋 | 1996 | |
코스모폴리스 | 2012 | 영화와 문학이 얼마나 다른 매체인지 새삼 확인. |
코요테 어글리 | 2000 | |
코쿤 | 1985 | |
코파카바나 | 2010 | 포근한 코미디에도 잘 어울리는 이자벨 위페르. |
콘 에어 | 1997 | |
콘스탄트 가드너 | 2005 | |
콜드 체이싱 | 2019 | 재치 하나로 망설임 없이 내닫는다. |
콜레트 | 2018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다. |
쿄오꼬 | 1996 | |
쿠르스크 | 2018 | 어쩌면 그렇게 장면장면이 한국의 상황으로 바뀌어 다가오며 가슴을 치던지. |
쿤둔 | 1997 | |
쿨 러닝 | 1993 | |
쿵푸팬더 2 | 2011 | 캐릭터의 매력으로 일단 2편까지는. |
쿵푸팬더 3 | 2016 | 팬더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힘. 심지어 이번엔 팬더들. |
큐브 | 1997 | |
크레이지 | 2010 | 제한적인 여건 속에서 효율적 장르영화를 만드는 법. |
크로노스 | 1992 | |
크로싱 가드 | 1995 | |
크로커다일 던디 | 1986 | |
클래식 | 2003 | |
클레어의 카메라 | 2017 | 천천히 다시 들여다본 후 홍상수의 카메라는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 |
클로버필드 | 2008 | 아찔한 현장감. 그래도 한번 더 볼 것 같진 않다. |
클루리스 | 1995 | |
키리쿠, 키리쿠 | 2005 | |
키스의 전주곡 | 1992 | |
키카 | 1993 | |
키핑 더 페이스 | 2000 | |
키핑 멈 | 2005 | 엽기적 내용임에도 우아하고 넉넉한 영국 블랙코미디. |
킨제이 보고서 | 2004 | |
킬링 소프틀리 | 2012 | 선명한 주제의식, 날개 혹은 족쇄. |
킹덤 | 2007 | 머리는 '시리아나', 몸은 '람보'. |
킹콩을 들다 | 2009 | 사랑스러운 간절함. |
타이거 맨 | 1989 | |
타임 투 킬 | 1996 | |
타잔 | 1999 | |
탑건 | 1986 | |
태양의 제국 | 1987 | |
태평천국의 문 | 1995 | |
택시운전사 | 2017 | 떠올릴 수밖에 없는 순간들. 되돌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 |
탱고 | 1998 | |
탱고 | 1993 | |
터미널 | 2004 | |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 2009 | 여름이라서 고마운 액션. |
테이킹 우드스탁 | 2009 | 햇볕 좋은 일요일 오후, 늘어지게 낮잠 자고난 기분. |
토끼 울타리 | 2002 | 스크린을 찢고 나오는 실화의 힘. |
토르: 라그나로크 | 2017 | 일정 수준 이상 품질관리가 되는 프랜차이즈 식당의 음식처럼. |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 2009 | 역시 가정사는 남들이 함부로 재단해선 안된다는 것. |
투 다이 포 | 1995 | |
투 브라더스 | 2004 | |
투 타이어드 투 다이 | 1998 | |
투게더 | 2002 | |
투모로우 | 2004 | 에머리히는 언제쯤 '극'영화를 찍을 수 있을까. |
투캅스 2 | 1996 | |
트라이브 | 2014 | 아이디어가 영화보다 크다. |
트라이어드 | 1995 | |
트래쉬 | 2015 | |
트레이닝 데이 | 2001 | |
트론 | 1982 | |
트론: 새로운 시작 | 2010 | 휘황하고 쿨한 광선 쇼. |
트루 크라임 | 1999 | |
트리플 엑스 | 2002 | |
트립 투 잉글랜드 | 2010 | 여행이 끝나도 여전히 남아 있는 삶의 문제들. |
트위스터 | 1996 | |
트윈 픽스 | 1992 | |
트윈스 | 1988 | |
틴 컵 | 1996 | |
파 앤드 어웨이 | 1992 | |
파라다이스 러브 | 2012 | |
파라다이스 로드 | 1997 | |
파란 대문 | 1998 | |
파란 자전거 | 2007 | 착해지고 싶다. |
파리가 당신을 부를 때 | 1995 | |
파리넬리 | 1994 | |
파스카 | 2013 | 반려동물 테마를 다루는 섬세한 손길. |
파시 | 1993 | |
파워 오브 원 | 1992 | |
파이널 컷 | 2004 | 좋은 아이디어. 묵직한 주제의식. 평범한 연출. |
파인딩 포레스터 | 2000 | |
파퍼씨네 펭귄들 | 2011 | 뻔하면서도 유쾌하다. (Vice versa!) |
패밀리 맨 | 2000 |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 2004 | 멜 깁슨의 집념 혹은 아집. |
패션 투르카 | 1994 | |
패스트 푸드 네이션 | 2006 | |
패치 아담스 | 1998 | |
패컬티 | 1998 | |
패트리어트 | 1994 | |
패트리어트 게임 | 1992 | |
팻 걸 | 2000 | |
퍼니 게임 | 2007 | "화난다면 그건 그대들이 지는 거~". |
퍼스트 어벤져 | 2011 | |
퍼펙트 게임 | 2011 | 스포츠 영웅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안다. |
퍼펙트 스톰 | 2000 | |
페넬로피 | 2006 | 동화가 필요한 봄날의 연인들을 위해. |
페노메논 | 1996 | |
페어 러브 | 2009 | |
페이스 메이커 | 2012 | 스포츠 '휴먼' 드라마에 딱 맞는 소재. |
페이퍼 | 1994 | |
페인티드 베일 | 2006 |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고전적 해답. |
페임 | 1980 | |
포 룸 | 1995 | |
포 미니츠 | 2006 | 온화한 음악영화의 틀을 깨는 복잡한 심리 드라마. |
포제션 | 2002 | |
포카혼타스 | 1995 | |
폭주 기관차 | 1985 | |
폰 부스 | 2002 | |
폴라 익스프레스 | 2004 | |
폴락 | 2000 | |
폴리 | 1998 | |
폴리스 아카데미 | 1984 | |
폴리와 함께 | 2004 | 즐길 수 있는 화장실 유머의 하한선. |
폴링 다운 | 1993 | |
퓨리 | 2014 | |
프라이머리 컬러스 | 1998 | |
프라임 러브 | 2005 | 사랑은 나이 차이조차 극복하기 어려울 만큼 약한 것. |
프라하의 봄 | 1988 | |
프랑스 중위의 여자 | 1981 | |
프랑켄슈타인 | 1994 | |
프랭키 더 플라이 | 1996 | |
프레데터 | 1987 | |
프로메테우스 | 2012 | 리들리 스콧이 보여주는 놀라운 '돈의 맛'(을 빼면 평범한 우주괴담). |
프로스페로의 서재 | 1991 | |
프로포즈 | 2009 | 샌드라 불록, 최후의 개인기. |
프리 윌리 | 1993 | |
프리찌스 오너 | 1985 | |
프리쳐스 와이프 | 1996 | |
프린세스 다이어리 | 2001 | |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 | 1987 | |
플라이트플랜 | 2005 | 시공간적 제약을 긴장의 연료로 삼았다. |
플러버 | 1997 | |
플레이 | 2011 | '원스'가 이끌어낸 트와이스. |
플루토에서 아침을 | 2005 | |
피라미드의 공포 | 1985 | |
피부 깊숙이 | 1989 | |
피스메이커 | 1997 | |
피어 시티 | 1984 | |
피오릴레 | 1993 | |
피와 불 | 1991 | |
필립 모리스 | 2009 | 햇살 가득한 게이 로맨스 코미디. |
필스 | 2013 | |
하나 | 2006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시행착오. |
하나의 선택 | 1998 | |
하녀 | 2010 | 임상수, 이토록 서늘한 조물주. |
하바나 | 1990 | |
하얀 궁전 | 1990 | |
하얀 전쟁 | 1992 | |
하우등 | 1998 | |
하우스 오브 스피리트 | 1993 | |
하울링 | 1980 | |
하이랜더 | 1986 | |
하트의 전쟁 | 2002 | |
한나 | 2011 | 그러니까, 굳이 액션영화일 필요는 없었던 성장영화. |
한나 | 2017 | 죽음보다 깊은 고독이 내려앉은 샬럿 램플링의 얼굴. |
한밤의 아이들 | 2012 | 살만 루슈디의 걸작 소설을 스크린으로 접할 수 있다는 장점. |
한여름 밤의 섹스 코미디 | 1982 | |
할람 포 | 2007 | 잘 자랐다, 제이미 벨. |
할렐루야 | 1997 | |
할로우 맨 | 2000 | |
항거:유관순 이야기 | 2019 | 적절한 캐스팅에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
해리 파괴하기 | 1997 | |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 2007 | 시리즈의 피로가 느껴진다. |
해리 포터와 불의 잔 | 2005 | |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 2002 |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2010) - 시리즈 마지막 편을 남겨두고 미리 당겨서 해치우는 숙제. | |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 2009 | |
해무 | 2014 | 어느 평범할 수도 있었던 자(들)의 참혹한 소용돌이. |
해운대 | 2009 | 재난영화의 성선설. |
해적: 바다로 간 산적 | 2014 | 느슨하고 실없이, 푸근하게 웃긴다. |
해피 길모어 | 1996 | |
해피 엔딩 | 2005 | |
해피 텍사스 | 1999 | |
해피 피트 | 2006 | |
햄릿 | 1996 | |
햄버거 힐 | 1987 | |
행복한 가족 계획 | 1999 | |
허리케인 카터 | 1999 | |
허수아비 | 1995 | |
헐리웃 스토리 | 1990 | |
헐크 | 2003 | |
헛소동 | 1993 | |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 2013 | 밋밋하지만 튼튼한 교량 같은 속편. |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 2012 | 소재의 잠재력에 비해 아기자기하게 통제된 오락. |
헤비 메탈 | 1981 | |
헤어스프레이 | 2007 | |
헬 나이트 | 1981 | |
헬로 강시 | 1985 | |
헬보이 2: 골든 아미 | 2008 | 캐릭터 디자인의 전시장. |
헬프 | 2011 | 옥타비아 스펜서의 이름을 외우게 됐다. |
형사 매드독 | 1993 | |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 | 1998 | |
호빗: 다섯 군대 전투 | 2014 | 각색 규모와 방향이 잘못되면 피터 잭슨조차도. |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 2013 | 장대하거나 혹은 장황하거나. |
호타루 | 2001 | |
호텔 르완다 | 2004 | 영화를 압도하는 실화의 무게. |
호파 | 1992 | |
홀랜드 오퍼스 | 1995 | |
홍번구 | 1995 | |
화성인 지구 정복 | 1988 | |
화씨 9/11 | 2004 | |
화엄경 | 1993 | |
환상 특급 | 1983 | |
황당한 외계인: 폴 | 2011 | 어쨌든 페그와 프로스트는 찰떡궁합. |
황진이 | 1986 | |
회오리 바람 | 2009 | 대한민국에서 고교생들의 삶이란! |
효자동 이발사 | 2004 | 호랑이 그리려다 고양이 그린 경우. |
후드럼 | 1997 | |
후회하지 않아 | 2006 | 파격적 라스트신은 이 영화의 정체성. |
휴먼 스테인 | 2003 | |
흐르는 강물처럼 | 1992 | |
흔들리는 구름 | 2005 | |
흡혈 식물 대소동 | 1986 | |
히 갓 게임 | 1998 | |
힛처 | 1986 |
★★★ 6점 영화 리스트 끝.
★★☆ 5점 (875편)
영화제목 | 출시년도 | 한줄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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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1983) - | |
007 골든 아이 | 1995 | |
007 리빙 데이라이트 | 1987 | |
007 뷰 투 어 킬 | 1985 | |
007 살인면허 | 1989 | |
007 스펙터 | 2015 | 007 시리즈와 가족영화의 부정교합. |
007 어나더 데이 | 2002 | |
007 옥터퍼시 | 1983 | |
007 퀀텀 오브 솔러스 | 2008 | 그의 이름은 본드, 제이슨 본드. |
101번째 프로포즈 | 1993 | |
13일의 금요일 | 1980 | |
15분 | 2001 | |
1번가의 기적 | 2007 | |
2009 로스트 메모리즈 | 2001 | |
2012 | 2009 | 뭉툭한 재난영화. |
25살의 키스 | 1999 | |
28일 동안 | 2000 | |
48시간 2 | 1990 | |
49일의 남자 | 1994 | |
8명의 여인들 | 2002 | 여배우 8명 전체보다 존재감이 강한 감독. |
8월의 광시곡 | 1991 | |
9: 나인 | 2009 | 단편영화로 그쳤어야 할 멋진 이미지들 몇 개. |
CJ7 | 장강7호(2008) - 주성치의 앉은키 영화. | |
Mr. 히치 |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2005) - | |
Y의 체험 | 1987 | |
가라데 키드 | 1994 | |
가면의 정사 | 1991 | |
가문의 영광 | 2002 | |
가시꽃 | 2012 | 백보에 대한 오십보의 분노와 탄식. |
가위 | 2000 |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1984 | |
가을의 전설 | 1994 | |
갈증 | 2014 | 인공지옥 테마파크. |
감자 | 1987 | |
강시선생 2 | 강시가족(1986) - | |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 2005 | |
거룩한 계보 | 2006 | 재담은 리듬을 끊고, 비장미는 재기를 질식시킨다. |
거짓말 | 1999 | |
거친 녀석들 | 2007 | |
거프만을 기다리며 | 1996 | |
걸어서 하늘까지 | 1992 | |
검사외전 | 2015 | 배우의 매력으로 가린 허점. |
검은 집 | 2007 | 이야기의 발파 순간이 너무 빨랐다. |
겟어웨이 | 1994 | |
결혼 만들기 | 1992 | |
경찰서를 털어라 | 1999 | |
고독이 몸부림칠 때 | 2004 | 신선한 기획, 이상한 스토리, 평범한 연출. |
고령화가족 | 2013 | 막장 소재의 활력도 감동 강박 앞에서는. |
고산자, 대동여지도 | 2016 | 부분적으로 아름답고 전체적으로 밋밋하다. |
고스트 맘마 | 1996 | |
고스트버스터즈 2 | 1989 | |
고인돌 가족 | 1994 | |
고지라 2000 밀레니엄 | 1999 | |
고질라 | 1998 | |
공공의 적 2 | 2005 | |
공작왕 | 1988 | |
과속스캔들 | 2008 | 재치의 부스러기. |
관능의 법칙 | 2013 | 무난하거나 혹은 무미하거나. |
광대를 위한 슬픈 발라드 | 2010 | 광기의 에너지는 넘쳐나지만.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2010 | 인상적인 대사들을 그저 실어나르는 서사. |
구타유발자들 | 2006 | 도발적으로 시작해서 교훈극으로 끝난다. |
국가부도의 날 | 2018 | 소재를 장악하지 못한 채 손쉽게 감정에만 불을 지른다. |
국경의 남쪽 | 2006 | 따뜻한 눈, 투박한 손. |
국제시장 | 2014 | 사람냄새와 쉰내 사이에서 슬렁슬렁. |
군함도 | 2017 | 규모와 주제를 얻고, 생기와 개성을 잃다. |
굿 우먼 | 2004 | 인상적인 대사 한 움큼. 그런데 다 적고나면 뭘 하지? |
굿모닝 프레지던트 | 2009 | 시작이 소박해서 좋지만, 끝까지 소박해서 아쉽다. |
굿바이 러버 | 1999 | |
굿바이 버클리 | 2012 | 그들의 이야기와 음악이 영화로 옮겨지길 기다려왔건만. |
궁녀 | 2007 | 참신하게 보여주고 혼란스럽게 들려준다. |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 2007 | '추석용 코미디 기획영화'의 일정한 재미. |
귀여워 | 2004 | 귀엽지 않아. |
그녀는 날 싫어해 | 2004 | 섹스 코미디만 만들면 이상해지는 스파이크 리. |
그놈 목소리 | 2007 | |
그들만의 세상 | 1996 | |
그래서 난 도끼 부인과 결혼했다 | 1993 | |
그럼피어 올드 맨 | 1995 | |
그린치 | 2000 | |
그후로도 오랫동안 | 1989 | |
극비수사 | 2015 | 소재의 개성을 살려내지 못했다. |
글러브 | 2011 | 전형성의 효과와 역효과. |
금지옥엽 | 1994 | |
기묘한 이야기 | 2000 | |
기적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2008) - 훨씬 더 감동적일 수 있었던 소재. | |
기프트 | 2000 | |
김종욱 찾기 | 2010 | 설탕 다섯 큰 술. |
깊은 슬픔 | 1997 | |
꼬마 돼지 베이브 2 | 1998 | |
꽃을 든 남자 | 1997 | |
나 홀로 집에 2 | 뉴욕을 헤매다(1992) - | |
나 홀로 집에 3 | 1997 | |
나는 너의 침대를 사랑한다 | 1992 | |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 1997 | |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2008) - 단정한 교복을 입은 판타지. |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2017 | 그 노래가 아니에요. 그 춤이 아니죠. |
나비 | 2001 | |
나우 앤 덴 | 1995 | |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 2013 | |
나의 독재자 | 2014 | 감정적 분출보다 이성적 접근이 오히려 더 필요했을 소재. |
나이스 가이 | 1997 | |
나이스 줄리 | 1984 | |
나인 야드 | 2000 | |
나일의 대모험 | 1985 | |
나폴레옹 | 1995 | |
남과 여 20년 후 | 1986 | |
남극일기 | 2005 | |
남자가 사랑할 때 | 2013 | |
낭만풍폭 | 1996 | |
낮은 대로 임하소서 | 1981 | |
내 남자의 로맨스 | 2004 | |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 | 2004 | 솜사탕 먹기에 6월은 너무 후텁지근. |
내 사랑 내 곁에 | 2009 | 금방 흐르고 빨리 마르는 눈물. |
내 사랑 동키호테 | 1989 | |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 2011 | 욕망은 어떻게 증류되는가. |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 2012 | 빈약한 각본에 아까운 배우들. |
내 청춘에게 고함 | 2006 | 클리셰로 가득한 예술영화를 보는 부담. |
내부자들 | 2015 | 적나라하고 자극적인 효과 자체에 사로잡혀 있다. |
내셔널 트레져 | 2004 | |
내츄럴 본 킬러 | 1994 | |
너 어느 별에서 왔니? | 2000 | |
너와 극장에서 | 2017 | 영화 속에 나오는 극장들에서 관람하면 특별한 체험이 될 듯. |
넬 | 1994 | |
노마 진 앤 마릴린 | 1996 | |
노보 | 2002 | 기억과 사랑에 대한 인상적 대사가 몇 번 나온다. |
노인과 바다 | 1990 | |
녹색 의자 | 2003 | |
녹정기 | 1992 | |
누구나 비밀은 있다 | 2004 | |
눈부신 날에 | 2007 | 주연 배우가 클로즈업될 때마다 부담스러운 이유는 뭘까. |
뉴 폴리스 스토리 | 2004 | |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 | 2007 | 잘 쏟아낸다. 그런데 주워담질 못한다. |
뉴욕의 가을 | 2000 | |
뉴튼 보이즈 | 1998 | |
늑대 개 | 1991 | |
늑대소년 | 2012 | 송중기의 순도 높은 감성. |
늑대의 유혹 | 2004 | |
늑대의 후예들 | 2001 | |
닌자 어쌔신 | 2009 | 액션의 피와 뼈. |
다세포 소녀 | 2006 | 스포츠카에 타고도 브레이크를 너무 많이 밟는다. |
다운 위드 러브 | 2003 | |
다이 하드 3 | 1995 | |
다이너소어 | 2000 | |
다케시즈 | 2005 | 다케시님, 어디로 가시나이까. |
다크 섀도우 | 2012 | 명사를 잃어버리고 형용사로만 남은 팀 버튼. |
다크 엔젤 | 1998 | |
다크니스 | 2002 | |
닥터 T | 2000 | |
달빛 길어올리기 | 2010 | 한지의 아름다움은 절실히 느낄 수 있었지만. |
달은... 해가 꾸는 꿈 | 1992 | |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 1994 | |
대디 데이 케어 | 2003 | 에디 머피판 '유치원에 간 사나이' |
대병소장 | 2009 | |
대삼원 | 1996 | |
댄서의 순정 | 2005 | |
댄스 댄스 | 1999 | |
댄싱퀸 | 2012 | 2012년 정치의 해가 '써니'를 다시 호출했을 때. |
더 웹툰: 예고살인 | 2013 | 연속성을 무시하며 달려나가는 이야기와 캐릭터. |
더 트립 투 스페인 | 2017 | 그 신기한 성대모사조차도 세 번이나 흡사하게 반복하면. |
더 홀 | 2001 | |
데몰리션 맨 | 1993 | |
데스티네이션 2 | 2003 | |
데이라잇 | 1996 | |
데인저러스 메소드 | 2011 | 지적이지만 생동감 없는 경우. 그게 크로넨버그라서 더 이상한 경우. |
도가니 | 2011 | 관객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다. |
도베르만 | 1997 | |
도시의 카우보이 | 1980 | |
도플갱어 | 2003 | |
도플갱어 | 1993 | |
독전 | 2018 | 허탈함을 남기고 흩어진 스타일의 원심력. |
돈 | 2018 | 빠른 진행으로도 유지하지 못하는 동력. |
돈 존 | 2013 | 허둥지둥 끝난다. |
돈 컴 노킹 | 2005 | |
돈의 맛 | 2012 | 비틀어 쓴 교훈극. 선명하게 시작해서 혼미하게 끝난다. |
돌스 | 2002 | 예술에의 강박은 예술영화를 망친다. |
돌아이 | 1985 | |
동승 | 2002 | |
동창생 | 2013 | 아이돌 스타 활용법 사전. |
된장 | 2010 | 장맛은 결국 뒷맛이거늘. |
두 낫 디스터브 | 1999 | |
두 여인 | 1988 | |
두근두근 내 인생 | 2014 | 염도가 낮은 눈물. |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 | 2006 | 스타일 없는 테크닉, 스릴 없는 트릭. |
드래곤 | 1993 | |
드림 러버 | 1994 | |
디 아이 | 2002 | |
디 엣지 | 1997 | |
디스 민즈 워 | 2012 | 대중적 재미가 있지만 자주 우스꽝스러워진다. |
디시에르토 | 2015 | 장편영화로 완성할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부족하다. |
디아볼릭 | 1996 | |
디오스 | 2001 | |
또 하나의 약속 | 2013 | 마음을 뒤흔드는 실화. 용기있는 기획. 투박한 극화. |
라버 앤 러버 | 1999 | |
라벤더 | 2000 | |
라붐 2 | 1982 | |
라스트 댄스 | 1996 | |
라스트 맨 스탠딩 | 1996 | |
라스푸친 | 1996 | |
라운더스 | 1998 | |
란제리 | 1997 | |
러브 & 드럭스 | 2010 | |
러브 레터 | 1999 | |
러브 앤 섹스 | 2000 | |
러브 인 맨하탄 | 2002 | |
러브레이스 | 2012 | 전기영화가 인물을 평면적이고 소극적으로 다루면. |
러시 아워 2 | 2001 | |
러시아 하우스 | 1990 | |
런닝맨 | 2012 | 액션 따로, 추리 따로, 캐릭터 따로. |
런어웨이 브라이드 | 1999 | |
레 미제라블 | 1998 | |
레 미제라블 | 1995 | |
레드 드래곤 | 2002 | |
레드 핫 | 1993 | |
레드 히트 | 1988 | |
레릭 | 1997 | |
레이디킬러 | 2004 | |
레이크 하우스 | 2006 | 우아하고 무난한 리메이크. |
레전드 | 2015 | 톰 하디의 화려한 1인2역만 보인다. |
레퀴엠 | 2006 | |
레테의 연가 | 1987 | |
로닌 | 1998 | |
로드 트립 | 2000 | |
로보캅 2 | 1990 | |
로빈슨 크루소 | 1997 | |
로즈 앤 그레고리 | 1996 | |
로프트 | 2005 | 구로사와 기요시도 맥없는 호러 만들 때가 종종 있더라는. |
룸메이트 | 1995 | |
리썰 웨폰 3 | 1992 | |
리키 | 2009 | 될 듯 될 듯 (여전히) 안 되고 있는 프랑수아 오종. |
리플레이스먼트 킬러 | 1998 | |
링 | 2002 | |
링 2 | 2005 | |
링 2 | 1999 | |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 2013 | 애니메이션에는 그토록 잘 맞았던 실뱅 쇼메의 감성이었지만. |
마더 앤 차일드 | 2009 | 인상 깊은 데뷔작 이후 뒤로 걷는 로드리고 가르시아. |
마들렌 | 2002 | |
마리아와 여인숙 | 1997 | |
마린 보이 | 2008 | 모든 게 들어 있다. 그러나 어느 것도 특출하지 않다. |
마법사들 | 2005 | 왜 하나의 쇼트로 찍어야 했는지 설득시키지 못한다. |
마법의 이중주 | 1988 | |
마스크 오브 조로 | 1998 | |
마스터 | 2016 | 대사와 캐릭터 마사지에 몰두하느라 놓쳐버린 극의 리듬과 긴장감. |
마영정 | 1997 | |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 2007 | 왕가위의 영어 숙제. |
마이웨이 | 2011 | 가지만 있고 잎사귀는 없는 고목처럼. |
마이키 이야기 2 | 1990 | |
마이티 조 영 | 1998 | |
마일스 | 2015 | 혼돈을 에너지로 끌어들이려다 영화 자체가 흔들린 경우. |
마지막 사랑 | 1990 | |
마파도 | 2005 | |
말레나 | 2000 | |
말레피센트 | 2014 | |
말리와 나 | 2008 | |
말모이 | 2018 | 이야기가 달라져도 화술은 달라지지 않는 한국영화 또 하나의 풍경. |
매드 맥스 3 | 1985 | |
매버릭 | 1994 | |
매직 인 더 문라이트 | 2014 | 우디 앨런 영화에 이렇게 관성적이고 지루한 라스트신이라니. |
매트릭스 2 | 리로디드(2003) - 전편의 거대한 성공이 독이 된 경우. | |
매트릭스 3: 레볼루션 | 2003 | 넓이를 깊이로 착각한 결과물. |
맨 오브 오너 | 2000 | |
맨 인 블랙 2 | 2002 | |
맨발의 기봉이 | 2006 | |
맬리스 | 1993 | |
머니 핏 | 1986 | |
머더 바이 넘버 | 2002 | |
메달리온 | 2003 | 이번엔 죽었다가 살아난 성룡이라네요. |
메이드 인 아메리카 | 1993 | |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 2015 | 스피드와 규모를 키우고도 전편을 능가하지 못하는 허다한 속편들의 미로. |
멤피스 벨 | 1990 | |
명왕성 | 2012 | 강력한 주제의식이 희생시켜버린 것들. |
명자 아끼꼬 쏘냐 | 1992 | |
모나리자 스마일 | 2003 | 줄리아 로버츠에겐 모나리자 미소보단 함박웃음이 더 어울리지. |
모던 보이 | 2008 | 이야기 자체의 동력이 약하다. |
모범시민 | 2009 | 흥미로운 모티브의 매력이 이야기의 허점을 메운다. |
모탈 트랜스퍼 | 2000 | |
모험왕 | 1995 | |
목포는 항구다 | 2004 | 기억해둘 이름, 박철민. |
몬태나 | 2017 | 비장미로 치장된 감상주의. |
몰래츠 | 1995 | |
못말리는 람보 | 1993 | |
못말리는 로빈 훗 | 1993 | |
몽정기 | 2002 | |
뫼비우스 | 2013 | 욕망/고통의 순환에 대한 관념적 인식과 구체적 표현 사이의 괴리. |
무서운 영화 | 2000 | |
무서운 이야기 | 2012 | 네 편 중 김곡 김선 감독의 '앰뷸런스'가 단연 베스트. |
물고기자리 | 2000 | |
뮤즈 | 1999 | |
미녀 삼총사 2 | 맥시멈 스피드(2003) - | |
미녀와 야수 | 2017 | 우아하고 유려하며 맥빠진다. |
미니언즈 | 2015 | 귀여운 캐릭터만으로는 부족할 수밖에. |
미스터 고 | 2013 | 기술을 얻고, 영화를 잃다. |
미스터 소크라테스 | 2005 | |
미스터 원더풀 | 1993 | |
미스터 플라워 | 1996 | |
미이라 2 | 2001 | |
미지왕 | 1996 | |
미트 페어런츠 2 | 2004 | |
미후네 | 1999 | '도그마'의 율법으로도 가리지 못했던 상투성. |
밀리언 달러 호텔 | 2000 | |
밀애 | 2002 | |
바닐라 스카이 | 2001 | |
바람 피기 좋은 날 | 2007 | 발랄한 세태극의 발목을 잡은 작위적 시스터후드.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2012 | 소화불량의 플롯. 그래도 경쾌하다. |
바람의 전설 | 2004 | 구조의 실패가 디테일의 성공을 잡아먹은 경우. |
바람의 파이터 | 2004 | |
바로워즈 | 1997 | |
바비 | 2006 | '숏컷'이나 '매그놀리아'가 왜 뛰어난지 알려준다. |
바운스 | 2000 | |
바이 준 | 1998 | |
박물관이 살아있다 2 | 2009 | |
박수칠 때 떠나라 | 2005 | |
반드시 크게 들을 것 | 2009 | 힘차게 쏘았지만 과녁을 찾지 못하는 화살. |
방가? 방가! | 2010 | 중반까진 재미있게 봤지만. |
방콕 데인저러스 | 1999 | |
방황의 날들 | 2006 | 왜 그렇게 시작하고 왜 거기서 끝냈을까.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 2016 | 이토록 값비싸고 희한한 사모곡. |
백설공주 | 2012 | 알록달록 올망졸망 간질간질 뒤뚱뒤뚱. |
백악관 최후의 날 | 2013 | 과녁을 대충 그리고 난 후 내내 돌직구. |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2009) - 자극적 요소만 모아놓으니 오히려 심드렁해지는 역설. | |
백치 애인 | 1992 | |
밴 | 1996 | |
버드케이지 | 1996 | |
버스, 정류장 | 2001 | |
베니스의 상인 | 2004 | |
베스트 키드 | 2010 | 윌 스미스야 아들 모습에 마냥 흐뭇하겠지만. |
베이브 | 1992 | |
베이비 오브 메이콘 | 1993 | |
베이직 | 2003 | 반전 강박이 스릴러 숱하게 망쳤다. |
베터 댄 섹스 | 2000 | |
벡 | 2010 | 몽타주로 대체할 수 없었던 사운드. |
변산 | 2017 | 퇴행적 희화화로 극의 과제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까. |
별 | 2003 | |
별이 빛나는 밤 | 2011 | 플라스틱으로 만든 순수. |
보리울의 여름 | 2003 | |
보안관 | 2016 | 배우들의 힘 덕분에 영화의 동력이 간신히 유지된다. |
보이즈 온 더 사이드 | 1995 | |
보카 보카 | 1995 | |
보트 | 2009 | 구슬이 서말이라도. |
본 레거시 | 2012 | 살아있는 사마중달이 죽은 제갈공명에게 쫓겼던 것처럼. |
본 투 킬 | 1996 | |
볼케이노 | 1997 | |
부귀열차 | 1986 | |
부그와 엘리엇 | 2006 | |
북경반점 | 1999 | |
북회귀선 | 1990 | |
분노는 오렌지처럼 파랗다 | 1988 | |
분노의 질주 2 | 2003 | '패스트'이긴 하지만, '퓨리어스'라니요. |
불리 | 2001 | |
불새 | 1997 | |
불새 | 1980 | |
불어라 봄바람 | 2003 | 김정은 코믹 연기는 지금 충무로 여배우 중 최고. |
불타는 태양 | 1988 | |
불후의 명작 | 2000 | |
뷰티 인사이드 | 2015 | 영완얼? |
브라더 베어 | 2003 | 픽사 없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활로는 어디에? |
브로크다운 팰리스 | 1999 | |
브로큰 시티 | 2013 | 이리저리 떠밀려가며 표류하는 화술. |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2004) - | |
블랙 달리아 | 2006 | 요령부득 각색의 반면교사. |
블루 썬더 | 1983 | |
블루스 브라더스 2000 | 1998 | |
비공개 | 1991 | |
비바 | 2015 | 낮고 익숙한 고개들을 넘어가며 부르는 인생찬가. |
비비스와 버트헤드 | 1996 | |
비상 계엄 | 1998 | |
비상구가 없다 | 1993 | |
비스티 보이즈 | 2008 | 무엇을 위한 디테일인가. |
비욘드 랭군 | 1995 | |
비지터 | 1993 | |
비치 | 2000 | |
비치온더비치 | 2016 | 시종 경쾌하게 톡톡 튀는 캐릭터는 인상적. |
빅 대디 | 1999 | |
빅 마마 하우스 | 2000 | |
빅 타임 | 1999 | |
빙우 | 2003 | 이야기는 잘 들리고 이성재는 잘 보이지만 연출이 안 보인다. |
빵과 장미 | 2000 | |
사라진 밤 | 2018 | 몰입을 방해하는 캐릭터 톤과 해석. |
사랑 게임 | 1995 | |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 1999 | |
사랑에 빠진 야생닭 클럽: 15세 이야기 | 2007 | |
사랑을 위하여 | 1991 | |
사랑의 레시피 | 2007 | |
사랑하기 좋은 날 | 1995 | |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대 | 1991 | |
사랑해! 진영아 | 2013 | |
사마리아 | 2004 | 점점 종교적인 영화를 만드는 김기덕. |
사바하 | 2019 | 묵직한 질문과 흥미로운 설정이 날개를 펴지 못한다. |
사우스포 | 2015 | |
사의 찬미 | 1991 | |
사이먼 버치 | 1998 | |
사커 독 | 1999 | |
사탄의 인형 2 | 1990 | |
사토라레 | 2001 | |
산부인과 | 1997 | |
살인자의 기억법 | 2016 | 원작의 매력을 발라낸 각색. 배우들의 연기만 남는다. |
삼총사 | 1993 | |
상성: 상처받은 도시 | 2006 | 잘못된 만남. |
상어 | 2005 | 흥미롭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한 어떤 지점. |
상하이 나이츠 | 2003 | |
상하이 눈 | 2000 | |
상해탄 | 1996 | |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 1999 | |
새드 무비 | 2005 | |
새벽의 저주 | 2004 | |
색정남녀 | 1996 | |
샌 안드레아스 | 2015 | 대지진에 매몰된 도시를 다루다가 장르적 관습에 매몰된 영화. |
샤만카 | 1996 | |
샤잠! | 2019 | 장르의 틈새시장 노리기가 그렇게 만만한 건 아니에요. |
샤크 | 2004 | |
샤프트 | 2000 | |
서울 무지개 | 1989 | |
서울, 에비타 | 1991 | |
서울에서 마지막 탱고 | 1985 | |
서핑 업 | 2007 | 펭귄은 애니메이션 장르에 잘 어울린다. |
선물 | 2001 | |
성룡의 CIA | 1998 | |
성룡의 신화 | 2005 | 새로운 시도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성룡은. |
성월동화 | 1999 | |
성질 죽이기 | 2003 | |
세가지 소망 | 1995 | |
세번째 시선 | 2006 | 6편 중 김곡-김선의 'Bomb! Bomb! Bomb!'이 제일 좋았어요. |
세븐 데이즈 | 2007 | 넘친다. |
세이 예스 | 2001 | |
세이프 헤이븐 | 2013 | |
세인트 클라우드 | 2010 | 그토록 많은 재료로 이토록 밍밍하게. |
셋 잇 오프 | 1996 | |
셜록 홈즈 | 2009 | 액션영웅 홈즈가 세계정복하려는 악당과 싸운다고라고라? |
소녀소어 | 1995 | |
소리 아이 | 2008 | 다큐는 결국 눈앞의 현실을 어떻게 볼 것인가의 문제. |
소친친 | 2000 | |
솔라리스 | 2002 | |
솔트 | 2010 | 철 지난 냉전 스릴러. |
송가황조 | 1997 | |
숏버스 | 2006 | 질척이는 눈물. |
수 | 2007 | 지독한가? 과연. 비장한가? 글쎄. 공감하나? 아니. |
수렁에서 건진 내 딸 | 1984 | |
수상한 고객들 | 2011 | 리얼한 문제제기 자체를 무화시키는 해결 방식. |
수상한 그녀 | 2014 | 오로지 심은경. |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 1991 | |
순정만화 | 2008 | '이명세'와 '허진호'의 부정교합. |
숨바꼭질 | 2013 | 클라이맥스에서 힘과 흥미가 급격히 줄어드는 역설. |
슈렉 3 | 2007 | 적(디즈니)과 오래 싸우다보면 적을 닮아간다. |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 2008 | 진심을 말할 때일수록 방식이 중요하다. |
스네이크 아이 | 1993 | |
스모킹 에이스 | 2007 | |
스컬스 | 2000 | |
스크림 3 | 2000 | |
스크림 4G | 2011 | 어쨌든 이 시리즈는 끝까지 볼 것 같긴 하다. |
스타 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 1999 | |
스타 워즈: 클론의 습격 | 2002 | |
스탠리와 아이리스 | 1990 | |
스테잉 얼라이브 | 1983 | |
스텝 업 | 2006 | |
스텝포드 와이프 | 2004 | |
스트리트 오브 파이어 | 1984 | |
스틸 플라워 | 2015 | 희망과 생명을 담기 위해선 부득불 가혹한 수난을 안겨야 할까. |
스파이 키드 2 | 잃어버린 꿈들의 섬(2002) - | |
스파이더맨 3 | 2007 | 블럭버스터의 탈을 쓴 성장영화, 멜로영화, 청춘영화. |
스패로우 | 1993 | |
스피드 레이서 | 2008 | 즐기기 위해선 이제 감각을 바꿔야 하는 걸까. |
스피릿 | 2002 | |
스피시즈 | 1995 | |
슬리퍼스 | 1996 | |
시간 여행자의 아내 | 2009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의 맥없는 판타지 버전. |
시간은 오래 지속된다 | 1996 | |
시라소니 | 1992 | |
시빌 액션 | 1998 | |
시선 1318 | 2008 | 김태용 감독의 차기작 장편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
시스터 액트 2 | 1993 | |
시체가 돌아왔다 | 2012 | 허술한 그릇에 넘치는 개그. 그리고 과용된 류승범. |
식객 | 2007 | 전체 구조와 리듬을 보는 거시적 시선이 느껴지지 않는다. |
신과함께-인과 연 | 2018 | 전편보다 낫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았다. 그렇긴 했다. |
신기전 | 2008 | 신기전 발사의 스펙터클 만으론. |
신유성호접검 | 1993 | |
신의 한 수 | 2014 | |
신조협려 | 1991 | |
실제상황 | 2000 | |
실종 | 2003 | |
십이야 | 2000 | |
싱글라이더 | 2016 | 좋은 시선과 좋지 않은 구조. |
싸이렌 | 2000 | |
썸 오브 올 피어스 | 2002 | |
쏘우 2 | 2005 | |
아그네스를 위하여 | 1991 | |
아기 자기 파파 | 1995 | |
아나키스트 | 2000 | |
아라크네의 비밀 | 1990 | |
아래층 여자와 윗층 남자 | 1992 | |
아름다운 별 | 2017 | 너무 멀리 가셨습니다. |
아마겟돈 | 1998 | |
아미티빌 호러 | 2005 | |
아버지 | 1997 | |
아빠는 나의 영웅 | 1994 | |
아수라 | 2016 | 독기와 깡으로 으르렁대는 수컷들의 힘자랑을 그려내는 진하고도 낡은 정서. |
아웃레이지 | 2010 | 제 수족을 잘라내며 연명하는 조직이라는 괴물. |
아웃브레이크 | 1995 | |
아이 러브 트러블 | 1994 | |
아이가 커졌어요 | 1992 | |
아이니 아이워 | 1993 | |
아이들... | 2011 | 두 종류 스릴러의 이상한 동거. |
아이언 마스크 | 1998 | |
아이언 팜 | 2002 | |
아이언맨 2 | 2010 | 두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크게. |
아이큐 | 1994 | |
아일랜드 | 2005 | |
아치와 씨팍 | 2006 | '변비'에서 벗어나려다 '설사'하는 경우. |
아편 전쟁 | 1997 | |
악녀 | 2017 | 감독이 꼭 각본까지 써야 하는가의 문제. |
악의 꽃 | 1997 | |
안경 | 2007 | 여유로운 영화가 아니라 게으른 영화. |
안나 카레니나 | 1997 | |
안녕! 유에프오 | 2004 | |
안녕하세요 하나님 | 1987 | |
알비노 앨리게이터 | 1996 | |
애나벨 청 스토리 | 1999 | |
애널라이즈 댓 | 2002 | |
애니씽 엘스 | 2003 | |
애딕티드 러브 | 1997 | |
애스트로넛 | 1999 | |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 2006 | 배우들의 개인기에 대한 과도한 의존. |
앤지 | 1994 | |
야마카시 | 2001 | |
야성녀 아이비 | 1992 | |
야연 | 2006 | |
양의 나무 | 2017 | '키리시마...'와 '종이달' 같은 수작들에 이어서 '아름다운 별'과 '양의 나무'라니. |
어글리 우먼 | 1999 | |
어느 멋진 순간 | 2006 | |
어느날 | 2016 | 감정에만 도취되어 흘러가느라 간과해버린 쟁점들. |
어른들은 몰라요 | 1988 | |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 2007 | 좀 더 정확한 제목은 '아들과 연인'. |
어싸인먼트 | 1997 | |
어쌔신 | 1995 | |
어우동 | 1985 | |
언더그라운드 | 1996 | |
언더월드 | 2003 | |
업 클로즈 앤 퍼스널 | 1996 | |
에너미 라인스 | 2001 | |
에디 | 1996 | |
에로띠끄 | 1994 | |
에볼루션 | 2001 | |
에브리띵 윌 비 파인 | 2015 | 인물로부터 미끄러지는 아름다운 풍광. |
에브리타임 룩 앳 유 | 2018 | '비포 선라이즈'의 잔영이 지나치게 짙다. |
에비타 | 1996 | |
에스코바르 | 2017 | 요란한 이야기를 그저 요란하게만. |
에어 버드 | 1997 | |
에이스 벤츄라 | 1994 | |
엑스맨 탄생: 울버린 | 2009 | 울버린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것과 굳이 알 필요 없는 것. |
엑스맨: 최후의 전쟁 | 2006 | 무능을 감추기 위한 물량공세. |
엑스트라 | 1998 | |
엔젤 | 2007 | 품위를 얻은 대신 스파크를 잃은 프랑수아 오종. |
엘도라도 | 2000 | |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왼쪽으로 | 1988 | |
엘리시움 | 2013 | 구멍 숭숭 상상력. |
여고괴담 3 | 여우 계단(2003) - | |
여덟 번의 감정 | 2010 | 좋지 않은 영향으로 일렁이는 홍상수의 그림자. |
여우령 | 1996 | |
역린 | 2014 | 밀도를 위한 종적 구조와 마냥 부피를 늘려가는 횡적 화술의 상쇄. |
연가시 | 2012 | II: 설명->사건->설명->사건->설명->사건 :II |
연애소설 | 2002 | |
연인 | 2004 | |
연풍연가 | 1998 | |
열 아홉의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 노래 | 1991 | |
열두 명의 웬수들 | 2003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임을 말하는 슬픈 코미디. |
열정의 제국 | 1978 | |
열한시 | 2013 | "이해할 순 있지만 왜 그런지는 모른다"는 극중 대사처럼. |
염력 | 2017 | 장르에 안착하지 못한 주제의식. |
엽문 2 | 2010 | |
영 건 | 1988 | |
영어 완전 정복 | 2003 | 훨씬 더 재미있을 수 있었던 기획. |
영웅 | 1995 | |
영웅 돌아오다 | 1987 | |
영웅본색 3 | 1989 | |
영화소년 샤오핑 | 2004 | 관념적인 '영화 예찬'을 위해 들러리 선 인물들. |
예수보다 낯선 | 2018 | 가끔 솔깃하고 자주 썰렁한 대화들. |
예스 맨 | 2008 | |
오구 | 2003 | 왜 영화였을까. |
오늘 | 2011 | 깊은 생각, 경직된 어깨. |
오버 더 톱 | 1987 | |
오스모시스 존스 | 2001 | |
오펀: 천사의 비밀 | 2009 | |
올드 스쿨 | 2003 | |
올드보이 | 2013 | |
올빼미의 성 | 1999 | |
왓 어 걸 원츠 | 2003 | |
외야의 천사들 | 1994 | |
요시노 이발관 | 2004 | 참신한 포석, 둔한 행마, 뻔한 끝내기. |
용의자 | 2013 | 생동감에 대한 강박이 남기는 피로. |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 2003 | |
우리 시대의 사랑 | 1994 | |
우리 이웃의 범죄 | 2010 | 장르와 이야기가 서로의 발목을 잡다. |
우리 집에 왜 왔니 | 2009 | 스토리와 에피소드는 괜찮은데 플롯이 그렇지 못한 경우. |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 1987 | |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 2006 | 절망의 클리셰. |
우아한 거짓말 | 2013 | 청소년의 달에 방영되는 평범한 TV 단막극 같다. |
우주 소년 캐시 | 1979 | |
울프맨 | 2010 | 강렬한 이야기에 맹맹한 연출. |
워낭소리 | 2008 | 늙어간다는 액(厄). 함께 늙어간다는 행(幸). |
워리어스 웨이 | 2010 | 오리엔탈리즘과 노스탤지어가 신기루 위에서 만나다. |
원더풀 데이즈 | 2003 | |
원스 어게인 | 2011 | 급작스러운 성공이라는 자장(磁場). |
원스 어폰 어 타임 | 2008 | |
웨어 더 머니 이즈 | 2000 | |
웨인즈 월드 | 1992 | |
웰컴 투 동막골 | 2005 | |
위 워 솔저스 | 2002 | |
위대한 개츠비 | 2013 | 반짝인다고 모두 금은 아니다. |
위대한 유산 | 2003 | 공산품 코미디. |
위험한 관계 | 2012 | 매끄러운 비단 위에서 시종 미끄러진다. |
윈드토커 | 2002 | |
유 콜 잇 러브 | 1988 | |
은밀한 유혹 | 1993 | |
은하해방전선 | 2007 | 영화제 울타리 밖에서의 생존력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 |
의뢰인 | 1994 | |
의천도룡기 | 1993 | |
이도공간 | 2002 | |
이레셔널 맨 | 2015 | 용두사미의 화술. |
이레이저 | 1996 | |
이브 생 로랑 | 2014 | |
이브닝 | 2007 | 그토록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2010 | 팀 버튼의 홀로 꾸는 꿈. |
이웃사람 | 2012 | 사실적 스릴러에서 설득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알려준다. |
이장과 군수 | 2007 | |
이중 노출 | 1995 | |
이중간첩 | 2002 | |
이탈리안 잡 | 2003 | 재치없는 '오션스 일레븐'. |
익스펜더블 | 2010 | 안온함과 안쓰러움이 함께 느껴지는 노인정 블럭버스터. |
인 드림스 | 1999 | |
인디안 썸머 | 2001 | |
인랑 | 2018 | 호랑이를 그릴 것처럼 시작해서 고양이를 그리며 끝난다. |
인샬라 | 1996 | |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 1990 | |
잉글랜드 이즈 마인 | 2017 | 생의 우울에 깊이 들어앉은 나,에 대한 도취. |
자카르타 | 2000 | |
잠복근무 | 2005 | |
잠복근무 2 | 1993 | |
장군의 아들 2 | 1991 | |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 2007 | '릴리 슈슈의 모든 것'으로 시작해 '구타유발자'들로 끝난다. |
저스티스 리그 | 2017 | 팀을 만들었으면 팀플레이를 해야 할 텐데. |
저지 걸 | 2004 | 따뜻한데 맥없는 영화(가뜩이나 노곤한 봄날에!). |
전선 위의 참새 | 1990 | |
점퍼 | 2008 | |
접시꽃 당신 | 1988 | |
제노바 | 2008 | 서론만 있는 영화를 보는 듯한 허탈감. |
젠 엑스 캅 | 1999 | |
조강지처 클럽 | 1996 | |
조작된 도시 | 2017 | 폭주의 동력을 위해서라면 스토리 쯤이야. |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 | 2012 | |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 | 2009 | 결핍은 어떻게 창작을 추동하는가. |
좋은 걸 어떡해 | 2001 | |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 2002 | |
주노명 베이커리 | 1999 | |
주어러 | 1996 | |
주유소 습격사건 | 1999 | |
주키퍼스 와이프 | 2017 | 솔깃한 소재에 밍밍한 연출. |
주피터스 문 | 2017 | 한두 개의 부유하는 이미지를 남기고 흩어지다. |
주홍글씨 | 1995 | |
줄리아의 눈 | 2010 | 테크닉은 있지만 설득력은 없다. |
중광의 허튼 소리 | 1986 | |
쥬라기 공원 2 | 잃어버린 세계(1997) - | |
쥬라기 공원 3 | 2001 | |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 2018 | |
쥬만지: 새로운 세계 | 2017 | 캐릭터 코미디로서만 부분적으로 성공했다. |
즐거운 인생 | 2007 | 철들고 싶지 않은 남자들의 백일몽. |
지. 아이. 제인 | 1997 | |
지상만가 | 1997 | |
지옥의 7인 | 1983 | |
지옥의 경비원 | 1992 | |
지옥의 링 | 1987 | |
진송 | 1996 | |
진용 | 1989 | |
진짜 사나이 | 1996 | |
질주 | 1999 | |
집결호 | 2007 | 중국 안이 열광적인 이유. 중국 밖이 심드렁한 까닭. |
집으로 가는 길 | 2013 | |
징기스칸 | 1998 | |
쩨쩨한 로맨스 | 2010 | (이선균이라는 토양 위에 세워진) 최강희라는 백화점. |
찜 | 1998 | |
차이나타운 | 2014 | 제스처가 된 염세주의는 종종 얼마나 허망한가. |
차이니즈 박스 | 1997 | |
차타레 부인의 사랑 | 1981 | |
찰리의 진실 | 2002 | |
채비 | 2017 | 어머니,라고 말하면 눈물부터 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
챔프 | 2011 | 영화가 먼저 목놓아 운다. |
천국으로 가는 장의사 | 1991 | |
천년을 흐르는 사랑 | 2006 | |
천년호 | 1969 | '은행나무 침대'와 '단적비연수' 사이 어딘가. |
천선지연 | 1999 | |
천재 선언 | 1995 | |
철갑무적 마리아 | 1988 | |
철의 여인 | 2011 | 105분짜리 메릴 스트립 연기 테크닉 쇼. |
청 블루 스케치 | 1986 | |
청년 마르크스 | 2017 | 묵직하지만 무딘 칼날. |
청춘 | 2000 | |
청풍명월 | 2003 | |
체실 비치에서 | 2017 | 정신과 육체의 시차가 낳은 지독한 멀미. |
체인지 | 1997 | |
초보 영웅 컵스 | 1992 | |
초인 | 2015 | 영화가 끝나면 책을 펴고 싶어진다. |
촉산전 | 2001 | |
총알탄 사나이 3 | 1994 | 3편까지 계속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는 없더라는 |
총잡이 | 1995 | |
춤추는 대수사선 2 | 2003 | 성공한 직장 여성에 대한 엉뚱한 화풀이. |
치킨 | 1995 | |
친애하는 우리 아이 | 2017 | 저마다의 사정으로 각자 달라도 여전히 함께 가족일 수 있다. |
칠검 | 2005 | 리안과 장이모 사이에 까치발로 선 서극. |
칠복성 | 1985 | |
칠소복 | 1988 | |
침향 | 1999 | |
카 2 | 2011 | |
카우치 인 뉴욕 | 1996 | |
캐논 인버스 | 2000 | |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 2011 | 해적 보러 갔다가 인어만 보고 나온 경우. |
캠퍼스 레전드 | 1998 | |
캣츠 앤 독스 | 2001 | |
커리지 언더 파이어 | 1996 | |
커플즈 | 2011 | 남용된 슬랩스틱이 드러내는 빈약한 드라마 작법. |
컬러 오브 나이트 | 1994 | |
컴, 투게더 | 2017 | 절실한 문제의식, 투박한 표현방식. |
컷 런스 딥 | 1998 | |
코드명 J | 1995 | |
코렐리의 만돌린 | 2001 | |
코만도 | 1985 | |
콘스탄틴 | 2005 | |
콜레라 시대의 사랑 | 2007 | |
쾌락과 타락 | 1997 | |
쿠스코? 쿠스코! | 2000 | |
퀴즈왕 | 2010 | 개인기의 경연장. |
퀵 | 2011 | 개인기의 경연장. |
퀵 앤 데드 | 1995 | |
크라임웨이브 | 1985 | |
크라잉 프리맨 | 1995 | |
크로싱 | 2008 | |
크리스마스 건너뛰기 | 2004 | |
크리스마스 캐롤 | 2009 | 할로윈데이에 더 잘 어울릴 크리스마스 영화. |
클라우드 아틀라스 | 2012 | 엮이지 않는 것들을 굳이 엮었을 때 생겨나는 에너지 혹은 구멍. |
클릭 | 2006 | |
키드 | 2000 | |
키스 오브 드래곤 | 2001 | |
키친 | 2009 | 판타지와 리얼리티 사이에서 길을 잃은 멜로. |
킬러 콘돔 | 1996 | |
킹스맨: 골든 서클 | 2017 | 매튜 본의 장점은 대폭 줄어들고 단점은 여전한 속편. |
킹핀 | 1996 | |
타이탄 | 2010 | 그러니까, 항상 3-D로 볼 필요는 없어요. |
타이탄 AE | 2000 | |
타임 머신 | 2002 | |
타짜 | 신의 손(2014) - 순간순간의 재미를 위한 캐릭터 돌려막기. | |
탈옥 | 1989 | |
탐정 : 더 비기닝 | 2015 | 웃음이 나다가도 멈칫멈칫하게 된다. |
태백산맥 | 1994 | |
태풍 | 2005 | 질감 약한 볼거리, 메아리 없는 메시지. |
택시 | 1998 | |
탱고와 캐쉬 | 1989 | |
터너와 후치 | 1989 |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2015 | 음, 이렇게 두 편이 더 나온다는 건데... |
터크 애버래스팅 | 2002 | |
턱시도 | 2002 | |
테러리스트 | 1998 | |
테레사의 연인 | 1991 | |
테이큰 | 2008 | |
테일 오브 테일즈 | 2015 | 동화에서 당의를 벗겨내면 기괴하게 드러나는 욕망. |
텔 미 썸딩 | 1999 | |
토르: 천둥의 신 | 2011 | |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 1999 | |
토이즈 | 1992 | |
토탈 이클립스 | 1995 | |
톱스타 | 2013 | 묵직한 목소리와 뭉특한 화법. |
투 마더스 | 2013 | |
투 문 정션 | 1988 | |
투 아이즈 | 2010 | 피 대신 눈물. |
투 웡 푸 | 1995 | |
투명 인간의 사랑 | 1992 | |
투혼 | 2011 | 옛날 영화를 보러갔다. |
툼스톤 | 1993 | |
튜브 | 2003 | |
트랜스포머 | 2007 | 뭔가 계속 재미 있는 것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 |
트리스탄 & 이졸데 | 2006 | 낭만적 사랑만 목놓아 외치다 목이 쉬어버린 영화. |
트와일라잇 | 2008 | 젊고 얇다. |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 2015 | 한국 스릴러 영화들이 애용하는 편리하고도 뻔한 해결 방법. |
특별시민 | 2016 | 흔쾌히 박수칠 수 있는 한국 정치영화를 애타게 기다리며. |
티끌모아 로맨스 | 2011 | 중심에서 자꾸 미끄러지는 88만원 세대의 연애담. |
티벳에서의 7년 | 1997 | |
파도치는 땅 | 2018 | 들어서지 못하고 머뭇거린다. |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 2009 | |
파이널 디씨전 | 1996 | |
파이어라이트 | 1997 | |
파파라치 | 1998 | |
패밀리 비지니스 | 1989 | |
패자부활전 | 1997 | |
퍼시잭슨과 번개 도둑 | 2010 | |
퍼시픽 림: 업라이징 | 2018 | 묵직한 양감과 기분좋은 긴장감이 사라져버렸다. |
퍼시픽 하이츠 | 1990 | |
퍼펙트 머더 | 1998 | |
페스티발 | 2010 | 시종 뿅뿅거린다. |
페어런트 트랩 | 1998 | |
페이백 | 1999 | |
페이첵 | 2003 | |
페인리스 | 2012 | |
펠리칸 브리프 | 1993 | |
편지 | 1997 | |
폭력의 씨앗 | 2017 | 그 형식은 적절한 선택이었을까. |
폭로 | 1994 | |
폭풍의 나날 | 1990 | |
폭풍의 언덕 | 1992 | |
폭풍의 질주 | 1990 | |
폰 | 2002 | |
폴라 X | 1999 | |
폴리스 아카데미 2 | 첫임무(1985) - | |
표적 | 2014 | 각본 전개의 필요에 따라 제조해낸 인위적 설정들. |
푸른소금 | 2011 | 만든 이의 손끝만 느껴진다. |
풍운 | 1998 | |
풍월 | 1996 | |
프럼 헬 | 2001 | |
프레데터 2 | 1990 | |
프렌치 키스 | 1995 | |
프로스트 VS 닉슨 | 2008 | 대중영화에서 모든것은 정말 게임이어야만 하는 걸까. |
프로젝트 S | 1993 | |
프로텍터 | 1985 | |
프리시디오 | 1988 | |
프리키 프라이데이 | 2003 | |
플래시댄스 | 1983 | |
피델리티 | 2000 | |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 | 2014 | 선명한 메시지를 요란한 코미디에 담았다. |
필로우 북 | 1996 | |
하늘과 땅 | 1993 | |
하드 레인 | 1998 | |
하루 | 2000 | |
하우 투 비 | 2008 |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맴도는 플롯. |
하울링 | 2012 | 시너지는 없었다. |
하이 크라임 | 2002 | |
하트브레이커스 | 2001 | |
한니발 | 2001 | |
한여름 밤의 꿈 | 1999 | |
할로윈 7 | H20(1998) - | |
함정 | 1995 | |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 1998 | |
해결사 | 2010 | 몰개성의 스피드. |
해어화 | 2015 | 화려하고 비장하지만 부담스러운 옛 창법처럼. |
해적, 디스코 왕 되다 | 2002 | |
핵소 고지 | 2016 | 양두구육. 내세우는 주제와 달리 하드고어적 표현에 도취되어 있다. |
핸드메이즈 | 1990 | |
핸드폰 | 2009 | 초점이 계속 바뀐다. 종국엔 그마저 사라진다. |
핸콕 | 2008 | 잘 나가던 영화를 어쭙잖은 신화가 잡아먹었다. |
행복 목욕탕 | 2016 | 예쁘장한 슬픔. |
행복을 찾아서 | 2006 | |
행오버 2 | 2011 | 속편이라기보다는 전편의 재활용 영화. |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2006) - 악취는 없지만 향기도 없다. | |
허니문 인 베가스 | 1992 | |
허삼관 | 2014 | 위화 원작 세계를 한국땅과 한국역사에 제대로 옮겨내지 못한 위화감. |
허영의 불꽃 | 1990 | |
헐리벌리 | 1998 | |
헤라클레스 | 1997 | |
협녀, 칼의 기억 | 2015 | 절대사랑의 관념성에 내내 붙들려 있어 옆을 보지 못한다 |
협도고비 | 1992 | |
호밀밭의 반항아 | 2017 | |
호스 위스퍼러 | 1998 | |
홀리데이 | 2005 | |
홍콩 마스크 | 1995 | |
화소도 | 1990 | |
화이트 발렌타인 | 1999 | |
화이트 스콜 | 1996 | |
화이트 하우스 다운 | 2013 | |
화이트아웃 | 2000 | |
환상속의 그대 | 2013 | 물길을 제대로 내지 못해 마냥 넘치는 감정. |
환생 | 2003 | |
활 | 2005 | |
황금시대 | 2014 | |
황후花 | 2006 | |
회사원 | 2012 | |
후계자 | 1990 | |
후궁 : 제왕의 첩 | 2012 | 제각각 다른 그릇에 담겨 끓고 있는 인물들의 격정. |
후크 | 1991 | |
휴머니스트 | 2001 | |
휴먼 네이쳐 | 2001 | |
흑수선 | 2001 | |
히 러브스 미 | 2002 | |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 2008 | 명배우의 반가운 귀환. |
★★☆ 5점 영화 리스트 끝.
★★ 4점 (557편)
영화제목 | 출시년도 | 한줄평 |
---|---|---|
007 네버 다이 | 1997 | |
007 언리미티드 | 1999 | |
101 달마시안 | 1996 | |
102 달마시안 | 2000 | |
10억 | 2009 | 이토록 황폐한 염세주의. |
13번째 전사 | 1999 | |
26년 | 2012 | 훨씬 더 잘 만들 수 있었던 영화, 아쉽게도. |
300 | 2006 | 나쁜 오락. |
300: 제국의 부활 | 2014 | 철 지난 돌림노래. |
40 데이즈 40 나이트 | 2002 | |
6번째 날 | 2000 | |
7년의 밤 | 2018 | 제각각 자기연민에 빠져 내내 허우적대는 사람들. |
7번방의 선물 | 2012 | 캐릭터 학대를 통해 얻어낸 눈물의 의미는 뭘까. |
80일간의 세계일주 | 2004 | |
8과 1/2 우먼 | 1999 | |
8미리 | 1999 | |
B형 남자친구 | 2005 | |
H | 2002 | |
Mr. 로빈 꼬시기 | 2006 | |
Mr. 아이돌 | 2011 | 클라이맥스를 위한 클라이맥스, 엔딩을 위한 엔딩. |
P.S 아이 러브 유 | 2007 | |
가발 | 2005 | |
가비 | 2012 | 절충적 영화만들기의 폐해. |
가족 | 2004 | |
각시방 사랑 열렸네 | 1990 | |
간기남 | 2012 | 서로 다른 장르들 사이에서 내내 까치발. |
간첩 | 2012 | '간첩 리철진'이 나오고나서 13년이 지났건만. |
감기 | 2013 | 혼란스러운 상황을 혼란스럽게 담는다. |
강남 1970 | 2015 | 밑그림만 뚜렷할 뿐, 마음 둘 곳 하나 없이 온통 비릿하다. |
강적 | 2006 | 냉소적 감상주의. 모든 인물이 악다구니를 쓴다. |
강호정 | 1987 | |
거울나라의 앨리스 | 2016 | 요란한 시각효과로도 끝내 도달하지 못한 그 세계. |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 1998 | |
걸 식스 | 1996 | |
걸리버 여행기 | 2010 | 배우 하나로는 안 된다. 그게 잭 블랙이라도. |
걸캅스 | 2018 | 진부한 작법이 흥미로운 설정의 잠재력을 고갈시킨다. |
게이샤의 추억 | 2005 | 누가 오리엔탈리즘이 뭐냐고 묻거든 이 영화를 보게 하라. |
겟 리치 오어 다이 트라인 | 2005 | |
결전 | 2000 | |
고공침투 | 1994 | |
고릴라 | 1986 | |
고스트 라이더 | 2007 | |
고스트 앤 다크니스 | 1996 |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 2019 | 이 시리즈에선 이제 인간 캐릭터들은 안 나오게 해주세요. |
골든슬럼버 | 2017 | 그들만의 눈물. |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 2017 | 신비하고 깊은 원재료를 가져다가 겉만 번쩍이는 뻔한 SF로. |
공범 | 2012 | 소재의 긴장감을 스스로 허무는 평면 캐릭터. |
공자춘추전국시대 감독판 | 2010 | 단정하지만 재미라곤 없는 사람과 두시간 대화하는 느낌. |
공조 | 2017 | 두 인물간 소통과 상황에 내내 몰입이 안 되는데 막판 액션이 다 무슨 소용. |
광란의 시간 | 1990 | |
구멍 | 1999 | |
구미호 가족 | 2006 | 새로움과 생경함의 차이. |
국가대표2 | 2016 | 후반 경기장면의 생생한 촬영과 자매의 눈물나는 이야기가 다 쓰러져가는 영화를 간신히 지탱한다. |
굳세어라 금순아 | 2002 | |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 2 | 황금을 찾아라(1994) - | |
궁둥이에 총을 쏜 남자 | 1990 | |
귀천도 | 1996 | |
귀향 | 2015 | 역사에 대한 울분. 영화에 대한 한숨. |
그 남자의 책 198쪽 | 2008 | 고와야 한다는 강박. |
그 놈은 멋있었다 | 2004 | |
그때 그들 | 2018 | 경계하고 풍자하는 것들에 사실은 매혹되어 있는 기이한 풍경들이 끝도 없이. |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 | 1987 | |
그림 형제 | 마르바덴 숲의 전설(2005) - 매력적인 모티브, 매력적인 비주얼, 매력없는 캐릭터. | |
그림자 살인 | 2009 | 뛰어난 배우들의 무미한 연기(를 초래한 연출). |
극락도 살인사건 | 2007 | 스릴러에 대한 오해. |
글로리아 | 1999 | |
금발이 너무해 2 | 2003 | |
기다리다 미쳐 | 2007 | 기획 영화의 재미와 한계. |
기술자들 | 2014 | 김우빈이 인상적이었을 뿐. |
까 | 1998 | |
깜동 | 1988 | |
깡철이 | 2013 | 로맨스는 건성, 비장미는 과잉. |
깡패 수업 | 1996 | |
꼬리치는 남자 | 1995 | |
끝없는 사랑 | 1981 | |
나넬 모차르트 | 2010 | 소재의 잠재력을 사장시켰다. |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2003 | |
나는 할렐루야 아줌마였다 | 1981 | |
나쁜 여자들 | 1994 | |
나쁜 영화 | 1997 | |
나의 붉은 고래 | 2016 | 창작이란 결국 하나의 세계를 만드는 것인데. |
나의 성공의 비밀 | 1987 | |
나이트메어 2 | 프레디의 복수(1985) - | |
나인 먼쓰 | 1995 | |
나인 송즈 | 2004 | |
나인스 게이트 | 1999 | |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 | 1991 | |
남자 이야기 | 1998 | |
남자의 향기 | 1998 | |
낫씽 투 루즈 | 1997 | |
내 생애 최악의 남자 | 2007 | 제 몫을 하는 카메오. |
내가 살인범이다 | 2012 | 흉하게 돌출된 조-단역 캐릭터들. |
내니 다이어리 | 2007 | |
내츄럴 시티 | 2003 | '한국형 블럭버스터'라는 허상.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2017 | 제목이라도 튀게 붙였어야 했을 관성적인 작법. |
너티 프로페서 2 | 2000 | |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 1996 | |
네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마라 | 1992 | |
네드 켈리 | 2003 | 물 탄 콜라 마시는 느낌. |
네미시스 | 1993 | |
넥스트 | 2007 | 클라이맥스에서 가장 지루해지는 이상한 오락영화. |
노 머시 | 1986 | |
노랑머리 2 | 2001 | |
노블리 | 2000 | |
뉴 문 | 2009 | 종잇장 캐릭터의 설탕가루 나르시시즘. |
니나 | 1993 | |
다빈치 코드 | 2006 | |
다저스 몽키 | 1994 | |
다크 엔젤 | 1989 | |
닥터 K | 1999 | |
닥터 두리틀 2 | 2001 | |
단테스 피크 | 1997 | |
달마야, 서울 가자 | 2004 | 관객보다 한 걸음 늦게 뒷짐지고 간다. |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 2016 | 개성과 매력을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저 흘러간다. |
대복성 | 1984 | |
대통령의 연인들 | 1995 | |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 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 | 2000 | |
대한민국 헌법 제1조 | 2003 | |
댄스 위드 미 | 1998 | |
더 울버린 | 2013 | |
더 폰 | 2015 | 마치 문제를 해결하기 싫어서 일부러 엉뚱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처럼 보인다. |
더 헌팅 | 1999 | |
더 히어로 | 1998 | |
더블 반담 | 1991 | |
더블 크라임 | 1999 | |
데블스 오운 | 1997 | |
데어데블 | 2003 | |
델타 포스 | 1986 | |
도망자 2 | 1998 | |
돈 세이 워드 | 2001 | |
돈 쥬앙 | 1995 | |
돌아이 2 | 1986 | |
동경공략 | 2000 | |
두사부일체 | 2001 | |
드리븐 | 2001 | |
드림캐쳐 | 2003 | |
디디에 | 1997 | |
디스터번스 | 2001 | |
디어 존 | 2010 | 물에 술 탄 듯, 술에 물 탄 듯. |
딥 라이징 | 1998 | |
떠오르는 태양 | 1993 | |
라이 위드 미 | 2005 | 초반 관능적 섹스신을 보여준 뒤 더이상 할 얘기가 없는 영화. |
람보 2 | 1985 | |
람보 3 | 1988 | |
랜덤 하트 | 1999 | |
러닝맨 | 1987 | |
러브 앤 워 | 1996 | |
러시 아워 3 | 2007 | |
럭키 브레이크 | 1994 | |
럭키 브레이크 | 2001 | |
레드 슈 다이어리 | 1992 | |
레드 코너 | 1997 | |
레인 오브 파이어 | 2002 | |
레전드 오브 조로 | 2005 | |
레지던트 이블 2 | 2004 | |
령 | 2004 | 이젠 반전 없는 공포영화 좀 보고 싶다. |
로드 하우스 | 1989 | |
로망스 | 1999 | |
록스베리 나이트 | 1998 | |
루니 툰 | 백 인 액션(2003) - | |
루시 | 2014 | 밸런스를 무시한 채 단순하게 폭주한다. |
리그레션 | 2015 | 애쓴 배우들에게 박수를. |
리벤지 | 1990 | |
리얼 맥코이 | 1993 | |
리치 리치 | 1994 | |
링 | 1999 | |
마담 뺑덕 | 2014 | 굳이 '심청전'을 끌어들일 필요가 없었을 이야기. |
마리 앙투아네트 | 2006 | 할 말 많은 소재에 대해 할 말이 없는 영화. |
마약왕 | 2017 | 미처 다 쓰지도 못하는 캐릭터들과 설정들. |
마음이... | 2006 | 왜 감동을 가학으로 얻어내려 할까. |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 2011 | 기계적 제조공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시나리오. |
마이클 | 1996 | |
마이티 덕 | 1992 | |
마지막 늑대 | 2004 | 시작은 그럴듯하지만. |
만남의 광장 | 2007 | 메모 수첩에서 만난 '웰컴 투 동막골'과 '공동경비구역 JSA'. |
매란방 | 2008 | 첸카이거에 대한 실망 14년째. |
매직 에로티카 | 1995 | |
맥시멈 리스크 | 1996 | |
맨? | 1995 | |
맹부삼천지교 | 2004 | |
머니 토크 | 1997 | |
머니 트레인 | 1995 | |
머더 1600 | 1997 | |
머큐리 | 1998 | |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 2010 | |
메리 라일리 | 1996 | |
메신져 | 죽은 자들의 경고(2007) - 모험이 전혀 없는 알칼리 호러. | |
메탈캅스 | 1996 | |
메트로 | 1997 | |
멕시칸 | 2001 | |
모든 개들은 천국에 간다 2 | 1997 | |
몬스터 | 2014 | 개성을 위해 희생시켜버린 수많은 것들. |
몰 플랜더스 | 1996 | |
못말리는 드라큐라 | 1995 |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1995 | |
무인지대 | 1987 | |
문라이트 앤 발렌티노 | 1995 | |
문워커 | 1988 | |
물 위를 걷는 여자 | 1990 | |
물괴 | 2018 | '괴물'이 나온 지 벌써 12년이 지났는데. |
미나문방구 | 2013 | 그저 착해 보일 뿐. |
미스 에이전트 2: 라스베가스 잠입사건 | 2005 | |
미스 코뿔소 미스타 코란도 | 1989 | |
미스 플라워 | 1996 | |
미스터 주부퀴즈왕 | 2005 | 공정하다. 소재 좋다. 할 말도 있다. 그런데 매력이 없다. |
미쓰GO | 2012 | 구슬이 서말이라도. |
미워도 다시 한번 2002 | 2002 | |
미이라 | 2017 | 미래의 시리즈를 곁눈질하다가 눈앞의 진창에 빠지다. |
미인 | 2000 | |
미인도 | 2008 | |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 1993 | |
바이러스 | 1999 | |
바탈리언 2 | 1988 | |
바텔 | 2000 | |
박대박 | 1997 | |
반창꼬 | 2012 | |
방세옥 | 1992 | |
방콕 데인저러스 | 2008 | 주마간산(走馬看山) 액션. 감각은 쉽게 닳는다. |
방탄승 | 2003 | 주윤발을 캐스팅하고도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는 영화. |
배니싱 트윈 | 2000 | |
배드 컴퍼니 | 2002 | |
배우는 배우다 | 2013 | 자극적인 갑을 바꾸기 놀이의 도돌이표. |
배트맨 3 | 포에버(1995) - | |
배틀 로얄 2 | 레퀴엠(2003) - | |
백마 타고 휘파람 불고 | 1991 | |
백발마녀전 2 | 천하무적(1993) - | |
베놈 | 2018 | 캐릭터 영화가 캐릭터 조형에서 실패한다면.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2009 | |
베이비 데이 아웃 | 1994 | |
벤허 | 2016 | 영혼도 없고 아이디어도 없는 리메이크. |
변강쇠 | 1986 | |
보디가드 | 1994 | |
본 콜렉터 | 1999 | |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 2003 | 귀여움과 닭살 사이. |
부나비는 황혼이 슬프다 | 1985 | |
부메랑 | 1992 | |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 2009 | 자동차 추격전에서 당신이 기대하는 것. |
분닥 세인트 | 1999 | |
분신사바 | 2004 | |
불가사리 | 1985 | |
불꽃처럼 나비처럼 | 2009 | 소재와 화법의 불협화음 두 시간. |
불량남녀 | 2010 | 임창정에 빚진 영화. |
브라더 | 2000 | |
브레이킹 던 part1 | 2011 | 여기까지 시리즈를 다 봤는데도 최종편이 안 궁금하다니. |
브이아이피 | 2016 | 캐릭터의 악마성을 표현하는 방식이 참혹하고 직접적인 범행장면의 현시 자체라면 그건 실패한 연출. |
블라인드 키스 | 1995 | |
블랙아웃 | 1997 | |
블루 | 2002 | |
블링 링 | 2013 | 움켜쥐지 못하는 손아귀에서 미끄러져 떨어진 소재. |
비는 사랑을 타고 | 1994 | |
비독 | 2001 | |
비밀 | 2000 | |
비밀은 없다 | 2015 | 모두가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참석한 행사처럼. |
비발디 | 2006 | 극장보다는 교육방송 채널에 더 어울릴 듯. |
비버리 힐스 캅 2 | 1987 | |
비지터 2 | 1998 | |
비천무 | 2000 | |
빅매치 | 2014 | 야단법석 헛소동. |
뺑반 | 2018 | 이 소재로 영화를 만들면서 자동차추격전에서조차 점수를 따지 못한다면. |
쁘아종 | 1997 | |
사라피나 | 1992 | |
사랑 | 2007 | 피학과 가학으로 얼룩진 낡은 남성 판타지. |
사랑 게임 | 1993 | |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 2015 | 오로지 감정으로만 환원되어버린 이야기. |
사랑따윈 필요없어 | 2006 | |
사랑은 다 괜찮아 | 1997 | |
사랑의 기쁨 | 1991 | |
사랑의 로큰롤 | 1988 | |
사랑하고 싶은 여자 & 결혼하고 싶은 여자 | 1993 | |
사하라 | 2005 | |
삼국지 | 용의 부활(2008) - 중국 블록버스터의 끝없는 착각. | |
삼나무에 내리는 눈 | 1999 | |
색즉시공 시즌 2 | 2007 | |
생과부 위자료 청구 소송 | 1998 | |
샤도우 | 1994 | |
서부전선 | 2015 | 단편에 맞을 상황극을 장편으로 만들다보니. |
선체이서 | 1996 | |
성 리수일뎐 | 1987 | |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 2002 | |
섹슈얼 이노센스 | 1999 | |
센터 오브 월드 | 2001 | |
센티미엔토: 사랑의 감각 | 2009 | 소화불량의 엑조티시즘. |
소년, 천국에 가다 | 2005 | 배우와 캐릭터의 부정교합. |
쇼쇼쇼 | 2003 | |
쇼타임 | 2002 | |
수호천사 | 1995 | |
쉐프 | 2012 | 고급 프랑스 요리에 대한 패스트푸드 영화. |
쉘 위 댄스 | 2004 | |
슈퍼걸 | 1984 | |
스내치 | 2000 | |
스카우트 | 1994 | |
스카이스크래퍼 | 2018 | 배우의 한계라기보다는 배우 활용법의 문제. |
스콜피온 킹 | 2002 | |
스쿠비 두 | 2002 | |
스토리 오브 어스 | 1999 | |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 1993 | |
스트레인저 | 1995 | |
스티그마타 | 1999 | |
스파이 | 2013 | 유제품 같은 유통기한. |
스파이 하드 | 1996 | |
스파이더 게임 | 2001 | |
스페이스 잼 | 1996 | 스페이스 노잼 |
스피어 | 1998 | |
슬리버 | 1993 | |
시간이탈자 | 2015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
시실리안 | 1987 | |
시크릿 윈도우 | 2004 | |
시티 헌터 | 1992 | |
신과함께-죄와 벌 | 2017 | 모성의 목소리조차 박탈한 뒤 그 크신 사랑만을 돌림노래로 부르는 공업적 최루법. |
신들의 전쟁 | 2011 | 타셈 싱도 완성된 영화를 보면서 속상했을 듯. |
신부 수업 | 2004 |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 2018 | 줄줄 늘어놓거나 질질 끌거나. |
신석기 블루스 | 2004 | |
신투차세대 | 2000 | |
신투첩영 | 1997 | |
실락원 | 1998 | |
심장이 뛴다 | 2010 | |
싸이보그 그녀 | 2008 | |
싸이코 | 1998 | |
써클 | 2003 | |
씨 오브 트리스 | 2015 | 작품마다 연출력 편차가 극심한 구스 반 산트 필모그래피의 미스터리. |
아나콘다 | 1997 | |
아더와 미니모이: 제1탄 비밀 원정대의 출정 | 2006 | 뤽 베송의 착각. |
아들 | 2007 | '카메라'가 아니라 '시나리오'로 찍은 영화. |
아리랑 | 2011 | |
아마게돈 | 1995 | |
아메리칸 드래곤 | 1997 | |
아메리칸 파이 2 | 2001 | |
아메리칸 파이 3 | 아메리칸 웨딩(2003) - 재기는 사라지고 엽기만 남았다. | |
아부의 왕 | 2012 | 예고편을 잘 만들었다. |
아빠 둘 엄마 하나 | 1996 | |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 2009 | 작은 아이디어들의 효과에 집착하느라 전체를 보지 못한다. |
아스테릭스 | 1999 | |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 | 1988 | |
아이 더 쥬리 | 1982 | |
아이 러브 유 | 2001 | |
아이 스파이 | 2002 | |
아이 엠 넘버 포 | 2011 | |
아이큐 제로 | 1980 | |
아트 오브 워 | 2000 | |
아프리카 | 2001 | |
악마를 보았다 | 2010 | 무엇'과 '왜'를 결여한 '어떻게'의 공허함. |
악의 연대기 | 2015 | 반전강박에 잡아먹힌 또 한 편의 스릴러. |
악인은 너무 많다 | 2011 | 필름 누아르이고 싶은 욕망. |
알투비:리턴투베이스 | 2012 | 아마도 올해 가장 짜증나는 한국영화 주인공 캐릭터일 듯. |
암살자 | 1997 | |
압솔롬 탈출 | 1994 | |
애나 앤드 킹 | 1999 | |
애니멀 | 2001 | |
야수와 미녀 | 2005 | 민망함과 허망함 사이. 가끔씩은 그 둘 모두. |
양자탄비 | 2010 | 아, 강문... |
어른들은 청어를 굽는다 | 1996 | |
어브덕션 | 2011 | 테일러 로트너, '트와일라잇' 밖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
어쌔신 크리드 | 2016 | 과거 장면들과 현재 장면들의 배분에서부터 실패. |
언더 씨즈 2 | 1995 | |
언픽스 | 1996 | |
엑설런트 어드벤쳐 | 1989 | |
엑시덴탈 스파이 | 2001 | |
엔트랩먼트 | 1999 | |
엠파이어 레코드 | 1995 | |
엣지 오브 다크니스 | 2010 | 엣지라곤 없는 스릴러. |
여대생 기숙사 | 1983 | |
역전의 명수 | 2005 | |
연의 황후 | 2008 | 플라스틱 스토리. 클래시컬 액션. |
열정 | 1985 | |
열한번째 엄마 | 2007 | 가족영화에도 상상력이 필요하다. |
영웅 | 1997 | |
영웅무언 | 1986 | |
오! 마이 보스! | 2006 | 달을 가리키면서 자꾸 손가락만 보라는 라스 폰 트리에. |
오! 해피데이 | 2003 | |
오감도 | 2009 | 옴니버스 영화에서의 링겔만 효과. |
오스트레일리아 | 2008 | 오래된 식당, 익숙한 재료, 뻔한 조리법. |
오직 그대만 | 2011 | 배우 그림 구경만 두시간. |
오페라의 유령 | 2004 | |
와사비 : 레옹 파트2 | 2001 | |
와이어트 어프 | 1994 | |
와일드 사파리 | 1997 | |
와일드 오키드 | 1990 | |
와일드 오키드 2 | 1992 | |
왕후 에스더 | 1996 | |
왼편 마지막 집 | 2009 | 이제부턴 전자레인지에서 팝콘을 튀겨먹지 못할 듯. -.- |
용병 이반 | 1997 | |
용서는 없다 | 2009 | 스릴러는 퍼즐맞추기가 아니다. |
우리 사랑 이대로 | 1992 | |
우먼 인 레드 | 1984 | |
워커홀릭 | 1996 | |
워터보이 | 1998 | |
워터월드 | 1995 | |
원더풀 라디오 | 2011 | 내내 뽀얗지만 자주 게으른 영화. |
원초적 무기 | 1993 | |
월드 인베이젼 | 2011 | 아무리 비수기의 SF라지만. |
웨딩 크래셔 | 2005 | |
웰컴 투 더 정글 | 2003 | |
위너 | 1996 | |
위즈덤 | 1986 | |
위험한 상견례 | 2011 | 과소비된 배우들. |
윌로우 | 1988 | |
유니버셜 솔저 | 1992 | |
유리 | 1996 | |
은밀하게 위대하게 | 2013 | 스토리의 큰 흐름과 디테일이 거의 조응하지 않는다. |
음식남녀 2 | 1999 | |
응징자 | 1989 | |
의본무언 | 1987 | |
이것이 법이다 | 2001 | |
이연걸의 히트맨 | 1998 | |
이웃집 좀비 | 2009 | 유희를 만들지 못한 유희정신. |
이장호의 외인구단 | 1986 | |
이클립스 | 2010 | 뱀파이어와 키스 5번, 늑대인간과 키스 2번. |
이태원 살인사건 | 2009 | 동어반복으로만 굴러가는 허무한 서사. |
인간중독 | 2014 | 내내 푸석푸석한 그 중독. |
인베이더 | 1995 | |
인스팅트 | 1999 | |
인터스테이트 | 2002 | 학예회 수준의 스토리. |
일단 뛰어 | 2002 | |
잃어버린 너 | 1991 | |
자칼 | 1997 | |
작업의 정석 | 2005 | |
작은 연못 | 2009 | 증언에도 적절한 화술이 필요하다. |
잡스 | 2013 | |
장군의 딸 | 1999 | |
장군의 아들 3 | 1992 | |
재밌는 영화 | 2002 | |
저지 드레드 | 1995 | |
전사 라이안 | 1997 | |
절대 사랑 | 1994 | |
절대쌍교 | 1992 | |
점쟁이들 | 2012 | 야단법석 헛소동. |
제너두 | 1980 | |
제니퍼 연쇄 살인 사건 | 1992 | |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 2011 | 요령부득의 스토리텔링. |
조지 오브 정글 | 1997 | |
종합병원 The Movie 천일동안 | 2000 | |
주윤발의 화기소림 | 1994 | |
죽음 전의 키스 | 1991 | |
죽이는 이야기 | 1997 | |
줄탁동시 | 2011 | 독립영화의 어떤 스테레오타입. |
중화영웅 | 1999 | |
쥬바쿠 | 1999 | |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2009) - 이병헌만큼은 충분히 인상적이지만. | |
지.아이.조 2 | 2013 | 할리우드에서 활약상이 더 커진 이병헌을 보는 재미, 정도. |
지미 헐리우드 | 1994 | |
지옥갑자원 | 2003 | |
지옥의 카니발 | 1980 | |
지존계상 | 1990 | |
진실 게임 | 2000 | |
짱 | 1998 | |
차우 | 2009 | 손발이 오그라드는 조-단역 캐릭터들. |
참견은 노 사랑은 오예 | 1993 | |
창 | 1997 | |
창궐 | 2017 | 해당 장르의 동력 자체를 몰각한 맥빠진 사극. |
채피 | 2015 | 닐 블롬캠프의 창작력은 데크레센도. 이제 '에일리언' 시리즈가 걱정된다. |
챔피언 | 2017 | 안일하고 안이하다. |
천군 | 2005 | |
천녀유혼 | 1997 | |
천년호 | 2003 | |
천사와 악마 | 2009 | |
천일의 스캔들 | 2008 | 외줄 선로만 달리는 캐릭터. |
첫 키스만 50번째 | 2004 | |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 2003 | |
체인 리액션 | 1996 | |
최종 분석 | 1992 | |
친구2 | 2013 | 격정과 자극에만 몰두하는 영화를 보고나올 때의 황폐함. |
카마수트라 | 2000 | |
카운테스 | 2009 | 줄리 델피는 배우로서만 기억하는 게 나을 듯. |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 2017 | 이미 수명이 다한 시리즈를 살려내려는 안간힘. |
커럽터 | 1999 | |
코드 46 | 2003 | 마이클 윈터보텀도 이럴 때가 있다. |
코리아 | 2012 | 배두나의 카리스마로도 구해내지 못한 스포츠 신파. |
콩고 | 1995 | |
크라임 오브 패션 | 1984 | |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 1998 | |
크리터스 | 1986 | |
클림트 | 2006 | |
키스 더 걸 | 1997 | |
키스할까요? | 1998 | |
킥 애스 2: 겁 없는 녀석들 | 2013 | |
킨지테 | 1989 | |
킬러 인사이드 미 | 2010 | 이것저것 다해보는 윈터보텀(을 지켜보는 안타까움). |
킹 랄프 | 1991 | |
타임캅 | 1994 | |
택시 2 | 2000 | |
탱크 걸 | 1995 | |
터미널 스피드 | 1994 | |
테이킹 라이브스 | 2004 | |
테일러 오브 파나마 | 2001 | |
통증 | 2011 | 감정적 격랑에도 불구하고 빈곤한 비극. |
퇴마록 | 1998 | |
투 가이즈 | 2004 | 하나 더하기 하나가 둘보다 적은 경우. |
투 윅스 노티스 | 2002 | |
투 크라임 | 1995 | |
투캅스 3 | 1998 | |
트랜센던스 | 2014 | |
트랜스포머 3 | 2011 | 지상 최대의 철거 영화. |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 2009 | 과유불급(過猶不及). |
트렁크 속의 연인들 | 1997 | |
트윈 이펙트 | 2003 | |
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 | 2004 | |
파괴된 사나이 | 2010 | 파괴된 창의성. |
파더스 데이 | 1997 | |
파라다이스 빌라 | 2000 | |
파리 애마 | 1988 | |
파우더 | 1995 | |
파이널환타지 | 2001 | |
파파로티 | 2012 | 조폭코미디와 휴먼드라마의 부정교합. |
판도라 | 2016 | 이 뻔한 재난영화에 소름끼치는 현실감을 불어넣는 한국사회. |
판타스틱 4 | 2005 | |
패스트 & 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2006) - | |
패신저 57 | 1992 | |
팬티 속의 개미 | 2000 | |
퍼펙트 센스 | 2011 | 변죽만 울리고 마는 상상력과 감성의 부조화. |
퍼햅스 러브 | 2005 | |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 2010 | |
페이스 | 2004 | 머리 속에 금송아지가 있으면 뭐하나. |
펠햄 123 | 2009 | 이젠 손끝만 써서 영화를 만드는 토니 스콧. |
평양성 | 2010 | 산발하는 에너지. |
포스 오브 네이처 | 1999 | |
포트리스 | 1992 | |
표류일기 | 1997 | |
풍산개 | 2011 | 장르와 주제와 상징이 뒤엉켜 담긴 괴작. |
프레데터스 | 2010 | 다음 속편엔 '프레데터' 뒤에 어떤 말이 붙는다고 해도. |
프로듀서스 | 2005 | |
프루프 오브 라이프 | 2000 | |
프리 윌리 2 | 1995 | |
프리잭 | 1992 | |
프린세스 다이어리 2 | 2004 | |
플라워즈 | 2010 | 듣는 사람 없는데도 고집스레 옛말만 하는 노인처럼. |
플라이 2 | 1989 | |
플래시드 | 1999 | |
피아노 치는 대통령 | 2002 | |
피카소 | 1996 | |
하드 맨 | 1996 | |
하드 타겟 | 1993 | |
하모니 | 2009 | 인공 눈물. |
하얀 방 | 2002 | |
하워드 덕 | 1986 | |
핫 칙 | 2002 | |
해안선 | 2002 | |
해피 버스데이 | 2016 | 아무런 탄력 없이 그저 착하다. |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 | 2003 | |
헌티드 힐 | 1999 | |
헤어 드레서 | 1995 | |
헨젤과 그레텔 | 2007 | 부족한 깊이를 강도로 메운다. |
헬로우 고스트 | 2010 | 영화는 아이디어보다 커야 한다. |
헬보이 | 2019 | '디센트'의 닐 마셜을 기대했지만 괜찮은 것은 크리처 디자인 뿐. |
현상수배 | 1997 | |
형 | 2016 | 배우들만 허리가 휘는 이런 공식. |
형사 가제트 | 1999 | |
혹성 탈출 | 2001 | |
화려한 휴가 | 2007 | 뜨겁게 울리는 실화. 소재에 겁먹은 영화. |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 2011 | 소재의 스피드와 이야기의 정서가 내내 충돌한다. |
화평본위 | 1995 | |
환영특공 | 1998 | |
황비홍 | 철계투오공(1993) - | |
황진이 | 2007 | 소극적인 연출. 액센트가 없는 리듬. |
흑협 | 1996 | |
흡혈형사 나도열 | 2006 | |
히말라야 | 2015 | 도통 터지지 않는 웃음. 맺히자마자 얼어붙는 눈물. |
★★ 4점 영화 리스트 끝.
★☆ 3점 (235편)
영화제목 | 출시년도 | 한줄평 |
---|---|---|
13일의 금요일 2 | 1981 | |
1724 기방난동사건 | 2008 | |
K.K 훼미리 리스트 | 1997 | |
가문의 부활 | 가문의 영광 3(2006) - 당신이 예상하시는 그대롭니다. | |
가문의 위기 | 가문의 영광 2(2005) - 세번 웃었다. 영화를 보며 내가 세번 싫었다. | |
가방 속의 여덟 머리 | 1997 | |
갓 오브 이집트 | 2016 | 이집트는 할리우드의 무덤. |
개구쟁이 스머프 | 2011 | |
결혼 이야기 2 | 1994 | |
고사: 피의 중간고사 | 2008 | |
고스트 쉽 | 2002 | |
고티카 | 2003 | |
골든 차일드 | 1986 | |
귀신이 산다 | 2004 |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 2015 | 이 영화의 속편을 볼 인내심이 내게 있을까. |
그린 호넷 | 2011 | 이렇게까지 매력없는 수퍼히어로 캐릭터도 드물 듯. |
그림일기 | 1999 | |
기생령 | 2011 | 공포영화, (종종) 충무로의 무덤. |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 2006 | |
나는 비와 함께 간다 | 2008 | |
나비 | 2003 | |
나와 봄날의 약속 | 2017 | 상상력 이전에 구성력과 설득력을. |
나이트 무브 | 1992 | |
나인 야드 2 | 2004 | |
남남북녀 | 2003 | |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 1993 | |
낭만자객 | 2003 | 매력이라곤. |
내 사랑 싸가지 | 2004 | |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 2004 | CF를 왜 돈까지 내고 봐야 하지? |
내가 숨쉬는 공기 | 2007 | 외화내빈. |
내셔널 시큐리티 | 2003 | |
넘버 23 | 2007 |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스릴러를 만들면 이렇게 된다. |
네트 | 1995 | |
넥스트 베스트 씽 | 2000 | |
늑대의 호기심이 비둘기를 훔쳤다 | 1989 | |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 2013 | 액션은 곧 화력이라는 착각. |
다크맨 2 | 1995 | |
닥터 기글 | 1992 | |
닥터 모로의 DNA | 1996 | |
더 시크릿 | 2007 | 허겁지겁 끝난다. |
더 원 | 2001 | |
데드 캠프 | 2003 | |
덴버 | 1995 | |
델타 비너스 | 1995 | |
동성서취 | 1993 | |
동해물과 백두산이 | 2003 | 공형진과 박철만으로는. |
두 얼굴의 여친 | 2007 | '엽기적인 그녀'에서 뒤로 두 걸음. |
둘 하나 섹스 | 1998 | |
둠 | 2005 | '에일리언 2'가 나온 게 벌써 20년 전인데. |
드라큐라 2000 | 2000 | |
드래곤 투카 | 1996 | |
디 워 | 2007 |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 |
똑바로 살아라 | 1997 | |
라스트 에어벤더 | 2010 | |
라이어 | 2004 | 고비마다 배우 개인기로 해결. |
라플라스의 마녀 | 2018 | 설명만 계속 늘어놓다가 후루룩 뚝딱 영화 한 편. |
러브 러브 | 1991 | |
러브 앤 샤도우 | 1994 | |
레드 소냐 | 1985 | |
레드 플래닛 | 2000 | |
레드라이트 | 2012 | 한 영화를 마감하는 최악에 가까운 종결법. |
레슬러 | 2017 | 두 편의 뻔한 영화를 한 편으로 대충 엮었다. |
레인디어 게임 | 2000 | |
레프리콘 | 1993 | |
로미오 머스트 다이 | 2000 | |
롱풀리 어큐즈드 | 1998 | |
리전에어 | 1998 | |
마스크 2 | 마스크의 아들(2005) - | |
마음이 2 | 2010 | 웃음이 전혀 나오지 않는 코미디를 볼 때의 당혹감. |
마지막 방위 | 1997 | |
매일 매일 8시간 너를 사랑해 | 1998 | |
매춘 | 1988 | |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가지 이유 | 1996 | |
메인 이벤트 | 1979 | |
모넬라 | 1998 | |
모탈 컴뱃 | 1995 | |
무극 | 2005 | |
무서운 영화 3 | 2003 | |
무적자 | 2010 |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던 걸까. |
미스터 디즈 | 2002 | |
미스터 마구 | 1997 | |
미스터 콘돔 | 1997 | |
미옥 | 2017 | 잡아도 잡아도 잡히지 않는 영화의 폼. |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 2008 | 3편은 종종 시리즈의 무덤이 된다. |
미키 블루 아이즈 | 1999 | |
바이오맨 | 1988 | |
반 헬싱 | 2004 | |
배트맨 4 | 배트맨과 로빈(1997) - | |
밴디다스 | 2006 | 싸구려 대사에 너저분한 유머. |
베가 번스의 전설 | 2000 | |
벨리 오브 비스트 | 2003 | |
불워스 | 1998 | |
브레이브 원 | 2007 | 볼품 없는 이야기에 아까운 열연. |
블랙아웃 | 2005 | |
블러드 라인 | 1998 | |
블루 라군 | 1980 | |
블루 스톰 | 2005 | |
비밀 여행 | 2004 | 대신 삼켜주기 힘든 자의식. |
비지터 3 | 저스트 비지팅(2001) - | |
사냥 | 2016 | "그 산에 오르지 말았어야 했다"는 메인 카피가 자꾸 생각난다. |
사랑보다 황금 | 2008 | |
사이먼 세즈 | 1999 | |
산전수전 | 1999 | |
상류사회 | 2018 | 양두구육. |
색동 공주(None) | ||
서든 데쓰 | 1995 | |
서프라이즈 | 2002 | |
세인트 | 1997 | |
솔드 아웃 | 1996 | |
솔저 | 1998 | |
쇼킹 아시아 | 1975 | |
수어사이드 스쿼드 | 2016 | 손안에 쥔 것의 진짜 매력을 모르는 듯한 제작진. 쿨하고 도발적이어야 할 영화를 칙칙하고 엉뚱하게 끌고 간다. |
스웹트 어웨이 | 2002 | |
스위트 노벰버 | 2001 | |
스카이라인 | 2010 | 올해의 예고편 낚시. |
스타게이트 | 1994 | |
스타쉽 트루퍼스 2 | 2004 | |
스트리트 파이터 | 1994 | |
스페셜리스트 | 1994 | |
스페이스 트러커 | 1997 | |
스피치리스 | 1994 | |
슬랙커즈 | 2002 | |
식스 데이 세븐 나잇 | 1998 | 스파크 하나 없는 로맨틱 코미디의 따분함 |
식스티 세컨즈 | 2000 | |
싸일런트 트리거 | 1996 | |
써커 펀치 | 2011 | 심지어 어울리지도 않는 딴소리로 끝맺는 만용. |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 2017 | 한숨만 나오는 타임 루프. |
쏜다 | 2007 | 대체 다들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알 수 있으면 좋으련만. |
아 유 레디? | 2002 |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 2000 | |
아메리칸 스윗하트 | 2001 | |
아스테릭스 2 | 미션 클레오파트라(2002) - | |
아이 오브 비홀더 | 1999 | |
아찌 아빠 | 1995 | |
애프터 어스 | 2013 | 스미스씨 가족이 저녁식탁에서 나누면 될 얘기를 굳이 블록버스터로. |
엄마는 해결사 | 1991 | |
에어 아메리카 | 1990 | |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 2004 | |
엑소시스트 4 | 비기닝(2003) - | |
엑시덴탈 러브 | 2014 | 역시나 도중에 감독이 바뀌면 무탈하기 어려운 법. |
엑시트 운즈 | 2001 | |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 2006 | 형식에 온통 방점을 찍고도 불투명한 성과. |
연평해전 | 2015 | 내내 관성적인 작법과 시종 경직된 연출. |
오디션 | 1997 | |
오리지널 씬 | 2001 | |
오싹한 연애 | 2011 | 오싹하지도 로맨틱하지도 않은 연애. |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 1999 | |
왓쳐 | 2000 | |
요술 | 2010 | 열망과 감성만으론. |
욕망 | 2002 | '왜'와 '어떻게'에서 모두 성공하지 못한 예술영화. |
용가리 | 1999 | |
우는 남자 | 2014 | 피바다 속의 감상주의. |
울랄라 씨스터즈 | 2002 | |
웨딩 플래너 | 2001 | |
육체의 증거 | 1993 | |
은밀한 유혹 | 2015 | 극의 기본 분위기조차 설득시키지 못한다면. |
은행나무 침대 2 | 단적비연수(2000) - | |
이노센트 | 1993 | |
이브의 파괴 | 1991 | |
이장호의 외인구단 2 | 1988 | |
이터너티 | 2016 | 뜬구름 위의 트란 안 훙, 여기까지 내려앉았다. |
인디펜던스 데이 | 1996 |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2016 | 롤랜드 에머리히의 사반세기 외길 인생. |
자귀모 | 1999 | |
잘 살아보세 | 2006 | 70대를 위한 섹스 코미디. |
잠망경을 올려라 | 1996 | |
정글투정글 | 1997 | |
젠틀맨 리그 | 2003 | |
조선마술사 | 2015 | 한 해의 끝에서, 액땜으로 여길 듯한 영화를 보았다. |
조지 오브 정글 2 | 2003 | |
조폭 마누라 2 | 돌아온 전설(2003) - 추한 남성 캐릭터와 천한 여성 캐릭터. | |
주까? 마까! | 2002 | |
주피터 어센딩 | 2015 | |
지구가 멈추는 날 | 2008 | SF의 반면교사(反面敎師). |
지금은 통화중 | 2000 | |
진주만 | 2001 | |
차형사 | 2012 | 웃기기와 우기기의 차이. |
철인사천왕 | 1998 | |
칠 팩터 | 1999 | |
카라 | 1999 | |
카루나 | 1996 | |
캐리 2 | 1999 | |
캣우먼 | 2004 | |
캥거루 잭 | 2003 | |
코브라 | 1986 | |
쿨 월드 | 1992 | |
퀸 오브 뱀파이어 | 2002 | |
큐브 2 | 2002 | |
크레이들 투 그레이브 | 2003 | |
크림슨 리버 | 2000 | |
킬러스 | 2010 | 영화가 대체 어디까지 가는지 보자는 심정으로 관람. |
타운 앤 컨트리 | 2001 | |
타워 | 2012 | 인테리어만으로도 건물을 지을 수 있다고 믿는 듯이. |
태양의 눈물 | 2003 | |
터뷸런스 | 1997 | |
테이큰 2 | 2012 | 보잘 것 없는 악당들이 불쌍해 보일 정도. |
토요일 오후 2시 | 1998 | |
투 머치 | 1996 | |
투사부일체 | 2006 | 극중 머리 때리기 114차례. ('연타'가 워낙 많아 틀릴 수 있음.) |
툼 레이더 | 2001 | |
툼 레이더 2 | 판도라의 상자(2003) - | |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 2014 | ll: 때린다 부순다 무너버린다 :ll (최남선 '해에게서 소년에게') |
트랩 | 2007 | 잔혹 범죄에 대한 분노로 위장한 쾌락. |
트랩트 | 2002 | |
트럭 | 2008 | 우연과 작위의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스릴러. |
트리플 엑스 2 | 넥스트 레벨(2005) - | |
특전대 네이비 씰 | 1990 | |
티스 | 2007 | 도발이라는 악취미. |
파리의 늑대인간 | 1997 | |
파이어스톰 | 1998 | |
패스워드 | 2001 | |
패시파이어 | 2005 | |
패트리어트 | 늪 속의 여우(2000) - | |
퍼펙트 스트레인저 | 2007 | |
펜트하우스 코끼리 | 2009 | 양념만 들어 있는 요리. |
포스트맨 | 1997 | |
포화 속으로 | 2010 | 갓 제대한 학도병들이 만든 영화 같다. |
풍운 2 | 2009 | |
프랙티컬 매직 | 1998 | |
프리 머니 | 1998 | |
플레이 투 더 본 | 1999 | |
피노키오 | 2002 | |
피아노 맨 | 1996 | |
픽셀 | 2015 | 애덤 샌들러, 아직도 잠수 중. |
필링 미네소타 | 1996 | |
하면 된다 | 2000 | |
하우스 오브 왁스 | 2005 | |
하피 | 2000 | |
한반도 | 2006 | 메시지에 올인한 영화. 그 메시지가 위험하고 투박한 영화. |
할렘 나이트 | 1989 | |
허드슨 호크 | 1991 | |
헤븐스 프리즈너 | 1996 | |
형사 니코 | 1988 | |
홀리데이 인 서울 | 1997 | |
화성으로 간 사나이 | 2003 |
★☆ 3점 영화 리스트 끝.
★ 2점 (100편)
영화제목 | 출시년도 | 한줄평 |
---|---|---|
10,000 BC | 2008 | 캐릭터들의 무덤. |
2424 | 2002 | |
4.4.4. | 2006 | 완성된 영화에서 무작위로 15분간 가위질을 한 것 같다. |
47 로닌 | 2013 | |
4발가락 | 2002 | |
50가지 그림자: 심연 | 2017 | 결국 속편까지 챙겨본 내 인내심에 한탄하며. |
7광구 | 2011 | 소재만 있었지, 할 이야기 자체가 없었던 영화. |
7인의 새벽 | 2001 | |
겟 카터 | 2000 | |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 2010 | 유일한 장점은 러닝타임이 84분이라는 것. |
공포 택시 | 2000 | |
광시곡 | 2000 | |
교도소 월드컵 | 2001 | |
글리머 맨 | 1996 | |
긴급조치 19호 | 2002 | |
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 1998 | |
나탈리 | 2010 | 3D 에로, 블루오션으로 선보였던 레드오션. |
날나리 종부전 | 2008 | 총체적 난맥. |
넉 오프 | 1998 | |
누가 그녀와 잤을까? | 2006 | 누가 그녀와 자든 말든. |
다운 투 어쓰 | 2001 | |
다운 투 유 | 2000 | |
닥터 | 2012 | |
더블 팀 | 1997 | |
데스 센텐스 | 2007 | 플롯을 주물럭거리다가 이상한 괴물을 만들었다. |
돌이킬 수 없는 | 2002 | |
두 낚시꾼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 1997 | |
두 사람이다 | 2007 | 말줄임표와 쉼표로 얼버무리는 영화적 문장. |
뚫어야 산다 | 2002 | |
라스트 갓파더 | 2010 | 웃고 싶었다. |
라이브 와이어 | 1992 | |
라이트닝 잭 | 1994 | |
러브 러브 | 1998 | |
레드 슈 다이어리 2 | 1992 | |
레드 스콜피온 | 1989 | |
로망스 | 2006 | |
로켓트는 발사됐다 | 1997 | |
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 | 2000 | |
리얼 | 2016 | 대체 어떻길래,라는 심정으로 보았다가...레알. |
마네킨 2 | 1991 | |
마법의 성 | 2002 | |
마터스 | 2015 | 그냥 불쾌하기만 할 뿐. |
메이저 리그 2 | 1994 | |
무서운 영화 2 | 2001 | |
물 위의 하룻밤 | 1998 | |
미스터 러버 | 1996 | |
바브 와이어 | 1996 | |
배틀쉽 | 2012 | 극중 이런 대사가 나온다. "이게 재밌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 |
배틀필드 | 2000 | |
베이비 세일 | 1997 | |
벨리 | 1998 | |
보스 상륙 작전 | 2002 | |
볼레로 | 1984 | |
브레이킹 던 part2 | 2012 | 따분한 시리즈의 조악한 마무리. |
블레어 윗치 2 | 어둠의 경전(2000) - | |
블루 시걸 | 1994 | |
세븐틴 | 1998 | |
쇼킹 아시아 2 | 1985 | |
슈퍼 마리오 | 1993 | |
스트립티즈 | 1996 | |
스피드 2 | 1997 | |
스피시즈 2 | 1998 | |
신혼여행 | 2000 | |
알바트로스 | 1996 | |
어벤저 | 1998 | |
엔드 오브 데이즈 | 1999 | End of his days (이 영화 이후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출연한 재미있는 영화를 본 기억이 없다.) |
여고괴담 5 | 2009 | 시리즈가 계속 되어야 할텐데. |
완전한 사육 | 신주쿠 여고생 납치사건(1999) - 그냥 너절한 핑크영화였어. | |
원탁의 천사 | 2006 | 웃는 것도 피곤해. |
은장도 | 2003 | 주요 배역 중 한명의 이름이 '가련'인 이유. |
인천상륙작전 | 2016 | 지리멸렬 첩보영화, 주마간산 전쟁영화. |
일팔일팔 | 1997 | |
제이드 | 1995 | |
제이제이 | 1992 | |
주유소 습격사건 2 | 2009 | 우격다짐 코미디. |
죽음의 표적 | 1990 | |
찍히면 죽는다 | 2000 | |
채널 식스 나인 | 1996 | |
천사몽 | 2000 | |
최후의 만찬 | 2003 | 배우들의 무모한 변신에 대한 반면교사. |
캠퍼스 레전드 2 | 파이널 컷(2000) - | |
커버넌트 | 2006 | |
컷 | 2000 | |
콜렉터 | 1996 | |
퀘스트 | 1996 | |
크로커다일 던디 2 | 1988 | |
킬링 미 소프트리 | 2001 | |
투 이프 바이 씨 | 1996 |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 2017 | 그 와중에 이 시리즈 완성도는 최근으로 올수록 심지어 데크레센도. |
파괴자들 | 2012 | 절제할 줄 모르는 뻔뻔함. |
판타스틱 4 | 2015 | 수퍼히어로 장르의 밑바닥. |
패트리어트 | 1998 | |
페어 게임 | 1995 | |
폴리스 아카데미 4 | 시민 순찰대(1987) - | |
하프 패스트 데드 | 2002 | |
한니발 라이징 | 2007 | |
해변으로 가다 | 2000 | |
헤라 퍼플 | 2001 | |
황혼에서 새벽까지 2 | 1999 | |
휘파람 공주 | 2002 |
★ 2점 영화 리스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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